킨텍스는 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이하 웹툰페어)’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2019년 첫 개최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했다. 웹툰페어는 일반 참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B2C 전시회’와 바이어 매칭 및 상담을 진행하는 ‘B2B 전시회’로 구분돼 진행되며 무엇보다 최근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국내 웹툰 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개최되는 B2C 전시회에서는 웹툰 제작사와 플랫폼, IP 콘텐츠 및 기술,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대 최대규모인 145개사가 참가한다. 대표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다온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해‘디씨씨이엔티’, ‘AB엔터테인먼트’ 등 웹툰 맛집으로 불리는 제작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AB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 행사에서 인기 판타지 웹소설인 ‘이세계 착각 헌터’의 웹툰화를 단독 공개하며 이외에도 국내외 대학 웹툰 관련학과에서도 참여해 ‘제3회 대한민국학생 코믹아트웹툰공모전’ 수상작을 비롯해 다양한 아카데미 작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2024 경기국
시흥시는 지난 5일 포동시민운동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세대를 넘어 운동으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제36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시 전체 20개 행정동이 함께 모여 열린 통합 대회로, 동별 경쟁을 넘어서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며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량 운동회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이날 행사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엑스(OX) 퀴즈 ▲줄다리기 ▲신발 던지기 ▲큰 공 굴리기 ▲단체줄넘기 ▲박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체육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가수 나태주와 김태우의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되며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제36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서 열린 이번 체육대회가 지역과 계층을 초월해 시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이 되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기표 국회의원(민주·부천을)은 5일 부천 복사골문화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천 시민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부천에서 발생한 호텔 화재 사고를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응급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사고는 불시에 찾아오지만, 대비는 언제나 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위급 상황에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강의는 부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두 명이 맡아 진행했다. 참가한 시민들은 ▲화재 예방 수칙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내용을 전문가의 설명과 함께 실습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화재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오늘 교육을 통해 비상시 무엇을 해야 할지 정확히 배울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남겼다. 또 다른 참가자 역시 “완강기 사용법을 직접 눈으로 보며 익힐 기회는 흔치 않았다”며 “지역 사회에 안전을 생각하는 문화가 더 깊이 정착할 수 있도록 오늘 같은 행사가 자주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교육을 마무리하며 “오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응급…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개소 2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은 정신질환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정신건강연맹이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를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1부 행사에서는 시흥시민의 정신 건강복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온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센터 이용자 및 가족이 참가해 축사를 전하고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2부 심포지엄은 신천연합병원의 명예원장이자 ‘자유가 치료다’ 저자인 백재중 원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4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 주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자들의 센터 이용 경험 및 기대(이승지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 헬스케어디자인전공 교수) ▲정신질환 증상을 승화하는 다양한 방법(정지영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 동료 상담가) ▲지역복지자원 연계를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이재경 거모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앞으로 10년, 정신건
부천시는 이번 가을, 어린이 가족을 위한 ‘가을, 시민의 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현재 주중에 생태하천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한다. 지난 여름방학 맞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호평과 요청에 따라 특별히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전문해설사 지도하에 낙엽,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이용해 창작물을 만드는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가을, 시민의 강 체험프로그램’은 상동 시민의 강에서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토요일에만 진행되며,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있는 가정은 4일부터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김천기 생태하천과장은 “아이들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부모님과 잊지 못할 행복한 가을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김포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안전마루에서 개최한 펌뷸런스 CPR 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경연은 예선을 통과한 11개 소방서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에 대한 경연이 진행됐다. 김포소방서에서는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소방위 여운섭, 소방장 권규형, 소방교 김진석, 소방사 우지훈)이 출전해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포소방서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초기 대응능력과 심폐소생술 정확도, 자동심장충격기 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운섭 대곶 119 안전센터 펌뷸런스 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리 팀에게 고맙다”라며 소방서 모든 직원들에게 우수상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현장에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남양주시는 ‘우리동네 청년꽃간’ 8개소 중 하나인 다산동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청년 탁구 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한 청년들과 2030 청년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닌 스포츠를 통해 친목과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과 시가 소통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대회 결과, 심현우 선수가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탁구용품을 수여 받았으며, 우승자 외 참가자 전원에게도 챔피언스탁구클럽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해 청년들과 소통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오늘 경기가 남양주시 청년들끼리 하모니를 이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원하는 공간과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청년꽃간’은 기존의 호평동 청년창업센터 내 ‘청년꽃간’을 확장해 청년들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각 지역에 총 8개의 청년 문화 공간을 추가로 마련했으며, 이 중 다산 챔피언스탁구클럽은 청년 탁구 프로그램 운영 공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다산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30회 남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DN 앙상블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민대상 등 시상식, 음악회 등 순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올해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어린이 시민 대표 이욱희 군과 이예담 양이 시민헌장을 낭독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남양주시의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시민대상 및 특별상이 수여됐으며, 모범시민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는 △백영현 남양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 부대장(사회봉사) △윤성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문화예술) △이규운 ㈜다윈체어스 대표이사(산업경제)에게 영예가 돌아갔으며,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보건·환경) △김윤원 별내면 체육회장(교육 및 체육진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지난 파리올림픽에서 유도 단체전 동메달을 수상해 남양주 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메달의 기쁨과 자긍심을 안겨준 안바울 선수가 특별상을 받아 많은 시민의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 축하공연으로 국내 정상급 성
제10회 '파평 코스모스 축제'가 지난 5일 율곡습지공원에서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축제가 개최되는 ‘율곡습지공원’은 약 2만 평에 달하는 저류지에 마을주민들이 꽃을 심고 가꾼 곳으로서 봄이면 청보리와 다양한 봄꽃이, 가을이면 만개한 코스모스가 가을의 정취를 한껏 자랑한다. 파평면 주민자치회 주도로 개최되어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파평 코스모스 축제’에서는 주민들의 공연과 특산물 판매장, 다양한 체험관, 먹거리 공간 등이 운영되어 큰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나 올해는 장마로 인한 수해와 무덥고 긴 폭염을 이겨내고 힘들게 피워낸 코스모스인 만큼 시민들도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에서 가을의 절정을 열심히 사진에 담아내며 축제를 한껏 즐겼다. 이호규 파평면 주민자치회장은 “코스모스 축제를 방문했던 관객들은 이곳에서의 기억을 간직하며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많은 이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축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광명도시공사 서일동 사장이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불법 사이버 도박의 근절을 촉구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시작됐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청소년층으로 확산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모든 국민이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일동 사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양평공사 신범수 사장을 지목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