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광명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가족여행 지원을 위해 성금 4천만 원을 광명시에 기탁했다. 광명시는 지난 19일 시청에서 이춘표 부시장과 최효정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장,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계자 및 각 복지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 기탁은 ‘기아드림 K-가족愛여행지원사업’과 관련해 이뤄졌으며, 해당 사업은 경제적·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저소득층 가정에 가족여행비 지원을 통해 쉼과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달된 성금은 ▲다문화가정협회 광명시지부(여행지: 여주) ▲한부모가정사랑회 광명지부(여행지: 경주) ▲어울마루(여행지: 독도) ▲경기광명지역자활센터(여행지: 홍천) 등 총 4개 복지시설에 최소 800만 원, 최대 1천200만원까지 가족여행 사업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춘표 부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가장 작은 구성단위인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며 “광명시 대표 기업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항상 앞장서 주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함께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대상으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오산 고인돌공원과 독산성 세마대지 등에서 ‘제8회 오산독산성문화제’가 개최됐다. 이 기간 동안 축제장에는 8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면서 오산시의 독산성문화제가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한 발 더 다가가게 됐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을 만나 이번 축제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제8회 오산독산성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오산독산성문화제’는 오산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나 그동안 독산성문화제가 추구하는 축제의 특성, 방향성 등에서는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오산독산성문화제는 기획 단계에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받았고, 실무진들이 머리를 맞대어 ‘과거와 만나는 역사문화축제’를 주제를 설정해 역사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이를 토대로 행사장 분위기를 조선시대 이미지로 연출하는 데 주력했고, 행사 공간 활용도 넓혀 관람객의 동선이 편리하게 이어지도록 하는 등 많은 노력의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된다. 특히 가족 단위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줘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었다. 22만 오산시민과 함께 행사를 준비
군포 수산로에 있는 궁내초등학교 전교생들이 ‘마음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회에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의류, 학용품, 도서, 장난감과 같은 물품을 모둠별 돗자리에 정성껏 펼쳐놓고 미리 준비한 가격표를 붙인 후 찾아온 후배들에게 사용방법을 설명하며 물건을 판매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는 궁내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간식과 음료수를 판매하기도 했다. 바자회에 참여한 정현서(5학년) 어린이는 “‘마음 나눔 바자회’를 통해 학생들이 절약하는 생활 태도를 기르고 경제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즐거워했다. 또 정태준(2학년) 어린이는 “마음 나눔 바자회에서 꼭 사고 싶었던 장난감을 싼 값에 사서 기쁘고 판매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기부로 이어져서 인근 요양원, 복지관과 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귀중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경기신문은 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발굴하고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와 소통이 해결되는 유통문화를 위해 11월 1일 한우의 날 맞이 ‘제2회 경기도 명품한우축제’를 다음과 같이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명품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한 소비 촉진을 계기로 거듭나고자 하오니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일 자 : 2017년 11월3일(금)∼5일(일) (3일간) ● 장 소 : 안산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 ● 행사프로그램 : 유치원생 사생대회(도화지, 크레파스, 돗자리, 우유, 빵 제공) 한우장터운영(야채 1접시 3,000원), 음료 등 현장 취식 가능 스테이크 무료시식코너, 경품증정(OX퀴즈, 복불복 롤렛 게임 진행) ● 기념품 증정 : 구매자 전원 어린이용 보조가방 증정 ● 문 의 : 경기신문 홈페이지(www.kgnews.co.kr) 경기신문 사업국 ☎ 031)268-8645 주 최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주 관 :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지회, 경기신문
군포시 광정동이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과 따뜻한 밥 한끼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밥상’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평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던 박가네갑오징어(대표 전미경)에서 광정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20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외식하는 마음으로 기분좋게 식사 대접을 받아 감사하며, 식사가 끝날 때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미경 대표도 “작은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명필 광정동장은 “이번 나눔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 광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지역사회의 동참을 유도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사업을 확대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화성시 팔탄면이 지난 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2017 밝은세상, 어르신 돋보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시력이 나빠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돋보기안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성품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돋보기 배부사업과는 다르게 개인의 양쪽 시력을 측정하여 맞춤 렌즈를 제작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돋보기안경 착용자의 시야 흐림이나 어지럼증을 예방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게 글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한 정두수 대표는 “우리 안경사들이 가진 재능을 사용해서 지역사회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돋보기 지원사업을 주관한 팔탄면 지역보장협의체 안희만 위원장은 “내년에 본 사업을 확대 더 많은 업체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보람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받는 혜택을 늘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광주시 보건소는 최근 시 보건소 소장실에서 광주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광주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윤인숙 보건소장, 김길수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업무협약은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적 공동 책임의식을 가지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시 보건소는 아동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질병예방을 홍보(금연, 결핵, 감염병 관련) 및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진료비를 지원하는 아동치과 주치의 사업을 연계하기로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보건사업 건강리더 및 홍보도우미 역할을 맡기로 했다. 윤인숙 시 보건소장은 “광주시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안양시는 지난 18일 ‘제25회 클린업데이’를 맞아 안양천 둔치에서 기념을 진행하고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깨끗이, 안양을 깨끗이’란 주제로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기업체, 사회단체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질정화를 위해 미꾸라지를 방류하고 하천 내 쓰레기 및 생태계 교란 유해식물도 제거했다. 또 ‘클린안양 한마디’라는 자리를 마련해 환경메시지를 적으면서 참여자들의 청결에 대한 인식전환과 환경보전 의식을 높였다. 한편, 시는 매년 10월 안양천변에서 ‘클린업데이’ 기념행사와 더불어 하천정화 활동을 통해 안양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안양=윤덕흥기자 ytong17@
고양경찰서가 ‘공동체 치안 원년’을 맞아 지난 18일 고양경찰서 행신3파출소 내 여유공간을 활용해 만든 모내기 체험장에서 ‘벼 수확 및 텃밭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지역주민(어린이, 부모) 20여 명이 벼를 직접 모내기하고 150여 일 동안 재배한 것을 수확한 행사다. 이날 초등학생들과 부모들은 낫으로 벼를 베는 수확체험 외에도 기계가 발달하기 전에 사용된 재래식 탈곡기를 이용하여 벼를 터는 체험, 김장무 텃밭에 비료주기,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사진 찍기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행신3파출소 경찰관들은 아이들에게 줄 뻥튀기를 미리 준비해 나눠주는 등 벼가 성장해 뻥튀기가 되는 전반적인 과정을 보여주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어머니들은 “파출소에서 생각지도 못한 모내기와 벼베기 행사를 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벼 털기 재래식 탈곡체험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숙진 서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파출소에서 벼를 수확하는 기쁨을 갖도록 하고, 파출소에서 텃밭을 가꿀 수 있도록 주말농장을 분양해 경찰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지속적
동두천 사동초등학교가 최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제9회 국제무용콩쿨’에 참가해 초등부 군무 은상을 수상했다. 국제무용콩쿨GDC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상위 입상자를 동경 나가노에서 열리는 국제무용콩쿨 본선대회에 추천함으로써 재능있고 우수한 무용전공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권위있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 사동초 한국무용 문화재 춤 동아리팀 6명은 살(煞)을 푸는 민속무용의 일종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도살풀이 춤을 멋들어지게 추어 초등부 군무 부문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수정 지도교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시간을 쪼개서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잊혀져 가는 우리의 전통 춤을 많이 알리고 지켜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