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장애인과 어르신을 위한 효도잔치’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여러 장애인단체 단체장, 장애인,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장애·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제가 꼭 이루고 싶은 목표 중 하나”라며 “장애인을 위한 시설 확충, 이동권 확대, 일자리 증대, 돌봄지원 등 실질적인 정책들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행사에 함께한 원로배우 정혜선 씨를 소개하며 “지난해 용인에서 열린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와 제1회 전국 대학 연극제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시는 등 용인에 많은 도움을 주셨는데, 최근 용인으로 이사하셔서 용인특례시민이 되셨다"며 "앞으로 여러분을 위한 멋진 활동을 해주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4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시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찰서장 명의의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표창 대상자는 김용식, 정미희, 김대화, 백현 씨로, 장애인 복지 향
안양시 소속 공무원 3명이 기술사 시험에 동시 합격했다. 시는 제135회 기술사 시험에서 철도교통과 이준표 과장과 김환수 주무관, 하수과 황규도 주무관이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장은 2001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2022년부터 경부선 철도 지하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 교통안전 관련 현안 등의 철도교통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국책 연구기관, 민간 엔지니어링 등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3년 안양시에 입사했다. 그는 위례과천선·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노선의 최적 노선을 발굴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국토교통부 상위계획 반영을 위한 업무를 맡고 있다. 황 주무관은 2022년 건설기계기술사에 이어 이번에 산업기계설비기술사까지 취득했다. 한국철도공사를 거쳐 2015년부터 시에 재직 중인 그는 안양·석수하수처리시설 설비관리, 스마트관망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기술사는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결합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해야 하는 국내 최고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고의 자격시험에서 직원 3명이 동시에 합격한 것은 정말 대단한 경사”라며 “앞으로 끊임없이 자기 계발하면서 도전할…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시와 (가칭)광명1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8일 광명교육지원청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5년 2차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한 필수 절차로,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 사항 결정 및 상호 협력관계 조성 등을 포함하고 있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교육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칭)광명1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은 광명동 7-59 일원, 광명2R 주택개발구역 내 학교용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2022년 일조권 문제로 학교 설립이 취소된 바 있으나,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가 초등학교와 학교복합시설을 함께 신설함으로써 일조권 확보와 주민 편의 증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은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복합시설과 초등학교를 함께 건립하는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복합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시청 접견실에서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6개 대학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자원봉사 참여를 촉진하고, 재난 발생 시 민·관·학이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시장과 임연수 명지대(자연캠퍼스) 총장, 한진수 용인대 총장, 홍충선 경희대(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 김재일 단국대(죽전캠퍼스) 대외부총장, 김유강 한국외국어대(글로벌캠퍼스) 부총장, 전병찬 강남대 대학발전총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 변화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고, 용인시는 2040년까지 인구 152만 명을 바라보는 큰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원봉사의 손길이 갈수록 더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학생들 자신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며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테레사 수녀의 봉사활동을 보여주고 나서 학생들 체내에 분비되는 물질을 체크하는…
안양대학교는 공연기획제작사인 ㈜블루블라인드와 공연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민주 K콘텐츠비즈니스학과 주임교수와 박해미 블루블라인드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앙 측은 국내외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과 각종 문화행사 후원·홍보, 상호 특강 지원, 우수학생 기획사 우선 스카웃 협의 기회제공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박해미 대표는 “안양대와의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적인 감성과 스토리텔링으로 한국과 해외를 연결하는 문화적 교류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주 주임교수는 “앞으로 블루블라인드와 협력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여러 프로젝트들을 연구 개발해 실용적인 솔루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울산과학기술원(이하 UNIST)과 공동 운영하는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의 네트워킹데이가 15일 용인시산업진흥원 소공인스타트업 허브에서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에게 용인시 반도체 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수강생들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 1·2·3기 수강생들과 UNIST 교수진 3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반도체정책 과장과 김성엽 UNIST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 등 전문가들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산업 전망과 반도체 교육 및 산학 허브 발전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 김성엽 교수는 “어느덧 UNIST 반도체 최고위과정이 3기를 맞이했는데, 이번 3기 과정은 1·2기 운영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교육과정이 기존 12주에서 14주로 확대됐으며 교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됐다”며 “이 과정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지식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과 자유 토론 시간을 가지며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료생은 “발표와 토론도 좋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인 A+동부재가센터(8호점), 오산9988주간보호센터(9호점)와 ‘착한가게’ 현판식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는 자영업자 및 기업에 부여되는 명칭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이번 현판 전달은 해당 시설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A+동부재가센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9988주간보호센터 대표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하고, 언제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발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신장2동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착한가게 현판 전달을 계기로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함께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오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경기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처 이태홍 처장, 유아교육과 강재희 학과장 및 교수진,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진영란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대학교 유아교육과는 2025년 진행 예정인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 ‘가족체험 특별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며, 교수진은 부모교육 프로그램과 경기도 꿈샘 진로교육 등에 참여하여 교육 재능기부를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오산대학교는 이를 통해 양 기관은 유아교육 분야의 전문성 강화 및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가 강원도립대학교 주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의 ‘2025 BARISTA CHAMPIONSHIP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와 커피 산업 핵심 기술인 ‘라떼아트’ 중심의 실습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전국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3월 24일부터 4월 19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개인전 형식으로 라떼아트 실력을 겨루었으며, 창의성·기술력·표현력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전문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오산대학교 카페바리스타과에서는 1학년 9명, 2학년 2명 등 총 11명의 학생이 출전해 학과 수업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대회에 임했다. 이 중 1학년 주신명 학생은 탁월한 표현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라떼아트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학과의 위상을 높였다. 수상자인 주신명 학생은 “처음 참가하는 전국 대회라 부담도 컸지만, 박근도 학과장님의 지도를 비롯해 학우들과 함께한 꾸준한 연습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입학 후 카페바리스타과의 차별화된 실습 환경 속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커
한신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4일 미팅룸에서 ‘5월 산·학 교류회 및 가족기업 협약식’을 열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기업 간 교류와 협력, 산·학 연계 강화를 목적으로 매월 정기 교류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에서는 기술 발표와 성과공유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 됐으며, 태형소닉(주) 김용설 대표가 ‘2025년 산·학·연 Collabo R&D(컨소시엄형)’ 예비연구 사업 선정 소식을 전했다. 또한 임병철 팀장은 뉴스레터 정기 발간 계획을 안내하며, 입주기업들의 정보와 성과를 적극적으로 공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규 3개 입주기업 소개가 진행됐다. △엠에스미래솔루션(대표 이찬승) ‘순각 냉각기를 활용한 탄산화 제조장치’ △(주)엘림소재(대표 김재영) ‘스마트팜 수경재배 최적화를 위한 자동 수질제어 시스템’ △(주)기류솔루션(대표 김준영) ‘2차전지 분리막 리사이클 팰릿 제조 및 판매’ 등 각 기업 대표는 자사의 대표 기술과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발표하고 향후 성장을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후, 신규 입주기업과 가족기업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대학 연구 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기로 했다. 창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