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8월 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올해 첫 특별전 ‘능호관 이인상, 즐거움과 품격으로 산수를 보다’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10년 국립중앙박물관의 테마전으로 선보인 ‘능호관 이인상, 소나무에 뜻을 담다’에 이어 2번째 전시로, 당시 전시됐던 작품의 일부를 비롯해 새롭게 발굴된 자료가 공개된다. 문인화가 이인상 선생은 양주군 회암면 모정리(현 양주시 율정동) 출신으로 조선후기의 예술세계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의 그림과 글씨는 수준 높은 경지에 이르러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능호관 이인상 기념사업회가 발족해 관련 자료의 수집 및 연구를 준비하는 등 능호관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환기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며 양주 출신 인물의 재발견, 재조명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2015 커피콘서트’ 5월 무대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선 보기 드물게 아이리쉬 음악을 하는 포크 밴드 ‘바드(Bard)’의 무대로 꾸며진다. 고대 켈트족의 언어로 음유시인, 방랑시인이라는 뜻이 담겨 있는 ‘바드’는 한국 최초의 에스닉 퓨전 밴드로 널리 알려진 ‘두번째 달’의 멤버인 박혜리와 서정성 넘치는 음악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어쿠스틱 밴드 ‘미씽 아일랜드’ 출신인 김정환이 주축이 된 아이리쉬 포크 밴드다. 이들은 2010년 1집 앨범 ‘Bard’, 2013년 2집 ‘Road to Road’를 발매하며 아일랜드 전통음악과 서정적인 포크의 감수성이 충만한 음악으로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린(피들) 연주자 윤종수와 퍼커션(까혼) 연주자 이찬희가 함께 한 무대에 오른다.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산과 강,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져 어디나 할 것 없이 에메랄드 빛을 발하는 아름다운 전원의 나라 아일랜드가 자연스럽게…
인천 송도 트라이볼은 오는 22일 오후 8시 2층 공연장에서 ‘트라이볼 클래식 시리즈’의 세 번째 공연 ‘정재원&태선이 듀오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두 명의 아티스트가 함께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7번 C장조 K296’과 아르보 패르트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프라트레스’, 슈만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 2번 d단조 Op. 121’를 통해 각자의 음악성을 확인하고, 동시대의 음악가로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무대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정재원은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에서 수학했으며, 독일 Weltklassik am Klavier의 소속 피아니스트, 스타인웨이 영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한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 왔다. 2015년에는 성신여대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교육자로서도 그 활동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바이올리니스트 태선이는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 바이마르 프란츠 리스트 음대를 졸업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 영 아티스트로도 선정된 바 있으며, 이탈리아, 독일 순회
악의 연대기 장르 : 범죄/스릴러 감독 : 백운학 배우 : 손현주/마동석/최다니엘/박서준 특급 승진을 앞둔 최 반장은 회식 후 의문의 괴한에게 납치를 당한다. 위기를 모면하려던 최 반장은 우발적인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승진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최 반장이 죽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 공개되고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힌다. 자신이 저지른 살인 사건을 담당하게 된 최 반장은 좁혀오는 수사망에 불안감을 느낀다. 최 반장은 자신의 실수를 덮기 위해 사건을 조작하고 재구성하게 되고, 경찰서로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한 남자가 자신이 진범이라고 진술하고 경찰서에 나타난다. ‘악의 연대기’는 특급 승진을 앞두며 승승장구하던 ‘최 반장’이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그는 자신의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사건을 재구성하는데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사건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충격적 진실을 향해 영화는 전개된다.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배우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는 관객들에게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영화에 몰입을 돕는다. 백운학 감독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장르 : 액션/어드벤쳐 감독 : 조지 밀러 배우 : 톰 하디/샤를리즈 테론/니콜라스 홀트 핵 전쟁으로 멸망한 22세기, 얼마 남지 않은 물과 기름을 차지한 독재자 임모탄 조가 살아남은 인류를 지배한다. 아내와 딸을 잃고 살아남기 위해 사막을 떠돌던 맥스(톰 하디)는 임모탄의 부하들에게 납치돼 노예로 끌려가고, 폭정에 반발한 사령관 퓨리오사(샤를리즈 테론)는 인류 생존의 열쇠를 쥔 임모탄의 여인들을 탈취해 분노의 도로로 폭주한다. 이에 임모탄의 전사들과 신인류 눅스(니콜라스 홀트)는 맥스를 이끌고 퓨리오사의 뒤를 쫓는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를 배경으로 살아남으려는 자들의 사투를 그린 액션 어드벤쳐 영화다. 매드맥스 시리즈는 1979년 멜 깁슨이 주연을 맡아 첫 선을 보인 후 1985년 3편까지 나왔으며, 4편 격인 이번 영화는 30년 만에 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직접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매드맥스 시리즈의 백미는 자동차 액션 장면이라 할 수 있다. 이 영화 역시 실제로 제작된 150여 대의 자동차와 트럭,…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2015 브런치 콘서트 ‘하루키, 미야자키 하야오를 만나다’를 공연한다. 브런치 콘서트 두 번째 자리로 마련된 이번 무대는 일본 문화계의 두 거장인 ‘무라카미 하루키’와 ‘미야자키 하야오’를 주제로 꾸몄다. 공연은 두 사람의 영감의 원천이 되는 공통된 소재인 ‘음악’으로 일본 문화의 살아있는 역사가 된 두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그들이 아이디어를 얻는 여러 소재 중 하나인 유럽이라는 장소로부터의 감성 표출이 어떻게 음악으로 펼쳐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 또 문학과 애니메이션에 음악이 어떠한 장치로 쓰이는지에 대해 지휘자 안두현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솔리앙상블의 피아노퀸텟(5중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첫번째 테마는 ‘클래식, 무라카미 하루키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중 3번 ‘달빛’을 연주하며 상실의 시대를 말한다. 이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작품을 슈만의 어린이의 정경 Op.15 중 ‘트로이메라이’ 연주와 함께 감상한다. 두 번째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동반자, 히사이시 조’를 주제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면’, ‘모노노케 히메’,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기획연주회 ‘행복이 꽃피는 음악회’를 연다. ‘합창음악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족여행’이라는 부제로 윤의중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세계 각국의 이색적인 합창곡들을 선보인다. 아름답고 서정적이면서 남미 특유의 쓸쓸함이 잘 묻어나는 아르헨티나의 저명한 현대 작곡가 라미레스의 남미 라틴합창곡 ‘Misa Criolla(미사 크리올라)’를 시작으로 영국의 합창음악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Bob Chilcott이 편곡한 일본 합창음악인 Sakura 등 한국을 비롯한 미국, 러시아, 아프리카 중국, 필리핀에 이르는 세계 각국의 민속 음악을 선보인다. 음악회에는 다양한 악기 연주를 선보일 앙상블 리드미코와 남미 특유의 음색을 잘 표현 할 테너 윤병기 교수가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한다. 전석 1만원. (문의: 031-250-5356~7)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의 5월 ‘마티네 콘서트’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생동감 넘치는 하이든과 모차르트 음악으로 용인포은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단조 작품20’을 시작으로 중년 관객에게는 장학퀴즈 시그널 음악으로 잘 알려진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이 연주된다. 또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내림마장조 제1악장’, 하이든의 마지막 교향곡인 ‘교향곡 제104번 런던 교향곡’ 제1, 2, 4악장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의 협연자로 나서는 트럼피터 성재창은 스웨덴 말뫼 음악원에서 ‘현존하는 최고의 트럼피터’ 호칸 하덴베르거와 그의 스승인 보 닐슨을 사사하고 핀란드 국립 오페라 오케스트라의 부수석을 역임한 국내 최고의 실력파 연주자다.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트탄테’를 함께해 줄 바이올리니스트 김선희와 비올리스트 최승용은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의 명문 음대인 조지아대학교, 플로리다주립대학교(김선희)와 뉴잉글랜드 컨저버토리(최승용)에서 공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11일부터 15일까지 트위터를 통해 인기 웹툰 작가들과 작품 속에 출연했던 반려동물을 만날 수 있는 실시간 팬미팅인 ‘#웹툰위크’를 진행한다. ‘#웹툰위크’는 트위터(www.twitter.com)에 해시태그 ‘!!웹툰위크’ 및 각 ‘#작가명’을 달고 질문을 올리면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웹툰작가들이 팬들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형태의 이벤트다. 첫 날인 11일에는 반려묘들의 이야기로 인기를 모은 웹툰 ‘뽀짜툰’ 채유리 작가가 참여한다. 채 작가는 일부 팬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의 프로필 사진을 카툰으로 그려주는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다. 12일에는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용이산다’의 정솔 작가, 13일은 ‘낢이사는이야기’의 서나래 작가가 반려묘와 함께 ‘#웹툰위크'에 참여한다. 14일은 ‘소녀더와일즈’, ‘위대하게 은밀하게’의 HUN 작가, 15일에는 반려견 마루의 이야기를 다룬 ‘마루의 사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오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인복지 슬로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을 맞아 노인학대를 예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노인학대인식의 날’은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6월 15일로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슬로건 공모는 노인학대 예방, 노인사랑 등 행복한 노인을 연상케 하는 내용으로, 이메일(kgn138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당선작은 6월 5일 발표되며 대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의 포상이 있다. 한편,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 남부 11개 시·군(성남, 수원, 양평, 하남, 광주, 용인, 이천, 여주, 의왕, 과천, 안성)을 관할하고 있는 노인학대 상담기관으로,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문의: 031-736-1389)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