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스마트안산! 메이커 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17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과학축제는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안산청소년수련관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과학체험부스, 가상현실체험, 드론페스티벌, 3D페스티벌, 친환경체험페스티벌 등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과 경진대회, 공연 등으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체험 및 전시부스는 뛰어난 기업 기술을 바탕으로 학교 과학동아리가 작품으로 구현하는 안산 인벤션 기업전시, 학생 과학동아리의 과학실험 작품 전시공간인 우리학교과학클럽, 취약계층을 위한 로봇 체험,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청년메이커들의 창의작품 전시, VR&AR 체험(와우스페이스), 드론제작교실,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창작물 전시 등 120여 개가 설치된다. 또한 드론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드론 조종대회 참가 및 관람, 3D프린팅 활용 등 창작경진대회도 열린다. 과학과의 만남 행사는 로봇과학자로 유명한 한재권 교수 강연, 2007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상의 주인공 최정훈 교수의
남양주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시 응엔 반 루 시의회 의장을 포함한 14명의 대표단이 지난 18일 남양주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남양주시청을 찾아 이석우 남양주시장, 공무원들과 양 도시간의 교류 및 협력을 도모했다. 이들은 오는 21일까지 지난 3월 빈시에 건설한 남양주 다산로의 관리사항과 양 도시의 주요 협력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관내 주요시설을 시찰한다. 이석우 시장은 “지난 3월 빈시에 남양주시 무역전시관이 개관되었고 이를 계기로 양시 기업의 통상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돼 경제적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형식적 교류가 아닌 실질적 교류가 양 시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응엔 반 루 빈시 시의장은 “빈시와 남양주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벌써 12년이 지났다. 그동안 양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앞으로도 경제적 교류가 더욱더 활성화되어 빈시도 남양주시처럼 발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베트남 빈시는 지난 2005년 11월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시 관계자 상호 방문, 청소년 교류 대표단 파견, 국제교류 워킹그룹을 통한 민간 교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유지해 오다 지난 3
분당경찰서 변가영 순경·우지호 경위 부부 경찰의 날 앞두고 공개된 경찰 가족 ‘화제’ “경찰 가족이라 매사에 더 신중해지고 어깨가 무겁지만, 우리 아이도 꼭 자랑스러운 경찰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72주년 경찰의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가족 모두가 경찰관으로 근무 중인 경찰 가족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바로 분당경찰서 교통관리계 변가영 순경과 남편 우지호 경위다. 변 순경은 지난 2015년 3월 경찰관으로 부임해 우연히 지원 나간 곳에서 현재 남편인 우 경위를 만났다. 함께 근무하던 우 경위는 듬직했고, 항상 시민들에게 따뜻하게 대했다. 이런 모습에 반한 변 순경은 만난 지 7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 시아버지인 우명국 분당서 서현지구대장과 지난 2016년 경감으로 퇴직한 아버지 변규정 경감은 이들의 짧은 연애에도 경찰 가족이란 이유 하나로 묻지도 않고 결혼을 승낙했다. 변 순경은 “결혼 전 상황실에서 만난 상황 팀장님이 지금의 시아버지였다”며 “시아버지는 상황실, 저는 지구대에서 사건종결보고자와 승인권자로 일하다 보니 더 신중하게 되고 시아버지도 더 엄격하셨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처럼 변 순경의 아버지와 시아버지, 남편과 남동생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오는 21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제13회 동두천시 자원봉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의 자부심 증진, 봉사단체의 교류 네트워크 구성, 봉사자와 수혜자 그리고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단체와 유관기관이 운영하는 90여 개의 부스에서 홍보, 체험, 게임, 먹거리, 문화공연, 나눔장터 등이 준비된다. 또 자원봉사자들의 끼와 장기를 자랑할 수 있는 자원봉사 한마당과 초대가수 윤도현밴드 등의 초청 공연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최근 김포시민회관 전시실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김포시 평생학습 작품전시회’가 ‘배우는 즐거움, 함께 나누는 기쁨’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유영근 시의장 등 축하 메시지에 이어, 고촌아트홀 행복학습센터와 평생학습센터 우쿠렐라반의 어우러진 클래식 연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전시회에는 한글교실 어르신들의 시화전 작품과 장애인복지관 학우들의 핸드페인팅 도자기, 북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서예, 학부모회의 도자기병풍 등과 더불어 유화, 꽃꽂이, 의상, 및 다양한 공예품 등 30개 기관·단체 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전시실 한편에서는 핸드드립 홈 바리스타 체험으로 풍미있는 커피 시음도 마련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주신 출품자들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군포시가 지난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제19회 군포시 장애인가요제’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그맨 이용식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장애인들이 희망과 열정을 노래한 데 이어 비보이 댄스팀의 공연,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돼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대회 결과, 대상은 윤도현밴드의 ‘나는 나비’를 열창한 모락밴드와 락드림팀(허홍점씨 등 11명- 자폐·지적장애 1급)이 차지해 상금 60만원을 획득했다. 이어 금상에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수화로 표현한 정경순씨 등 4명(청각·언어장애 1급), 은상에는 손인호의 ‘한많은 대동강’을 부른 김정남씨(지체장애 3급)가 차지해 각각 50만원과 4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에게는 특별상과 인기상 등이 수여됐다. 김철홍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가요제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지난 18일 성남시청 온누리대강당에서 관내 어르신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두번째 ‘어르신 건강운동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어르신 건강운동 축제한마당’은 어르신이 평소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 배우고 익힌 건강체조의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로, 행사에는 경기지역 620여 개 경로당에서 선발된 22개팀 5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공단에서 어르신의 신체적 특성을 반영해 개발한 맞춤형 표준프로그램(요가 및 실버체조)을 어르신들이 그동안 연습해 실력을 맘껏 선보이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는 건강백세상, 청춘상, 화합상, 장수상 등의 시상이 이어졌다. 박국상 본부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백세운동교실과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더욱 확대 발전해 나아감으로써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세계적인 슈퍼탤런트를 꿈꾸는 호주, 일본, 캐나다, 인도, 태국 등 22개국 미녀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찾았다. 광명시는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할 영화배우, 가수, 모델을 발굴하는 ‘미스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2017 시즌9’ 본선 진출자 23명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난 17일 광명동굴을 방문해 광명동굴 예술의전당, 황금폭포, 와인동굴 등을 둘러봤다고 19일 밝혔다. ‘미스 슈퍼탤런트 오브 더 월드 2017 시즌9’는 지난 13일부터 예선에 들어갔으며, 오는 29일 쉐라톤워커힐서울에서 최종 결선을 진행한다. 이 대회는 끼와 재능을 갖춘 전세계 미녀 탤런트를 선발해 글로벌 팝아티스트, 슈퍼모델, 영화배우로 즉각 데뷔시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TV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발돋음하고 있다. 해당 대회는 싱가포르의 알리바바그룹으로 불리는 싱가포르 거래소 상장사인 유주(YUUZOO)그룹이 주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9월 오디션을 거쳐 대회 참가자들을 선발한 바 있다. 양기대 시장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광명동굴을 주위 사람들에게 널리 홍보해 주길 바란다”면서 “광명시가 추진 중인 유라시아대륙철도 사업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광
광주시가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개최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오포읍과 광남동, 17일 남한산성면과 송정동, 18일에는 초월읍과 경안동에서 ‘주민의견 청취의 장’을 열고 2018년도 예산편성과 관련, 시민들과의 대화를 나눴다. 주민의견 청취의 장에는 조억동 시장이 직접 참석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예산관련 의견은 물론 주민불편 사항까지 수렴하고 있다. 조 시장은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 ‘2017년도 건의사항 처리결과’와 ‘시민우선 안전도시, 지속발전 경제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건강한 문화복지도시,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의 6개 분야별 2018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주민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조 시장은 “우리시는 인구 36만,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이하는 등 중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각종 지역현안 사업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민의견 청취의 장은 20일까지 10개 읍·면·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회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결의대회’가 지난 17일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결의대회는 1부 의식교육, 2부 결의대회 및 공식행사, 3부 단합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단합행사에는 400여 명의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이 참석해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를 진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 결의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 회원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역사회 발전에 더욱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섭 협의회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더욱 명품도시 남양주시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