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서커스 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와 할인 혜택 등도 마련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선보이는 첫 서커스 장르인 이번 공연은 영국 작가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원작으로 판타지 모험 이야기를 서커스와 모던발레, 아크로바틱, 뮤지컬 등의 여러 장르가 어우러진 종합예술로 표현한 독특한 작품이다. 유럽 최고의 배우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중체조 선수, 국제적인 서커스 예술 수상자들로 구성된 오리지널 캐스트 월드 투어의 내한 공연으로, 90분의 러닝타임 동안 앨리스, 흰 토끼, 체셔 고양이 등 개성 강한 동화 속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와 어른 모두를 빠져들게 하는 아름다운 퍼포먼스와 마법 같은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국내 공연시설 중 최대 하중 (약 100톤)을 견딜 수 있는 천장 리깅포인트와 공연에 따라 자유롭게 구성 가능한 무대 및 객석 구조, 최첨단 사운드…
의왕시는 바쁜 직장인의 금연을 돕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1개소에서 올해는 4개 사업장으로 확대했다. 금연 상담은 방문과 전화상담을 포함해 총 9회 이상 진행하며, 6개월간 지속 상담 및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맞춤형 금연 상담을 진행하고, 금연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각종 행동요법제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3개월,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금연 성공기념품을 증정한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사업장 내 건강한 금연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금연 사업을 추진해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 희망자가 10명 이상인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금연클리닉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박용남 씨 별세, 이영필(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죄수사계장)씨 장인상 = 1일, 충남 천안하늘공원장례식장 6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장지 국립 괴산 호국원. ☎ 041-553-8000
개혁신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밝힌 의료개혁 관련 발언에 대해 “윤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개탄한다. 아무리 봐도 통치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의대증원 문제를 가지고 또 누군가에게 총구를 돌리고 공격할 시기가 아니라 물가관리에 실패한 것에 반성하고 어떻게 해야 민생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에 얘기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이 모든 것은 지금까지 일방적으로 국정을 운영해오며 사람을 내치기 위해 권력을 사용해 온 대통령의 행태를 반성하고 시작해야 하는 것”이라며 “반성 없이 또 의대증원 문제로 단기적인 이익이나 얻어 볼까 고민하는 대통령. 아무리 봐도 통치능력이 없다”고 꼬집었다. 양향자 원내대표도 이날 ‘만우절 장난 같은 대통령 담화’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올리면서 “오늘 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을 포기했다. 의료현장이 초토화된 것이 두 달이 넘어가는데 타협 없는 강대강 대치로 피해를 보는 것은 국민”이라며 날을 세웠다. 양 원내대표는 “태통령은 의사를 윽박지르고, 협박하는 것 말고 무슨 일을 했냐”며 “국민의 생명이 가장 소중한 절대적 가치라고 했는데 대통령의 아집으로…
김현준(국힘·수원갑) 국회의원 후보는 1일 “KTX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빠른 시일 내 수원시민의 고속철도 이용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수원발 KTX 조기 완료·배차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서고속철도의 지제역을 연결하는 수원발 KTX 사업이 오는 2026년 개통을 위해 공사 중으로, 현재 약 2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원시와 공조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국가철도공단 등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수원발 KTX 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의 KTX 운행횟수가 4배가량 증가하고 호남선 운행도 가능해져 수원시민의 고속철도 이용 편의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수원발 KTX 사업은 수원역을 경유하는 KTX가 대전역까지 고속철도와 연결되지 않아 기존 경부선 철도로 저속운행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사업이 완료돼 지제역에서 고속철도와 연결되면 수원에서 대전까지의 소요시간이 기존 68분에서 45분으로 약 34% 감소되는 등 수원시민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 경기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가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확립 및 공정거래 자율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된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포상과 위원장 표창 수상이 이뤄졌다. 도회는 ▲공정거래 제도 발전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건설산업의 청렴한 분위기 조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정의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성수 회장은 “앞으로도 건설산업의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고 중소전문건설업체와 더욱 소통하면서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 예방과 규제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조국혁신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에 대해 “만우절이다. 내용도, 해법도 없는 장광설을 들어야 했던 국민의 고충에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지수 조국혁신당 대변인은 1일 논평을 내고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를 50여분 동안 처음부터 끝까지 보신 분들은 고역이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또 “정부와 의료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법을 기대했던 국민의 기대를 저버렸다”며 “전파낭비와 국민의 귀한 시간을 허비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고 평가했다. 이동영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책은 없었고 변명과 고집뿐이었다.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했다”고 일갈했다. 그는 “환자와 국민이 궁금해 하고 기대했던 것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산출 근거가 과학적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대화할거냐, 말거냐 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 여론을 모르는 거냐 모른 척하는 거냐”며 “어제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던 말은 한낮 허언이었냐”고 따져 물었다. 앞서 이날 윤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에서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
인천 서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주당 이용우 인천 서구을 후보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일 인천 서구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누구보다 법을 지켜야 할 변호사가 수임사건을 은폐해 탈세 의혹으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할 처지에 있다”며 “주민의 대표로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것은 서구 주민을 우습게 보는 행태로 국회의원이 될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고 비판했다. 지난 3월 1일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영입인재인 이용우 변호사를 인천 서구을 지역구에 전략공천을 했다. 단체는 “2013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500여 건이 넘는 수임을 받고도 10여 년 동안 겨우 15건만 신고했다”며 “이러한 의혹이 제기되자 3월 8일부터 4일 동안 은폐하고 있던 500여 건을 한꺼번에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조계에서 변호사법 위반과 탈세목적 의혹으로 변호사 협회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후보가 자진 사퇴하지 않을 경우 서구주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며 “이용우 후보는 즉시 자진 사퇴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캠프는 “약 11년 동안의 변호사 시절 내내 법무법인 소속의 월급 변호사(고용 변호사)로 근무했다”며 “별도의 개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국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해 드리지 못해 대통령으로서 늘 송구한 마음”이라며 의료 개혁으로 불거진 의정갈등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약 50분간 생중계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발언문의 대부분을 의료 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것에 집중하며 “정부는 확실한 근거를 갖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00명이라는 숫자는 출산 고령화와 같은 인구구조의 변화, 만성질환의 증가와 같은 질병구조의 변화, 소득 증가에 따른 의료수요 변화 등을 고려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어떤 연구 방법론에 의하더라도 10년 후에는 1만 명 이상의 의사가 부족하다는 결론은 동일하며, 결국 2035년까지 1만 5000여 명의 의사를 확충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외국과 비교해 우리나라 의사 수가 크게 부족하다며 “향후 10∼20년이 지나면 영국·프랑스·독일·일본의 의사 수와 우리나라 의사 수의 격차는 훨씬 더 벌어질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의대 증원을 결정하기까지 의료계가 참여하는 다양한 협
다가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경기남부경찰청에 총 109건의 사건이 고발 접수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일 선거법 위반 고소‧고발 건은 모두 109건으로 대상자는 16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수사가 종결된 것은 16건 총 24명에 달하며 이들 중 4건 총 4명은 혐의가 있다 보고 검찰에 넘겨졌다. 12건 총 20명은 불송치됐으며, 나머지 93건 총 136명에 대한 수사는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공표가 55건으로 가장 많았고, 현수막·벽보 훼손 11건, 사전선거운동 7건 등의 순이었다. 앞서 경기남부청은 24시간 선거범죄 대응 체제 구축을 위해 경기남부청사 및 관내 31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했다. 오는 26일까지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선거와 관련한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 선거범죄인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에 대해 지위를 불문하고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경찰은 관계기관들과 협력해 공정한 선거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들도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될 경우 112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