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다음달 16일까지 3주간 일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을 공람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시는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을 비전으로 ▲생동감 있는 녹색공원도시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활력있는 자족도시 ▲쾌적한 정주환경도시 ▲살기 좋은 복지문화도시를 정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도시의 쾌적한 정주환경 유지를 위해 전체적인 기반시설 여건 및 수용 가능 인구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용적률을 ▲아파트 300%(現 172%) ▲연립주택 170%(現 100%) ▲주상복합(주거) 260%(現 150%)로 제시했다. 용적률은 타 1기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했다. 기준용적률의 수치가 상대적으로 타 시보다 낮은 이유는 고양시가 5개 시 중 현황용적률이 가장 낮기 때문이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은 시청 누리집에서도 주요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이해관계인은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시는 공람 이후, 관계부서(기관) 협의 및 시의회 의견 청취, 시 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일산신도시에 적합한 주민 맞춤형 정비 방
안성시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어린이 교통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안성경찰서는 24일 오전 백성초등학교 앞에서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캠페인은 안성경찰서와 시청, 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백성초등학교 교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하여 어린이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확보하고 운전자의 교통법규 준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의 안전 운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일단 멈추는 배려운전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제한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방어보행 수칙의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적극적으로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교통안전시설물의 점검도 함께 이루어져 어린이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지용 서장은 “매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력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어린이 통학로의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개선하여 안성시의 미래를 책임지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양시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한 ‘행복지표 개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대호 시장과 시의원,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시민과 공무원 인터뷰를 통해 반영한 100여개의 행복지표가 제시됐다. 행복지표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공통지표’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성지표’로 구분됐다. 공통지표에는 ‘재산 및 소득 만족도’, ‘거주 주택 만족도’, ‘공공서비스 만족도’ 등이 포함됐다. 또, 지역특성지표에는 ‘문화시설 만족도’, ‘체육 인프라 만족도’, ‘보행환경 만족도’, ‘주차환경 만족도’ 등이 제시됐다. 시는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측정 가능한 행복지표를 만들어 향후 행복 정책 개발 및 제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행복지표 개발은 진정한 ‘시민 행복도시 안양’을 만드는 초석”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남양주시가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배구 종목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축전은 오는 27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6개 종목 중 체조·족구·탁구·배구·그라운드골프·당구 등 6개 종목이 사전 경기로 치러졌다. 시는 배구 1부 남녀 일반부 경기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600점을 획득, 용인시(510점)와 안산시(510점)를 따돌리고 배구 종목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배구 남자 일반부(1부)에는 13개 시군이 참가했으며, 남양주시는 고양시에 승리를 거둬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도 용인시에 0대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일반부(1부)에는 11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4강에서 파주시에 승리를 거두고 안산시에 패해 남자부에 이어 준우승을 했다. 박순명 남양주시 배구협회장은 “이번 우승은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이뤄낸 결과다”라며 “경기 전부터 철저히 준비해 온 전략과 훈련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배구 종목 종합 우승은 ‘스포츠 복지 실현을 통한 건강한 남양주시 만들기’라는 남양주시체육회의 비전
경기헤럴드가 지난 23일 의왕 관내 교육기관 등에 배포해 달라며 도서 200권(700만 원 상당)을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기증했다. 이번 도서 후원은 경기헤럴드 이사로 활동 중인 (주)캐리어중앙공조 김인재 회장과 (주)산본상사 김홍식 회장, (주)대성마리프 이태현 소장, 양경일 한결세무회계사무소 대표 등이 참여해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한 따뜻한 나눔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주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인식확산을 위해 ‘기버마켓’을 10월 12일 하나로마트 농협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진행한다. 기버마켓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생산과 시민들의 가치소비가 만나는 장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 및 판매가 이뤄지고, 지역의 복지기관 및 공동체, 소상공인 등 다양한 주체들을 소개하는 장이다. 지난 6월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2차 기버마켓에서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을 알리기 위해 홍보관과 캠페인을 운영하며,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꾸러미나 공정무역 상품 꾸러미를 증정한다. 또한, 장바구니와 텀블러를 탄소중립 실천포인트로 교환해주고, SNS인증과 사회적경제 게임 등 이벤트를 통해 기버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기버마켓은 단순히 판매만 이뤄지는 곳이 아니라 음악공연과 체험부스, 홍보관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으니, 많은 시민이 가족과 함께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경험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24년 8월말 기준) 우리시 사회적경제조직은 ▲ (예비)사회적기업 38개 ▲ (사회적)협동조합 93개 ▲ (예비)마을기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사전 신청을 통해 13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양주시의 지역청년들을 위한 ‘청년 취업토크콘서트’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스브레이킹 ▲면접·취업 준비 특강 ▲취업고민 Q&A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이준희 대표는 대기업 최고인사책임자 출신으로 현재는 59만 취업/자기계발 유튜버 ‘면접왕 이형’을 운영하고 있으며, 면접관의 관점으로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달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특히, 소통의 시간에는 참여자들에게 사전 조사한 공통 고민 및 개인 질문에 답변하고, 현장에서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등 취업 준비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보내고 프로그램 종료 후 팬사인회를 진행하여 청년들과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황선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우리 대학의 재학생 뿐만아니라 취업 준비로 힘든 지역 청년들이 ‘청년 취업 토크콘서트’를 즐기며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취업을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
남양주시는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기부가 가능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페) 기부하기 기능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남양주시를 비롯한 △남양주사랑상품권(지역화폐) 운영사인 코나아이(주) △남양주시복지재단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현재 남양주 시민 34만 3,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는 남양주지역화폐 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충전된 금액을 직접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를 통해 기부자와 수혜자가 직접 연결되고, 기부금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기부할 수 있는 등 △투명성 △접근성 △편리성을 확보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지역화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나눔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라며 “앞으로 시민 곁에 항상 기부와 나눔이 있는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전국 최초 디지털 월로 설치된 기부자 명예의 전당, 기부 키오스크, 시민발걸음 기부 등 다양한 나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남양주형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남양주시 광릉숲 축제가 오는 28∼29일 열린다. 광릉숲은 생태·환경 가치가 높아 평소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으나 1년에 단 이틀, 축제 기간에 개방돼 방문객들이 잘 보존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숲길 걷기를 비롯해 플리마켓, 버스킹, 숲 해설, 체험, 전시,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공개 광릉숲길 6㎞를 걸을 수 있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0시 크낙새 축구장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부터 축제장과 대형 주차장, 진접역을 순환하는 셔틀버스가 운행돼 대중교통만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광릉숲은 경기 남양주, 포천, 의정부에 걸쳐 2천238㏊에 달하는 국내 최대 산림 보고다. 소리봉(해발 536.8m)을 중심으로 한 1천200㏊는 천연림이다. 가장 오래된 활엽수는 수령 200년의 졸참나무로 직경이 113㎝에 이른다. 침엽수 중에는 전나무가 직경 120㎝, 높이 41m로 가장 크다. 광릉숲은 조선 세조의 능림으로 정해진 뒤 560년가량 보호·관리되고 있으며 2010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남양주시는 중국 상주시의 공식 초청으로 24일부터 27일까지 방문한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과 관계 공무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이홍균 회장과 임원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3박 4일 동안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상주와 협력 분야 모색과 교류 관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1999년 9월 21일 중국 상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방문 첫날 대표단은 상주시 도서관에서 열리는 남양주시와 상주시 간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는 도서기증식과 사진전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5일, 대표단은 중국에서 첨단 제조업으로 유명한 신북 산업단지를 견학한 후 상주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상주시장과 만나 남양주시 기업의 경제 활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26일 주 시장은 ‘상주 신에너지 산업 발전대회’에 참가해 남양주 왕숙신도시의 수소발전 및 첨단산업단지에 대한 비전을 발표한 후 최신 에너지 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문화와 경제 분야에서 두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교류 방안을 찾아가는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