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미디어센터가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4시부터 9시 30분까지 아양도서관 잔디공원에서 ‘Fall In Movie Night’를 개최하며, 시민들을 신나는 가을밤의 음악과 영화 속으로 초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컬 영화 <웡카>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하며, 가을의 선선한 바람과 함께 특별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 상영 전에는 신비로운 ‘매직 버블·벌룬쇼’가 펼쳐져 관객들을 마법 같은 세계로 안내하며, 팝페라 그룹 ‘아리엘’의 감미로운 메들리 공연이 가을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인생네컷 사진관'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과 친구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즉석에서 사진으로 담아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도 함께하여, 미각을 즐겁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가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돗자리, 담요, 의자 등을 지참하여 자유롭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행사 일정은 10월 25일
양평군은 지난 20일 경기도 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2024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C그룹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경기도 31개 시·군은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우수시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양평군은 '다회용품 사용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1회용품 없는 양평 용담리 특화지구조성 ▲다회용 앞치마 세척 보급사업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민간캠핑장 다회용기 지원 ▲양평자원순화센터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국토대청결운동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 ▲수요 클린 캠페인 ▲기후행동 서약식 등 다양한 추진내용을 발표했다. 양평군은 창의적익 효과적인 생활폐기물 감축방안을 제시해 독창성,효과성, 확산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양평군의 정책은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실질적으로 줄이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다른 시.군에도 적용할수 있는 확장가능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이 도내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양주시가 주택 2기분과 토지 약 11만 1천건에 대해 9월 정기분 재산세로 약 649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재산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로 나눠 1·2분기씩, 주택 외 건축물분 재산세는 7월에,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부과된다. 이번 재산세 납부 마감일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및 우체국 등에서 납세고지서를 통한 방문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를 통한 이체, 지방세 ARS(☎142211)를 통한 카드 납부, 위택스/인터넷지로 홈페이지(www.wetax.go.kr/ www.giro.kr) 및 금융기관 간편결제 앱을 통한 납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이어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 내 현금입출금기(CD/ATM)를 이용하거나 서울을 제외한 전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본인/타인에 대한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납부 기한 내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양주시청 카카오톡 채널 ‘지방세 알림톡’운영을 통해 다양한 지방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평군은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강동구 대표가 지난 19일 군수실을 방문해 가평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하비비커뮤니케이션은 지난 2022년부터 자라섬캠핑장에서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를 개최해 오고 있다. 또 가평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캠핑 참여자들이 관내 식당.주유소.마트.카페.관광지 등을 이용한 영수증을 경품 추첨권으로 교환해 주는 이벤트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 준 장학금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사)에코나우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리는 '제12회 UN청소년환경총회'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단을 모집한다. 이번 UN청소년환경총회는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에코나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엔총회의 진행 방식을 체험하고 지구 환경 위기에 대한 실천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 위기와 디지털(Climate Crisis & Digital)'을 주제로 2050년까지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 지속 가능한 디지털 라이프의 실행 전략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이라 설명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제8대 UN 사무총장인 반기문 전 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기후위기와 e-Sports'와 '기후위기와 AI'를 주제로 하는 전문가 강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각 국가별 결의안을 제시하고 토론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 액션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소년 대표단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일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개최된 '한국원격의료학회 2024 추계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원격의료학회(회장 강대희·이사장 백남종)가 주최한 행사로, 원격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안철수 국민의힘 국회의원(분당갑)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좌장 울산과학기술원 백승재 교수) ▲군 원격의료의 과거, 현재와 미래(좌장 분당서울대병원 한종수 교수) ▲디지털 신약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좌장 단국대병원 이석범 교수) ▲분산형 임상시험을 통한 디지털 의료 혁신(좌장 서울대병원 유경상 교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열띤 강연과 토론을 통해 원격의료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원격의료를 단순한 비대면 진료에 국한하지 않고 노인 돌봄, 군 의료, 디지털 임상시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다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1·2부 세션에서는 스마트 경로당 프로젝트, 다제약물복용 문제 해결, 맞춤형 원격의료의 사례를 소개하
성남소방서는 지난 23일 청사 3층 서장 집무실에서 화재 초기 진압으로 대형 피해를 막은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저녁 6시 33분경, 중원구 광명로에 위치한 ㅇㅇ빌딩 3~4층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건물의 5층 입주자 우준규 씨와 지하 1층 입주자 하운기 씨는 즉각 현장으로 이동하여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잡았다. 두 시민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진압되어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성남소방서는 이들의 용기 있는 행동과 화재 초기대응의 공로를 인정해 표창장과 함께 소화기를 전달했다.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우준규 씨는 “입주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으로 소화기를 들고 화재 진압에 나섰다”며 “평소 소화기 위치를 알고 있어 도움이 됐다. 작은 일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초기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박한 상황에서 용기를 발휘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시화병원이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서 개최된 ‘2024년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 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사회공헌 ▲장년고용촉진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유공자를 매해 발굴하는 제도로, 시화병원은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근로 문화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2020년 말 500병상 규모로 신축 이전한 시화병원은 적극적인 채용을 통해 2019년 6월 475명에서 2024년 8월 1400여 명 (협력업체 포함)으로 근로자 수가 증가했으며, 정년 대상자 재고용,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 고용 안정 및 근무 여건 혁신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 증진 정책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22년에는 신경학원(신경대학교) 재정기여자로 선정되어 화성의과학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학교 근로자의 근무여건을 향상시키는 등 노사협력문화 증진과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본원이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경복대학교는 아이사랑동물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정연수 교수와 아이사랑동물병원 김규환 대표원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 연계 등 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정연수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교수는 “이번 우수 산업체와의 협력은 학과 발전의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사랑동물병원과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환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 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경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최근 화재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성소방서(서장 신인철)가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피난기구인 완강기의 사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나섰다. 완강기는 3층 이상 10층 이하의 주요 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외부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로, 숙박시설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강기의 올바른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둘째, 지지대를 창 밖으로 밀고 아래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한 후 줄을 아래로 떨어뜨린다. 셋째, 안전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착용하고 고정링을 가슴 쪽으로 당긴다. 마지막으로, 벨트가 풀리지 않도록 양팔을 쭉 뻗어 벽면을 짚으면서 안전하게 하강한다. 신인철 서장은 “완강기는 투숙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장비”라며, “비상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성소방서는 오는 다음달 15일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