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화병원이 지난 28일 본관 컨퍼런스룸에서 시흥지역 우수 협력병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수 협력병원은 지속적인 환자의뢰로 타 병원의 모범이 되고, 시화병원의 성장발전에 기여한 병원 15곳을 선정하였으며, 진료협력센터 주최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을 비롯해 협력병원 주요 보직자 및 실무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료협력센터 안내사항 공유, ▲환자의뢰 연계경험 사례발표, ▲진료협력센터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진료협력센터 활성화 방안 질의응답에서는 진료의뢰·회송 및 응급환자 협력체계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개선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였다. 김영진 진료협력센터장은 “우수한 협력병원의 실무자를 모시고 이번 간담회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민들에게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시는 4월부터 ‘온라인 여권접수 사전 예약제’를 다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전 예약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 확신 시기에 한시적으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여권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시 중단된 바 있다. 시는 시민들의 여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내 ‘온라인 여권접수’ 메뉴에서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만 받는다. 예약 후 방문 시에는 대기 없이 바로 온라인 예약창구로 안내된다. 시는 야간 민원실로 운영한다. 매주 목요일(공휴일·명절 연휴 전날·12월 31일 제외)에는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여권접수를, 저녁 6시부터 8시 40분까지 여권 교부를 진행한다. 또, 여권발급 신청서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대기인원 수와 순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정부통합전산망 ‘정부24’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여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 예약제 재시행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지난 26일 가평본교 제42기 1학년 및 27일 조종캠퍼스에 제4기 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조종캠퍼스 대학원 입학식에는 서태원 군수, 최정용 군의회의장,장동원 지회장, 장운순 노인대학장,노인대학원 조종캠퍼스 입학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에 이어 노인강령 낭동,장운순 노인대학장의 입학선언과 학생대표들의 선서,환영사, 축사,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가평군노인대학은 1982년 2월 노인학교로 출발하여 1994년 노인대학으로 승격했으며 가평본교 2개반,설악캠퍼스,청평캠퍼스,올해 노인대학원은 조종캠퍼스에서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노인대학(원)수업은 매주 2시간씩 건강,교양,취미,정책 등 어르신의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강좌와 체험학습을 개설해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와 배움에 대한 성취감및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으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는 지회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어르신들의 자아관리 향상과 긍정적인 삶을 영위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건강한 백세를 이뤄가는데 기여함은 물론 어르신들의 잠재능력을 향상시켜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을 엿볼수 있었다. 서태원 군수는 대학원 입학생들을
용인특례시는 시 전역을 신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등으로 촘촘히 연결하는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을 수립하고, 이 계획에 반영된 3개 민자고속도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용인의 각종 도로망을 대폭 확충해서 반도체 등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산업의 발전을 돕고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도시의 경쟁력까지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용인특례시가 수립한 ‘L자형 3축 도로망 계획’은 초대형 반도체 생산라인과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집중될 처인구 남부 권역과 기존 반도체 생산라인과 플랫폼시티 등이 들어설 용인 곳곳을 서울과 성남 판교 등의 지역에 원활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처인구에는 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해 6기의 Fab(반도체 제조라인)을 건설하는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가 122조 원을 투자해 4기의 Fab을 세우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반도체 관련 인재들이 정주할 신도시가 건설될 1만6000호 규모의 ‘이동 공공주택지구’ 등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기흥구에는 20조 원 이상이 투자되는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
안양시는 안양창업지원센터 1층에 있는 메타버스 테스트랩에서 ‘메타존’을 본격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부터 운영하는 메타존에서는 ▲최신 확장현실 기기 및 고품질 콘텐츠▲관내 메타버스 관련기업 제품▲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월 미국에서 출시됐으나 아직 국내에 판매되지 않은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프로(Vision Pro)’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애플(Apple)의 비전프로는 공간 컴퓨팅 기능을 탑재해 현실 세계에서 가상의 객체를 자연스럽게 겹쳐 보여준다. 고글형의 제품을 쓰고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현실의 배경에 나비, 공룡 같은 객체가 눈앞에 실감 나게 겹쳐 나타나고, 허공에 팔을 휘두르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다. 또, 지난해 10월 출시된 메타(META)의 혼합현실 헤드셋 ‘메타퀘스트(META Quest3)’도 비교 체험해볼 수 있다. 이곳은 고가인 기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운영자의 일대일 안내로 진행된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시간당 5명의 시민이 체험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이 메타존
강득구(민주·안양만안) 후보는 중단없는 만안발전을 위한 11대 공약을 추진하겠다고 31일 발표했다. 강 후보는 ▲안양시청 만안구 이전으로 행정타운 건립 추진▲박달스마트시티 조속 추진 및 박달역 유치 추진▲만안구 주거환경개선 추진▲안양·광명 역세권 안양 연계 개발 및 ‘광명납골당’ 공동 사용 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국철1호선 지하화 추진▲안양역·수암천 인근 역세권 종합개발로 만안 중심가를 되살리겠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으로 시민 힐링공간 조성▲서울대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 및 명칭변경 추진▲만안구에 글로벌미래교육센터 건립▲연현마을 아스콘·레미콘공장 이전 등도 공약했다. 강 후보는 “안양시청을 다시 만안구로 옮겨 행정특구로 우뚝 세우고, 박달스마티시티를 조속하게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철1호선 지하화로 만안발전의 새로운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구성역 개통에 맞춰 주변과의 연계 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31일 밝혔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 수서~동탄 노선이 지난 30일 첫 운행을 시작하며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가 열렸다. 다만 구성역의 경우 깊이 40m의 지하 공간 굴착 과정에서 큰 암반이 발견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공사가 지연돼 개통 시기가 6월로 늦춰졌다. 시는 구성역 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잘 챙기는 것은 물론, 구성역 개통 이후 시민들이 버스나 지하철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변 연계 교통망을 확충한다.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1번 출구에서 수인분당선의 구성역으로 이동해서 버스를 탈 수 있는 만큼 시는 기존 버스 노선의 경로를 조정하고, 시민 수요가 많은 일부 노선은 운행 차량을 늘려서 교통 편의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시는 6월까지 수인분당선 구성역 인근 버스정류장 4곳에서 광역버스 1241번을 비롯해 820번(시청 방면), 33번(동백 방면), 670번(수지 방면) 등 29개의 시내‧마을버스를 운행하고 수요를 분석해 증차한다. 택시 정거장은 GTX 구성역 1번 출구 앞과…
시흥시가 지난해에 이어 기관 및 단체의 전략적 통합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홍보 거버넌스’를 확대 재정비하고, 2024년 첫 정례회를 시작으로 힘찬 활동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7일 한국공학대 비즈니스센터 중회의실에서는 ‘시흥시 홍보 거버넌스 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올해 첫 회의가 개최됐다. 협의체 기관들은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양방향 소통을 기치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특히 오는 10월에 열릴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환경교육의 거점센터로 주목받고 있는 시흥에코센터가 홍보 거버넌스 기관으로 협의체에 새롭게 합류해, 시민들에게 환경보존 및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데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해 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앞두고,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도시로 지정되면서 시흥에코센터를 중심으로 환경교육 도시 정책을 실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날 협의체는 시흥에코센터와의 홍보 연계 방안을 발굴하는데도 머리를 맞댔다. 시 관계자는 “시흥에코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도시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2024 시화호의 해’를 맞아 연중 펼쳐지는 다양한 사업을 시민들에게 적극적
김병욱(민주·성남분당을) 후보는 31일 분당 반려동물 가구를 위한 반려동물 전용호텔 및 반려동물 보건소 신설을 공약으로 내놨다. 이에 김병욱 후보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분당을 만들기 위한 두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 분당 반려동물 전용 호텔 공약이다. 반려인들은 단기간 외출 시 반려동물도 함께 하고 싶어 하지만 사정이 생겨 곤란할 때가 많이 있다.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이 증가함에 따라 애견호텔도 생겨나고 있지만 높은 가격으로 인해 이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에 김병욱 후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반려동물 전용 호텔을 이용하여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고 맘 편히 집을 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분당 반려동물 보건소 신설을 발표했다. 분당 반려동물 보건소를 신설해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확대, 예방접종 및 상담기능 강화,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등 반려동물 대상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한편 , 김병욱 후보는 반려동물의 동물복지와 건강권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반려동물 3법(보험업법, 수의사법, 동물보호법) 을 대표발의했다. 이 중 반려동물 보건 증진을 위한 ‘동물보호법’이 2
시흥시가 관내 110곳의 경로당(시립·마을·소규모아파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로당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는 노후 경로당에 결함 발생 시 결함 부분에만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2024년부터는 경로당의 노후도 및 시급성에 따라 긴급, 간단, 전면 개보수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먼저 경로당에 누수, 누전, 보일러 고장 등 안전 문제와 직결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수리’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4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경로당 간단 유지보수’ 거점기관을 구축해 경로당의 방충망, 환풍기, 전등 고장 등 간단 수리를 지원ㆍ관리한다. 이 사회적기업 4곳은 경로당의 간단 수리뿐 아니라 전체 110곳의 경로당에 대한 해충 방역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의 긴급 및 간단한 개보수에 더해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노후 경로당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노후 경로당 전면 개보수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노후 경로당 등에 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