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인 가평읍분회외 47개소에 백미 등 후원 물품 전달및 일부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어르신및 마을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김용주 가평읍장은 경로당및 마을회관 이용 시의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시설물 개보수 관련 사항 등을 점검하였으며 방문시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가평읍 행정업무 운영사항 및 복지서비스 관련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경로당및 마을시설 등을 방문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수 있어서 기쁘다. 해당 사항들을 가평읍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 살기좋은 가평읍을 만들도록 하겠으며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지난 11일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 주관으로 '제29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매년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지역내 양성평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여성단체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노고를 치하하고자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상및 기념사, 부대행사로 가평군 희망나눔부스,보건소및 가족센터 홍보부스 운영, 가평경찰서의 스토킹 및 교제폭력예방 홍보부스, 여성비전센터 프로그램 전시 등이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컬배우 홍지민의 축하공연과 경기도 제2부지사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명회가 있어 행사가 더욱 뜻 깊었다. 행사를 주관한 박옥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가평군지회장은 "우리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들에 여성단체들의 봉사활동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러한 여성리더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응원해 주시는 지역분들께 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추석 명절 연휴에 비번인 소방관이 화재 진압 임무를 수행해 화제다. 주인공은 분당소방서 화재예방과 문응호(사진) 소방경. 추석을 앞둔 지난 15일 오후 1시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에 있던 자신의 농막주택을 찾은 문응호 소방경은 이웃 주택에서 희뿌연 연기를 발견한 동시에 매캐한 냄새를 맡으며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직감했다. 문 소방경은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하고 화재가 발생한 주택으로 달려가 내부에 사람이 있는지를 살폈고 다행히 주택 안에는 사람이 없어 연기가 발생하는 곳을 살펴보니 주택 외부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붙은 것을 확인했다. 추석 연휴 비번이라 방화복은 물론이고 소방 장비가 전혀 없었지만 문 소방경은 자신의 농막주택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맨몸으로 화재에 맞서며 침착하게 대응했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직전 초기 소화를 마쳐 주택 전체로 번질 뻔한 화재를 막았다. 문응호 소방경은 “추석 연휴 특별경계 근무 기간이었기 때문에 소방관으로서 마땅히 할 일을 했을 뿐이다”라며 겸손해했다. 안기승 용인동부소방서장은 “해당 직원은 용인소방서에서 대책팀장으로 근무할 당시 화재 초기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던 직원”이
화성시가 '여기서 돌봄'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기존 ‘아이돌봄서비스’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해당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여기서 돌봄’ 사업은 아이돌봄서비스를 가정이 아닌 관내 공동육아나눔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으로, 긴급 상황이나 아이돌보미의 가정 방문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어 더욱 폭넓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용을 희망할 경우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관내 공동육아나눔터 중 희망하는 지점과 이용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해당 지점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장난감과 도서를 활용한 놀이 활동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대상은 12세 이하 아동으로, 이용 가능한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7시까지이다. 관내 공동육아나눔터는 총 11개소로, ▲동탄권역 6개소(행복, 늘봄, 호연, 신동, 산척) ▲동부권역 1개소(병점) ▲서남부권역 4개소(새솔, 맘애좋은, 남양, 향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여기서 돌봄’ 사업 도입으로 가정 외의 안전한 공간에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제3대 과천도시공사 사장에 강신은 전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4년 9월 13일부터 2027년 9월 12일까지이다. 강 신임 사장은 1991년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하여 33년 동안 근무하면서 연구지원처장, 법무단장,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을 역임하는등 도시개발 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영역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강 신임 사장은 “시정 파트너로서 공사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며 과천의 미래 100년을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혁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은 과천과천지구를 통해 도시의 외형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의 청사진을 완성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조직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과천시의회는 지난 12일 과천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적격 취지의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10~11일까지 올해 신설된 기동순찰대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 일대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어머니자율방범연합대, 생활안전연합회, 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과 함께 동백호수공원 일대 범죄예방 순찰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용인동부경찰서 산하 16개 지·파출소 소속 협력단체와 용인 전역에서 범죄 취약장소 점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절도 등 범죄예방, 귀향·경 시 교통사고 예방 홍보를 했다. 이어 연휴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3일 수지구 상현동 광교숲속마을 쉼터(상현동 1171)를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광교숲속마을 쉼터를 축제와 공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에 따라 현장 확인을 위해 나섰다. 이 시장은 현장 확인 후 “주민과 상인분들이 광교숲속마을을 이렇게 예쁘게 가꿔주시고, 지역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주시니 감사하다”며 “이 쉼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땅으로 이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수자원공사와의 협의, 예산 확보 등의 절차들이 필요하니 방법을 잘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윤문성 광교숲마을발전협의회장은 ”주민과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숲문화축제와 플리마켓이 우리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지만 더 이상 개최할 장소가 없어져 공간 확보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이곳은 좁은 폭에 길이 여러 번 꺾여있어 지형과 동선을 고려한 공간구성이 필요해 보이며 소음 문제와 현재 설치돼 있는 시설물과 조경 이전 등 여러 사항을 복합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의 현장 방문에는 이영민 수지구청장, 윤문성 광교숲속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13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86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 11~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4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가운데 세입부분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4448억 1389만 1000원 가운데 용인공영버스터미널 재건축 준공식 1500만 원을 감액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안치용 의원은 ▲고령 운전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촉구 임현수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접근성 향상 방안 마련 촉구를 내용으로 발언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10월 14~17일까지 열리며,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남양주시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추석 맞이 아마추어 바둑대회가 14일 지역의 다수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장현지부와 평내지부에서 각각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전국 최초 '남양주시 읍면동 바둑대회' 개최를 앞둔 전초전 성격으로,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4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예선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입상자를 가렸다. 24명의 선수가 참여한 평내지부 한국기원에서는 남양주시바둑협회 신임 목이균 회장과 전임 회장 심장수 변호사가 특별 초대된 가운데 기력별로 갑조(1~3급)와 을조(4급 이하)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다. 갑조 우승은 정우봉, 준우승 황인민, 3등 이의석, 4등 남경석, 을조에서는 우승 박해승, 준우승 김봉태, 3등 장천근, 4등 신성안, 가장 큰 집 차이로 패한 송선호 씨와 민홍기 씨가 각각 감투상을 받았다. 16명의 선수가 참가한 장현지부 하늘기원에서는 권호준 씨가 우승, 송병권 씨가 준우승, 이영민 씨가 3위를 차지했다. 양쪽 대회 입상자 모두에게는 남양주시바둑협회의 상금이 전달됐다. 남양주시바둑협회가 쇠퇴해 가는 기원을 살리기 위해 상금 등 대회 행사비 일체를 지원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이후 입상자들이 기부한 성금으로…
구리시가 아름다운 공간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토평교 하부와 수택동 및 구리한강시민공원 일원 등에 조명 갤러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토평교(수택동 122-2)는 왕숙천을 가로질러 구리시와 남양주시를 잇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토평교 아래 왕숙천변을 산책하고 있다. 이에 시는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을 통해 주변 경관을 아름답게 조성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도 제공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토평교 교량 및 교각을 활용한 조명 갤러리 조성사업 1차 준공을 마치고, 내년 6월까지 2차 준공을 마무리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은 2023년에 경기도‘빛으로 행복한 야간경관 조성 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 5000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한 바 있으며, 현재는 토평교 하부 조명 갤러리 조성 사업을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또,수택동 879-1번지 검배사거리에서 우남아파트 입구까지 검배로 녹지 경관조명 설치사업도 11월중으로 완료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곳에는 32개의 정원등과 26개의 수목투사등, 61개의 볼조명등이 설치 된다. 특히, 녹지 내에 설치될 사각레터링 조명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