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습관 아닌 ‘질병’… 다그치지 말고 조기에 치료 민감한 반응은 금물, 부모가 이해하면 저절로 좋아져 눈 깜박거리는 증상 결막염일 수도… 안과 진료 먼저 틱(Tic) 장애,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방법 ‘틱’(Tic)은 특별한 이유 없이 의식하지 못한 채로 얼굴이나 목, 어깨 등의 신체 일부분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뇌의 이상으로 생기는 습관성 행동장애 질환이다. 대개 눈을 깜박이거나 얼굴을 씰룩거리고, 어깨를 으쓱거리거나 코를 벌름거린다. 더 심한 경우에는 자신의 신체 일부를 때리거나 불안한 듯이 왔다 갔다 서성이기도 한다. 흔히 운동틱이라고 하는 이런 증상은 처음에는 머리나 얼굴에서 시작해 점점 어깨나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된다. 저속한 언어나 욕을 말하거나 말을 따라하는 음성틱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대개 이런 증상들이 심해졌다가 며칠 뒤에는 잠잠해지는 식으로 증상 정도의 변화가 많고, 어느 날은 눈을 깜빡이다가 며칠 후에는 코를 킁킁거리는 식으로 증상의 종류가 변하기도 한다. ◇82%가 소아·청소년… 男이 3~4배 많아 틱
올해 16년만에 수능 한파를 겪는 등 겨울 추위를 재촉하는 기운이 거세지고 있다. 추위와 찬바람이 불며 독감 등 겨울철 질환이 증가해져 개인 건강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돼 오고 있다. 겨울철 계절성 질환 모두 추워진 날씨를 뛰어넘는 체온유지 등은 필수적으로 그만큼의 전략이 필요하다. 겨울철 건강관리, 독감 등 계절성 건강보전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본다. ◇실내 적정온도·습도 유지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 등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심혈관 환자들은 더욱 그렇다. 아침이나 새벽시간 찬바람에 노출되면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 노인, 흡연자 등은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 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건조한 대기로 인해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과 피부질환의 발생이 많아진다. 겨울에 감기나 독감이 많은 이유를 보통 추위 때문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건조한 환경 때문에 손쉽게 바이러스가 침범하는 것이 주된 이유이다. 겨울철 실내 적정온도는 18~20도이다. 춥다고 온도를 높게 유지하면 건조한 실내 공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 실내 습도는 40%가 적정하다. 난방하면 금방 건조해 질 수 있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것도 습도 유지에 도움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인간,공간,기계’展 국립현대미술관이 내년 2월 22일까지 서울관에서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 재단과 공동 기획한 ‘바우하우스의 무대실험-인간, 공간, 기계’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12월 독일 데사우 바우하우스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5월 노르웨이 헤니 온스타드 아트센터 순회전을 거쳐 이번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선보이게 됐다. 바우하우스는 한국에서 20세기 중요한 미술 경향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주로 건축, 디자인 분야로 인식되고 있다. 미술관은 인간의 정신과 신체에 대한 바우하우스의 고민과 탐색을 살펴보기 위해 2012년부터 바우하우스 데사우 재단과 공동으로 기획을 시작했다. 바우하우스는 1919년 발터 그로피우스에 의해 설립된 예술·디자인 학교로 20세기 예술, 건축, 염직, 그래픽, 산업 디자인, 타이포그라피 등의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건축을 통해 실현되는 모든 예술의 통합을 목적으로, 사회 변화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예술가들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바우하우스 교수진의 실험과 교육방법은 단순히 개인의 창의성과 능력 함양에만…
■ 낮달 문화소풍-문화바람개비2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문화소외계층 400여명을 초청해 2014 문화누리카드 기획사업 ’낮달 문화소풍-문화바람개비 시즌2’를 마련한다. 올해 재단 문화누리카드 기획사업의 대미를 장식할 이번 행사는 국제 최대규모 매직쇼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세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마술사 최현우의 매직쇼를 만날 수 있다. ‘낮달 문화소풍’은 경기도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단순 공연관람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 공연장과의 연계를 통해 여러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해 보다 내실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최현우의 매직콘서트 ‘The Brain’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열광하고 있는 마술 트렌드인 ‘멘탈 매직’을 국내 최초로 만날 수 있는 공연으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비와 연출을 통해 마술을 뛰어넘어 환상적이고 놀라운 쇼가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착시효과를 이용한 옵티컬 마술, 예언 마술, 일루전 마술에서 더 발전시켜 관객이 머릿속에 생각하는 물체를 무대 위에 등장시키는 특별한 마술을 만날 수 있다. 또 대형…
백남준아트센터는 ‘2014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 수상자로 영국 출신 작가 하룬 미르자(37)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 국제예술상’은 백남준처럼 새로운 예술영역의 지평을 열고 끊임없는 실험과 혁신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예술가를 발굴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됐다. 하룬 미르자는 사운드와 빛의 파장, 전자파의 상호작용과 마찰을 실험하는 설치 작업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로,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2011년)에서 주목할 만한 젊은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은사자상’과 영국의 노던 아트 프라이즈(2011년), 일본 다이와 파운데이션 아트 프라이즈(2012년), 취리히 아트 프라이즈(2013년)을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인 노부오 나카무라 일본 CCA 기타큐슈 관장은 “하룬 미르자는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다양한 요소를 제시하며 자연스럽게 경계를 횡단한다. 그는 능숙하게 사운드, 설치, 비디오 이미지를 결합하고 TV, 키보드, 앰프, 가구와 같은 오래된 아날로그 질료와 첨단기술을 융합시키며 시간과 순간의 테크놀로지를 공간에 안착시킨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9일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5만달러(한
인천 송도 트라이볼이 2014 수학능력시험 다음날인 14일 오후 5시 2층 공연장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스쿨밴드’의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사운드 오브 뮤직, 스쿨밴드’는 인천지역의 고등학교 밴드와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들의 1대 1 매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에게 음악적 역량과 젊은 예술인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트라이볼은 지난 10월 공개모집을 통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천지역 고등학생 밴드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심사를 통해 연수구청소년수련관 소속 ‘맨이지’, 광성고등학교 밴드동아리 ‘선플라워’, 만수고등학교 ‘제우스’ 등 3팀을 선발했다. 이들 학생팀들은 매주 홍대와 부평 등에 위치한 넘버원코리아, 위아더나잇, 거츠 멘토팀을 만나 개인별 악기 레슨과 합주 연습 등 실제적인 조언을 받으며 한달여 동안 공연을 준비해 왔다. 이러한 모든 멘토링 프로그램의 진행 에피소드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공연 당일 영상상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인 합동공연은 멘토로 참여했던 3팀이 선보이는 국내 최고수준의 화려한 단독 공연 무대, 멘토와 멘티가 함께 한 무대에 서는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
의정부예술의전당이 14일 오후 7시30분 국내 최초의 아리랑예술가곡축제 한마당인 ‘2014 아리랑 한국예술가곡 대축제’를 연다. 한국예술가곡은 시대정서를 대변하며 면면이 성장해 왔으며, 최근 범람하는 음악문화의 홍수 속에서도 시를 노랫말화 해 음악으로 담았기에 때 묻지 않은 서정을 선사하는 여백과도 같은 우리의 노래다. 의정부예당은 한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이자 문화상징인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 2주년을 기념해 한국가곡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통공연진흥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아리랑 한국예술가곡대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아리랑이 세계적 보편성을 지닌 예술가곡 장르와 결합해 꾸미는 융합과 소통의 무대로 아리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무대다. 전통악기와 서양악기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음악을 선사하는 지휘자 김성진이 이끄는 아리랑 오케스트라와 인간문화재 판소리 명창 안숙선과 소프라노 김영애·박현주, 국내외 오페라극장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는 테너 신동원, 바리톤 나건용, 베이스 전승현 등 성악가들의 연주무대가 펼쳐진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문의: 031-828-5841~2) /김장선기자 kjs76@
부천시여성청소년센터는 오는 15일 센터 4층 소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Jello 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사이에서 고민이 생길 때 현실과 이상을 어떻게 적절히 생각해 더 큰 꿈을 키워낼 수 있는 지에 대해 각 분야의 멘토들이 나서 고민을 해결해 주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멘토로는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 송수용과 ‘조선 임금 잔혹사, (성공한 여자를 만든 남자의 비결)외조’ 저자인 조민기, 5인조 혼성 아카펠라그룹 ‘RealVoice’가 참여한다.(문의: 032-665-0922) /김장선기자 kjs76@
‘이야기 좋아하는 민족’ 힘입어 전 시즌 매진 “‘좌우’ 편향되지 않고 상식적인 이야기 해야” 돌연 방송 하차… ‘정권의 외압’ 아닌 내 선택 남겨진 ‘세월호 유족들’ 위해 슬픔 동참해야 ‘토크콘서트’ 200회 김제동 마이크를 잡아야 그림이 완성되는 사람들이 있다. 방송인 김제동(40)도 마찬가지다. 김제동은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기자간담회에서 사진 기자들에게 포즈를 취하는 동안 스스로 어색함을 견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다시 마이크를 잡고 나서야 평소 우리에게 익숙한 편안한 표정을 되찾았다. 2009년 시작한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올해로 여섯번째 시즌을 맞았다. 그동안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김제동의 입담에 빠져들었다. 토크콘서트는 이번 시즌 중간에 200회를 맞는다. 올해 서울 지역의 콘서트 표는 이미 매진됐다. 김제동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연 데 대해 “200회를 맞아서 함께 한 사람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어서 기자 여러분을 이용한 것”이라면서 웃음을 보였다. 그는 시즌마다 매진되는 데 대해 “제 진행 능력도 있긴 하겠지만 (웃음) 예부터 이야기를 좋아하는…
■ 파주출판단지 내 갤러리 박영 ‘소리풍경 지도…’展 파주출판단지 내 복합문화공간인 갤러리 박영이 오는 22일까지 보이지 않은 소리를 공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전시 ‘소리풍경지도(Soundscape map)-소리로부터의 공감각’을 연다. ‘음향학적 소리 연구’와 ‘Sound map’에 대한 프로젝트로 출발한 ‘소리풍경지도’는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기금의 보조를 받아 진행됐으며,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확장된 2차 기획전시라 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형곤, 권종수, 방수경, 신량섭 등 4명의 작가들이 실제의 물리적 풍경과 가상현실의 풍경을 오가며 각기 다른 감각으로 자신만의 가변적 공간을 구축한 설치·회화·사진 작품 33점을 볼 수 있다. 김형곤 작가는 그에게 있어 생의 원천인 모태와 같은 산하(山河)를 작품 주제로 다룬다. 그는 거대한 산 보다는 소박한 마을의 뒷동산을, 이름 있는 거목보다는 이름 없는 잡풀을, 도도히 흐르는 강물 보다는 작은 조약돌의 시내를 그린다. 그는 “이름 없이 이 땅을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