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응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갑)과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는 ‘복합형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수륙양용버스 등 복합형교통수단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으나, 중복적 규제와 비효율을 초래함에 따라 개선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목포해양대학교 강동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수륙양용버스를 생산·운영중인 GMI그룹 이성준 대표이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임준범 책임연구원이 발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종오 국토교통부 과장, 박종광 해양수산부 사무관, 안기영 행정안전부 주무관, 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이 참여했다. 이성준 대표이사는 “운전인력이 항해사 6급 이상의 면허와 1종 대형면허를 동시에 보유해야 하는 등 수륙양용버스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한 여러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종오 과장은 “국민의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복합형교통수단을 활성화하기 위해 통합등록면허 제도, 통합안전기준과 통합안전 검사제 등 체계적인 규율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임준범 책임연구원은 “복합형교통수단의 도입을 위한 등록과, 면허, 안전기준, 교육 등을 포함한 독자적인 법적 근거마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가 마련한 ‘2022년 한국노총 근로자 순회 음악회’가 지난 8일 다산동 웨딩라포엠에서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노사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노동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격려사 및 축사, 초청 공연, 장기자랑, 폐회식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동북부 지역 근로자 100여 명을 비롯해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기용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근로개선지도1과장,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민한기 사무처장,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본부 이용호 의장, 나길산업 이동수 대표, 광일협동조합 송준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광덕 시장은 “연말 음악회를 겸한 뜻깊은 자리에서 노동자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남양주시는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한국노총 동북부지역지부 함흥영 의장은 “경기 동북부지역의 중심인 남양주시와 구리시, 양평군, 가평군과 함께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해 언제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동북부지역지부는 남양주시, 구
남양주의 여성권익과 교육 사업 등을 위해 활동하는 남양주여성회가 관내 국회의원 사무실 3곳을 찾아 여가부 폐지 방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호소문을 전달했다. 임현희대표를 비롯해 남양주여성회 회원들은 6일에는 김용민의원 사무실과 조응천의원 사무실을 연달아 방문했고, 9일엔 오전 김한정의원 사무실도 방문해 여성회의 입장을 전달했다. 남양주여성회는 입장문을 통해 ‘구조적 성차별 해소를 위해서 성평등 정책 전담부처 유지·강화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성평등정책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과 폭력 속에 살아간다."면서 "여성가족부 폐지는 성평등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다.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해달라“ 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기부자 모임 멤버인 '나눔리더' 유효성 씨가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남양주복지재단에 약정 기부했다. 재단은 유 씨가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1억 원 이상을 일시 혹은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나눔이 생활이 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유 씨는 지난 9월에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간 100만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에 가입했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광덕 시장은 “나눔 리더로서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구석구석 잘 살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현택 의장이 제9대 전반기 의장을 맡아 시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0명으로 구성된 이번 제9대에서 예상은 됐지만 의장단 구성을 두고 파행사태를 맞기도 했다. 4선인 김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 경험과 리더십으로 사태를 수습하고 즉시 “의회 운영 책임자로서 의회 파행사태가 진행된것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과 시민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2022년을 마무리하면서 김현택 의장으로 부터 남양주시의회의 그동안의 활동상 등을 들어 본다. -지난 6개월간 남양주시의회의 대표적인 성과를 꼽는다면 24건 조례 의원입법처리 등 의정활동 전념 먼저 지난번 파행에 대해 거듭 사과드리며 협치를 통해 시의회 답게, 시의원 답게, 시민의 대변자 답게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며 시민을 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성과로는 먼저 의회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입법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한 점이다. 제9대의회는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시민들과 밀접한 24건의 조례를 의원입법처리했다. 의원들은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세심히 심의하는 등 의원 전원이 쉴 틈 없이 의정활동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6일부터 치매사례관리자와 가족들 100여 명에 대해 ‘건강한 겨울나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낙상 예방을 위한 물품으로 구성된 안전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독감 감염 및 겨울철 한파로부터 치매 환자들의 건강을 관리하도록 돕고자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오고 있는데, 내년 2월까지 올바른 치매약물복용 교육 및 낙상·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활 환경과 경제적 상황이 취약한 독거 치매 어르신, 부부 간 치매 어르신, 만 75세 이상 노부부들과 그 가족들에게 치매 약물의 올바른 복용방법과 안전 수칙, 낙상 예방을 위한 올바른 보행법, 겨울철 혹한기 대비 건강 관리 등의 노인안전사고 예방수칙과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내용을 강의한다. 아울러 교육 후에는 미끄럼방지 예방 매트와 겨울덧신, 방한용 극세사담요 등의 낙상·방한 예방 물품과 예방교육을 위한 리플릿, 탁상용 달력 등으로 구성된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 신현주 소장은 “고물가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감소시키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치매관리를 위한 사업을 앞으로도…
육군 73보병사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구리·남양주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하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책임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병력 및 작전 차량이 이동하며, 훈련 상황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훈련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검문소를 운영하고 대항군을 운용할 예정이므로 이에 대한 오인 신고가 없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 관계자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통제관을 운용하는 등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주민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 퇴계원중학교가 2024년 5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한다. 퇴계원중학교는 준공한지 54년이 되어 건물이 노후화되면서 교육환경이 열악할 뿐만아니라 안전사고 우려도 있어 학부모들의 개선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이에,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약 223억원을 투입해 2024년 5월까지 퇴계원중학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탈바꿈시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시행사는 경기북부보람교육(주)이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기존 노후한 건축물을 철거하고 도서실, 체육관, 식당, 다목적실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을 갖춘 지상5층 연면적 8,673㎡ 규모의 교사동을 신축한다. 또, 외부공간은 다양한 수목들과 함께 야외학습과 공연, 휴식, 쉼과 놀이 등이 가능한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간도 조성한다. 교사동 신축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해 임시교사는 모듈러가 아닌 별관동, 신관동, 본관동을 활용해 학사일정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기존 조리실에서 급식도 정상 운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새로운 건물이 완공되면 임시교사로 활용하던 별관동과 본관동은 전체 철거
남양주보건소 동부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 즉, 치매고위험군 주민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집중관리를 하는 등 치매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도인지장애란 정상보다 일정 수준 이하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정상과 치매의 중간상태를 의미하며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환자 중 약 10%가 1년 뒤에 치매로 진행되는 치매고위험군이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집중관리 서비스를 진행해 등록된 400여 명을 직접 상담해 치매 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재검사를 실시하고, 두뇌활동을 위한 그림퍼즐 및 칠교놀이, 학습지 등으로 구성된 인지강화키트를 각 가정으로 배부해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태식 소장은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전 단계로 조기 발견 및 발병률을 감소시키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절기 수도 시설 동파 방지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가운데 동절기 수도 한파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시는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 관리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 및 현수막을 배부하며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상수도 관리 주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등을 사전에 조사해 보수하는 등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또,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지역별 동파 취약 수용 가구를 사전에 조사해 노후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와 보온재를 교체하고, 수도관 및 수도 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을 5권역으로 구분해 24시간 생활 민원 업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상하수도관리센터 관계자는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 계량기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수도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 옷, 인조 솜 등 습기가 없는 보온재로 채우고, 야간 또는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놓는 등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