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대표 상설공연을 지속 운영해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꾸준한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먼저 화성 행궁 신풍루 앞에서 만날수 있는 화성의 대표 상설 브랜드 공연인 무예24기 시연이 추석 당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박진감 넘치는 시연으로 매 회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무예24기 공연은 권법은 물론 활쏘기, 베기 시연과 함께 장창과 낭선, 쌍검 등 다양한 무예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토요상설공연도 6일 오후 2시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밀레니엄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플루트 앙상블 공연과 장정희 무용단의 전통춤 공연이 이어진다. 또 한가위를 맞아 아슬아슬한 무동놀이와 특유의 춤사위로 흥을 돋우는 전통 사자춤 공연이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대체 휴일인 10일에는 화성행궁 내 봉수당 앞에서 ‘이야기가 있는 행궁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날 행궁음악회는 조선 정조대왕 시절 화성유수를 지냈던 조심태의 ‘곤장 한 대’ 이야기가 퓨전국악, 전통무용과 함께 어우러진다. 재단 관계자는 “대체 휴일제의 첫 시행으로 최
극단 ‘운동장’이 2~30일 서울 대학로 마당세실 극장에서 연극 ‘우리 뇌 이야기’를 무대에 올린다. ‘우리 뇌 이야기’는 학교나 직장에서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을 법한 ‘하루아침에 지능이 확 높아진다면’이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뇌병원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과학의 발전이 곧 행복’이라고 여기는 불법 뇌수술 의사 광수는 과학만이 인류를 행복으로 인도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하며 지능을 높이는 불법 뇌수술에 여념이 없다. 이런 그에게 찾아오는 작가 지망생 진교와 힘없는 명퇴 가장 달재, 그리고 부잣집 딸 연지 역시 지능을 높이는 것만이 자신들의 불행을 타파하는 길이라 믿고, 수술을 강행하고자 한다. 그러나 일련의 사건들로 연지의 뇌수술에 이상이 생기고, 연지를 치료해나가는 과정에서 그들은 어딘가가 석연찮음을 느낀다. 지능을 높인 후엔 과연 영원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이 연극은 과학이 주는 달콤함이 과연 영원할까에 대한 물음을 던져주는 것에 끝나지 않고, ‘우리들의 이야기’가 돼 우리의 삶과 그 방향에 대해 이야기 한다. 김현정 연출가는 “인간과 삶에 대해 어떠한 답을 내리기 보다는 물음을 던지는 이야기”라며 “그 방식도 굉장히 세련됐고 요
국립현대미술관은 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서울관 제6전시실과 창고전시장, 전시마당에서 현장제작 작품설치 프로젝트인 ‘초자연’展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첨단 예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리경, 조이수, 박재영, 김윤철, 백정기 등 5명 작가가 참여, 예술적 기계장치들을 직접 현장에서 제작해 5개의 전시 공간에 서로 유기적으로 배치, 연결시킨다. 전시는 초이성적 또는 초현실적 세계의 실재(實在)를 상정하고, 그 건축적 공간 속에 작가에 의해 고안된 초자연적 기계장치들을 삽입한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이렇게 장소 특정적으로 제작 설치한 작가들의 프로젝트들은 통상적인 시지각과 감각의 한계를 넘어서려는 독특한 시도들이다. 이 5인의 작가들은 그 한계 너머 비가시적 세계의 이면에서 자연성을 해체하고,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영역이 겹치는 중간지대인 새로운 초자연적 환경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실재로 느낄 수 있도록 재구축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701-9500) /김장선기자 kjs76@
한국치매미술치료협회는 오는 26일 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치매미술치료사·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매미술치료는 알쯔하이머성 치매, 혈관성 치매, 알콜성 치매, 초로기 치매 등 무수한 원인으로 발생되는 치매와 노환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현재 또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회를 줘 본인의 능력에 따라 선, 색, 형태를 스스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회상요법을 통해 성취감과 편안함, 정서적 안정을 얻게 해 지적활동과 인지적 수행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의 개념 및 이해, 치매환자의 심리와 증상별 미술치료 등 2개월의 이론수업과 3개월의 협회에 연계된 시설에서의 현장실습수업으로 총 5개월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노인 대상 미술치료의 임상사례를 연구한 치매미술치료 교육은 25년간의 연구실적과 경험을 토대로 신현옥 치매미술치료협회장의 직강으로 진행한다. 치매미술치료사, 건강미술요법사 전문가 양성과정은 미술전공과는 무관하며, 5개월간의 이론 및 실습수업을 이수 후 심화과정을 통해 치매미술치료협회가 수여하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문의: 031-236-1505, 33)
인천문화재단이 창작뮤지컬 제작에 참여할 시민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유일한 창작뮤지컬 ‘인천왈츠’를 오는 12월 선보이기 위해 극본, 구성, 제작 등 전 분야에 걸쳐 창작뮤지컬을 만들어갈 시민 참가자를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춤, 노래, 연기를 맡을 연기팀과 다양한 장르의 아마추어 음악인 또는 동아리가 모일 연주팀, 뮤지컬 기획에서 연출까지 전 과정을 담당할 기획제작팀으로 나눠 참여신청을 받는다. 뮤지컬 참가자는 다음달 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의 워크숍과 8회의 공연 연습에 참여한다. 완성된 뮤지컬은 12월 7일 송도 트라이볼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국내창작뮤지컬의 대표적 연출가인 추민주 디렉터(뮤지컬 ‘빨래’ 극본·연출)의 조언이 함께해 무대에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와 인천왈츠 페이스북(www.facebook.com/icwaltz)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455-7144) /인천=손미진기자 smj@
MBC ‘왔다! 장보리’ 주연 오연서 “너무 행복하고 황홀해요. 이 기분 뭐라 표현할 수 없고 말로 다 못해요. 보리를 만나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도 엄청나게 힐링이 되고 있어요.” 오연서(27)는 이렇게 말하며 눈시울을 살짝 붉혔다. 환하게 웃으면서 하는 말이었지만 자기도 모르게 벅찬 감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지 어느새 두 눈망울에 물기가 차오르는 게 툭 치면 콸콸 눈물이 흘러내릴 것 같았다. 왜 아니겠나. 연기를 하면서 자신이 타이틀 롤을 맡은 드라마가 대박을 치는 경험은 결코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다. 시청률이 35%(TNmS 수도권)를 넘어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이 드라마는 악녀가 등장하는 ‘막장’이지만 그 악녀를 온몸으로 막아서는 선하고 건강한 보리 덕에 전반적으로 밝은 기운을 뿜어낸다. 엄청난 대사와 최근 가슴을 쥐어짜는 감정소모 탓에 인터뷰가 쉽지 않았던 오연서를 지난달 29일 저녁 고양시 일산 MBC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드라마 인기를 실감하나. 얼마 전 명동에서 촬영을 했는데 겁이 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이런 게 시
김남길·손예진 주연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누적관객 7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에서 2주째 정상을 지켰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은 지난달 29일~31일 주말 사흘간 전국 682개 관에서 62만 912명(25.5%)을 모아 585개 관에서 61만 3천146명(25.4%)을 동원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인투 더 스톰’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수성했다. 지난달 6일 개봉한 ‘해적’은 703만 6천482명을 모아 개봉 26일 만에 700만 고지를 밟았다. 영화 ‘명량’도 495개 관에서 33만 3천99명(13.7%)을 모아 지난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3위다. 지난 7월30일 개봉한 이 영화는 모두 1천692만 8천915명을 동원해 1천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매출액도 1천305억원을 기록하며 ‘아바타’(1천284억원)를 따돌리고 국내 영화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올렸다. ‘비긴 어게인’은 375개 관에서 28만 1천642명(12.2%)을 모아 4위다. 다양성 영화로 분류된 이 영화는 81만 252명의 누적관객을 모아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77만3천843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한 다양성 영화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본명 조윤석·39)이 오는 11월 결혼한다. 루시드폴은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인터넷 사이트 ‘물고기마음’에 올린 글을 통해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11월 8일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을 하게 됐다.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있게 식을 올릴 생각”이라며 “결혼을 할 사람은 흔히들 하는 말로 하자면 일반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자신이 거주하는 제주도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으로 전해졌다. 1998년 밴드 ‘미선이’의 1집 앨범 ‘드리프팅’(Drifting)으로 데뷔해 밴드와 솔로 활동으로 ‘송시’, ‘고등어’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시적인 노랫말과 부드러운 목소리로 팬의 사랑을 받았다. /연합뉴스
가수 서태지가 오는 10월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서태지가 오는 10월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라고 1일 밝혔다. 공연명 ‘크리스말로윈’은 ‘크리스마스’(Christmas)와 ‘핼러윈’(Halloween)의 합성어로, 새로운 음악 축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10월 중순 발매 예정인 그의 9집 정규 앨범 수록곡을 처음 공개한다. 신곡 외에도 데뷔 22주년을 맞아 ‘하여가’, ‘컴백홈’, ‘교실이데아’, ‘너에게’ 등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록밴드 메탈리카가 월드 투어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한 최상위 기종 스피커를 주경기장에 설치해 공연에 활용한다. 또 세계적인 스피커 디자이너 폴 바흐만이 방한해 직접 공연 음향 디자인을 총 점검할 예정이다”라며 “모든 측면에서 최고이자 최초인 ‘블록버스터급’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분관 어린이미술체험관과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이 오는 3일부터 10월 24일까지 2014년 네 번째 기획전을 진행한다. 수원시 어린이미술체험관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예술적 상상을 펼쳐볼 수 있는 ‘구름찾기 - 하늘 속 상상을 만나다’展(이하 ‘구름찾기’展)을 연다. ‘구름찾기’展은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을 하늘과 구름의 다양한 모습으로 그려내는 이흙 작가가 참여해 토끼-구름, 상어-구름, 양떼-구름 등 누구나 한번쯤 떠올려 보았을 상상 속 하늘 풍경이 담긴 회화 작품 약 16점을 선보인다. 각 작품은 눈에는 보이지만 잡을 수 없는 미지의 세계 같던 하늘과 구름을 예술적 시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 하얀 구름을 보면서 떠올렸던 상상을 펼쳐 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 중에는 이흙 작가의 작품으로 제작된 영상도 만날 수 있다.(문의 : 031-211-0343)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은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초록생각2014’展을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열리고 있는 ‘초록생각’展은 해마다 가을에 진행하는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정기 기획전이다. 올해는 10명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