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가 27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한나의 집, 시립노인요양병원, 샬롬의 집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에 있는 사람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송편·절편,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설관계자와 입소자들의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원생,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민경자 의장은 “비록 작은 위문품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리시의회는 의원들이 합심하여 복지시설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설, 추석 명절에 사회복지시설, 불우한 소외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여 따뜻하고 행복한 구리시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26일 관내 노인 복지시설 ‘프란치스꼬의 집’과 장애인 복지시설 ‘소망의 동산’ 등 복지시설 14개소를 방문, 위문품(과일, 송편, 휴지, 백미 등)을 전달했다. 이날 복지시설 방문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2천611세대에 상품권을 전달, 추석을 앞두고 훈훈한 사랑을 전했다. 조 시장은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지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김윤주 군포시장이 27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 시장은 이날 장애인생활시설(양지의 집 등 2개소), 미혼모시설(새싹들의 집), 아동생활시설(생명나무 등 5개소)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운영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일일이 만나 생활 등의 어려움이나 요청사항을 확인한 후 관계 부서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도움을 전하기 원하는 이들은 시 복지정책과에 전화(☎390-0941, 0646)로 문의하면 관련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수원지검 평택지청과 법사랑위원 평택지역 서부지구협의회(이하 평택서부법사랑회)는 26일 안중읍 구 소방서 앞 공원에서 ‘일일장날 국수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관정 수원지검 평택지청장을 비롯해 법사랑위 연합회장, 검찰청 직원, 지역봉사단체 회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먼저 식전 행사로 관내 주부가요 교실 음악교사가 나와 장터에 나온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흥겨운 노래를 선사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이날 김 지청장과 법사랑위 연합회장, 봉사자들은 장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노인 300여 명에게 손수 만든 잔치국수와 떡·과일 등을 무료로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관정 지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평택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범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26일 자매결연 마을인 여주시 북내면 주암1리에서 마을 환경을 정비하고, 농산물을 수확하는 등 1사1촌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연우기자 27yw@
고양경찰서가 민·관·군·경 보훈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8월 국가유공자 집에 문패를 단 데 이어 지난 25일에는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 이모(97)씨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숙진 고양경찰서장, 정재호 국회의원, 김영준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김성도 30사단장, 박동길 덕양구청장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1사단 12연대에서 군복무를 한 무공수훈자 이씨는 6·25전쟁으로 낙동강에서 개성까지 참전한 국가유공자로서 오랜 암투병과 생계난 등으로 아직까지 일제강점기에 건축된 흙벽 집에서 거주하고 있다. 이에 고양경찰서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고양시 새마을회의 협조를 받아 이씨의 집 안 벽지와 도배를 교체하고 전구는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김숙진 서장은 “국가 유공자 분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든지 찾아뵙고, 그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경찰이 국가유공자 옆에서 힘이 되고 든든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구리시가 지난 25일 보훈향군회관 3층 대강당에서 350여 명의 보훈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국가유공자 집 문패 제작은 한국마사회 상생사업본부에서 실시한 기부금 지원 공모사업에 공모·신청한 결과 3천800만 원의 상생기금을 기부받아 제작한 것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전달됐다. 문패는 국가유공자의 품위를 고려한 금장으로 ‘국가 유공자의 집’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문구 위에는 민족의 얼이 깃들어 있는 태극기 문양을 담아 나라사랑을 표현했다. 이용호 구리시 보훈향군협의회장은 “국가유공자의 집 문패를 비롯해 구리시 국가유공자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는 시에 경의를 표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보훈을 실천하는 매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전국최고의 국가유공자 예우로 보답하는 섬김의 보훈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오산대학교가 지난 25일 오산시 신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백미와 라면을 기탁했다. 오산대학교 총장 및 신장동장을 포함해 8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백미 250포와 라면 145박스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됐다. 김홍기 신장동장은 “관내 학교인 오산대학교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모든 사람들이 더 풍성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선 오산대학교 총장은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더 많은 우리의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추석을 앞두고 26일 7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이삭의 집(의정부시 호원동 소재)’을 방문해 전 직원이 모은 성금(5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이들을 위로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명절을 맞아 정부부처가 솔선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현하는 동시에 우리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날 위문에 참석한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직접 위문을 나와보니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 같아 마음이 안타깝다. 작지만 경기북부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의 관심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많이 전해져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김영복기자 kyb@
추석을 앞두고 광주시에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세용기전 안승용 대표는 26일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세용기전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성금·성품 6천97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이날 ㈜바로농산/㈜바로팩 이원기 대표도 시청을 찾아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0포(10㎏ 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바로농산/㈜바로팩도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백미 1천120만 원 상당을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경기고속에서는 백미 400포(10㎏ 1천만 원 상당)를, ㈜젠티스 신동국 대표는 침대 19개(975만 원 상당),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는 치약삼푸 206세트(330만 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송정동에 거주하는 오계숙씨는 앞서 지난 22일 송정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용유 세트 100개(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특히 오씨는 남편 고 이창언씨와 함께 지난 10년 동안 매년 추석 때마다 식용유 세트를 기탁해 왔으며, 지난 4월 남편과 사별한 후 남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씨는 앞으로도 이웃 사랑을 꾸준히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