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허그는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등 고유사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4일 HUG에 따르면, HUG는 ‘일자리 창출 기본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해 왔다. 최근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관련 문의가 급증하자 시니어 상담사를 채용해 상담 인력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고객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부산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부산경제활성화지원기금 사업’과 ‘핀테크산업 진흥 지원사업’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기업 성장과 고용 창출을 견인하고 있다. 채용 과정의 공정성 확보도 주목받는다. HUG는 자체 개발한 ‘프리허그(Pre-HUG) 공정·공감채용 모델’을 도입하고, 공정채용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구직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HUG가 그간 추진해 온 ESG 경영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를 대외
교보생명이 여성의 생애 전반을 케어하는 맞춤형 건강보험을 제공한다. 24일 교보생명은 보험 하나로 임신∙출산부터 중년∙노년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의 주요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더블업여성건강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여성 건강보장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 종합건강보험으로,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춰 임신질환, 난임치료, 부인과질환, 갱년기∙노년기질환을 세심하게 보장하는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에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환 진단 시 각각 진단보험금을 평생 보장하며, 가입 20년이 경과한 후에 3대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보험금이 2배로 늘어난다. 또한 유방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특정암 진단 시에는 가입금액의 20%를 추가로 보장해 혜택이 커졌다. 가입금액 5000만원 가입 시 여성특정암이 발생하면 6000만 원(가입 20년 후는 1억 2000만 원)을 진단보험금으로 받는다. 이후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이 발생해도 각각 5000만 원(가입 20년 후는 1억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20여 종의 특약을 통해 여성의 생애주기 변화에 맞게 특화보장을 강화한 것도 장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여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신한라이프가 지역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신한라이프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용산봉사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신한라이프 임직원 약 40여 명이 적십자사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발효, 빵 굽기, 포장까지 800여 개의 빵을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빵은 영양과 포만감을 고려한 곡물빵과 당근 파운드케이크 등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결식 우려 가정 약 80세대에 전달됐다. 신한라이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배식봉사,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환경 개선 등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봉사자와 지원을 받는 이웃 모두에게 빵을 만드는 즐거움과 나눔의 기쁨을 선사하며 의미를 더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 봉사자 모두가 정성을 다해 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공혜린 수습기자 ]
신한은행이 어려운 시장에 자본을 공급하고 청정 에너지 확산에 기여한다. 24일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아큐먼(Acumen)이 총 2억 4650만 달러(약 3300억 원)규모로 조성한 아프리카 친환경 에너지 펀드 ‘Hardest-to-Reach Initiative(H2R)’에 선순위로 참여해 해당 펀드 조성 성공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H2R 펀드는 민간·공공·자선 자본을 결합해, ▲사회적 성과 연계 대출 기반의 ‘확장 지원 프로그램’ ▲취약 시장 진입 신생 기업 맞춤형 ‘씨앗 자본 제공’을 중심으로 에너지 사각지대 및 에너지 빈곤을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임팩트 펀드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달성과 아프리카 시장 커버리지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신한금융그룹의 탄소중립 전략 ‘Zero Carbon Drive’를 국제 무대에 확장하며, 런던을 중심으로 한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허브 전략과 연계해 미래 성장 진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승현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장은 “가장 어려운 시장에 자본을 공급하고 청정 에너지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참여는…
코카콜라사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러너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 ‘파워런 챌린지’를 공개했다. 파워에이드는 지난 23일 코카콜라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썰스티’ 3화를 통해 GPS 러닝으로 브랜드 이니셜 ‘P’를 그려내는 러닝 챌린지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드로잉런 트렌드를 반영해 러너들이 자신만의 코스를 통해 개성과 스토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파워에이드 앰배서더 션이 MC 이이경과 함께 5km 러닝 미션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한강 코스를 달리며 러닝과 관련한 경험을 공유하고, GPS로 ‘P’ 모양 루트를 완성하며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러닝 앱으로 완성한 ‘P’ 코스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코-크딜(@coke.deal) 계정을 태그하면 추첨을 통해 파워에이드 음료와 굿즈를 받을 수 있다. 또 유튜브 ‘썰스티’ 3화 영상에 러닝 경험담을 댓글로 남기면 추가 경품이 제공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파워에이드는 러닝을 자신을 표현하고 함께 즐기는 문화로 바라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러너들과 함께 도전의 순간을 나누며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
세븐일레븐이 추석을 맞이해 고객의 소리를 적극 반영한 풍성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 간편식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30일 추석 명절 대표 메뉴인 소불고기를 활용한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과 ‘소불고기삼각김밥’ 총 2종의 간편식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은 지난 추석 명절 ‘여러 가지 반찬을 한 번에 맛보고 싶거나 추석 음식을 챙기지 못하는 셀프 명절족들에게 강력 추천한다’는 긍정적인 의견부터 ’가격은 낮추고 용량은 늘려달라‘는 등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탄생했다. 이에 지난해보다 가격을 400원 낮추고 매실액에 양념한 소불고기를 메인으로 ▲모둠전(두부튀김·오미산적·김치전·부추전) ▲나물류(볶음김치·무나물·유채나물·들깨궁채나물) ▲탕평청포묵 ▲버섯갈비 ▲미니약과 등 총 12가지 반찬을 담았다. 함께 출시되는 소불고기삼각김밥은 간장 불고기 양념밥에 소불고기, 양배추, 팽이버섯을 넣어 뚝배기 불고기 풍미를 구현했다. 두 상품 모두 호랑이와 까치 등 전통 민속화 이미지를 패키지에 적용해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간편식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오색찬란풍성한상도시락을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농협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CU가 추석을 앞두고 혼자서도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시락과 모둠전, 갈비 등으로 구성된 간편식을 선보이며 1인 가구 중심의 명절 수요 공략에 나선다. CU는 24일부터 ‘한가위 간편식 시리즈’ 7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한가위 11찬 도시락(7500원)’을 비롯해 ‘모둠전(8900원)’, ‘돼지 갈비(7900원)’ 도시락, 그리고 잡채·너비아니를 활용한 삼각김밥과 김밥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CU의 명절 도시락 매출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며 2022년 13.4%, 2023년 18.5%, 2024년 20.8%로 신장했고, 특히 대학가·원룸촌·오피스텔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서 매출 비중이 65.1%에 달했다. 노수민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혼자서도 명절 음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간편식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10월 한 달간 도시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제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12일 CU플러스티머니카드 결제 시 간편식 7종을 반값에 제공하며, 31일까지 네이버페이·농협카드·토스페이머니 결제 시 추가 30%
롯데리조트가 추석을 맞아 고객을 위한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롯데리조트는 롯데멤버스와 협업해 추석 연휴 고객을 위한 ‘엘포인트 플렉스 데이’ 프로모션을 10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리조트속초·부여,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엘포인트 1만 포인트 이상 사용 시 객실 요금을 최대 27% 할인하고, 결제금액의 10%를 페이백으로 제공한다. 적립 포인트는 최대 3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며, 투숙일 기준 익월 말까지 지급된다. 리조트별 선착순 10팀에게는 롯데시네마 관람권 2매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3일까지 롯데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롯데리조트속초는 전 객실 오션뷰로 동해 전망을 즐길 수 있고, 롯데리조트부여는 백제문화단지와 연계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난해 문을 연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키즈 전용 공간과 펫룸, 펫 플레이그라운드 등을 갖춰 가족 단위 고객에게 적합하다. 롯데리조트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부모님께 힐링을 선물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양한 혜택으로 고객 만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롯데리조트
현대백화점이 태국 대표 유통 기업 시암피왓그룹과 협력해 태국 인기 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24일 시암피왓그룹과 공동 큐레이션을 통해 판교점과 더현대 서울 등 주요 점포 내 에이치바이에이치(HBYH)와 비클린(B.CLEAN) 매장에서 태국 브랜드 3종의 대표 상품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태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매종 크래프트(Maison Craft), 뷰티 브랜드 ▲글라(GLA), ▲허브앤미네랄(Herbs&Minerals)이 국내에 입점한다. 매종 크래프트는 전통 공예 기술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글라와 허브앤미네랄은 손 세정제·보디 클렌저 등 친환경 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2030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이들 브랜드를 엄선했다. 우사라 용피야쿨 시암피왓그룹 리테일 비즈니스 CEO는 “프리미엄 상품을 엄선해 한국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현대백화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암피왓그룹은 1959년 설립된 태국 대표 유통 기업으로, 시암 파라곤·시암 센터·아이콘시암 등 주요 쇼핑몰을 운영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마트24가 명절 대표 음식을 담은 도시락과 즉석식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오는 30일 ‘추석명절큰.Zip’ 도시락(6900원)과 ‘추석보름달한판’(5900원)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추석명절큰.Zip’ 도시락은 명절날 큰집에서 차린 상차림을 도시락 하나에 담았다는 의미로, 잡채·불고기를 비롯해 동그랑땡, 닭가슴살두부전, 해물파전, 도라지, 시금치, 고사리 등 총 12가지 반찬으로 구성했다. ‘추석보름달한판’은 잡채, 불고기, 전류, 황태채무침, 나물 등 명절 반찬을 한 판에 담아 집밥과 곁들이기 좋도록 했다. 이마트24는 번거로운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는 이번 명절도시락이 명절 분위기를 간단히 내고 싶은 1인 가구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민 이마트24 도시락MD는 “매년 설과 추석에만 출시되는 명절 도시락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특히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고향 방문 후 휴식이나 여행을 즐기는 고객들이 간편식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