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원래-김송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첫 아이를 얻었다. 강원래 소속사는 11일 “아내 김송 씨가 오늘 오전 8시30분 강남 차병원에서 제왕절개로 몸무게 3.95㎏의 아들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소속사 강인호 대표는 “출산은 강원래와 김송의 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졌다”며 “아이를 본 가족 모두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혼인 신고를 한 뒤 2003년 결혼식을 올린 강원래-김송 부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꾸준히 시행한 뒤 ‘7전8기’ 만에 임신에 성공해 화제가 됐다. 강원래는 “(김)송이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이런 날이 내게 와 너무 기쁘다. 정말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송은 10일 오후 3시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서울 건대입구역 인근 대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해 주위를 아찔하게 했다. 소속사는 “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경과를 보기 위해 미리 병원에 입원하러 가는 길이었다”며 “사고로 산모가 놀라면서 자궁 수축이 와 예정된 날짜보다 일찍 수술을 받았다.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천만다행”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30일까지 1·2층 경사 통로 공간에서 부산·광주·전남지역 전통채색화 초청전 ‘꿈과 행복으로 소통하는 아름다운 우리그림’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한·독민화교류전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로, 부산민화아카데미와 광주·전남 전통채색화협회 회원 44명의 작품 50여점이 출품됐다. 이번 작품들의 특징은 민화의 전통 주제와 소재, 채색기법과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자유롭고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는 점으로, 관람객들은 작품뿐 아니라 전통 색채까지 가까이서 세밀히 살펴볼 수 있다. 전통채색화는 우리가 흔히 쓰는 ‘민화’의 다른 표현이며, ‘민화’는 일본의 근대 민예운동가였던 야나기 소에츠(혹은 야나기 무네요시)에 의해 정의된 용어다. 그는 민화를 “민중 속에서 태어나고 민중을 위해 그려지고 민중에 의해서 구입되는 그림”이라고 정의했다. 이 같은 그림을 조선시대에는 ‘속화’라고 명기했으나 현대에는 민화로 통용되고 있다. 김생수 작가 겸 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부이사는 &l
스테인레스 재질의 야외 조각품들이 악기로 바뀌어 음악을 들려주는 이색 전시회가 열린다. 다양한 소재를 통해 조각과 다른 예술 영역의 융합을 추구해온 최금화 중견 조각가가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1층 콩코스홀과 야외에서 ‘세헤라자데-음악이야기展’을 갖는다.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카라라국립미술원에서 유학한 최금화 작가는 1994년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한국최우수예술가(미술부문)상, 프랑스 몽브리송 국제조각심포지엄 1등상, 카라라 국제조각심포지엄 대중상 등을 받았으며, 이번을 포함해 11차례 개인전을 열고 국제심포지엄에 30회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2년 조각과 문학의 조화를 주제로 한 그의 ‘세헤라자데’전에 이은 연작 전시이자, 조각과 음악 이야기라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전시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경제자유구역청 야외에 설치한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의 야외 설치작품인 ‘피아노’(300×420×300㎝)와 같은 재질로 만든 ‘나팔’ (700×250×250㎝)이다. 정종배 일렉트릭 엔지니어링 디렉터와 협업해 제작한 ‘피아노’는 연주도 할 수 있고 연주를 하지 않을 땐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한국 최초의 연주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플랫폼 초이스’ 여섯 번째 작품, ‘불세출 콘서트: 우연의 음악’을 오는 20~21일 C동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첫번째로 인천에서 단독 콘서트를 갖는 불세출(不世出)은 거문고, 가야금, 해금, 아쟁, 피리, 대금, 장구·소리, 기타·작곡을 담당하는 8명의 멤버로 활동 중인 음악 그룹이다. 이들은 2007년 결성된 이후 2장의 앨범을 내고 굵직한 음악 축제와 행사에서 수상과 초청 공연을 거듭하며 창작 국악계에서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팀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작가 폴 오스터가 쓴 동명의 소설 ‘우연의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음악이 흐르는 현장에서 연주자가 가장 흡족해하는 순간과 듣는 이가 반응해 쾌감을 느끼는 순간의 일치를 기대하며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불세출은 국악에 대한 거부감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이지리스닝(easy listening)과 즉흥성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선법의 곡으로 레퍼토리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재단 관계자는 “국악에 호기심은 있으나 일상에서 접할 기회가 없는 일반인부터 낯선 장르의 매력을 찾는 음악 애호가까지 음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문화의 향수를 전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해 군 장병들을 찾고 있는 SEO발레단(대표 서미숙)의 ‘듣는발레, 보는음악, 즐거운 클래식 여행’이 오는 13일 가평군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지난해 전국 10군데의 군부대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SEO발레단은 올해도 전국 8곳의 군장병들을 만날 예정이다. 그 첫무대인 오는 13일 공연은 가평군에 위치한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포병여단 808대대에서 진행된다. SEO발레단이 클래시칸(대표 이삭)과 협력해 선보이는 ‘듣는발레, 보는음악, 즐거운 클래식 여행’은 잘 알려진 고전 작품에 탱고 등 대중적인 레퍼토리들을 젊은 감각으로 덧입혀 클래식이 어렵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군장병들의 열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쉽고 재미있는 해설, 군 장병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연출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은 문화혜택을 받기 힘든 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미숙 SEO발레단 대표는 “때로는 부대 식당이나 회의실 등 공연장과는 전혀 다른 공연 여건들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공연을 즐기는 장병들의 열정적인 호응이나 감동을 받았다는 인사들을 받을 때의 보람은 어떤 공연과도 바꿀…
수원미술전시관은 오는 27일까지 프로젝트 스페이스 II(PS II)에서 이소윤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 ‘숨바꼭질’展을 진행한다. 조각가 이소윤은 소녀의 모습을 띤 조각상을 통해 자신의 경험들을 하나의 상황으로 연출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전개해 왔다. 작가가 만들어내는 소녀상은 작가 자신의 숨겨진 자아이며, 나아가 관람자인 대중의 숨겨진 자화상이기도 하다. 때문에 조각상의 표정과 몸짓은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에 대한 표출이지만 이를 보는 관람자는 감정이 동요되며 묘한 공감을 느끼게 된다. 작가의 이전 작품들은 폐쇄된 공간에 대한 불안과 세상이 만들어낸 기준에 못 미쳤다는 생각에서 오는 부담, 힘겨움에 대한 이야기로 측은함을 자아내는 동시에 우리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작업들로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이번 전시 ‘숨바꼭질’展은 환경이든 사람이든 늘 무언가로부터 숨고 싶어 하며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드러내는데 익숙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작업이다. 이는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주목 받고 싶진 않으면서 한편으로 그들에게 잊혀지고 싶지 않은 작가의 또 다른 내면의 표현이다. 이소윤 작가는 현재 수원에서 작업활동을 하고 있으
성남문화원은 위탁 운영하는 성남문화의집, 서현문화의집 등에서 2014 제3기 수강생 1천4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문화강좌는 다음달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오는 16일부터 접수에 나선다. 모집과목으로는 성남문화의집은 한국무용, 기타, 성악, 영상편집, 사진, 한문서예, 생활한자, 컴퓨터, 댄스스포츠, 우리춤체조, 사물놀이, 풍물, 경기민요, 동양화, 서양화, 노래, 요가테라피, 생활 한방 등 18개강좌 22개반이다. 서현문화의집은 노래, 전통악기, 서예, 한국화, 댄스스포츠, 요가, 수족침, 한국무용, 중국어·영어회화, 우리소리, 서양화, 생활한자, 우리춤체조, 컴퓨터, 수필교실, 디지털카메라와 사진, 문인화, 성남학 아카데미 등 19개 강좌 44개반이다. 접수는 문화원을 내방해 강좌별로 하면 되며, 선착순이다.(문의: 031-751-0645) /성남=노권영기자 rky@
고혈압 조절만 평소 잘해도 뇌졸중 절반은 막을수 있어 흡연·과음·비만·운동부족 등 위험요인 있고 고령일 경우 뇌졸중 발병시 치료 받을 병원 미리 생각해 두는게 좋아 머릿속 시한폭탄 ‘뇌졸중’ 원인과 치료법 혈관은 상수도관과 같아 혈액을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여기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혈관질환이라고 하는데, 이 중에도 뇌졸중(腦卒中)은 뇌혈류 이상으로 인해 갑작스레 유발된 국소적인 신경학적 결손 증상을 통칭하는 말로 뇌혈관에 문제가 생긴 것을 말한다.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이 된다.뇌졸중은 지난 2004년 인구 10만 명 당 216명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후 공식 통계는 없다. 하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전체 발생 숫자는 증가추세이다. 변화추정치로 예상할 때 2030년에는 2004년과 비교해 3.5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때문에 뇌졸중 발생률을 낮추지 못하면 고령화로 절대 환자의 숫자를 감당할 수 없게 될 우려가 짙다. 또 급속한 핵가족화와 독거노인 증가로 가족과 사회에 장기적인 부담거리로 작용할 수도 있다. ▲ 원인 및 증상 가장 큰 원인은 고혈압이다. 고혈압 조절만 잘돼도 뇌졸중의 절반은 막을 수 있다. 또 당뇨병, 고지혈증
▲ 얼굴빛 해쓱하고 갑자기 살이 빠졌어요 얼굴빛이 해쓱하고 푸석한 데다 몇 달 사이에 체중이 급격히 줄었다면 당뇨나 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당뇨는 식사량이 비슷해도 한두 달 사이에 10㎏ 이상 체중이 줄어들 수 있고, 암도 마찬가지다. 유독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본다면 당뇨일 가능성이 높다. 당뇨는 자칫하면 시력을 잃거나 발이 썩는 등 위험한 합병증을 동반하므로 빨리 진단을 받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암인 경우에도 초기에는 거의 통증이 없으므로 유심히 살펴야 한다. 암은 빈혈 증상을 동반하기도 하므로 부모의 눈의 결막이 창백한지를 살펴 빈혈이 의심되면 진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 말수 줄어들고 목소리가 커졌어요 부모가 부쩍 목소리를 높여 말하거나 텔레비전 볼륨을 크게 해놓고 본다면 노인성 난청일 확률이 높다. 65세 이상 어르신 3명 중 1명이 노인성 난청을 앓을 정도로 흔하긴 해도, 의사소통을 방해해 사회적 고립을 부르기 쉽고,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떨어뜨리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 입 냄새 심하고 씹는 게 불편해 보여요 치아와 잇몸의 노화는 몸의 노화보다 더 빨리 오기 때문에 부모 대부분이 치아와 잇몸질환을 앓고
우리의 신체 부위 중 발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관절에 문제가 생기기 쉽다. 신체교정학적으로 발은 우리 신체의 중요한 균형 기관이다. 발에 문제가 생기면, 발목부터 무릎, 골반, 허리, 척추, 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따라서 반드시 발과 발목에 문제가 생기면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발에 생길 수 있는 주요 질환으로는 무지외반증, 염좌, 골절, 탈구, 발목 인대 손상, 족저근막염, 발목관절염, 내향성 족지발톱 등이 있다. 이중에 여름철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 무지외반증과 내향성 족지발톱에 의한 증상이다. 선천적으로는 평발과 넓적한 발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수원에서 족부클리닉을 수년간 운영해 본 결과 후천적으로 발생한 경우가 많았다. 전체적으로 보면 여성 중 20% 정도가 증상을 호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같은 증상은 특히 여름철 여성들이 하이힐과 폭이 좁은 신발을 착용하는 등의 물리적인 원인으로 인해 많이 발생한다. 증상 초기에는 굳은 살이 생기고 약간의 통증이 나타나는데 방치하면 엄지발가락이 겹쳐지거나 탈구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 관절이 바깥쪽으로 휜 상태를 말한다. 즉 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