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4개 구청,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설해 대책 합동 현장대응 훈련을 하고 제설 대응·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19일 시는 지난 18일 영통구청 제설 전진기지에서 합동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4개 구청장, 장안·권선·팔달·영통경찰서, 수원(남부)소방서 관계자, 각 동 제설지원단 등이 참가했다. 훈련은 제설 장비 장착, 제설제 적재 등 현장 대응 절차 시연, 기습 폭설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제설 대응 체계 가동, 전진기지 중심으로 제설 장비·자재 투입·운용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폭설이 발생했을 때 제설 작업의 거점이 되는 전진기지를 중심으로 제설 장비·자재를 투입하고 운용하는 초기 대응 핵심 절차를 시연했다.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비상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여러 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설해 대비 태세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습 폭설 상황이 발생하면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제설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관계 기관, 시민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제설 작
경기도교육청이 정시전형으로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진학 지도에 나선다. 18일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정시전형 화상 진학상담을 운영하고 도내 고등학교에 정시 진학상담 프로그램 '정시나비'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경기진학정보센터는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자료와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우도록 지원하고 있다. 12월 화상상담은 경기진학정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실제 상담은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이후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가 학생의 개별 성적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체 개발한 정시전형 진학상담 프로그램(정시나비)을 도내 고3 담임교사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학생들을 위한 면접전형 분석 자료집도 제작했다. 이를 활용해 수능 이후 진행하는 면접전형 지도에서 교사들이 보다 전문적인 면접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채용 행사를 개최하는 등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18일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오후 2시 별관 대강당에서 하반기 '제대 군인 일자리 두드림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도모하고, 기업에서 꼭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연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글로벌컴퍼니얼라이언스 등 관내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면접 등이 실시됐다. 행사에 참여한 제대군인들에게는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부대행사를 통해 구직의욕을 고취시키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격한 인재를 추천했다"며 "참여한 기업은 제대군인 채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국방의 최일선에서 헌신한 제대군인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기업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제대군인 채용이 더욱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방승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과천 주공 4단지 재건축 건설현장, 임단협 체결 촉구 ▲ 오전 6시 민주노총 건설노조, 안양 평촌 자이퍼스나티 건설현장, 임단협 체결 촉구 ▲ 오전 9시 민주노총 건설노조/한국노총 건설노조, 안양 박달동 호현센트럴아이파크 현장, 고용요구 맞대응 ▲ 오후 2시 통일교, 서울구치소 입구, 기도회 ▲ 오후 4시 신참정권사수시민연대, 중앙선관위 앞, 부정선거 규탄 집회 ▲ 오후 5시 신자유연대 등, 서울구치소 제1주차장, 구속 반대 집회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영하권의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19일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부분 지역의 아침이 영하권에 들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서리와 얼음이 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0도, 낮 최고기온은 7~9도다. 주요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3~9도 ▲성남 -4~7도 ▲과천 -3~8도 ▲안양 -1~7도 ▲광명 0~8도 ▲군포 -1~7도 ▲의왕 -4~7도 ▲용인 -4~8도 ▲오산 -3~7도 ▲안성 -3~8도 ▲이천 -4~9도 ▲여주 -5~8도다. ▲양평 -4~8도 ▲하남 -3~8도 ▲광주 -5~7도 ▲파주 -6~7도 ▲양주 -6~7도 ▲고양 -4~8도 ▲의정부 -4~8도 ▲동두천 -5~7도 ▲연천 -5~7도 ▲포천 -5~7도 ▲가평 -5~7도 ▲남양주 -5~9도 ▲구리 -4~8도 ▲김포 -3~8도 ▲부천 -1~8도 ▲시흥 -4~8도 ▲안산 -2~8도 ▲화성 -2~8도 ▲평택 -3~8도다. ▲인천 -1~7도 ▲강화 -4~7도 ▲백령도 4~9도 ▲서울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 '보통' 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 '보통' 오후 '좋음
학교 급식 노동자와 돌봄 교사 등 학교 현장 필수 인력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총파업을 선언하면서, 경기도 내 학교에서 급식과 돌봄 운영에 혼선이 불가피해졌다. 학비연대는 18일 “오는 20~21일 1차 총파업을 진행하고, 다음 달 4~5일 2차 총파업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교육 당국과의 본교섭이 결렬되면서 임금·복지 협상이 사실상 중단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의 경우 다음 달 4일에 총파업에 돌입한다. 양측은 임금체계 개편과 명절상여금 인상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학비연대는 정기상여금 150만 원 지급 등을 요구했지만, 교육 당국은 명절휴가비 연 5만 원 인상안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 또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마련 ▲급식실 산재 사망사고·결원 대응 등 요구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학비연대는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참여하는 연대 조직으로, 조리사·늘봄학교 교사·행정실무사 등 학교 운영의 핵심 직종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들의 집단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급식 및 돌봄 프로그램은 상당한 차질이 예상된다. 지난해 12월 총파업 당시에도 교육공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각종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소개해 온 장진 경기신문 사회부 기자에게 창립 120주년 기념 홍보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적십자 경기도지사는 18일 “장 기자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 국가유공자 복지 지원 사업 등 적십자 활동을 성실히 취재·보도해 공로를 인정했다”며 표창 수여 사실을 밝혔다. 장 기자는 그동안 경기도내 적십자 활동을 지속적으로 알렸으며, 지난달 27일 창립일을 맞아 ‘[기획] 120년간 국민과 함께한 적십자…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정신은 계속’ 기획 기사를 통해 적십자 활동의 의미를 조명하기도 했다. 장 기자는 “적십자의 인도주의 정신이 더 널리 알려지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다면 기쁘다”며 “표창을 주신 데 깊은 감사를 느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의 적십자 활동을 성실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그동안 적십자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준 장 기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정의당이 20대 직원 과로사 의혹이 제기된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 사건과 관련해, 외식·카페업계 전반에서 청년 노동자에 대한 조직적 착취가 반복되고 있다며 정부의 대대적 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의당은 1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런베뮤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여러 사례를 공개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연 매출 100억 원대의 서울 마포구 한 고깃집은 7개 직영점을 운영하면서도 각 매장을 ‘5인 미만 사업장’으로 쪼개 근로시간 제한 규정을 회피했다. 직원들을 근로자가 아닌 ‘사업소득자’ 신분으로 계약해 주휴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정황도 드러났다. 한 직원이 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하자, 업주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를 내세워 “고발하겠다”며 압박하고 합의를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의 한 유명 카페에서도 유사한 방식의 ‘사업장 쪼개기’가 이뤄졌다고 한다. 이곳 직원들은 5인 미만 사업장이라는 이유로 장시간 노동에 내몰렸고, 한 직원은 일주일 내내 총 84시간을 일한 사례도 확인됐다. 노동청이 파악한 체불임금은 4400만 원에 달했지만, 업주는 변호사를 통해 “직원들이 포괄임금제 적용 대상이라 실제 체불액은 45만…
18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고양IC 인근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44분쯤 일산 방향 구간에서 처음 발생한 접촉 사고 이후 뒤따르던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면서 연쇄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수습을 위한 견인 작업이 진행되면서 4개 차로 중 3개 차로의 이동이 제한돼 출근 시간대 고양IC 주변으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를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황민 인턴기자 ]
수원시가 행궁동 새빛만남에서 제기된 쓰레기 배출 관련 민원을 확인하기 위해 행궁동 일대에서 직접 수거 상황을 점검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진행된 현장 점검에는 권혁주 수원시 환경국장, 최영희 행궁동장, 유정수 청소자원과장, 조이화 팔달구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여했다. 점검단은 행궁동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신풍동 에코스테이션, 행리단길, 화서사랑채를 거쳐 다시 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동선을 따라 주요 배출 구역을 살펴봤다. 시는 주말에도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토요일에는 용역 인력 12명과 차량 4대를 배치해 소각·음식물·재활용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요일에는 팔달구 기동반 4명이 차량 2대를 운행한다. 행궁동 일원에는 현재 4개소의 에코스테이션이 운영 중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 30분,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1개소당 4명씩 총 16명의 인력이 배치돼 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행궁동 중심 상권의 쓰레기 배출 패턴을 분석하고 주말 수거 체계를 보완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쓰레기 배출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