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경기도에는 강풍으로 인한 피해 등이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기도와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오전 9시를 기해 경기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화성 도리도에서는 오전 11시 21분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30.3m를 기록하는 등 경기 전 지역에서 초속 1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전날부터 현재까지 내린 눈의 양은 가평 4.2㎝ 부천 0.1㎝ 등이다. 눈은 이날 밤까지 경기 남부 1∼5㎝, 북동부 1∼3㎝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전날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눈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 현재 기온은 포천 관인 2.6도, 여주 산북 3.1도 등 영상권이지만 밤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11일 최저온도는 파주 영하 13도, 수원 영하 8도 등 영하 1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강풍과 눈 등에 의한 구조물 낙하, 붕괴에 대비하고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이 결국 최종 구형에 이르지 못한 채 한번 더 열리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9일 열린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공판의 결심 절차를 마무리하기 어렵다고 보고 각 피고인과 변호인의 동의 아래 13일 하루 더 기일을 열기로 했다. 연기의 결정적 이유는 피고인 측 서류증거(서증) 조사가 늘어지는 바람에 저녁 무렵까지도 구형과 최후진술 등 '본론'에 들어가지 못한 탓이다. 이로 인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다른 군·경 피고인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 결심 공판도 같은 날 다시 열릴 예정이다. 재판부는 당초 이날 피고인 측 증거조사와 최종변론, 내란특검팀 측 구형, 피고인 최후진술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변론을 종결할 계획이었다. 혹 증거조사가 길어질 가능성을 대비해 공판을 평소보다 40분 이른 오전 9시 20분에 열기도 했다. 하지만 첫 번째 주자였던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이 점심 식사와 휴정 시간을 포함해 서증조사에만 약 10시간 반을 쓰면서 저녁 무렵까지 본격적인 결심 절차에 돌입하지 못했다. 재판부는 이에 오후 5시 40분께 김 전 장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구형 13일로 연기…기일 추가지정
경기도는 9일 밤부터 10일 저녁까지 도내에 최대 8㎝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9일 오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체제를 선제적으로 가동한다. 비상 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 대응을 한다. 김동연 지사는 시군에 공문을 보내 ▲ 주말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철저 ▲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 적설취약구조물 사전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대피·통제 실시 ▲ 기온 급강하에 따른 한파취약계측 보호활동 강화 등을 지시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성우 남도형이 경찰과 함께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을 위해 목소리 연기에 나섰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성우 남도형과 협업한 '보이스피싱 목소리 제보 캠페인'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영상에서 남도형 성우는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피싱이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한다. 해당 영상은 경찰청과 남도형 성우의 유튜브 채널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개된다. 경찰은 대중에게 친숙한 목소리를 지닌 남도형 성우가 실제 보이스피싱 수법을 재연하는 방식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경우 지체 없이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대응단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우경오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결심공판이 9일 시작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 서울법원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김 전 장관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이날 공판에는 윤 전 대통령을 비롯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등 주요 피고인 8명이 전원 법정에 출석했다. 재판부는 이날 오전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과 피고인 측의 서류 증거 조사를 마무리하고, 이후 △특검 측 최종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 △윤 전 대통령을 포함한 피고인 8명의 최후진술을 듣는 결심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최후진술 종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 등과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를 받는다.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해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소속 직원 3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1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인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이상우 운항팀장, 산림항공본부 공중진화대 라상훈 팀장, 청양산림항공관리소 박승훈 기장은 산불 대응과 재난 현장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근정포장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3월부터 국민과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총 30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와 현장실사, 국민평가, 공개검증 및 본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66명을 선정했다. 근정포장을 수상한 이상우 운항팀장은 2022년 울진·강릉·동해, 2023년 강릉, 2025년 의성 등 대형 산불 현장에서 공중지휘를 총괄하며 인명과 산림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산림항공 분야 최초로 3000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으며, 승무원 표준의사소통절차(FCRM)를 발간해 항공 안전 문화 정착과 사고 예방에 이바지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라상훈 팀장은 2022년 울진·삼척, 2023년 홍성, 대전·금산, 강릉, 2025년 영남지역 등 주요 산불 현장에서 공중진화대를 지휘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가 문화유산 보호에 공
수원특례시는 2월 27일까지 ‘2026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수원시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외국인 포함). 소음대책지역은 국방부 군소음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고 2월 27일까지 정부24 홈페이지, 현장 방문, 등기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장 신청은 세류2동·평동·구운동·곡선동 행정복지센터와 서둔동 커뮤니티센터(권선구 서호로 138), 탑동시민농장(권선구 서둔로 155)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다. 1월 13일까지는 출생 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적용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해당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군소음’을 검색해서 할 수 있다. 소급 보상을 원하는 주민은 과거 연도별로 각각 추가 신청해야 한다. 등기 우편 신청은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공항이전추진단 군소음보상팀’으로 구비 서류를 보내면 된다. 제출 서류는 신청서,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실근무지 주소가 기재된 직장 서류다. 대상자에 따라…
경기 사랑의열매는 8일 오전 11시 동수원병원으로부터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136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 이호용 행정부원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동수원병원은 2004년부터 22년째 경기 사랑의열매의 연말연시 집중모금캠페인인 ‘희망나눔캠페인’에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동수원병원의 누적 기부금액은 총 2억 2360만 원에 이르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경기도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의료기관으로서 경기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올해도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삶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22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동수원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
8일 오전 1시 37분쯤 김포시 통진읍 서암리 필름류 제조공장에서 배합과정에 화학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공장 직원인 A 씨(32)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설치된 자동 소화장치가 작동하면서 진화돼 신고를 받은 김포소방서는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70여 명이 8분만에 현장에 도착했으나 이미 불은 꺼졌고, 연기만 난 상태였다. 이에 김포소방서와 경찰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서 위험물 배합 작업 중 유증기와 정전기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