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시공사는 구리전통시장 이용객 및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와 친환경차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 위치는 구리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지상 2층이며, 급속충전기(100kW) 4대, 완속충전기 30kW 2대, 완속충전기 7kW 2대를 포함하여 총 8대가 운영된다. 충전요금은 급속충전이 320원/kWh, 완속충전이 280원/kWh로 책정돼 환경부가 2025년 12월 고시한 급속 347.2원, 완속 324.4원보다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주차요금 감면도 적용되어 전기차 충전기 이용자는 1일 1회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며 이후 요금은 50% 감면된다. 공사 유동혁 사장은 “구리전통시장 방문객들이 전기차 충전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충전소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구리시민을 위한 공사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마사회가 다음 달 진행 예정인 말산업 전문교원 직무연수의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말산업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안전한 승마체육 수업을 위해 승마 실습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과천 소재 서울경마공원에서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초급과정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경기도 교육청 승인을 통해 학점이수도 가능하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말산업 전문교원을 양성해 승마를 통한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유소년기부터 익숙한 학교 환경 안에서 승마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성인이 되어서도 승마를 즐길 수 있는 대중화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인천시가 일자리와 주거, 창업, 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청년정책을 확대했지만 체계적으로 작동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일자리·취업 분야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면접지원 사업인 ‘드림나래’, 지역대학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취업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거 분야에서도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 웰컴페이(이사비) 지원, 중개보수를 1000원으로 제한하는 천원 복비 사업 등을 운영하며 주거 부담 완화를 도모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청년정책이 단일화한 체계가 아닌 각 부서별 고유사업 형태로 개별 추진하면서 정책간 연계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자리는 경제·고용 관련 부서, 주거는 주택 부서, 창업은 산업·경제 부서, 복지는 복지 부서가 각각 담당하면서 청년의 실제 삶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또 청년정책 확대 과정에서 기존 사업을 조정·통합하기보다 신규 사업을 추가하는 방식이 반복되면서 유사·중복 사업이 누적된 점도 체계성을 떨어뜨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슷한 취지의 지원 사업이 부서별로 운영하다 보니 정책 목표가 겹치는데다 지원 기준과 방식은 제각각인 경우도 적지 않았다. 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앞두고 학교 현장의 큰 부담이었던 교과서 배부 업무를 덜어주기 위해 ‘2026년 교과용도서 배부 업무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새 학기마다 반복됐던 대량의 교과서 분류 및 운반 작업이 학교 현장에 과도한 행정 부담과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한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설됐다. 지원 대상은 구리남양주 관내 모든 공·사립학교이며, 총 2억 5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학교 규모(학급 수)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특히 학교별로 교과서 물량과 배부 시기가 다른 점을 고려해, 학교가 직접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교부하는 ‘맞춤형 현장 지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그동안 교직원들이 직접 수행하던 단순 반복노동 업무를 외부 전문 인력에 위탁함으로써 ▲학교 행정업무 경감 ▲교직원의 교육 활동 전념 여건 조성 ▲교과서 대량 운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서은경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행정지원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향
남양주시는 1월 19일부터 2월 6일까지 ‘2026년 제21기 남양주시그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그린농업대학은 기후변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할 전문 농업인과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기후적응농업과 ▲스마트농업과 ▲전통발효과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 모집 인원은 30명씩 총 90명이며,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및 농업 관련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약 100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현장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영농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기후 대응 농업기술 ▲AI 기반 스마트농업 운영 ▲전통 식문화 계승과 농가 소득 다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등기우편 접수는 2월 6일 도착분까지 유효하다. 접수 서류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운영실, 각 지역 농업인상담지소,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화우…
여야가 19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진행 여부를 놓고 팽팽히 맞서기만 하다가 파행했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 청문회를 위한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이 후보자는 출석하지도 못하고 여야는 시작부터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고성을 주고받았다. 김영진(수원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후보자가 앉아 있어야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는 것 아니냐. 여태껏 이런 경우는 없었지 않느냐”며 이 후보자가 불출석한 상태에서 청문회를 시작했다고 거세게 항의했다. 이에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정위원장은 “이 후보자 청문회와 관련해 양당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위원장으로서 청문회 안건은 상정할 수 없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박홍근 민주당 의원은 임 위원장을 향해 “위원회를 이따위로 운영하느냐”며 “자료 제출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그동안 인사청문회를 보이콧한 경우가 있느냐”고 반박했다. 임 위원장은 “(이 후보자는) 어떻게 검증하겠다는 국회의원을 고발하겠다고 하느냐. 이건 아니지 않느냐”며 “그래서 청문회를 열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야당 간사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여야는 15일 오후 5시까지 자료가 충실하게 안 오면 일정을 연기하
프로배구 남자부 수원 한국전력이 '선두' 인천 대한항공과 맞대결에서 3위 도약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20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진에어 2025-2026 V리그에서 대한항공과 홈 경기를 벌인다. 현재 한국전력(12승 10패)은 승점 35를 쌓아 4위에 올라있다. 3위 의정부 KB손해보험(승점 37)과 격차는 승점 2다. 한국전력이 대한항공과 승부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3위를 꿰차게 된다. 한국전력에게는 이번주가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전력은 20일 대한항공, 23일 천안 현대캐피탈전을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마무리하고 올스타 휴식기를 가진 뒤 5라운드에 돌입한다. 한국전력이 4라운드 잔여 일정에서 연승을 거둔다면, 더 높은 순위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하지만 1위 대한항공과 2위 현대캐피탈이 승점 1 차이로 순위가 갈려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점쳐진다. 특히 한국전력은 올 시즌 대한항공과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며 '승점 자판기' 신세를 면치 못했다. 1라운드 승부에서는 1-3으로 졌고 2, 3라운드 대결에서는 모두 0-3으로 완패했다. 그러나 외국인 주포 쉐론 베논 에반스(등록명 베논)를 앞세워 이번 맞대결을 설
강화군은 지역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요 상권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곳은 강화 골목형 상점가 83개 점포, 고려 골목형 상점가 80개 점포, 대룡시장 골목형 상점가 131개 점포다. 군은 지난해 6월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00㎡당 10개 점포 밀집으로 요건을 완화했다. 그동안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준인 2000㎡ 이내 점포 30개 이상 밀집 요건이 충족돼야만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가능했다. 신규로 지정된 3곳 상권은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졌고,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시설현대화 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 신청도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박용철 군수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골목상권이 지속적으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집회·결사의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하지만 집회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과 위험이 시민의 행복추구권 등 또 다른 기본권과 충돌할 경우, 사회적 공감대를 얻지 못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집회 형식을 빌려 법의 사각지대를 파고드는 이른바 ‘유령 집회’와 ‘알박기 집회’가 비일비재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집회 우선순위 제한을 포함해 집회방해죄 적용도 검토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게 일고 있다. 지난해 10월 오전, 과천시내 중심가에 있는 한 빌딩 앞 공터. 이날 이 곳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 시민단체의 집회가 예고돼 있었다. 신고된 인원은 모두 50명. 그러나 집회 시간이 됐지만 집회 참가자는 단 한명도 없었다. 시위 구호가 적힌 패널이 부착된 컨테이너 구조물만 덩그러니 있을 뿐이었다. 3시간 뒤 집회 현장을 다시 가봤지만 사정은 마찬가지로 집회는 열리지 않았다. 주민들은 불편을 호소한다. 시각장애 2급 A씨(36)는 “길을 가다 구조물에 부딪히거나 넘어질까 봐 이 곳 주변에 오면 늘 불안한 마음으로 조심해서 지나간다”며 “우리같은 시각장애인에게는 생명과도 직결될 정도로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집회는 없고 점
인천시가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목재문화지수’ 측정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목재이용기반 구축, 목재이용 활성화, 목재문화 인지도 등 3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실시됐다. 시는 이 가운데 목재자원의 생산 여건과 정책 기반을 평가하는 ‘목재이용기반 구축’ 지표에서 강원·경북 등 주요 산림지역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목조건축 확대를 추진하는 등 ‘목재이용 활성화’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목재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추진 역량과 생활 속 목재 이용 촉진 측면에서 다른 광역자치단체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산림청은 목재문화지수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관련 공모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역 차원의 목재문화 확산 정책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지속가능한 목재 이용과 목재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