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교통 사망 사고 중 직진 차량에서 일어난 사고가 가장 빈번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가 교통사고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7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5일 '경기남부 지역 사망자 발생 주요 교통사고 사례' 10가지를 소개하며 "도민 모두의 교통안전 확보가 절실한 때"라고 밝혔다. 교통사고 분석시스템(TAAS) 통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관내에서 교통사고로 총 108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관내 교통사고 중에서는 직진 차량의 도로 가장자리 충돌(28.4%)이 가장 많았고 직진 차량의 전방추돌(19.1%), 직진 차량의 횡단보행자 충격(17.7%)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전체 가해차량 중에서는 직진 차량이 도로 가장자리를 충돌하는 사고 유형이 가장 많았다. 이같이 치명적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단은 운전자와 보행자가 지켜야 할 안전수칙도 소개했다. ▲도로 주행 중 반드시 전방주시 철저 ▲앞 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주행 중 스마트폰 등 기기 조작 금지 ▲보행자 횡단이 잦은 교차로 등에서는 무조건 일시 정지 후 서행 등의 습관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보행자의 경우…
◇ AI 서·논술형 평가 '하이러닝' 기능 강화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에 앞장서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7일 도교육청은 인공지능 기반 서·논술형 평가 플랫폼 '하이러닝' 기능을 개선해 디지털 수업 환경을 향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 개선 내용은 ▲초등학교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확대 적용 ▲계정 접속(로그인) 없는 수업 참여 ▲학생 개별 수업자료 저장(클래스 보드) 생성 ▲콘텐츠 통합검색 등으로 수업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초등학교까지 확대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은 학년·학교급 간 학습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동시에 교사의 업무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도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배움은 더욱 깊게, 교사의 수업은 더욱 풍성하게’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하이러닝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하이러닝은 2023년 9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달 기준 도교육청 산하기관 포함 2,640개 학교에서 활용되고 있다. ◇ 학부모 대상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경기도교육청이 온라인에서도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누릴 수
경기도교육청이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경기교육을 위해 튀니지·유네스코를 방문했다. 7일 도교육청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튀니지 교육부를 방문하고 프랑스 유네스코 본부 '교육의 미래' 포럼에 참석하는 등 세계 교육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임 교육감은 누레딘 알누리 튀니지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 자리에서 경기도교육청-튀니지 교육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교육기반 활동 확대 ▲학생 주도 상호 교류 지원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육 활동 강화 ▲직업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임 교육감은 양국 간의 교육 협력을 위해 네 가지 분야(▲디지털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양국 교사 간 역량 강화 ▲경기공유학교 한국어랭귀지스쿨(KLS) 교육 콘텐츠 제공 ▲직업 교육 협력)를 제안했다. 이어 협약식을 넘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도록 힘쓰자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3일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UNESCO) 본부로 이동해 ‘2025 디지털 러닝 위크'에도 참석했다. 스테파니아 지아니니 유네스코 교육사무총장보와 소비 타윌 유네스코…
용인경전철 양방향 운행이 신호 장애로 중단됐다가 9시간만에 재개됐다. 7일 용인시 등은 오전 5시 30분 첫차부터 용인경전철 운행이 일시 중단됐으나 오후 2시 25분쯤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안전 안내 문자로 운행 중지와 재개를 시민들에게 즉각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용인시 관계자는 "신호시스템에 장애가 생겨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며 "네트워크상 소프트웨어 이상으로 추정되는데,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수도권 특정 지역 KT 이용자들이 해킹 추정 범죄로 소액결제 피해를 입었으나 이들 소유의 휴대전화 개통 경로가 모두 달라 사건 경위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기존 광명 사건과 최근 서울 금천구에서 발생한 유사 사건을 병합해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기준 경찰이 추산한 광명 사건 피해자는 26명이다. 지난 5일 기준 금천 사건 신고 접수는 14건으로 알려졌다. 앞서 광명 사건 피해자들은 지난달 27~31일 쯤 주로 새벽 시간대 휴대전화로부터 모바일 상품권 구매, 교통카드 충전 등 명목으로 수십만원이 결제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의 피해 규모는 모바일 상품권 80만 4000원 충전 등 모두 62차례에 걸쳐 1769만 원이다. 이들은 모두 광명시 소하동에 거주 중이며 일부는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금천 사건 피해자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유사한 수법으로 800만 원 가량의 피해를 봤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초기 광명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피해 발생 휴대전화를 개통한 대리점을 확인했다. 이용자들이 모두 KT 이용자이고 근거리에 거주 중인 만큼…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를 적극 확대하며 미래 AI·SW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7일 경기대학교는 올해 상반기에만 57명이 참여해 지금까지 총 154명의 학생이 글로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았다고 밝혔다. 연수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됐고, 경영·산업공학 등 비전공 학생도 함께하며 융합 역량을 키웠다. 특히 미국 퍼듀대 연수는 10대 1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관심이 높았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학생들은 글로벌 현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5년 연수생 강성은 학생은 IEEE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와 UNIST 연구 인턴을 수행 중이고, 24년 연수생 박승민 학생은 KCSE 최우수논문상 수상, 스타트업 인턴십, 창업으로 성과를 넓혔다. 23년 연수생 김태훈 학생은 학부 시절 SCIE 논문 2편 게재와 특허 출원을 달성했다. 장인호 교수는 “해외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진로를 넓히고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전 남자친구의 아내 사생활 사진을 교묘히 빼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이 1심에서 징역 1년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았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간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계획적이며 지능적 범죄로 보이고 피해자의 사생활 침해 정도가 매우 심각하며 피해자는 이후 남편과 이혼했는데, 이 사건 범행이 전적인 원인이라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 일부 원인을 제공한 점은 사실로 보인다"며 죄질이 나쁘고 그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다"고 판시했다. 김 판사는 다만 피고인에게 어린 자녀가 있고 도주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실형을 선고하면서도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018년 9월 전 남자친구 B씨의 아내 C씨가 휴대전화 번호를 바꾸자 C씨가 사용하던 전화번호로 휴대전화를 추가 개통, 그의 과거 행적을 추적하기로 결심했다. A씨는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을 본 C씨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유괴하려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서대문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초등학교는 지난 1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주말 사이 학교 인근에서 흰색 차량을 탄 남성 2명이 아이들에게 다가가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하는 등 유괴 시도가 있었다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했으나 유괴 시도로 볼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2일 유사한 피해를 입었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범행 차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말 신고된 범행을 포함해 유괴 미수 시도가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첫 신고 당시 피해 아동 모친이 신고한 범행 차량이 실제 범행 차량고 색상·차종이 달라 사실관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는 5일에 열릴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지역의 문화예술을 위해 안산문화재단과 손잡았다. 4일 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이날 안산문화재단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영창 원장, 김태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연수를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직원 통합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전문강사 및 예술인 등 인적 자원 교류 ▲시설·공간 상호 지원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문화예술 행사 홍보 ▲기타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원장은 “문화예술 경험은 연수생들에게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감수성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하는 따뜻한 시선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문화재단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직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 창의적 사고와 건강한 성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연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20여 년 동안 표류하던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 사업이 마침내 첫발을 뗀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7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 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로 수원시 영화동, 춘천시 근화동, 천안시 성환읍 등 3곳을 선정했다.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조건 없이 선정됐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다. 면적은 2만 452㎡다. 시는 2004년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사업자 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민간투자사업 공모를 하며 민간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좌절돼 2013년부터 해당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