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흥교육 10년의 대내외 변화상을 듣고, 보고, 말하는 "시흥교육 10년 견문록"스토리북을 제작·배포한다. 스토리북은 지난해 8월 연구 자료정리를 시작으로 9월 심층 인터뷰, 10월 교육 포럼 진행의 최종 결과물로 제작됐다.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전입교사, 학생, 마을활동가, 학부모 대상의 심층 인터뷰와 시흥학생 및 청년 10인이 함께한 ‘교육도시 시흥 메타버스’ 내용과 더불어 시민 7000여 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만족도 통계를 인포그래픽으로 담아 시민들의 기대치도 담아냈다. 또 서울대 협력 교육프로그램 및 시흥혁신교육포럼 등 대표 사업도 소개했다. 더불어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소리도 담았다. “특히 ‘협력’하는 교육 활동이 많았고, 혼자가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수업을 시흥교육에서 다양하게 경험했다”(은계중 김OO 학생), “교육과정을 교사가 자유롭게 구성하고 운영하면서, 지역과 연계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찾을 때 연결고리가 있어 좋다”(서해중 김OO 교사), “학생 모두가 차별없는 교육기회가 가지는 교육”(이OO 교육복지사)이다 등 시흥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여러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스토리북과…
시흥시는 대기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해 사업장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를 저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노후 방지시설(저녹스버너 포함) 개선과 더불어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관내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득한 중·소기업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진행된 해당 사업은 2019년에는 35개소(22.5억), 2020년에는 29개소(31.1억), 2021년에는 44개소(32.8억)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32.4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원 사업은 그간 진행해온 사업과 차별화를 뒀다. 즉, 사물인터넷* 의무 부착 시설(4·5종 사업장으로서 원심력집진시설, 흡수시설, 흡착시설 등을 방지시설로 설치한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설치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것이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이후(’21.03.15. 입법예고) 설치하는 배출시설 중 4종 사업장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5종 사업장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개정 전 설치한 배출시설은 2024년 12월 31
시흥시의회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지난 26일 의장실에서 시흥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정의 위문금을 전하기 위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문금 전달은 지난 추석에 이어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한 일괄 지정 기부 형태로 전달하여 각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받은 어려운 지역주민을 후원하게 된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나눔문화가 확산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시흥을 만들기 위해 시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올해 시민의 안정적인 삶 구축과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2만 90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 시는 27일 올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규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난해 일자리 목표 대비 3.6% 상향된 2만 9000개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민선 7기 일자리 목표인 10만 개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9만 1574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민선 7기 3년간 달성하기로 한 7만 5000개 목표치의 122%에 해당한다. 올해는 5개 목표를 중점 추진하며 단기적인 직접 일자리보다는 다양한 민간일자리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먼저, 시흥시 미래 비전인 ‘K-골든코스트’와 연계한 다양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난해 말 중장기 일자리대책 비전·전략 도출 결과, 2026년까지 K-골든코스트, 산업단지 조성 및 재생사업 등의 분야에서 2만 10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오는 9월 시화MTV에 개관 예정인 아쿠아펫랜드 운영 인력을 비롯해 시흥웨이브파크, 거북섬 내 대규모 입점 시설, 쿠팡풀필먼트 등에서 발생하는 신규 일자리를 다수 발굴하고, 일자리 협약 등을 통해 지역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설맞이 이웃사랑을 전하고자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득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이뤄졌다.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차류 및 건어물로 구성한 위문품을 준비해 명절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하고, 노인복지혜택 안내와 불편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 주 1회 이뤄지는 방역활동 및 경로시설 환경을 두루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각 경로당 회장 및 지역의 어르신들은 “이번 명절에도 이렇게 방문해 주셔서 힘이 난다. 위문품은 경로당을 운영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하겠다. 정말 고맙다”며 기뻐했다. 전종삼 과림동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건강해 보이는 어르신들을 만나 뵈니 안심이 된다. 준비한 위문품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올 설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유념하셔서 건강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관내 소재 폐기물수집 및 처리 전문업체인 원진산업(주)은 지난 26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원진산업은 매년 꾸준하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는 것 외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나눔 문화 정착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문정식 원진산업(주)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요즘, 군자동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매년 모아주시는 사랑으로 어려운 분들의 희망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시흥도시공사 어젠다 22" 발표를 통해 향후 도시공사의 중장기적인 변화와 혁신, 시흥의 주요 지역현안 검토 및 대안 제시 등 관련 의제 22개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시흥도시공사 어젠다 22"는 새로운 정부를 맞이하는 시점에 도시개발, 주택공급, 개발제한구역 활용 등 시흥시 여건에 맞는 이슈사항 등을 제시하였다. 공사 전환 후 지난 2년 간 조직진단·정비를 통해 조직에 대한 내실화를 다져갔으며, 기 추진사업(월곶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장현 B10BL 공공주택사업, 은계어울림센터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오면서 도시개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와 도시공사의 위상이 제고됨에 따라 한 단계 더 성장·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미래비전 어젠다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시흥도시공사 어젠다 22"는 ▲ 57만 대도시 시흥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전제로 미래 지향적 어젠다 선정 ▲ 새로운 정부 및 시흥시 정책방향과 부합하며 시흥시 여건에 맞는 이슈 제시 ▲ 시흥시 남부권·북부권의 상생을 통한 시흥의 균형발전 전략 발굴 ▲ 스토리텔링 구조 도입을 통한 도시브랜드 마케팅 등의 추진전략으로 시흥시와 시흥도시공사가 상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시흥의
(주)성담이 자사 소유의 시흥 솔트베이CC 대중제 골프장 일부를 불법 성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같은 불법 성토는 성담이 관련법령 위반으로 이행강제금 부과 예고 통지서를 받은 상태임에도 반복해 이뤄져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26일 시흥시와 (주)성담솔트베이CC에 따르면 솔트베이CC는 지난 2014년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를 받아 시흥시 장곡동 855번지 폐 염전부지에 18홀(par72) 대중제 골프장으로 개장하여 운영중에 있다. 솔트베이CC는 골프장 조성을 위해 흙을 쌓고 나무를 식재하면서 허가를 득하지 않은데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골프장 곳곳을 1~2m 높이로 불법 성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제한구역에서 허가 또는 신고 없이 골프장 내 연못 일부를 성토하여 나무 등을 식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 경기도에 질의한 결과, 도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규칙 별표4 제1호타목 및 같은 표 제6호사목에 따르면 나무를 베지 아니하고 나무를 심는 행위와 골프장 내 코스 배수 향상을 위하여 부분적으로 절토·성토하는 행위는 허가 또는 신고 없이 할 수 있으나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해당 허가권자가 현
시흥시가 지난 25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시흥영업소 광역버스 환승정류소를 새롭게 개소했다. 이로써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광역 이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흥영업소 광역버스 환승정류소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설치·관리하고 있다. 강남, 사당, 성남, 양주, 청라, KTX 광명역 등 6개 노선을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어 빠르게 광역 이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간 시설 노후, 보행 공간 부재, 안전시설 부족 등으로 많은 시민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안전과 광역 이동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다. 세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난 2년 여간 해당 정류소 개선 공사를 추진한 끝에, 이날 개소를 알렸다. 이번 환승정류소 개선 공사에는 총 16억 3000여 만 원(국비 4억 2000만 원, 시비 9억 8000만 원, 한국토지주택공사 2억 3100만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정류소시설 개선과 더불어 보행로 개선 공사가 함께 이뤄졌다. 정류소 시설 개선 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환승정류소를 스마트환승정류소로 교체 설치했으며, 고속도로 쉼터와 혼재돼 있던 환승정류
시흥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주둔 중인 군부대를 방문해 위문 활동을 펼쳤다. 25일 시는 매년 설과 추석 전 군부대를 위문하고 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대 위병소 밖에서 위문품(시흥화폐 ‘시루’)을 전달했다. 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국가안보 태세 확립에 여념이 없는 주둔 부대를 방문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설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시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위문품으로는 기존에 전했던 돈육(豚肉) 대신 2019년부터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해 치킨, 피자 등 MZ세대 장병들이 선호하는 물품 구입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이로써 군부대의 시루 사용 동참을 유도해, 새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마음을 더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