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제8차 총회가 오는 8월 25∼2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는 틱낫한 스님과 테레사 수녀 등 아시아 각국 종교지도자들의 발의로 1976년 창립돼 현재 18개 회원국이 있으며 1986년 서울에서 ACRP 제3차 총회가 열린 것을 계기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가 창립됐다. 올해 ACRP 8차 총회는 아시아 종교지도자와 국내 종교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화 속에 하나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사전대회인 아시아 종교청년 평화캠프와 ACRP 여성대회를 시작으로 평화교육과 화해, 인권과 행복, 개발과 환경 등 3개 분과회의, 한반도 통일과 동아시아 평화를 주제로 한 스페셜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KCRP는 “인천 총회를 통해 다종교 국가인 한국이 국제사회의 종교간 평화운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한국 종교인들의 염원을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총회는 당초 남북이 공동 개최하는 형태로 추진됐지만 얼어붙은 남북관계가 풀리지 않으면서 남한 단독 개최로 결론났다. ACRP와 KCRP는 북한 대표단의 인천 총회 참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종교인 기도회 개성 개최…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오는 23일까지 북한이탈여성과 중국인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의 접수를 진행한다. 다음달 2일부터 운영되는 ‘중국어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탈북 이후 중국 체류 과정에서 중국어를 배울 수밖에 없었던 북한이탈여성과 한국 이주 후 직업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인 결혼이민여성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훈련교육이다. 교육은 신(新)HSK(한어수평고시) 5급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新HSK5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어법 해석, ▲관광법규 및 한국 국사에 대한 이론, ▲중국어 면접시험 준비를 위한 교육, ▲관광통역안내사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 ▲취업스킬 및 비전설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6월 2일부터 5개월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자격은 한국 거주 2년 이상인 북한이탈여성 또는 중국인 결혼이민여성으로 중국어 회화가 가능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g.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mang1205@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5월 27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교육 기간
특허청과 한국여성발명협회는 16~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14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및 여성발명품박람회(KIWIE 2014 : Korea International Women’s Invention Exposition)’를 개최한다. 전 세계 여성들의 발명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에는 우간다, 말레이시아, 루마니아, 독일, 터키, 태국, 라오스, 러시아, 이란, 중국 등 총 26개국 3백여 점의 여성발명품들이 출품됐고, ‘여성발명품박람회’에는 국내 약 110여 개 사의 여성기업인들의 특허 및 아이디어 제품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개막 첫날인 1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aT센터 5층 그랜드룸에서 세계 각국의 지식재산 분야 여성 지도자들이 모여 여성의 창의성을 국가 성장에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2014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포럼’이 ‘혁신을 이끄는 창조경제(The Creative Economy : Putting Innovation into Action)’란 주제로 열린다. 또 5월 20~22일까지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여성 기업인과 연구 인력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적인 국제 지식재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여름 방학을 앞두고 ‘2014년도 여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름학기 유아 강좌로 창의력 놀이수학 2개, 청소년 강좌로 바이올린, 플릇, 드럼교실, 클래식기타, 즐거운 독서글쓰기, 엑스사이언스 과학교실 등 11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성인강좌로는 캘리그라피, 수채와 교실, 요가 등 11개 강좌가 마련돼 총 24개 강좌가 운영된다. 또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위한 방학특강으로 키크는 생활체육, NIE 드림북 만들기, 리더쉽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수강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3개월간이며, 방학특강은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강좌접수는 수련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방문접수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권선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gyout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18-0330) /박국원기자 pkw09@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수원청소년의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청소년 사회과학 토론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충일인 6월 6일 문화센터 은하수홀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대회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연합회 소속 경제동아리 ‘백지수표’에서 기획하고 준비하는 프로그램이다. 토론주제는 ▲역사교과의 국정교과서 전환이 필요한가 ▲중소기업적합업종제도는 필요한가 ▲남북경제협력은 확대되어야 하는가 ▲군 가산점제도는 부활되어야 하는가 ▲전시작전통제권은 재 연기되어야 하는가, 환수되어야 하는가 등 5개다. 사회과학 범주에 있는 경제, 사회, 정치학 분야에서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공부한 청소년이라면 충분히 토론할 수 있는 주제로 선정됐다.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 아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한겨레통합교육원에서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하며, 우수팀에게는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상, 수원청소년문화센터장상, 한국청소년사회과학연구소장상, 한겨레통합교육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토론대회 후에는 수원동원고등학교 공기택 역사교사의 ‘청소년이여, 자존감을 높여라’를 주제로 하는 특강이 예정돼 있다. 홍상기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수원청소년 사회과학 토론대회’참여를 통해 청소년
롯데갤러리 안양점은 꽃이 만개하는 5월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화양연화(花樣年畵)’展을 개최한다. 꽃이라는 소재는 그 모양과 빛깔, 향기뿐 아니라 개화와 낙화라는 상반된 이미지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예술의 소재로, 또 작가의 감성을 가장 잘 전달 할 수 있는 친밀한 대상으로 사랑 받아 왔다. 일년 중 5월은 꽃이 가장 아름답게 빛을 발하는 시기다. 마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만개하는 화려한 꽃에 비유한 ‘화양연화’와도 같은 계절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꽃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하는 7명의 작가(김근중, 김창겸, 양승수, 장준석, 정원연, 허윤희, 홍지윤)가 초대됐다. 김근중 작가는 ‘존재’(natural Being)라는 화제(畵題)로 변함없이 작업한다. 장식성이나 구도의 자율성 못지 않게 해학성(諧謔性)까지도 아우른 그의 화조도(花鳥圖)는 만발한 꽃과 아직 필 듯 말 듯한 꽃봉오리, 말풍선, 고개를 숙인 꽃들로 구성돼 있다. 정면을 향한 꽃의 화려한 자태가 연상시키는 ‘욕망과 화사함’은 마치 우리 인간사의 색정(色情)과 욕망(慾望)을 대변하는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6월 1일까지 1층 미추홀터 전시실에서 인천여성서양화회 초대전을 개최한다. 인천여성서양화회는 1982년 첫 전시를 시작한 이래 인천 전역을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랜시간 함께한 소중함을 느끼며 신뢰와 사랑을 중시하고 나은 미래를 모색해 여성의 긍지를 갖고 미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단체다. 지난해에는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했고 올해는 14일 오후 7시 미추홀터 갤러리에서 ‘Association of woman fine artists Incheon 2014 BLOOM’ 주제로 오프닝을 열었다. 작품전시는 인천여성화단을 대표하는 김진란 회장(작품명: 공간-바람을 담다) 외 17명의 작가가 출품한 18점으로 32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Bloom’은 가정과 작품활동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불꽃 같은 미술혼을 꽃피운 작가들이 봄의 햇살 속에서 희망이 새롭게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표현한 것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미추홀도서관 나들이를 통해 Bloom전을 관람하고 모든 것이 5월의 장미꽃처럼 찬란하게 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인천문화재단과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6월 29일까지 인천시 중구 신포로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애니메이션 원화전 ‘노마야, 놀자’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인천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남생이’와 주인공 노마를 통해 식민시대 우리의 모습을 동심의 눈으로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문학의 전통에서 단편소설의 명수이자 소년소설의 개척자인 현덕을 빼놓을 수 없다. 데뷔작 ‘남생이’는 하인천 부둣가를 무대로 이농민 출신 도시빈민의 세계를 어린 노마의 눈으로 포착한 발군의 단편이자, 현덕을 문단의 기린아로 떠오르게 해준 작품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애니메이션 ‘남생이’의 원화작품 40여점을 비롯, 다른 출판물에 실렸던 삽화의 원화자료와 출판물 등 총 7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남생이’의 원화 작가인 이상권은 현덕의 ‘남생이’를 특유의 따뜻한 그림체로 재현해 대중에게 원작소설이 지닌 문학적 감수성을 전달하고 있다. ‘남생이’의 무대인 인천에서 열리는 ‘노마야, 놀자’ 전시는 무료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인천=김상섭기자 kss@
경기도박물관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선정하는 ‘이달의 유물’의 5월 전시 유물로 ‘용인이씨 호패’를 선정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용인이씨 호패 5점은 용인이씨 판관공 집안에서 기증한 것으로, 이번에 최초로 공개되는 귀중한 유물이다. 판관공 집안은 영조 대에서 조선말에 이르기까지 7명의 문과 급제자와 6판서를 배출한 명문가다. 기증받은 호패는 이숭호(1723~1789)부터 이재학(1745~1801), 이규현(1777~1844), 이원응(1795~1832), 이돈상(1815~1882)까지 5대가 사용했던 것이다. 이 중 이재학·이규현은 경기도관찰사를 지냈고, 이숭호·이재학·이규현·이돈상은 한성판윤에 올랐던 인물이다. 오늘날로 치면 경기도관찰사는 경기도지사이고, 한성판윤은 서울시장에 해당한다. 호패는 조선시대에 16세 이상 남자들에게 발급되었던 패로, 착용자의 신분이나 지위를 비롯해 거주지 등의 인적 사항을 담고 있다. 2품 이상과 삼사(三司)의 관원에 한해서는 관청에서 만들어 지급했고, 대부분은 개인이 호패에…
리앤박갤러리(헤이리 예술마을 소재)는 오는 18일까지 윤지용 작가의 ‘SLOW ART - LARGO’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체스게임 보드 위의 체스맨(Chessman)들처럼 치열하게 하루라는 일상의 굴레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조금은 천천히, 때로는 깊고 느리게,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로운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사진과 도예 등 총 20점으로 구성된 윤지용 작가의 전시 작품들은 사회라는 거대한 체스보드에서 견제와 방어를 병행하는 체스맨이 돼버린 현대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놀이는 자유롭고, 자발적이며 즐거움을 전제로 하지만 게임에는 엄연히 ‘규칙’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이것을 어기게 되면 그로인한 갈등과 대립이 생겨난다. 규격화된 공간과 한정된 시간 속에서 정해진 규칙을 통해 진행되는 게임의 구조와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상황은 오늘날의 사회구조와 닮아있다. 공격과 방어를 하며 상대의 말을 잡아먹어야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 게임의 법칙이고, 이러한 형식적 룰은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먹이사슬과도 같다. 특히 윤 작가가 이번 전시에 처음 소개하는 사진작업 ‘Potterait’는 스스로 작품을 촬영하는 도공, “Potter+Portrait”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