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흥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서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컨설팅은 설 연휴 화재 예방대책에 일환으로 다수가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미시장에 방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 발생시 인명 대피 계획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안전관리 협력방안을 모색해 설 연휴 대비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한선 서장은 번영회장 및 시장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통해 시장 내 소방안전관리 사항과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시장 내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상대로 현장 안전컨설팅을 이어 나갔다. 또한 경기 불황으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 격려를 위한 과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애로사항을 듣는 등 소통의 자리도 가졌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전기시설 및 화기취급 관리가 중요하다”며 안전관리를 당부했고 “향후 안전하기 좋은날(D-day)) 및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과 예방활동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 설 위문품을 전달해 어르신들에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경로당 1개소 당 20kg 당진백미 1포, 식용유 등의 설 선물 1세트를 전달하고, 설 명절을 앞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위문 방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최소의 인원으로 이뤄졌다. 전달 물품은 코로나19가 진정되기까지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물품 위주로 구성했다. 후원품을 받은 경로당 어르신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회원들의 사회적 활동이 줄어들어 마음이 적적했는데, 이렇게라도 오셔서 안부를 전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비록 올해는 가족과 함께하는 회원이 적지만, 혼자가 아니라 생각하고 더 힘을 내겠다”며 고마워했다. 김재구 군자동장은 “소박하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준비한 선물과 쌀을 반갑게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불편사항이나 건의 내용을 직접 찾아 듣는 발로 뛰는 봉사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올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목표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에 중점을 두고, 기후변화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에너지 소비량이 가장 높은 산업부문(36.2%)인 시화국가 산업단지와 배후 도심을 포함하는 정왕권역을 대상 지역으로, 오는 2월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식을 체결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39개소 규모에 총 사업비 16억 16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 신재생에너지 추진사업 분야에는 △일반주택(3kW, 31가구), 공동주택(330W, 88가구) 태양광 보급지원사업과 시 유휴부지에 설치하는 △시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약 300~500kw 추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861kw(주택 17가구, 상업·산업건물 21개소, 공공건물 1개소) 설치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및 온실가스 저감을 도모하고, 산업단지의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과 시민 주도 신재생에너지 민간보급 활성화 기반의 내실을 튼실히 다져 친환경 도시를 실현하는 57만 시흥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민간 주도로 활성화될 수 있도
시흥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효과가 큰 RFID 종량기를 공동주택 내 설치를 의무화하려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2022년 공동주택 RFID 종량기 설치사업’을 소규모 공동주택과 주상복합아파트의 상가까지 확대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RFID 종량기 방식은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먼저 카드를 인식한 후,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배출자 부담원칙에 적합해 감량 효과가 탁월하고, 종량제봉투 용량에 배출 주기를 맞출 필요 없이 수시로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다 또, 배출용기가 장비 안에 있어 미관상 깨끗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의 모집기간은 1월 18일부터 3월 4일까지다.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이나 주상복합아파트 내 상가는 시흥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리주체가 관련 서류 일체를 시흥시 자원순환과로 우편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참여에는 사업참여 신청서와 입주민 60% 이상의 동의서가 필요하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서로 입주민동의서를 대체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선착순 접수지만, 선착순 범위 초과 시 평가를 통해 약 9600세대 분량을 선정한다. 입주민 동의
시흥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며 명절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오는 28일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명절 시기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의 농축수산물 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이행(미표시, 거짓, 혼동 표시 등) 여부 집중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한다. 이번 중점 점검 대상은 중대형 마트, 수산물 판매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에 실시하는 원산지 표시 지도 점검을 통해 수입 농축수산물 둔갑 판매를 근절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돌봄이 필요한 한부모·다문화·독거노인 등 총 20세대에 설맞이 안부 인사 및 선물 나누기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 행사는 2022년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중 일환으로 마련돼,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원활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혜가구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가구 중에서 선별됐다. 행사를 통해 수혜가구에 직접 안부를 살피고, 선물을 나눔으로써 지역복지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서순진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웃을 내 가족처럼 살피고 열심히 발로 뛰어주시는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는 ‘행복’ 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역 내 풍부한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해 시민 누구나 교육으로 꿈을 실현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도시 시흥‘을 조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시는 마을교육 사업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권역별 마을과 학교의 여건에 맞는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시흥시 마을교육 거점센터’ 민간위탁 운영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을 개발하는 ‘개발센터’ 1개소와 권역별 마을교사 역량 강화 연수 기획 및 교육사업을 지원하는 ‘권역센터(북부·중부·남부)’ 3개소이다. 올해부터는 이 권역센터에서 마을과 학교를 이어주는 동네언니(마을수업매니저)가 활동하며, 시흥아이 한 명, 한 명이 모두 원하는 교육을 보다 촘촘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흥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교육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가 해당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https://www.siheung.go.kr) 및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happyedu.siheu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교육자치
시흥시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식료품(컵라면·초코파이) 각 80세트를 후원하며 풍성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신현동 주민자치회는 평소 신현동 마을방역활동·마을둘레길 만들기·마을 기자단·청소년 서포터스 사업 등을 진행하며 관내 주민들을 위한 자치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신춘덕 주민자치회 회장은 “설 명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고향에 방문하기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주변 저소득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후원의 뜻을 전했다. 박인숙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항상 신현동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신춘덕 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제보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신현동 독거어르신들과 저소득 위기가구 등에 골고루 전달돼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일환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8일부터 전문가, 청년, 공공기관 등과 함께 시흥형 청년수당 발굴을 위한 학습 모임을 전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시흥시의 약 57만 인구 중 청년 인구는 13만 명가량으로 전체 인구수의 23.6%에 달하는데, 최근 장현, 목감, 은계, 배곧 등의 신도시 개발로 인해 인구 유입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청년정책을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4)’에 반영해 이를 토대로 시흥형 청년수당 발굴을 위한 학습 모임을 추진 중이다. 이로써 청년 당사자의 참여 및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청년 정책 마련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처음 열린 학습 모임은 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1~2회는 청년정책 교육을, 3~4회는 청년수당 방향(안) 토론 후,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방향(안) 선호도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5회 차에는 로드맵 최종 설정 토론으로 과정이 마무리된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시흥형 청년수당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청년들의 자립 능력 향상 및 안정적 생활기반 도모를 통한 구직활동‧사회진출을 위한 기반 정책을 마
시흥시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28일까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찾아 돕고자 새해맞이 위기가구 발굴 사업에 총력을 기울인다. 일교차가 커지고, 외부 기온이 하강하는 동절기에는 전기료 및 가스비 부담으로 난방용품 사용을 주저해 추위를 견뎌내는 위기가구와 더불어 계절형 실업 후 생계를 위협받는 가구 등이 발생하고 있어 사각지대 발굴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월곶동 통장협의회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파악하거나, 관리사무소 등에서 의뢰하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1차 생활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후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 의뢰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복지팀이 2차 방문해 공적서비스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예정이다. 월곶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힘겹게 삶을 견뎌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에 따라 사각지대 발굴 체계를 구축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서로 보듬어가는 안전한 복지 울타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