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내년 5월 개최예정인 ‘제2회 자라섬 포크&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근 ㈜자라섬포크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협약식(MOU)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조직위원회가 올해 5월19~20일 이틀간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된 제1회 자라섬 포크페스티벌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수준 높은 지역문화축제를 마련하고 사계절 음악축제 도시로 발돋음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행정적 지원 등 가능한 범위 내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축제·문화도시 가평의 경쟁력 향상을 이뤄 나가기로 했다. 제2회 자라섬 포크&뮤직페스티벌은 2030세대에게는 새로운 여행과 음악문화를, 4050세대에게는 아날로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대중적 인지도의 포크음악을 중심으로 내년 5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자라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1회 자라섬 포크페스티벌에는 관람객 7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송창식, 한대수, 함춘호, 유리상자, 동물원, 자전거탄풍경, 장덕철, 신현희와 김루트, 이승열, 자그마치, 요술당나귀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포크송을 선사했다. 협약식에서 김성기 군…
최근 포천체육공원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어린이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8 제3회 청소년어울림마당과 함께하는 청소년 워터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청소년 및 유아 워터풀장, 워터 슬라이드 등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워터 레크리에이션 부스 등 ‘제3회 포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과 한 자리에서 개최돼 더욱 유익하고 풍성한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어울림마당은 오는 10월까지 청소년교육문화센터를 기점으로 신읍동, 신북면 등 3회 더 개최된다. 한기남 시 가족여성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 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더욱 재미있고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市 ‘대입전략 콘서트’ 성황 의정부시가 지난 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19학년도 의정부시 대입전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진로진학 설계와 최신 대입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입전략 특강은 ‘2019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합격전략’을 주제로 EBS 대입 상담위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여기에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31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해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고3 수험생 62명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내 진로진학 대입상담교사단이 수험생들이 희망하는 대학과 진로에 대해 1:1 맞춤형 종합상담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3 수험생 학부모는 “고3 딸과 함께 참석해 대입 특강과 대학 상담, 1:1 진로진학 상담 등 종합적으로 대입을 준비하는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성인 부시장은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 이제 막 항해를 시작하는 여…
의왕시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2019학년도 의왕시 대입 수시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 등 1천여 명의 방문객들을 맞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박람회는 관내 수험생들에게 수시입학에 대한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입시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34개 대학 입학처가 참가해 수시 입학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진행했다. 또 사전 접수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학상담교사와 1:1 종합상담을 실시, 학생들이 수시 전형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수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한 학부모들과 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광명도시공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은 김일근 사장과 김순자 적십자사 광명지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함께 해나가기로 뜻을 함께 했다. 이로써 양측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함과 동시에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공헌활동 전반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공사와 적십자 광명지구는 오는 9월 약 120명의 지역내 어르신을 모시고 사진 촬영 및 액자를 증정하는 ‘어르신 장수 사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일근 공사 사장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광명지구협의회와 함께 우리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자 지구회장은 “광명시민을 위한…
오산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한신대학교에서 ‘제4회 오산시 전국 학생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제주도, 포항시, 광주광역시, 영주시 등 전국의 초·중·고 학생 96개 팀 300여 명이 참여해 오산식 디베이트 방식의 토론을 펼쳤다. 오산식 디베이트 방식의 토론대회란 3:3 의회식 토론을 바탕으로 토론을 위한 토론이 아닌, 학생들의 다양한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의 통로를 만들고자 준비된 오산시만의 방식이다. 그 결과, 우승팀은 초등부에서는 ‘Triple thinker(안양시 귀인초)’팀이, 중등부에서는 ‘토king(용인시 현암중)’팀이, 고등부에서는 ‘다랑소울(오산시 세마고)’이 우승을 차지해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현 시대 가장 중요하게 요구되는 소통과 협업의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이 바로 토론이다”라며 “오산식 토론의 장점을 더욱 강화시킨 국내 최고의 전국토론대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최근 김포시가 김포시차세대위원회의 주관으로 ‘제10회 김포시차세대위원회 청소년 토론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달 28일 중봉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본선대회에서 선발된 6개 팀이 참여해 청소년 성교육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현실적이지 못한 청소년 성교육에 대해 공감하며 각각 차별화된 정책방향을 내놓았다. 또 각 팀에서는 청소년 성교육의 날 지정, 체험위주의 성교육 실시, 지방정부의 노력 등을 내세우며 청소년 성교육의 방향을 제시한 것은 물론, 이에 대한 반론과 재반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그 결과, 방과후 과정의 청소년성교육반 개설, 가정에서 받는 성교육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학부모들에 대한 온라인 성교육 카페 개설 등을 제안한 장기고등학교 톰소여 팀이 1등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포고등학교 오트리빈팀이 2등, 풍무고등학교와 학교밖청소년인 진희어스팀이 3등을 수상했다. 토론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성구 시 자치행정국장은 “매년 토론대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며…
하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제4회 여름건강학교’를 운영했다. 시 어린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매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와 접목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패러디 해 ‘사라진 버섯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환경오염으로 버섯이 사라진 설정을 한 후 버섯과 관련된 6가지 미션 프로그램을 통과함으로써 아이들이 식재료로서의 버섯이 어떻게 쓰이는지, 건강에 어떤 영양분을 주는지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작년에 참여했던 아이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서 올해도 기대가 됐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에 대한 경각심 또한 갖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우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놀이에 교육을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아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한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가 지난 9~10일 용문사에서 다문화 2세와 함께하는 아리랑캠프를 진행했다. 이날 아리랑캠프는 다문화가족들이 수행자의 일상을 체험함으로써 나라와 문화적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공동체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자유총연맹과 관내 단체와의 유기적인 연계활동이 펼쳐졌다.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아리랑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는 이동차량을 지원한 것이다. 최종열 회장은 “아리랑 캠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준 민·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들이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삶의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서포터즈 ‘내일은’ 학생들과 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탐방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 내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대한 현장 정보를 청년 눈높이에서 생생하게 전달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의 정보를 제공해 기업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생들은 제이스테판, 금능정밀, 다람기술 등을 탐방·취재했다. 학생들의 인터뷰 기사는 워크넷에 등록될 예정이다. 인터뷰를 진행한 서포터즈 학생들은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 전에는 막연하고 높게만 느껴졌던 취업의 장벽에 대해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좀 더 구체적을 취업 계획을 세워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함께 청년친화 강소기업 서포터즈를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대학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에게 오산 지역의 강소기업을 안내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