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창사 이래 최초로 김택진·박병무 공동대표 체제를 갖추고, 경영 효율화 및 글로벌 흥행작 개발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뤄내고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20일 열린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체제 출범 미디어 설명회엔 김택진·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참석해 새로운 대표 체제 출범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IT시장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국내 게임사들은 물론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EA 등 글로벌 IT 기업들은 잇따라 인원 감축, 스튜디오 폐쇄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 속 수익성이 악화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MMORPG가 국내 게임 시장의 주류 자리를 지키고 있던 과거와 달리 최근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며 '리니지' 시리즈로 수익을 올렸던 엔씨소프트의 경쟁력을 상대적으로 약화시켰다. '리니지라이크'로 불리는 타 게임사들의 대작 MMORPG가 쏟아지며 경쟁이 격화된 것도 엔씨소프트의 수익성이 악화한 주 원인으로 지목된다.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를 선임한 배경이다. 엔씨소프트가 공동대표체제를 구축한 것은 창사이래…
DB손해보험이 다음달 30일까지 대표 모바일앱에서 ‘약속드림포인트 줍줍’ 이벤트를 실시한다. 20일 DB손보에 따르면, 약속드림포인트 제도는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추후 적립된 포인트로 원하는 모바일 기프티콘을 실시간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벤트 이용 대상은 DB손보 모바일의 전자금융회원 고객으로, 약속드림포인트 적립 가능 서비스 4종을 이용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치킨,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약속드림포인트 적립 서비스에는 신규 론칭한 ‘내 건강바로알기(질병예측)’ 서비스가 추가됐다. 해당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최근 10년간의 검진결과 기반으로 개인별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을 예측해주고, 동일 연령·성별 기준 나의 건강 점수도 확인할 수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약속드림포인트 줍줍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내 건강 바로알기 서비스를 통해 건강도 챙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의 공동 작품인 ‘신한카드 SOL트래블 체크(이하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가 출시 한 달만인 지난 15일 발급 30만 장을 돌파했다. 2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신한 쏠트래블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는 해외 여행과 관련된 토탈 서비스다. 먼저 미국 달러(USD), 일본 엔(JPY), 유로(EUR) 등 30종 통화 환전 수수료가 무료다. 특히 사용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다시 환전할 때 수수료도 50%를 우대해주고, 만약 미 달러와 유로를 카드와 연계된 신한은행 전용 외화계좌에 넣어두면 각각 연 2%, 1.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또한 전 세계 1200여 공항라운지를 상, 하반기 각각 1회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25개국 400여 가맹점에서 최대 10%를 캐시백해주는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 일본 3대 편의점 5% 할인, 베트남 그랩(Grab)/롯데마트와 미국 스타벅스 각각 5% 할인 등의 서비스도 지원하며, 국내 편의점 5%할인, 국내 대중교통 1% 할인 등 실생활에서도 유용한 혜택을 담았다. 신한카드와 신한은행은 쏠트래블체크카드 출시와 관련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신한 쏠트래블체
Sh수협은행이 경상북도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ESG경영 공동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2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탄소배출 저감 및 해양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자원순환체계 구축 ▲농어업‧농어촌 상생협력 지원 ▲저출생 극복 사업 지원 ▲도내 어촌지역 환경정화 등 사회공헌 활동 ▲기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ESG경영 공동 실천을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극복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저출생 극복 기금 1000만 원도 전달했다. 수협은행이 출연한 저출생 극복 기금은 도내 농어촌 지역 중 보육시설이 없는 읍·면 또는 도서지역 공동 아이돌봄센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신숙 은행장은 이날 행사에서 저출생 극복 기금 전달에 앞서 “경상북도와 수협은행이 함께 손잡고 농어촌지역 저출생 위기 극복 및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새로운 경북,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가득한 행복한 경북을 만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지금 이자 받기’의 이용 고객이 500만 명을 넘어섰다. 20일 토스뱅크에 따르면 '지금 이자받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에게 전달된 이자는 총 4682억 원으로, 1인당 평균 9만 3500원을 받았다. 고객들은 총 3억 9270만 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했다. 가장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들의 경우 1년 365일 내내 ‘지금 이자 받기’를 이용했다. 전 연령대가 고루 애용하는 서비스이기도 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25.4%)였지만, 40대(23.9%) 30대(18.6%)와의 차이는 근소했다. 그 뒤를 50대(15.4%) 10대(11%) 60대(5.5%)가 이었다. ‘지금 이자 받기’는 2022년 3월 토스뱅크가 국내 금융사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수시입출금 통장인 토스뱅크통장을 보유한 고객은 매일 한 번씩, 자신이 원할 때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매일 남은 잔액을 기준으로 이자가 쌓이는 ‘일 복리’ 구조가 적용됨에 따라 돈을 많이 보관할수록, 또 이자를 매일 받을수록 유리하다.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에 이어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자동 일복리가 적용되는 ‘나눠모으기 통장’…
수령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국민연금을 애초 수령 나이보다 일찍 타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85만 명으로 나타났다.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20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 자료를 보면, 2023년 11월 기준 조기노령연금 총수급자는 84만 9744명(남자 57만 4268명, 여자 27만 54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기노령연금 제도가 시행된 199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조기노령연금 총수급자는 2012년 이후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연금 중기재정 전망(2023∼2027)' 보고서에서는 올해 약 96만 명을 거쳐 2025년에는 107만 명이 되리라고 관측했다. 조기노령연금은 법정 노령연금 수령 시기를 1~5년 앞당겨서 받는 제도다.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 가입 기간(보험료를 납부한 기간) 10년이 넘어야 신청할 수 있다.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연 6%씩(월 0.5%씩) 연금액이 깎여 5년 당겨 받으면 최대 30% 감액된 연금액으로 평생을 받게 된다. 5년 일찍 연금을 수령하면, 본래 받을 연금액의 70%만 받을 수 있는 것. 4년 당기면 76%, 3년 당기면 82%, 2년 당기면
농심이 청년농부에 대한 지원을 이어간다. 농심은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2024년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함께하는 청년농부’ 프로그램은 농심이 귀농청년의 정착과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농심은 올해부터 프로그램명을 기존 ‘청년수미’에서 ‘함께하는 청년농부’로 변경해 귀농 청년에 대한 더욱 폭넓은 지원에 나선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심은 청년농부 10명을 선정, 감자농사 시작부터 수확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선정된 인원에게 농사 시작 전 사전계약과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 여건을 마련한다. 이후 재배 과정에서 우수 생산자와 청년농부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노하우 전수 체계를 갖추고, 씨감자 보관 및 관리방법 교육, 파종시기 현장지원 등을 진행한다. 청년농부가 본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해 계약수량을 넘는 수확을 거둘 경우에도 원한다면 농심이 생산량 전량을 구매한다. 판로걱정 없이 감자농사 노하우 습득에 집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의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편의점 CU가 내놓은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가 인기몰이 중이다. CU는 지난달 말 3월 개학 시즌을 앞두고 선보인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CU의 압도적 간편식 시리즈는 크기, 중량, 품질 등을 극대화한 상품으로, 3월 대학가 개강과 봄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샐러드, 디저트 샌드위치까지 총 16종의 대규모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해당 시리즈는 개강을 맞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CU의 간편식사류 카테고리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CU의 올해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간편식 매출은 전년 대비 20.2%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26일 압도적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에는 관련 매출이 수직상승 하면서 이달 간편식 매출(3/1~3/18)은 전월 동기 대비 22.7% 늘었다. 전월 대비 가장 큰 매출 증가율을 보인 카테고리는 도시락(21.8%)이 차지했다. 이어 김밥(18.3%), 주먹밥(16.0%), 조리면(13.5%), 샌드위치(11.9%), 햄버거(10.3%), 샐러드(8.0%) 순으로 집계됐다. CU가 가장 인기가 높은 도시락
블루샥이 스탬프 적립 시스템을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하고 멤버십 편의성을 강화한다. 지금까지 블루샥의 적립 시스템은 도도포인트, 단골플러스, 종이쿠폰 등으로 나눠져 있었다.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던 적립 시스템을 3월부터 블루샥의 자체 앱으로 통합했다. 이번 시스템 일원화로 앱을 통해 주문부터 적립, 쿠폰 발행 및 관리까지 올인원으로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신메뉴가 출시되면 앱을 통해 할인 쿠폰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블루샥 자사 앱 사용자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블루샥 앱에서는 음료 1잔 구매 시 스탬프 1개가 적립되며(유효기간 180일), 스탬프 10개가 모이면 아메리카노 1잔 가격에 해당하는 2000원 할인 쿠폰이 발행된다. 스탬프는 가맹점별로 따로 적립되며, 앱 상에서 가맹점별 스탬프 상황을 간편하게 확인, 관리할 수 있다. 지급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블루샥 관계자는 “최근 시간의 효율적 사용, 즉 ‘시성비’를 중시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어디서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이용률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문부터 쿠폰 발급까지 앱 하나로 한번에 이용할 수…
스타필드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존을 구성해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스타필드는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예스 두들(Yes Doodle)’ 시즌 2를 선보이며 더욱 다채로워진 ‘낙서 자유 구역’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예스 두들 앳 홈(Yes Doodle at HOME)’을 테마로, 아이들이 넓은 모형 집 곳곳을 누비며 자유롭게 낙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낙서 구역을 바닥에서 벽까지 대폭 확대해 집 구석구석 모든 곳을 낙서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제2회 예스 두들 행사는 스타필드 고양(3월 8일~3월 21일)과 하남(3월 13일~3월 26일), 안성(3월 23일~4월 5일), 수원(3월 28일~4월 10일)에서 진행된다. 점포별로 ▲쿠킹룸 ▲메이크업룸 ▲화장실 ▲놀이방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을 마련하고, 방마다 낙서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줄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특별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 태그(#스타필드, #예스두들, #낙서자유구역)와 함께 낙서 인증샷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나만의 낙서로 만든 벽시계, 직접 그린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낙서 키트를 증정한다. 신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