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충전 한도를 10월에도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9일 밝혔다. 100만 원을 충전하면 인센티브 10%가 추가돼 총 110만 원을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인센티브 지급 한도를 당초 3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9월에는 100만 원으로 추가 확대했고, 추석 명절이 있는 10월에도 지역 소비 진작을 위해 혜택을 이어간다. 두 달 연속 충전 한도를 100만 원으로 확대한 것은 2019년 광명사랑화폐 발행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정부의 지역화폐 확대 기조에 발맞춰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8월 기준 2025년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총 1천854억 원으로, 당초 목표였던 1천200억 원의 155%를 넘어섰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시는 연말까지 당초 발행 목표의 4배인 5천억 원 발행을 목표로 확대 발행을 이어간다. 사용액의 일정 비율을 돌려주는 ‘캐시백’ 등 지역화폐 소비 촉진 정책 도입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사랑화폐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촉매이자 민생경제 회복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화폐를 축으로…
SSG닷컴이 스타벅스와 로우로우 협업상품을 단독 선출시한다. SSG닷컴은 9일 자체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SSG.LIVE)를 통해 스타벅스와 트립웨어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의 협업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기내용 캐리어, 백팩, 패커블백, 리유저블백 등 총 4종이다. 상품 곳곳에 스타벅스 로고와 시그니처 색상을 적용해 감각적인 무드를 살렸으며, 가방 내부에는 노트북·텀블러 수납 공간을 더해 로우로우 특유의 실용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가격은 ▲20인치 기내용 캐리어 39만 9000원 ▲스트링 백팩 10만 9000원 ▲캐리어 결합 패커블백 4만 9000원 ▲블랙 리유저블백 9000원이다. 오는 15일까지 쓱닷컴에서 협업상품 구매 시 SSG머니 5%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라이브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 및 적립 혜택이 주어지며,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로우로우 화이트 리유저블백 등 여행 필수품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구매왕에게는 15만 원 상당 SSG상품권도 제공된다. 조현하 SSG닷컴 리빙 MD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여행객을 위해 스타벅스와 로우로우가 준비한 특색 있는 여행가방을 쓱닷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기 바란다
스타벅스가 대표 푸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로 10년간 스테디셀러 입지를 굳혔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가 출시 10주년을 맞아 누적 판매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15년에 첫 출시된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는 촉촉한 카스텔라 속에 생크림을 가득 채운 케이크다. 시즌 한정 푸드였으나 고객 반응에 힘입어 상시 판매로 전환됐다. 생크림을 겉에 바르는 일반적인 케이크와 달리, 시트 안에 크림을 넣는 발상에서 출발해 ‘부생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스타벅스 푸드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 잡았다. 출시 이후 매년 스타벅스 푸드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에는 하루 평균 2만 개 가까이 팔렸다. 10년간 누적 판매량은 5000만 개를 넘었는데, 지름 8cm 기준으로 일렬로 세우면 서울과 부산을 약 5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에 해당한다. 스타벅스는 ‘부드러운 생크림 카스텔라’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파생 상품도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초코 품은 부생카’는 현재까지 170만 개 이상 판매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난 7월 출시된 ‘블루베리 품은 부생카’는 생블루베리를 올려 신선한 풍미를 더했다. 강여화 스타
다이소몰이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성다이소는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열린다. 다이소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3만 원 이상 결제 시 1500원이 즉시 할인되며, 1일 1회 기간 내 2회까지 총 3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 할인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다이소몰은 모바일 상품권,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장에서 적립한 다이소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몰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더욱 실용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다양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카레맛 스낵 원조 ‘비29’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농심이 스낵 ‘비29’의 판매처를 확대해 복고 감성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농심은 현재 편의점 CU에서 판매 중인 비29를 오는 15일부터 편의점 전 채널로 확대하고, 이후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으로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비29는 1981년 출시된 카레맛 스낵의 원조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지난 2월 CU에서 재출시됐다. 진한 비프 카레맛과 초승달 모양을 그대로 살렸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 재출시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며 초기 3개월치 계획 물량이 1개월 만에 완판됐고, 지난달까지 약 110만 봉이 판매됐다. 농심은 판매채널 확대와 함께 사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카레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비29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 많은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비29만의 복고 감성과 차별화된 맛을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 와우회원을 위한 생필품 할인전을 선보인다. 쿠팡이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쿠팡 생필품 페스타’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헤어·바디·구강용품, 세제,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 1000여개를 엄선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단 하루 990원’ 코너에서는 9일 하루 동안 10개 상품을 균일가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랩신 손소독 티슈(25매, 990원) ▲조르단 유아기 칫솔(1990원) ▲가그린 어린이 사과향(380ml, 2990원) 등이 있다. ‘반값 찬스’ 코너에서는 행사 기간 특정 요일마다 1+1, 2+1 등 최대 50% 수준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표 상품은 ▲스카트 잘 닦이는 생분해 세정티슈(60p x 3개, 2000원대) ▲도브 프로에이지 샴푸(380ml, 4000원대) ▲케라시스 어드밴스드 케라마이드 극손상 클리닉 세럼(200ml x 2개, 1만 4000원대) 등이다. 또 특정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6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사은품은 ▲려 루트젠 탈모전문케어 샴푸(100ml) ▲가그린 후레쉬브레스치약 스피아민트(20g) ▲퍼울 세탁세제 다크(300ml) ▲리큐 퍼퓸파워 캡슐세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가을을 맞아 판소리와 마당극으로 구성된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기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다산정원과 정약용 유적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광복열전’이다. 실용과 민본을 중시한 실학사상이 독립운동의 정신적 토대가 됐음을 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창작판소리 입체창 ‘안중근’으로 시작된다.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 '안응칠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 작품은 임진택 명창이 이끌고 젊은 소리꾼들이 배역을 나눠 소리하는 입체창 형식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다산정원에서 열린다. 하얼빈 의거 과정을 영화처럼 생생하게 담아내며 전통 판소리의 미학과 현대적 연출을 결합했다. 이어 오는 21일에는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가 무대에 오른다. '백범일지'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임진택 명창과 왕기철·왕기석 형제 명창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완창으로 펼쳐낸다. 어린 시절부터 임시정부 활동, 광복의 감격과 분단의 아픔까지 김구 선생의 생애를 3부작으로 담아냈다. 국내외 100여 회 이상의 초청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울러 9월 27일과 2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올 시즌 K리그2에서 '최다 퇴장' 불명예 타이틀을 획득한 가운데 2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들어왔다. 수원은 올 시즌 28경기서 무려 5번의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경고 누적으로 인한 퇴장까지 합하면 6차례 퇴장을 경험한 셈이다. 최근에는 퇴장 빈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주전들의 부상, 연이은 퇴장으로 인한 전력 공백으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2위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현재 K리그2는 치열한 승격 전쟁이 펼쳐지고있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점 62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수원(승점 52)이 2위에 올라 있다. 3~6위에는 부천FC1995(승점 48), 전남 드래곤즈(승점 45), 부산 아이파크(승점 44), 서울 이랜드(승점 43)가 촘촘히 포진돼 있다. 여기에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7위 성남FC(승점 41), 8위 김포FC(승점 40)까지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수원의 퇴장 역사는 2라운드부터 시작됐다. 수원은 3월 1일 펼쳐진 인천과 2라운드서 전반 25분 상대 문지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었다. 그러나 8분 뒤 이기제가 불필요한 백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아 수적 우위를 걷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5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5년 산하 공공기관 기록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국토부 산하 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며, 기록관리 업무 발전과 타 기관의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진행된다. 평가 기준은 ▲적절성 ▲전파력 ▲노력도 ▲보고서 충실도이며,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상위 3개 기관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HUG는 ▲일관된 기록물 정리 기준 마련 ▲2개년에 걸친 비전자 기록물 12만여 권 정리 등 기록물 관리 체계를 크게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기록물 재편철·재배치를 통해 위치정보 통합 검색 시스템을 구축, 검색 및 열람 소요 시간을 기존 20분에서 10초로 단축해 업무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신속한 행정처리와 대국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 주효했다. 허종문 HUG 경영인프라혁신단장은 “앞으로도 기록물 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대국민 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현대카드가 공연과 전시, 상영에 이어 북스토어 오픈까지 선보이며 9월을 문화예술의 달로 채운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는 ‘2025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 열린다. 토크, 공연, 전시, 버스킹 등으로 꾸며지는 이번 행사는 K-팝과 글로벌 아티스트 라인업을 강화해 ‘대한민국판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로 자리매김했다. 행사 당일에는 무료 현장 프로그램과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 3곳에서도 각기 다른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27일 사진가 안드레아스 거스키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롱 샷 클로즈 업’을 상영하며,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펜타그램 디자이너 마이클 비에루트의 작업 세계를 소개한다. 또,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더 익스페리멘테이션’ 전시를 통해 끊임없이 확장되는 댄스 음악의 세계를 탐구할 수 있다. 한편 9일 서울 압구정에는 전 세계 최초 MoMA 발간 도서 전문 매장 ‘MoMA Bookstore at Hyundai Card’가 문을 열어 큐레이터가 엄선한 도서와 디자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