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코로나19 위기가정 및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장애인 세대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안부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목적으로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와 "밑반찬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는 오랜 기간 동안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밑반찬 지원 서비스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최근 들어 재원 부족 등의 문제로 종료 위기 상황에 놓이게 되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서비스 제공의 주도적 역할 수행 및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작년에 이어 이번 연도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되었다. 서순진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손수 반찬을 만들어 집집마다 가져다주는 일이 보통 힘든 일이 아닌데, 오랜 기간 동안 묵묵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신 매화동 자원봉사협의회분들께 존경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순희 자원봉사협의회 회장 또한 감사의 인사로 화답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내 가족의 일처럼 앞장서 주시는 좋은 이웃들 덕분에 살기 좋고 행복한 동네가 되는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순진 위원장은 11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서순진 위원장은 본업이 있음에도 매화동 지역발전을 위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도서관,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틈틈이 시간을 쪼개 자원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위원장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민간자원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지만 서순진 위원장은 자만하기보다 언제나 부족하다며 봉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봉사는 어떻게 보면 직접 몸으로 해야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시간적 여유가 주어진다면 금전적 지원을 포함해 현장 참여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후원금 100만 원은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되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민경헌 동장은 “요즘처럼 힘들 때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잊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어 준 서순진 위원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여전히 매화동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분들이 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감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년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아래 지역 언론과 함께하는 소규모 대면 브리핑으로 진행됐으며,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7기 3년의 성과와 4년 차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새해 일상 회복에 대한 바람으로 운을 뗀 임병택 시장은 “민선7기 절반을 코로나19와 함께 보냈지만 위기극복과 미래 준비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부지런히 달려왔다”며 지난 시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어 △위기의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시흥화폐 시루 △민선7기 3년간 9만여 개 일자리 창출 △신안산선, 경강선(시흥~성남) 착공으로 체계적인 광역교통체계 구축 △시흥도시공사 설립을 통한 개발 주권 확보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K-골든코스트 조성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초등돌봄 통합 플랫폼 및 콜센터 구축, 다가치 에듀콜 개소, 동별 마을교육자치회 확대,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 등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2021 경기
시흥시는 2022년 등록면허세(면허분) 5만 8816건, 21억 2800만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등록면허세(면허분)는 매년 1월 1일 현재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자에게 면허의 종별에 따라 건당 1만 8000원~6만 7500원으로 차등 부과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전국 금융기관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있으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영업을 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는 반드시 해당 인·허가부서에 폐업신고를 해야 하며, 납부 기한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도시, 청렴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시흥시의회가 11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제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흥시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및 종사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탄소인지예산제 운영 조례안 ▲시흥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3건을 비롯해 총 15건의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는 시흥도시공사, 시민고충담당관을 비롯한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오는 21일에는 제8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며 폐회할 예정이다. 박춘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업무 보고는 민선7기 시흥시와 8대 시흥시의회의 마지막 업무 보고이므로 다음 시정부와 시의회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시민 중심 열린 의정’이라는 본질적인 가치를 잊지 말고 마무리를 잘 짓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홍원상 의원이 지난 10일 대한적십사자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은 각종 구호사업과 사회봉사사업 등 적십자의 사업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회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홍원상 의원은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했다. 홍원상 의원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고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더욱 열심히 뛰는 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표준지공시지가를 하향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2년도 전국 표준지공시지가 예정안에 따르면 시흥시 1374필지의 표준지공시지가(안)는 전년보다 12.79% 상승했다. 이에 시흥시는 ‘시흥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해 표준지공시지가의 가격 하향 및 표준지의 증설을 요청하는 의견을 지난 7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제출했다. 이어, 11일에는 코로나19 관련 경제 위축·내수침체의 어려운 상황과 맞물려 시민들의 조세 부담이 심화될 것을 우려해 표준지공시지가의 하향 조정을 두 기관에 요청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표준지 비준표 상에 특별 감점 요인을 신설하여 가격 조정에 반영해 줄 것과 8개년에 걸쳐 추진 중인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일부 수정해 현실화 도래기간을 연장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2년 표준지공시지가 예정 상승률은 전국 10.16%, 경기도 9.85%이며, 국토교통부에서는 표준지 소유자 및 각 시·군·구에서 제출한 의견을 검토한 뒤 중앙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할 예정이다. 시흥시 표준지공시지가 및 개별공시지가…
시흥시가 운영하는 청년지원시설인 청년협업마을에서 오는 2월 7일까지 입주를 희망하는 예비·초기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모집은 총 6개의 입주공간으로, 열림관 독립형 사무실 4개실과 가치관 준독립형 사무실 2개실이 대상이다. 전년도와 달리 지역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세부 지원 자격 요건을 살펴보면, 독립형 공간은 상주 인력이 2인 이상인 초기창업가(3년 이내)가 해당되며, 준독립형 공간은 예비·초기창업가가 해당 대상이다. 공간별로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모집 대상인 독립형 입주 공간은 최소 27㎡부터 최대 56.16㎡으로 창업 활동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며 전용 공간을 기업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면적별로 상이하지만 보통 1년 사용료(2021년 하반기 기준)는 약 38만 원에서 59만 원 사이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준독립형 입주공간은 한 층에 기업별로 사무공간이 유리벽 형태로 구분돼 있으며 회의실, 작업실 등 입주자 전용 공용공간을 함께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청년 창업가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시흥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는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농업인 및 도시민 360명을 대상으로, ‘올해 비대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에게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해 경쟁력을 높이며, 소득을 올리도록 돕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특히 이번 실용교육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소규모 진행과 더불어, 전문화 방식의 필요성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산물의 안정생산을 위해 벼·고추·토마토 재배기술과 포도의 고품질 관리기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복숭아 재배관리기술, 치유농업의 이해와 활용 등 총 7개의 과정이 마련돼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영농기술과 농촌자원 등 2개 분야 7과목[쌀, 포도(캠벨·샤인), 복숭아, 사과, 과채류(고추·토마토), 치유농업, 가공산업]은 총 7회에 걸쳐 강의가 이뤄지고, ‘올해 공익직불제 농업인 지침서’ 등 공통 과목 4편은 유튜브 영상으로 자체 제작해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공유할 계획이
시화병원은 지난해 11월, 25개 진료과와 14개의 특성화센터, 500병상 규모로 신축 개원 시흥시의 의료 서비스를 책임지며 환자 중심의 쾌적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키는 주치의로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골든타임’을 놓쳐선 안 되는 심뇌혈관질환 및 응급 환자들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중재적 치료)센터와 응급의료센터의 구성과 운영에 힘을 쏟았으며, 그 결과 2021년 2월에는 시흥시 최초로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이라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시화병원은 시흥시 내에서 유일하게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고자 10명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 상주하고 있으며, 센터 내 음압격리실과 감염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선제적인 감염 대응 시스템을 적용 중이다. 무엇보다 초기 응급치료 여부가 중요한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과 같은 급성기 질환 및 대동맥 파열과 복강내출혈 등의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심, 뇌, 중재적 혈관 질환에 대한 시설과 장비, 인력을 대폭 확충하였으며 심·뇌·혈관(중재적 치료)센터와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