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기초관리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비닐하우스·반지하 등 비주택 거주 가구를 발굴·상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정착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6일 시는 올해 국도비 보조를 받아 2억원을 투입하며, 비주택 거주 140가구의 주거상향 이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시흥시주거복지센터(시흥 능곡, 031-318-1500)에서 수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비주택 거주 182가구가 해당 사업을 통해 주거 이전을 희망했으며, 그중 시는 자격조회를 거친 165가구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공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추천했다. LH로부터 최종 선정된 대상자 중 79가구가 공공임대주택으로 상향 이주 완료했으며, 나머지 가구는 현재 주택 물색이나 입주 대기 상태에 있다. 해당 사업은 비주택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가구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 이하의 소득기준과 영구임대주택 입주 대상자 자산기준(24,200만원 이하)을 충족할 경우에 지원받을…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가족부 성과운영비 지급기준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돼 29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아 취업 희망여성의 지원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전국 159곳의 여성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성가족부 성과운영비 지급기준 평가’ 는 2021년의 실적과 2022년의 취·창업건수, 고용보험 가입률, 구인·구직건수를 정량 평가해 상위 20% 내에 있는 기관을 ‘가등급’에 선정했다. 이번에 ‘가등급’에 선정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경기도 27개 여성일자리기관 대상 평가에서도 2019년부터 3년 연속 종합 1위에 선정되는 등 전문적인 시 직영 여성일자리전문기관으로 자리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여성일자리창출 및 고용유지 지원을 통한 경력단절 사전예방’이라는 목표 아래 일자리로 행복한 시흥, 여성들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양질의 여성일자리 및 다양한 사후관리 지원사업을 펼쳐, 여성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매력적인 일자리 발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여성취업상담, 여성인턴제, 직업교육훈련 및 취업 후 사후관리 프로그램, 일생활균형…
시흥시 이상훈 시의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10일간 진행 된 304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최근 화두인 난방비 폭탄 대책마련에 대해 시흥시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시흥 형 “에너지플랫폼 지원 정책”을 제안했다. 이상훈 의원이 제안하는 시흥 형 “에너지플랫폼 지원 정책”이란 노후화된 유량계 계량기를 열량계로 교체하는 주택보조금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기관 및 관리소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앱으로 개발하여. 일반 시민들게 서비스하자는 정책이다. 시민들은 직접 시에서 제공하는 앱으로 각 가정들의 전기, 수도, 난방, 가스 등 사용량 및 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에너지 제어 IOT기기가 장착된 계량계를 통해 앱 상에서 에너지를 줄이거나 늘릴 수 있는 공공의 에너지 관리 앱을 제공하자는 제안이다. 이상훈 시의원은 난방비와 관련하여 최근 경기도에선‘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을 시행하였고 이와 별개로 우리 시 또한 긴급예산 편성을 하여 취약계층 및 한부모 가정 등에 지원을 시행할 예정이지만 일반 다수의 시민여러분들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기에는 시 여건상 어려움이 따르는 것에 시 의회 차원에서 고민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고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3일 제7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제30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1월 25일부터 10일간 △시흥시 고등학교 졸업자 고용 촉진 조례안 등 총 16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처리하고 부서별 2023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교육복지위원회가 제출한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하며 난방비 증가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에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1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하며 시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LH 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개선 및 대응방안 마련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이상훈 의원은 시흥시민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주택 에너지 지원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가졌다. 송미희 의장은 임시회를 폐회하며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각 동별 신년인사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고 2023년에도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따뜻한 의정을 펼치기 위해
시흥시 관낸 시화병원이 지역 내 혈관계 환자의 치료 전문성 향상을 위해 중재적치료센터에 박경민 과장을 영입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인터벤션 임상강사와 한일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을 역임하며 혈관중재시술에 관한 임상경험을 쌓은 박경민 과장은 다수의 논문 발표와 활발한 학술 활동을 통해 실력을 겸비한 영상의학(인터벤션) 전문가이다. 박경민 과장은 선도적인 중재시술로 중증·응급 환자의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있는 시화병원 중재적치료센터의 일원으로서 대동맥 및 말초혈관 질환의 중재적 시술, 대동맥 인조혈관 시술, 간암 색전술 및 소작술, 혈관투석 동정맥루 재개통술 등 혈관 질환 검사 및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강승일 병원장은 “혈관 질환은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및 치료가 중요한 만큼 박경민 과장의 영입으로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혈관질환자의 건강을 수호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그간 발생했던 수질오염사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10분 기동반’을 운영해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부서 기간제 근로자, 명예환경감시원, 마을기업 등으로 구성된 ‘10분 기동반’을 수질민원 및 사고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오염물질 유출을 차단하는 등 초동방제 조치를 적극 실시 하고 이와 동시에 시흥시는 행위자 추적을 통해 사고 대응력을 강화한다. ‘10분 기동반’은 하천순찰조, 현장확인조, 방재대응조로 구성해 평상시에는 수질오염사고 취약지역을 찾아 주기적으로 하천을 순찰하는 하며 민원발생 시 즉시 출동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발생상황에 따라 상황접수, 현장출동, 방재작업 및 사후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10분 기동반을 구성하면서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및 행동매뉴얼 개선을 통해 상황별 임무 및 역할을 구체화하는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 실전 대비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적시에 작동하고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관내 숙박시설(펜션, 휴양림, 야영장 등) 대상으로 소방ㆍ가스 관련 안전시설 확대 설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겨울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해 화재 위험성이 매우 높아 펜션‧휴양림‧야영장 등 불특정 다수가 출입하는 시설에 안전시설이 미흡할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숙박시설 관계인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ㆍ소화기 설치▲가스 연소기 주변 가연성 가스경보기 설치 ▲보일러실 주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보일러실 환기구와 급기구 개방 및 배기관ㆍ배기통 점검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숙박시설의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관계인은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시설 확대 설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을 사회적기업가로 육성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을 앞두고 참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해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3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 목에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초 이해 교육 및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로써 사회적 가치를 지닌 사회적경제영역의 창업가를 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정의, ▲사회적기업가의 마인드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소셜 미션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법 등에 대해 총 8회(기초 12시간, 심화 1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교육을 80% 이상 수강한 수료생에게는 맞춤 컨설팅 지원과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팀당 최대 3천만원 / 1~2개팀 내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한편,…
시흥시는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 시, 1대 당 10만원(저소득층은 60만원)을 지원하는 ‘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사업비는 3억6천만원으로 3,500대(일반 3,480대, 저소득층 2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를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설치하는 관내 주택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가 해당된다.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구비서류에 보일러 설치 전·중·후 사진(반드시 신문, 휴대폰 앱 등을 이용해 2023년에 설치했음을 증빙할 것)과 함께 이행확인 서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보일러 설치 완료 후에는 보일러 설치 전이나 설치 중의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구비서류 미비로 보조금을 못 받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으로 시민의 환경 개선 인식 향상과 대기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10일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신청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1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농협 시흥지부장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임 시장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농협과 업무 협력을 약속하고, 농협 시흥시청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전담 창구를 통해 기부금을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원을 기부하면 1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1인당 연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는 그 기금을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쓰는 제도로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내외 홍보 및 답례품 발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지역화폐 시루, 관광시설 입장권, 지역특산물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상생에 이바지하는 제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