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시장담당관 현장기동팀 운영을 통해 올해에만 500여 건에 달하는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침수 해소, 통학로 안전 확보, 도로 복구 등 생활 속 고질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고 있다. 먼저 현장기동팀은 진접읍 부평리·내곡리, 조안면 송촌리, 삼패동 등 집중호우 시 침수되는 마을안길의 배수로를 정비해 시민들이 수년간 겪어온 피해와 불편을 해결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 이어 어람초·중학교 및 시립 어린이집 인근에 임시 차량 회차 및 주차 공간을 조성해, 불법 주정차와 위험한 유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줄이고 등하굣길과 주차 불편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도로 및 맨홀 뚜껑 파손, 화도읍 가곡리 싱크홀 등 교통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2차 피해를 사전에 막았으며, 금곡동 도로 복구 및 재포장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현장기동팀은 예산과 행정절차, 부서 간 이견 등으로 해결이 지연되던 민원에 대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맞춤형 해결책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민시장담당
남양주시는 내년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호평동 700번지 일원(이마트 남양주점 앞 인도변)에 ‘쿨링포그’를 설치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초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체감온도를 3~5℃ 낮추는 효과가 있는 폭염 저감 시설이다. 특히, 여름철 보행자의 열기를 식혀주고,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치에는 야간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조명도 함께 도입됐다. 분사대에 연출된 경관 조명은 안개처럼 퍼지는 물 입자와 어우러져 보행로에 은은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며,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쿨링포그의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 경관 개선 효과까지 겸비한 복합형 설치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다가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특히 쿨링포그에 경관 조명을 접목해 시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밖에도 ▲그늘막 확충 ▲무더위 쉼터 운영 ▲폭염 취약계층 방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디지털을 활동주제로 선정한 학습공동체의 실천 성과를 공유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 연수 방식이 아닌, 학습공동체가 자율적으로 기획·추진한 디지털 연구·실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학습공동체 구성원 9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교육행정연구회 4팀과 학습동아리 2팀, 총 6개 학습공동체가 ‘IoT기반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및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간소화 방안 등’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연구·실천 성과를 발표하고, 공동체별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각 팀은 기획 배경부터 운영 과정, 현장 적용 결과까지의 경험을 중심으로 발표하며 실질적인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사업은 ▲ 학습공동체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 ▲ 디지털 기반 업무·현장 개선 프로그램과 공동체별 실천 성과물 공유 ▲ 학습공동체 성과 발표 중심의 참여형 운영을 통해 학습공동체 중심의 자율적 실천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장 적용력과 협업 문화를 확산한 점이 특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성과 나눔 워크숍은 디지털 역량 강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이 2025 제25회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 2025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전 부시장은 “남양주 농업인은 약 1만 2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74만 여 명)의 약 1.6%에 불과하다. 별내와 다산에 이어 왕숙 등 정부의 대규모 신도시 조성으로 농토가 빠르게 사라지는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원예와 화훼, 특산물 농가의 고충을 잘 듣고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농민, 농민단체와 함께 조안면을 중심으로 한 깻잎, 별내를 중심으로 한 먹골배 등 지역 특산물이 보다 널리 소비될 수 있도록 판로 확보와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화로 우리 지역의 농업 기반이 무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최 전 부시장은 또한, “농업은 전통산업을 넘어 미래산업으로 바뀌고 있다. 지역 농산물이 우리 주민들과 학생들의 건강한 식자재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각종 작목단체, 농업단체와 연대하고 생협, 지역 주민공동체와 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남양주시는 지난달 2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남양주 청소년 문화제’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아동 돌봄과 청소년 성장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대표 한동윤)이 주최해 2025년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남양주시다함께돌봄센터 6개소와 늘봄공유학교 아동·학부모·교사·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아이가치플러스사업’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과 지역 돌봄기관의 협력 모델로 주목받았다. 이번 문화제에는 별나라꿈길공동체 사협, 사협 한뼘사람들, ㈜기락, 교육공동체우리누리 사협 등 여러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안전한 돌봄 ▲건강한 교육 ▲정서 안정 ▲먹거리 지원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아동 돌봄의 질이 향상되고, 지속가능한 협력 기반이 강화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행사장에는 예술누림사업과 늘봄공유학교의 활동 결과물이 전시돼 청소년들이 발휘한 창의성과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주광덕 시장은 “아동과 부모님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의 핵심…
남양주소방서는 지난달 28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유관기관과의 재난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대응협력관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취지에 따라 유관기관의 역할을 점검하고 긴급구조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실무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남양주시, 남양주 남·북부경찰서, 남양주보건소, 남양주풍양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전기안전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총 14개 기관이 참석했으며,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따른 기관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재난 시 신속한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기관합동 도상훈련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판단 및 정보공유 절차를 점검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 과정에서의 보완사항을 도출했다. 도출된 사항은 이어진 협력관 회의 안건에 반영돼 즉각적인 개선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협력관 회의에서는 기관별 인력·장비 현황과 지원 가능 자원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재난 대응 전략을 협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긴급구조종합훈련과 연계한 협력 절차, 상황전파 체계 강화, 현장 지휘체계 효율화 방안 등 실무 중심의 협조 과제를
남양주시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줄넘기대회’를 개최해 1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줄넘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가족 공동체 회복의 장으로 꾸려졌다. 행사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가족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특히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종목에서는 응원과 협력 속에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돼 생활체육 축제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남양주시체육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생활체육의 중요성과 줄넘기 종목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줄넘기는 남양주가 지향하는 건강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생활밀착형 종목”이라며 “이번 첫 시장기 줄넘기대회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건강을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동석 남양주시줄넘기협회장은 “처음 열린 시장기 줄넘기대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매우
경복대학교는 오는 12월 5일부터 12월 22일까지 남양주캠퍼스에서 ‘2025년 하반기 OPEN CAMPUS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수시 1·2차 지원자 및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로 탐색과 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대학교 입학홍보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오픈캠퍼스데이에서는 총 21개 학과가 참여해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과별로 구성된 실습 기반 진로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이 지원한 전공 분야의 수업 환경, 실습 기자재, 교수진, 커리큘럼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퍼스 투어를 넘어 실습실 체험, 전공 강의 시연, 학과별 진로 특강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경복대학교는 전공 적합성과 학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대학 등록 전 자신의 전공 선택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받는다. 신청 기간은 지난 26일 부터 12월 3일까지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포스터 내 QR코드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과별 운영 일정은 상이하므로 신청 전 일정 확인이 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관내 공·사립학교 교(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겨울철 강설, 한파, 통학로 결빙 등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하는 학교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방학 중에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지침과 현장 중심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는 각 부서에서 겨울철 중점 관리 사항과 방학 전 반드시 안내해야 할 사항을 분야별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안전한 늘봄학교 운영 ▲방학중 생활교육 중점 안내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재산관리 요령 안내 ▲겨울철 학교시설 안전관리 요령 ▲겨울철 통학로 안전 관리 대책 등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겨울철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학교 관리자들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는 지난 27일 남양주캠퍼스 창조관 4층에서 서울대학교 기반 XR 학회 XREAL과 함께 ‘XR의 미래를 여는 기술과 경험(Unlocking the Future of XR)’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경복대학교 홍보디자인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강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50분까지 80분간 진행됐다. 홍보디자인센터 교직원과 콘텐츠기획단, 홍보대사, 근로 학생을 비롯해 영상미디어콘텐츠과 학부생, AI기반XR시뮬레이션콘텐츠 전문기술석사 과정 교수 및 대학원생 등 다양한 구성원이 참석해 XR 기술의 최신 흐름과 산업 전망을 공유했다. 서울대학교 XR 학회 XREAL은 실무 기반 XR 프로젝트 개발,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 교육 커리큘럼 운영 등을 통해 XR 기술의 실용성과 확장성을 선도하는 학술 조직이다. 디지털 트윈,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형 디지털 경험을 구현하며 산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강은 두 개 세션으로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XREAL 9기 부회장 김지수 발표자가 ‘XR & XREAL Introdu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