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원마운트, 퍼레이드·공연 풍성 전통놀이·이색 게임 경품 받는 재미 월미공원서 ‘한가위 민속한마당’ 도호부청사 ‘대동 한마당축제’ 열어 풍물·마술·먹거리 체험 등 오감만족 인천공항 국악연주·궁중복식 체험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뮤지엄 파크’ 道박물관·어린이박물관·백남준센터 도보로 3분 이내 거리 둘러보기 ‘딱’ 가족과 즐기는 공연·전시·체험 다양 한국민속촌 세시풍속·농경체험 태권도 시범·전통무용 등 특별무대도 추석 연휴 경인지역 문화행사 다채 올해 추석은 대체휴일 적용으로 6일부터 10일까지 무려 5일 간 쉬게 된다. 모처럼 긴 연휴인데 여행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집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기 보다 가까운 문화시설을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경인지역 문화단체들이 이번 연휴 기간에 맞춰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행사와 전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용인 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경기문화재단 뮤지엄파크(경기도박물관,
차례상을 준비할 때면 정성들여 차린 음식을 상 어디에 놓아야 할지로 한차례 홍역을 치르기도 한다. ‘조율이시’나 ‘홍동백서’ 등 익숙한 한자어를 떠올려 보지만 차례상은 지역 또는 집안마다도 차림법이 조금씩 다른 탓에 상에 사람이 모일수록 더욱 헷갈려지기 일쑤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자연스레 어울릴 이야깃 거리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도무지 정리가 안될 듯 싶다면 기본 상차림을 참고하자. 추석 차례상의 기본적인 상차림은 다음과 같다. ① 제주가 제상을 바라본 자세에서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다. ② 첫째 줄에 술잔, 송편을 놓는다. 송편은 동쪽에, 술잔은 서쪽에 올린다. 시접(수저를 놓는 빈 대접)은 한 분을 모시는 ‘단위제’의 경우 서쪽 위치에, 두 분을 모시는 ‘양위합제’의 경우 중간에 올린다. ③ 둘째 줄에는 서쪽에서부터 전, 육적(고기류 적), 소적(두부, 채소류 적), 전, 어적(생선류 적)을 놓는다.(魚東肉西, 어동육서) 이때 생선은 머리가 동쪽, 꼬리가 서쪽을 향하게 한다.(頭東尾西, 두동미서) ④ 셋째 줄에는 보통 육탕(육류), 소탕
■ 원경희 여주시장 리더십 집중분석 원경희 여주시장의 리더십이 공직사회 안팎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착한 옆집 아저씨 같은 풍모에 부드러운 말투로 따뜻한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이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격의없이 대화에 나서는가 하면 절대 평정심을 잃지않는 강단있는 모습에 서서히 조직을 장악하고 있다. 한번 옳다고 판단한 일은 소신을 굽히지 않고 블도저 같이 추진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원경희 시장의 리더십을 집중 분석해 봤다. 금사면·산북면 변전소 반대집회 주민들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오해 풀어 ‘감명’ 월례조회 참석 못한 직원들에겐 회의내용 문자전달… 지시일변도 탈피 억울함 호소하는 민원인·취객 등 사무실서 진지하게 이야기 경청 능력에 따른 인사단행 약속 이행 낙하산·보은·보복성 인사‘ 全無’ ‘돈 버는 여주’ 각종 사업 야심찬 도전 수상공연·익스트림스포츠시설 등 추진 친근하고 강단있는 모습 공직 안팎 관심 “공직자는 세금으로 월급 받는 乙” 소통의 리더십 원 시장의 눈높이 행정을 엿볼 수…
경기도문화의전당 법인화 10주년 주역 10인 릴레이 인터뷰 최 성 태 경기팝스앙상블 총무 ‘소수 정예’ 경기도문화의전당 산하 5개 예술단체 중 막내격으로 지난 1999년 경기도립팝스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로 출발한 경기팝스앙상블(이하 ‘팝스’)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이다. 원영조 단장을 필두로 트럼본, 트럼펫, 베이스기타, 드럼, 건반 등 7명의 연주자가 활동하고 있는 경기팝스앙상블은 매혹적인 선율과 파워풀한 리듬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퓨전 음악으로 매년 초청의뢰와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도내 곳곳을 찾고 있다. “새로운 단장을 맞아 경기팝스앙상블이 진화하고 있다. 올해는 나의 세번째 터닝포인트.” 올해 8년차로 팝스의 총무를 맡고 있는 드러머 최성태 총무를 만났다. 원영조 단장·연주자 7명 팝스 구성 드러머 8년차… 팝스 총무로 활동 인생의 전환점들 고교시절 친구들 밴드공연 보고 충격 부모 반대 무릅쓰고 음악인의 길 선택 20대 음악적 성장·금전적 고민하다 28살 대학입학… 2007년 팝스 입단 성장하는 경기팝스 문화 불모지 &ls
■ 민선 6기 안양시 행정개혁 박차 안양시는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 6기의 시정구호를 ‘깨끗한 변화, 더좋은 안양’으로, 시정방침을 ‘문턱을 낮추고, 겸손하게 듣고, 내 일처럼 하겠습니다’로 각각 확정했다. 이번 민선 6기 시정구호는 62만 시민과 함께 부정부패와 잘못된 관행 척결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또 항상 모든 행정을 시민이 중심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을 섬기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는 시정방침도 담고 있다. 시는 ‘깨끗한 변화, 더좋은 안양’을 만들기 위한 6대 시정방향으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안양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개혁 ▲수준 높은 평생복지·문화 서비스 지원 ▲시민 맞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안양경제를 살찌우는 미래형 창조도시 만들기 ▲출퇴근과 약속시간 맞추기 편리한 안양 조성 등을 정했다. 앞으로 안양시가 추진하게 될 행정개혁에 대해 살펴 보자. ‘측근 비리 근절’ 이필운 시장 공약 지자체 첫‘ 공직비리척결위원회’ 구성&m
김 경 훈 경기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장 “도박중독은 단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질병’으로써 치료 대상입니다.” 지난해부터 경기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이하 센터)의 장을 맡고 있는 김경훈(43) 센터장은 도박중독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 등을 대상으로 예방·치유에 힘쓰고 있다. 최근 ‘조현병’으로 명칭이 바뀐 정신분열증과 조증, 우울증을 겪는 환자를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하던 김 센터장은 우연한 기회로 도박중독 치유 활동에 전념하게 됐다. 김 센터장은 “지난 2005년 알코올 상담센터에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럽게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경륜·경정중독자 재활 센터로 들어가게 됐다”며 “이후 도박중독과 관련한 치료활동에 힘쓰다 보니 자연스레 현재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도박중독예방 치유센터 전국 5곳 상담·치유·전문인력 양성 등 업무 중독자 등 올 200여명 경기센터 이용 온라인 통해 사설 스포츠 도박 증가 10대 비롯 전 연령층 쉽게 빠져 거액 손실 보고 불법행위 악순환 본인이 중독됐다는 위
■ 남양주 다양한 가을 문화행사 때이른 추석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가을도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오는 듯하다. 남양주시는 사계절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산과 아름다운 북한강 등으로 계절의 변화를 쉽게 느낄 수 있는 도시이다. 이 도시에서 문화에 취하고 건강도 챙기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펼쳐진다. 특히 이석우 시장은 민선 6기 취임사를 통해 “남양주를 복지와 문화가 융합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는 30일부터 10월까지 남양주에서 개최되는 가볼만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남양주 대표적인 순수 예술제 ‘류기봉 포도밭 예술제’ 축제 포문 내달 13일 삼패동 한강시민공원서 ‘한강걷기 페스티벌’ 봉사와 연계 건강증진·이웃과 나눔 공유 정약용 선생 살던 마재마을서 조선 정취 느끼는 ‘다산문화제’ 건강 음식문화 선도 ‘슬로푸드 대회’ 다채로운 안심 먹거리 세계로 인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광릉 숲 거닐며 호연지기 키워 농업에 문화 입힌 제17회 류기봉포도밭 예술제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류기봉포도밭 예술
‘강화 부활선언’ 민선 6기 이 상 복 강화군수 민선 6기 강화군수로 지난 7월1일 이상복 강화군수가 취임했다. 이 군수는 취임과 동시에 인구가 정체되고 경제적 탄력을 잃었던 강화군의 부활을 선언했다. 그가 추진하는 강화 부활의 핵심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농·수산업과 같은 1차산업의 활성화+지역특산물을 재가공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역기반의 2차산업+그리고 마켓팅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3차산업을 통합전략으로 추진하는 6차산업이 있다. 이 군수는 강화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많은 역사적 유적지를 강화발전의 초석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임기 내에 제주도 행정부지사와 다년간의 공직사회의 경험을 살려 강화를 ‘제2의 제주도’로 탈바꿈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위해 군행정을 지휘하고 있는 사령탑, 이상복 강화군수를 만나 강화군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제주 행정부지사 등 공직 경험 살려 수도권 관광메카 발돋움 시동 인삼·새우젓 등 우수 농특산물 명품화 향토음식 개발 등 지역 특색 활용 관광·농업 융합, 군민 소득증대 전략 강
최근 경영계에 키워드는 ‘융·복합’이다. 업종이 다른 중소기업이 서로 다른 경영과 기술 등을 결합해 사업화 능력을 향상시키는 융복합 활동은 기존의 기술적, 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융복합 활동은 일반적으로 IT·금융 등 신 산업의 전유물로 알려졌지만 전통 산업으로 분류되는 건설업계에도 점차 도입돼 주목된다. 대형화·초고도화·다양화·복잡화 추세로 ‘레드오션’ 시대를 맞은 국내외 건설시장 환경에 대응하려는 중소기업의 소리없는 ‘변태’(變態)가 전개된 것이다. 포천시에 위치한 ‘친환경 에너지제로하우스 제조업 협동조합’(이사장 조명기·이하 천제협)은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주택에 필요한 건축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다. 긴 이름을 가진 만큼 ‘친환경 에너지제로하우스 제조업 협동조합’에 참여하고 있는 회사는 다양하다. 올해 초 하청업체의 설움을 탈피하기 위한 6개의 각기 다른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들의 꿈틀거림으로 출범한 친제협은 이미 건축업계의 새로운 바람으로
올 6월 취임… 지역 특성 파악 전념 창업·혁신·벤처기업 지원 필요 느껴 로봇·나노산업 등 전략사업 지원 박차 세월호 사고 대응 자금운용방안 음식·숙박·여행 등 경기부진업종 내달부터 추가지원 자금 공급키로 ‘실물경제 성장’ 목표 경기부양 추진 잠재력 높은 산업 자금 효율적 배분 경제성장·고용확대에 역량 집중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경기도의 성장동력 강화 및 고용 창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 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태석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경기도 특색에 맞는 경기부양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월 취임한 이후 경기도 지역의 경제적 특성을 파악하기에 여념이 없는 김태석 본부장. 김 본부장은 “경기도는 서울과 하나로 묶여있어 뚜렷한 지역적 특색을 찾기가 어렵다”며 “그나마 경기도의 전략산업을 영위하는 창업기업과 혁신기업, 벤처기업이 크게 활성화돼 있어 이들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경기도의 첫인상을 설명했다. 이같은 김태석 본부장의 뜻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