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40320 장영하(국힘·성남수정) 국회의원 후보가 수정구 재도약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21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통, 일자리, 주거, 복지, 건강, 여성청년 등 6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교통분야로는 동서울대역 신설, 신사~위례~삼동선 조속한 건설, 신강남선 수정구 경유,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증량 편성, 공영주차장 확충, 급경사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일자리 공약으로는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4차산업 밸리 구축, 과학의 전당 유치,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민관군협의체를 구성해 고도제한을 완화하고,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돕겠다고 했다. 지역난방 공급을 확대, G/B해제 및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간병비 급여화, 국자유공자 및 유가족 지원 확대, 급식지원 확대 계획도 밝혔다.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성남시의료원에 대해서는 대학병원급 위탁운영 추진에 무게를 실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과학고·특목고 유치, 위례신도시 학교신설 및 학군조정, 학교 시설개방 제도화를 공약했다. K컬쳐 밸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도 농산물브랜드 G마크 매출액이 지난 2021년 9000억 원, 2022년 9465억 원에서 지난해 9791억 원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다. 21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2020년 G마크 매출액은 8434억 원까지 떨어졌지만 지난해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868억 원 대비 99.2%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도내 G마크 인증 경영체는 26개 시군에 337개 업체가 있으며 1850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G마크의 품목별 비중은 축산물이 3935억 원으로 40.2%를 차지하며, 곡류가 1978억 원(20.2%), 김치류가 1068억 원(10.9%), 과실류가 554억 원(5.7%), 버섯류가 501억 원(5.1%), 채소류가 379억 원(3.9%) 순으로 집계됐다. 유통형태별 비중은 급식(31.6%)이 가장 크며, 농축협(16.8%), 기타(온라인판매, 군납, 프랜차이즈 납품)가 13.9%, 도매시장(13.6%), 대형마트(10.7%), 백화점(1.7%), 수출(0.6%) 순이다. 도는 올해 G마크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마켓경기’를 통해 시군별 대표상품 농특산물 제작
경기도는 반도체 분야 인력공급 안정화를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 공유대학’의 교육과정에 소재 분야 과정과 전문학사 과정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반도체 공유대학은 대학별로 특화된 연구 장비 등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참여 기업 등이 공동 활용해 실습 위주의 반도체 관련 공공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도는 경기대학교, 명지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등 총 3곳을 ‘반도체 공정 장비 분야’ 공유대학으로 선정했다. 이후 해당 대학의 학부생, 취업준비생, 반도체 특성화고 재학생,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반도체 공정 장비 분야 실무형 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총 교육생 294명을 배출했다. 올해부터는 반도체 공정 장비 분야만 운영하던 공유대학에 반도체 소재 분야와 ‘전문학사’ 인력 대상 교육과정 등 총 2가지 과정을 추가한다. 이에 따라 소재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할 공유대학과 전문학사과정을 운영할 공유대학 선정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대학을 주축으로 대학-기업으로 구성된 산-학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희망 대학·전문대학은 반도체 관련 학과를 운영 중이면서 반도체 실습 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에는
경기도는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기업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을 올해 확대 개편, 다음 달 1일까지 참가기업 150개사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까지 실시된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의 명칭과 내용을 바꾼 것이다. 지원 대상을 50개사에서 150개사로 늘렸으며 바우처 서비스를 13개 분야에서 ‘무역보험·보증’을 신설한 14개 분야로 확대했다. 기회 바우처에 포함된 14개 서비스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지원 항목을 활용했다. 참여기업은 총 금액 1000만 원(자부담 20% 포함) 한도에서 ▲해외 마케팅 ▲국제 운송 ▲해외 규격 인증 등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본사·공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지난해 수출 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인 업체다. 기업 수출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선정에 있어 도내 유망중소기업, 수출 프론티어 등 경기도 주요 인증 보유 기업을 우대할 예정이다. 또 RE100·ESG 활성화 사업 참여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사업
경기도는 다음 달 7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북부특자도) 공모전 누리집에서 10개 최종 후보작을 대상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18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북부특자도의 새 이름을 뽑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한 달여 동안 총 5만 2435건의 새 이름이 접수됐으며 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홍보, 네이밍, 역사학자, 관련 전문가 등의 3차례 심사 과정을 거쳐 10개 최종 후보작을 선정했다. 특히 도내 주요 도시·지명 결합, 우리말 이름, 어감과 지명 중복 여부 등을 고려해 심사했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후보작(가나다 순)은 다음과 같다. ▲경의특별자치도 ▲경현특별자치도 ▲기전특별자치도 ▲양정특별자치도 ▲온유특별자치도 ▲이음특별자치도 ▲임한특별자치도 ▲평화누리특별자치도 ▲한경특별자치도 ▲한백특별자치도 등 10개다. 선정된 10개 후보작에 대한 투표는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0개 이름 중 미래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경기북부에 걸맞은 이름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는 최대 1일 3개까지 가능하며 투표 기간 내 매일 참여도 가능하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개혁신당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반발하며 탈당을 시사해 왔던 양향자 원내대표가 21일 거취 관련 기자회견을 돌연 취소하며 결국 개혁신당 소속으로 출마할 전망이다. 이날 경기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양 원내대표는 오전까지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오후 “우선 개혁신당으로 (출마한다)”고 번복했다. 다만 양 원내대표 측은 이같이 설명한 뒤 ‘후보 등록 일정’을 묻는 말에는 “상황이 계속 급변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양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기자회견을 약 20분 앞두고 취소공지를 냈다. 양 원내대표는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발표된 당일 페이스북을 통해 거취 기자회견을 예고한 바 있다. 앞서 전날(20일) 양 원내대표는 김종인 공천관리위원장이 주도한 비례대표 명단에 과학기술 인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양 원내대표는 같은 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첨단과학기술 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비례대표 후보 명단 최종 표결에 불참했다. 이후 이창한 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등 영입 인사가 비례대표 명단에서 배제된 것을 두고 “저도, 반도체 업계도 분노한다”고 지적했으며, 이날도 “개혁신당 비례 3번 문지
김현준(국힘·수원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4·10 총선 공약으로 장안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3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통시장 이용편의성 제고 ▲전통시장 이용객 증진 ▲소상공인 지원 강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설명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전통시장 이용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내에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전통시장 인근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시행하고 소화기 지급 확대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마련해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통시장 이용객 증진을 위해선 온누리상품권 판매금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온누리 상품권 발행액을 현재의 2배로 증액하고 상품권 판매처와 가맹점도 확대할 경우 시장 이용 빈도가 높아질 것으로 봤다. 여기에 전통시장 안에서 공연문화 이벤트를 개최하고 시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장 내 즐길거리를 만들어 활력을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강화 계획에 대해 “세무상담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세무문제를 해결하고 부가가치세 면세점도 상향하는 등 세제지원을 강화
이수정(국힘·수원정) 국회의원 후보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서울 지하철 3호선 경기남부 연장’ 방안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19일 오산시청에서 이 시장과 만나 “수원을 포함한 경기남부의 교통격차 해소를 위해 지하철 3호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특히 “구체적으로는 수서~광교~원천~매탄으로 이어지는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오산 세교지구에 3만 1000호가 공급될 예정에 있는데 수원과 같이 교통수단 부족 현상을 마주할 것”이라며 “오산시도 지하철 3호선을 연장을 원하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이 후보는 이 시장의 요청에 “하겠다”고 답한 뒤 “나아가 어떻게 할 것인지 제시하겠다.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지하철 3호선을 유치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앞서 국토교통부 장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서울시장 등과도 지하철 3호선 연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성남·용인·수원·화성시는 지난해 11월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공동용역에 착수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백혜련(민주·수원을)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서수원의 119안전센터와 지구대·파출소를 찾아 경찰·소방관들이 겪는 현장 애로사항과 민원을 청취했다. 백 후보는 이날 수원시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고색119안전센터와 호매실119안전센터, 호매실지구대, 서호지구대, 율천파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백 후보는 현장에서 소방·경찰관들과 만나 “민생 현장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여러분 덕분에 지역사회가 안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후보는 “더 자주 소통하면서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근무 환경과 처우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 후보는 지역사회 안전증진을 위한 4·10 총선 공약으로 ▲CCTV 설치 확대 ▲보행자도로 조명 시설 개선 ▲보행자 안전 우선의 교통체계 구축 ▲교통약자 보호 강화 ▲안전한 밤길 조성을 약속했다. 또 ▲교통사고 예방 교육 확대·교통안전시설 설치 확충 ▲범죄경력자 관리·감독 강화 ▲청소년 범죄 예방체계 강화 ▲범죄예방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주거밀집 지역과 불과 3km 거리에 지정폐기물매립장 추진은 규탄한다'' 비봉지정폐기물 반대추진위 및 양노기업인 간담회에서 나온 소리다. 홍형선(국힘·화성갑) 후보가 지난 20일 화성시 비봉면에서 열린 ‘비봉지정폐기물 반대추진위 및 양노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는 비봉면 양노리에 위치한 한 기업이 채석장 부지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대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담회에는 홍형선 후보와 함께, 박명원 경기도의원, 정흥범 화성시의원,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립 반대 추진위원회와 양노리 일대의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반대 추진위원회 측은 “현재 지정폐기물 매립장 부지 주변에는 남양뉴타운 등 수많은 사람들이 사는 상황”이라며 “주변 지역에 수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인데, 침출수 등 환경 재앙이 발생하면 단순히 비봉 지역뿐만 아니라 화성 서부 전체와 안산시까지 대규모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매립장 건립 반대 의견에 주민들의 뜻을 모아달라 주장했다. 이에 홍형선 후보는 “매립장 건립 추진은 현재 환경영향평가 중인데, 화성시가 인허가 불허를 한다하더라도, 사업 주체가 법적 소송을 걸면 화성 시민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상황이 흘러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