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생교육원이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학부모 528명을 대상으로 ‘2014 학부모 동반 지도성함양 과정’을 운영한다. 지난 16일에 시작해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지는 ‘2014 학부모 동반 지도성 함양 과정’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의 교육과정이다. 도학생교육원은 부모와 자녀 간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참여와 소통, 배려와 협동의 교육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한 학생교육원의 특별한 교육과정이라고 이번 교육을 설명했다. 이번 교육에서 학생은 2박3일, 학부모는 1박2일 합숙하며 총 4개 기수로 나눠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에티켓과 세계화 시대 다문화 이해, 커뮤니케이션 게임, 목표 설정, 우리가락 체험, 국궁, 교양 특강 등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음악을 통한 힐링과 소통’, ‘꿈을 키우는 학습 코칭’ 등 특강을 준비했다. 최승웅 원장은 “이번 연수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대화와 소통으로 화목한 가정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아한 계곡물 소리 벗하며 오르다 바위 틈 약수 한모금에 갈증 달래고 은은한 목탁소리 퍼진 산자락 따라 다람쥐와 숨바꼭질하며 연주암까지 절벽 위 석축 쌓아 만든 연주대 향해 수백개 돌계단 오르면 땀이 비오듯 최정상 내딛자 과천·서울 전경 한눈에 기암괴석과 어울린 나무들에 절로 탄성 하산길 파전에 막걸리 한잔, 피로 싹~ ‘경기 5岳’ 관악산 등산 : 과천향교~깔딱고개~연주암~연주대 ‘배고파 지은 밥이 뉘도 많고 돌도 많다. 그 밥에 어떤 돌이 들었느냐. 초벌로 새문안 거지바위, 문턱바위, 문바위 동구재 배꼽바위, 밧바위 배꼽바위, 문턱바위, 문바위 동구재 배꼽바위, 밧바위, 유각골로 내려 필운대 삿갓바위… 과천 관악산 염불암….’ 태백산맥의 철령부근에서 분기해 가평, 포천 등 경기도 북동부를 숨 가쁘게 달려온 광주산맥이 또 한 번의 산고를 치른 끝에 태어난 해발 629m의 관악산은 바위타령처럼 한 발작 옮길 때마다 돌을 밟지 않고는 올라갈 수 없을 정도로 돌산으로 유명하다. 웬만한 빌딩높이의 큰 바위를 가슴에 얹고 머리에 이고 사는 관악산은 등산객들에겐 빼어난 경치로 즐거움을 안
지속발전가능교육을 주제로 12개국 아시아·태평양 청소년들이 환경포럼을 위해 경기도에 모인다. 특히 이번 포럼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강조한 ‘세계시민교육’과도 일맥상통하는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5박6일의 일정으로 경기과학고등학교에서 ‘제4회 아시아·태평양 청소년 환경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환경포럼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인도, 필리핀, 대만, 홍콩, 네팔, 태국, 몽골, 키르키스탄, 인도네시아, 러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2개국 청소년 150여명과 해외인솔자,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포함해 모두 200여명이 참가한다. 27일 입소와 환영행사가 열리고 다음날인 28일 경기과학고 컨퍼런스홀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5박6일의 환경포럼이 막을 올린다. 행사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각국의 기후변화와 세계기아, 전통지식 등에 대해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세부주제를 선정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룹 토의를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 실천방안도 논의한다. 30일에는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체험미션도 수행하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을 펼친다. 다음달 1일에는 경기과학고 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가 처음으로 서울시교육청 주관으로 지난 23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교육감들이 모이는 첫 회의로 16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해 임원단 선출 및 지방교육 발전방향 등을 협의했다. 5대 협의회 회장에는 장휘국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선출됐고 부회장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과 김복만 울산광역시 교육감이, 감사에는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이번 협의회에서는 ‘세월호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 촉구’와 ‘전교조 법외노조 처분 관련 시도교육감 판단에 맡길 것’, ‘지방교육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 촉구’에 대해 합의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월 25일에 창립총회를 열고 법정기구로 출발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그간 시·도교육청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현안에 대한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
경기도교육청이 2014년도 제2회 중입·고입·고졸 검정고시를 다음달 6일에 시행한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검정고시 지원자는 총 9천170명으로 지역별로는 경기 남부지역에 중입 315명, 고입 1천459명, 고졸 4천721명, 경기 북부지역은 중입 119명, 고입 559명, 고졸 1천997명이 각각 지원했다.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잠원중, 숙지중, 매탄중, 정천중, 화홍중, 수원원일중, 동수원중, 청명중, 영통중, 매현중학교에서,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중, 신곡중, 민락중, 회룡중, 효자중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또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와 안양교도소 및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을 이용한다. 이번 검정고시 합격자는 8월 25일 오전 10시에 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 ‘시험정보란’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교원역량개발과(☎031-820-0888)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과학 교수-학습 방법 향상으로 탐구수업의 방법을 습득하고, 안전사고 및 실험 오류를 예방하고자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초등 교사 과학실험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설영재교육원에서 초등 교사 58명을 대상으로 30시간으로 운영되는 이번 직무연수는 교양·교직, 과학수업개선, 과학탐구실험으로 구성됐다.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에서는 문화유산 중 과학과 관련된 부분을 통해 우리 과학기술의 우수한 점을 역사와 접목하고, ‘ESD의 이론과 실제’라는 강좌를 통해서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에 대한 방법과 내용을 고민하고 발견하는 시간이 준비됐다. 또 ‘2009 개정 과학교육’에서는 실험실 안전과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과학 실험 내용 중 중요한 부분에 대해 실험지도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김영일 교육장은 “초등 과학실험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통해 초등 과학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안전한 과학실험이 될 수 있도록 늘 노력하는 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 수일초등학교가 26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32일 동안의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수일초는 방학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생활계획표를 작성하고 부모와 함께 의논해 개인별 맞춤형 과제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방학생활을 위해 방학 열흘 전부터 교통안전, 식중독예방, 물놀이 안전지도 등을 실시해 안전 최우선 여름방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대운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통해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고 안전한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북아 경제도시 견인차 역할 연임 2010년 부임 땐 송도 ‘유령도시’ 불려 이젠 ‘FEZ 성공도시’로 전 세계 각인 글로벌 유통·교육·의료 핵심지역 부상 영종·청라지구 도약 발판 마련 영종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탄력 청라 하나금융타운 조성 사업 본격화 47개 법률 450여개 규제 ‘족쇄’ ‘규제완화 시범특구’ 지정 정부에 건의 ‘글로벌 서비스 전략기지’ 개발 총력 이 종 철 인천경제청 청장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장기 경기침체가 더이상 일본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도 이미 저성장 장기 침체에 빠져있다. 이럴 때일수록 손실과 부채를 걱정할 것이 아니라 더욱 과감한 투자와 지원으로 문제를 역발상으로 풀어가야 한다.” 지난 4년간 글로벌 경제 위기와 장기화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꾸준한 성장을 견인한 이종철 경제청장. 그의 재임기간 동안 IFEZ와 인천은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이는 핵심 지역으로 부상했으며 ‘창조경제 거점, 대한
국·공립오케스트라 사상 첫 여성수장 취임 보름만에 첫 연주회 찬사받아 서로의 소리 찾아가고 교감 방향 중점 시니어 위주 희망 메시지 전하고 싶어 올해 일본 아시아오케스트라 주간 참가 내달 9일·16일 수원·안산 청소년음악회 성시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상반기 클래식계의 이슈는 단연 지휘자 성시연의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취임이었다.국공립오케스트라 첫 여성단장의 탄생은 세계적으로도 사례를 찾기 힘들다. 성 단장의 취임으로 경기필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됐다.보름만에 가진 ‘프리뷰콘서트’에 이어 3월의 ‘부활’ 그리고 지난달 선보인 ‘콘체르토’까지, 경기필의 연주회는 매 회 찬사를 받으며, 경기필의 저력을 확인시켰다.두 차례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경기필의 부활과 화합의 모습을 보여준 성단장을 만났다. ▲지난달 가진 ‘콘체르토’에 많은 호평이 이어졌다. 소감이 듣고 싶다. 어렵고 생소한 프로그램을 선택한 만큼 연주회 전에 고민이 많았는데 예상 외로 반응이 좋아서 저희가 한단계 더 전진했구나 생각했다. 단원들도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그간의…
■ ‘교육도시 오산’ 지역특화사업 성과 최근 발표된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지역사회의 질(Social Quality, SQ)’ 조사에서 오산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둬 화제다. 이번 조사에서 오산시는 10점 만점에 7.16점을 받아 전국 평균 4.85점, 대도시 평균 5.6점보다 월등히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 특히 교육영역은 2011년 대비 7.01점에서 8.73점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민이 교육에 참여하는 지역특화사업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 지역특화사업은 시민참여학교, 학부모스터디, 꿈찾기 멘토스쿨의 3가지 사업에서 오산시만의 새로운 교육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오산시 인프라를 체험교육 현장으로 활용 ‘시민참여학교’ 현재 15개 탐방학교 운영 학부모스터디 마친 자원봉사자들이 이끌어 프로그램 보완·수정… 시민참여학교의 질↑ 市, 학부모스터디 활동에 전문강사 등 지원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진로계발 기회 제공… 자격증 취득·취업 연계 ‘찾아가는 꿈찾기 멘토스쿨’ 프로그램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