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안양시지회는 지난 24일 침수주택 79곳을 찾아 무상으로 보일러를 점검하면서 복구를 도왔다. 또 안양3동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일 침수피해가 심각한 석수3동 주택을 찾아 청소봉사활동을 벌이고 신촌동 사회단체는 안양7동 침수주택을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와 함께 도배작업을 벌였다. 그리고 범계동 사회단체와 기업은 수해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부하고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은 성금 636만원을,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사회단체는 62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어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석수3동 수해주민들이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안양사랑페이 200여만원을 기부하고 한국목욕업중앙회는 임시거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을 위해 무료 목욕권 1040매를 전달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며 “빠른 수해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24일 안양9동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병일 의장과 음경택 부의장을 비롯해 의원 8명이 참석해 배식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최 의장 등은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 배식을 한 뒤 잔반 처리와 설거지를 하면서 일손을 도왔다. 최 의장은 “앞으로 소외된 이웃을 도우면서 시민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무주택 청년에게 임차료를 1년간 최대 240만원(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올해 기준 1987~2003년생)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또 본인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116만6887원)이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구소득이 중위소독 100%(3인 가구 기준 419만4701원)이하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청년 본인 가구의 재산가액 1억700만원 이하, 부모 포함 가구 재산가액 3억8000만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희망하는 청년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관(031-8045-5787)이나 LH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이 시민들이 배우고 싶은 강좌를 직접 개설해 운영하는 ‘두드림 강좌’를 하반기부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강좌는 시민이 배우고 싶은 교육강좌를 직접 기획해 학습팀을 구성하면 시가 강사료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다. 시는 올해부터 강좌 참여인원을 기존 10명에서 7명으로 낮춰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실습 및 체험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퍼실리테이션 입문’이나 ‘부부가 함께 하는 원예 활동’ 등 15개 학습팀을 열어 140여명이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2일까지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031-8045-601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2일 교무회의실에서 김민주 실용음악과 학과장과 함석길 스팟웍스 대표와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안양대와 게임사운드 제작사인 스팟웍스는 앞으로 학생들의 각종 게임 사운드 제작 협업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에 상호 힘쓰기로 약속했다. 스팟웍스는 2019년 구글에서 선정한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 ‘프렌즈타운’과 2020년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인 ‘로드오브히어로즈’, 지난해 게임 인기상 후보였던 ‘프렌즈샷’사운드를 제작한 국내 대표 게임사운드 스튜디오다. 김 학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의 실무제작능력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양7동과 비산2동 등 8개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9일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 993가구와 차량 191대, 중소기업 등 379개소가 침수 피해를 입고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물 1676개소가 피해를 당했다. 시는 침수피해지역에 자원봉사자와 공무원, 군부대 등 총 2720명의 인력을 지원하고 공공시설물 정비 등 응급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별재난지역은 행정안전부 관계 공무원의 현장조사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복구비 중 지방비로 부담해야 하는 비용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또 의료와 방역, 쓰레기 수거활동 등에 대한 지원과 의연금품 지원, 중소기업의 시설 및 운전자금 우선 융자와 상황유예, 이자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과 함께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복구비 지원이 어려운 공동주택과 기업 등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개정 등 정책을 마련해줄 것도 건의했다. 이는 지하주차장, 변전실 등 공동주택에 필수적인 시설은 주택침수로 인정되지 않아 복구비용이 지원되
안양시의회는 지난 19일 안양시청 현관에서 열린 안양 착한기부모금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병일 의장과 시의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의장은 “이번 기부로 수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회복에 나서도록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최근 수해피해를 입은 안양7동과 호계3동 등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벌였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지역 숙원사업인 안양교도소 이전에 첫발을 뗐다. 시는 18일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최대호 시장, 이재정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 장관과 최 시장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교도소 이전을 추진하고, 구치 기능은 축소해 현대화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그동안 법무부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이 같은 사업안을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 말까지 교도소 이전협의를 마치고 오는 2030년까지 교도소 이전부지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주거지역의 문화 및 복지기능을 늘리고 호계사거리를 첨단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할 방침이다. 그리고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호계사거리역 신설과 연계해 이 일대를 안양남부 스마트 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미래도시 안양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교도소 이전으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문화·녹색공간으로 돌려주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관광종합안내센터에 ‘시민이 만들어보는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포토존은 높이 2.5m, 너비 2.5m의 대형 액자모양으로 하늘에서 내려다본 푸른 삼성산과 그 안에 작은 둥지처럼 안긴 전망대 풍경을 담고 있다. 시는 내년부터는 시민공모를 거쳐 분기별로 작품을 선정해 게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포토존에 담길 시민들의 특색있고 재미있는 작품들을 기대한다”면서 “시민과 함께 만들고 나누는 예술공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인천강화캠퍼스가 기업과 공공기관 등과의 업무협약에 적극 나서 산·학·관 협력의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강화캠퍼스 게임콘텐츠학과(학과장 이승훈 교수)는 최근 ㈜옴니씨앤에스(대표 김용훈), ㈜이브이알스튜디오(대표 김재환·윤용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1년간 7개 회사와 공공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또 실용음악과(학과장 김민주 교수)도 ㈜뮤직웍스(대표 오원철), 철인아트제작소(대표 박정철) 등 11개 업체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스마트시티공학과(학과장 안종욱 교수)도 ㈜포도(대표 권일룡)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등과 협약을 맺고 공간빅데이터 등 전공 관련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 스포츠지도학과도 지난해 말 인천광역시체육회(회장 이규생)와 체육진흥 및 학교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운동부 창단 등에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체육회는 최근 안양대에 골프와 태권도부 등 6개 종목의 운동부 창단 지원금 1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도 있다. 안양대 산학협력단 이승훈 교수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관련 창작활동과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강화캠퍼스가 4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