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은 14일 오후 12시부터 C동 다목적실에서 동시대의 시각예술을 다각도로 살펴보는 ‘플랫폼살롱 아트렉쳐’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에서는 ▲인천 중구 개항장 원도심의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들을 제시하는 ‘새로움을 만드는 방법’(김탁환 소설가) ▲미술시장의 동향을 살펴보는 ‘미술시장의 흐름’(김윤섭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미술사에 반기를 드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시각언어의 비판’(서규환 인하대 정치학과 교수)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는 별도의 사전접수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인천아트플랫폼 입주 작가는 물론 인천작가, 학생, 연구자, 미술애호가 및 미술관련 종사자들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살펴볼 수 있다.(문의: 032-760-1006) =============================================================================================
안산문화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8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인디밴드 ‘10㎝’와 ‘킹스턴루디스카’가 함께하는 콘서트 ‘도시락 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쌀쌀해진 초겨울 밤, 락(Rock)을 통한 열정과 환희로 우리 몸 속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10㎝는 지난 2010년 Mnet 아시안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상, 제8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팝 노래상 등을 수상하고, 정규 1집 앨범은 단기간에 3만장 이상의 판매를 올리는 등 홍대씬을 넘어 대한민국 음악의 중심에 서 있는 그룹이다. 10㎝의 대표곡 ‘아메리카노’, ‘은하수 다방’은 재미있는 가사와 함께 복잡하지 않고 귓가에 맴도는 편안한 연주로 한 번 들어본 사람은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된다. 2004년 결성된 킹스턴루디스카는 생소한 스카(ska, 기타소리에서 따온 의성어로 자메이카에서 발달한 관악기 위주의 음악) 장르의 리듬을 국내에 처음으로 퍼트린 9인조 밴드다. 이들은 10년 간 한 번도 쉬지 않고 매년 계절마다 진행되는 단독공연 등 그동
새로운 리스너들 향한 어필 원해 힙합 두드러진 대중적 코드 가미 조용필의 음악 마인드 영향 받아 가수로서 중요한 과정 깨닫게 돼 빅뱅 멤버인 태양(본명 동영배·25)의 솔로 2집이 공개되기까지 3년의 세월이 걸렸다. 태양이 3년 전부터 구상해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작업했지만, 발매 일정이 미뤄지면서 꽤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태양은 “3년간 힘들었던 건 앨범을 빨리 내 무대에 서고 싶은 갈증 때문이었다”며 “내가 좋아한 스타일의 음악을 (소속사) 양현석 사장님이 받아들일 때까지 기다리는 스타일이어서 일정이 밀린 데는 내 고집 탓도 있다”고 웃었다. 인내하는 과정에서 감정과 생각의 변화가 생겼다고 한다. ”‘어떤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뿐만 아니라 마음가짐도 초심으로 돌아가 신인의 자세가 됐어요. 마치 연습생 때처럼 다시 갈구하게 되더라고요. 지금 심정으로는 길거리에 사과 상자 하나에 올라가서도 노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2집은 현재 선공개곡 ‘링가 링가(Ringa Linga)&rs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24)의 대학 관련 개인 정보가 유출돼 소속사가 사태 파악에 나섰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효성이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할 당시 기재한 개인정보가 담긴 게시물이 올라왔고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이 게시물에는 전효성의 고교 졸업 사진과 함께 학과,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휴대전화번호 등이 적혀 있다. 소속사인 TS엔터테인먼트는 “전효성은 현재 휴학 중으로 개인 정보가 어떤 방식으로 유출됐는지 대학 측에 문의한 상태”라며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정보도 삭제 조처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학 당시 정보들이어서 휴대전화 번호 등은 바뀌었지만, 도용되기 쉬운 주민등록번호 등이 알려져 곤혹스럽다”며 “유출 경로를 조사한 후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60년대 황금기를 누린 한명숙(78), 안다성(83), 명국환(80) 등 원로 가수들이 50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12일 음반유통사 포스트뮤직에 따르면 ‘노란 샤쓰의 사나이’(1961)로 유명한 한명숙이 ‘바람이어라’, ‘사랑이 메아리칠 때’(1963)를 부른 안다성이 ‘그때가 옛날’, ‘아리조나 카우보이’(1955)가 대표곡인 명국환이 ‘거리의 악사’ 등 원로가수 세 명의 신곡이 담긴 앨범 ‘청춘! 그 아름다웠던 날들…’이 출시됐다. 이들이 50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건 ㈔한국음악발전소(소장 최백호)가 대선배들의 컴백을 위해 음반제작을 기획하고 후배들이 신곡을 선물한 덕택이다. 한명숙이 부른 ‘바람이어라’는 최종혁이 작곡하고 김광련이 작사했다. 또 안다성의 ‘그때가 옛날’은 후배 가수 최백호가 작사·작곡한 세미 클래식풍의 노래다. 명국환이 부른 ‘거리의 악사’는 프로듀서 윤준호가 작사·작곡했으며 흥겹고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배우 한혜진이 SBS 새 월화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SBS는 지난 7일 SBS일산제작센터 연습실에서 열린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첫 대본 연습 현장에 한혜진이 참석했다고 12일 전했다. 한혜진은 전날 영국에서 귀국해 여독이 채 가시지 않았음에도 차분한 내면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을 만족시켰다. 한혜진은 이 드라마에서 ‘바른생활녀’로 밝고 당차게 살아오다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전과는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며 혼돈에 빠지는 ‘나은진’ 역을 맡았다. 현재 방영 중인 ‘수상한 가정부’ 후속으로 방송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는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타기를 하는 위험한 두 부부의 갈등을 그린 심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오는 12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이상우, 김지수, 지진희, 고두심 등이 출연한다. 하명희 작가가 극본을, 최영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KBS 1TV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파노라마’가 2부작 ‘은퇴 그 후’로 한국과 일본에서 위기에 몰린 50대의 삶을 조명한다. 12일 KBS에 따르면 오는 14∼15일 밤 10시 연속 방송되는 이 다큐멘터리는 한국 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살아낸 한국의 50대와 고도성장의 후폭풍을 고스란히 맞고 있는 일본의 50대가 은퇴 또는 권고퇴직이라는 차가운 현실에 내몰린 상황을 전한다. 자라온 환경은 다르지만 회사의 성공이 나의 성공이라 여기며 ‘회사형 인간’으로 살아왔다는 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50대는 닮아 있다. 전체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인 한국의 50대와 종신고용 신화의 붕괴로 권고퇴직에 내몰린 일본 50대의 집단 은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고 ‘파노라마’ 제작진은 분석한다. 이들의 대규모 은퇴는 사회에 치명적인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 특히 일본에서는 돈 없이 은퇴하는 첫 번째 세대로 ‘노후난민’이란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일자리를 찾아 PC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넷카페 난민과 편의점, 주유소 등의 아르바이트로 생
친구2/14일 개봉 8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느와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 ‘친구(2001)’ 이후 12년, 곽경택 감독이 또 한번 ‘친구’의 신화를 재현하기 위해 나섰다. 동수의 살해를 지시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건달 ‘준석’(유오성)은 그곳에서 자신을 아버지처럼 따르는 ‘성훈’(김우빈)을 만난다. 17년의 복역을 마치고 나온 세상,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해있는 ‘은기’의 예사롭지 않은 말투와 눈빛에서 준석은 위기를 직감한다. 아버지 ‘철주’(주진모)가 평생을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진 세력을 다시 모으던 준석은 교도소에서 만난 젊은 피 성훈을 곁으로 부른다. 그러나 성훈이 죽은 동수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야기는 끝나지 않은 17년 전 그 날의 진실로 향한다. 14일 개봉하는 영화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은 전편, ‘친구’의 풀리지 않은 뒷이야기를 그린다. 부산을 접수했던 준석이 17년이라는 시간
웹툰 장르 거쳐 영화로 만들어 총 4년여의 시간 소요해 ‘완성’ 주연배우 김선아 열연 돋보여 더파이브/14일 개봉 사랑하는 남편과 14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사는 고은아(김선아). 어느 날, 은아 모녀를 쫓아온 살인마에게 남편과 아이를 잔인하게 잃고 은아만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2년 뒤 다리를 못 쓰게 돼 휠체어 신세를 지는 은아는 하루하루 아무런 희망 없이 살아가며 오직 복수만을 생각한다. 그는 자신이 스스로 복수를 하기에는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건강한 신체를 이용해 자기 대신 복수를 실행할 조력자 대호(마동석), 남철(신정근), 철민(정인기), 정하(이청하) 네 사람을 모은다. 하지만, 은아의 장기를 받아 아픈 가족에게 이식 수술을 해줄 목적으로 모인 조력자들은 은아의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 게다가 살인마는 예상보다 훨씬 더 지능적이어서 은아 일당을 역습해 온다. 14일 개봉하는 영화 ‘더 파이브’는 살인마에게 처참히 짓밟힌 채 눈 앞에서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살해되는 과정을 목격한 은아가 자신을 희생시켜서라도 완성시키고 싶어하는 복수의 과정을 그린 가장 가혹한 복수극이다. 영화 속에는 휠
올해 5월 파주 헤이리에 문을 연 백순실미술관(BSSM)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김진희 작가의 ‘흙과 바람(The Clay and the Wish)’전을 연다. 김진희는 흙이라는 재료와 주술과 기복이라는 예술의 원초적 기능을 다루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평면 및 입체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회화와 조각을 넘어 건축적인 스케일로 도예의 범주를 확장하는 최근 작가들과 달리 자연의 한 요소로서의 흙을 되짚으며, 흙이 다른 재료와 만났을 때 생겨나는 색다른 에너지를 탐색한다. 그의 작업 안에서 흙은 캔버스 천과 결합되기도 하고, 스테인리스 철판 또는 철제 캐비닛 장과 만나기도 한다. 흙으로 구워낸 형태들을 철제 캐비닛장에 부착시키는 작품은 흙의 부드럽고 따스한 느낌이 차가운 금속성을 지닌 산업적인 재료와 만나 전체적인 화면에서 새로운 에너지가 발생하는 느낌을 준다. 특히 그는 흙을 봉황이나 용, 모란, 당초와 같은 전통적인 민화의 소재들과 연결시킨다. 캐릭터처럼 표현한 어린 봉황의 형상을 화면 중심에 등장시키고,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이나 무한한 생명력을 의미하는 당초 무늬를 봉황과 함께 표현함으로써 일상의 삶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