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북한이탈주민들이 군포시민회관에서 열린 클래식 공연을 감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이라는 게 무엇인지 알기나 했나요. 북한에선 상상도 못했지요.” 군포경찰서는 지난 20일 군포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파파 하이든의 이야기가 있는 표제음악 세계’ 클래식 공연에 북한이탈주민 2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군포경찰서가 경제적으로 어려워 먹고 살기 급급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극, 뮤지컬, 클래식 감상 등 ‘문화 나눔 갖기 운동’ 일환으로 계획해 실시됐다. 클래식 공연을 관람한 김 모(41)씨는 “클래식 음악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조종림 서장은 “년 중 계속해서 탈북자들과 공연 관람을 통한 ‘문화 나눔 행사’를 가져 정서함양은 물론, 안정된 사회정착 기여, 문화적 이질감 해소 등 사회 부적응 문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 나라 땅임에도 민간인이 출입을 하려면 군인들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곳,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총과 총이 총구를 겨누고 있는 곳, 이름하여 민통선 마을에서 작은 통일염원 예술제가 개최됐다. 지난 20일 오후, 김포시 월곶면 용강리 매화미르 마을에서는 유영록 시장을 비롯해 조승현 시의원, 지역 정치인,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 부인인 민혜경씨, 한국작가회의 통일위원회 예술인, 용강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통선 오작교 예술제’가 열렸다. 남북분단의 경계점에서 실시된 시낭송은 정창희, 정공량, 조길성, 최연식 시인 등의 시가 낭송됐으며 유영록 시장과 민혜경씨도 각각 통일을 염원하는 시를 낭송했다. 한편 오작교 예술제는 민통선 용강리에서 목회를 하는 이적 목사(시인)의 기획으로 실시됐으며 지역의 작은 통일예술제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구리 새농민회는 최근 하계연찬회에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농민회는 올해 처음으로 농촌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사업을 실시했으며 이날 강원대학교 이훈성 학생 등 4명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사업은 가정이 불우한 농협조합원의 국내 중·고·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500만원 이내에서 지급한다. 새농민회의 장학금은 23명의 새농민 회원들이 자신들의 형편도 여의치 않은데도 수년간 회비를 아껴 형편이 더 어려운 농업인 자녀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이윤훈 회장은 “비록 지금은 작게 시작하지만 우리 남양주·구리 새농민회 장학금을 통해 어려운 농촌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농촌과 농업인 자녀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나라의 큰 일꾼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농민회는 지난 1991년부터 농협중앙회가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매월 선발 표창하는 ‘이달의새농민’ 수상인들로 구성된 사단 법인이며, 남양주·구리 새농민회는 1992년 구리농협의 박영수·안영순 부부가 최초 수상한 이래 현재 23쌍의 농업인이 지역농업 발전과 선진 영농기술 보급 등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남종현(가운데) 그래미 회장이 지난 19일 용인대에서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은뒤 김정행 용인대총장(오른쪽), 최종삼 대학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대학교(총장 김정행)는 지난 19일 학위수여식에서 ‘여명808’로 잘 알려진 남종현 ㈜그래미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했다. 남종현 회장은 식품분야 발명전문가로 200여개의 특허권과 상표권을 갖고 있으며 ‘여명 808’을 통해 기업가로도 성공했다. 또 국제발명전에서 대상과 금상을 17차례나 수상하는 등 수많은 발명 활동으로 사회에 공헌한 공로가 인정돼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됐다.
동두천경찰서는 19일 오전 수해피해 지역 아동 및 꿈나무 안심학교 참여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체험 교실은 동두천 청소년육성회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트램폴린 등 놀이기구 등의 체험을 통해 수해 피해 등으로 지친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고 서로의 친밀감 및 유대감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꿈나무 안심학교 담당교사는 “학교 내에서만 수업을 진행해왔는데 프로그램이 없는 날을 이용해 학교 밖에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방학 기간 중 수해로 인해 가족들과 여행 한번 못갔는데 집이나 학교가 아닌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라고 입을 모았다. 박상융 서장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수해피해 및 저소득층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이하 코주빅)가 최근 독일 컴밍업 빅밴드와 협연 무대를 통해 높은 음악세계를 선사했다. 코주빅이 지난 17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가진 협연무대에는 이재명 시장을 비롯 각계 인사와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한·독 청소년 우호증진 위한 이날 공연에서 코주빅은 ‘Hawaii five-0’, ‘Sing Sing Sing’ 등 영화 음악과 재즈 연주를 시작으로 컴잉업 빅밴드의 ‘breakout’, ‘Thriller’등 뮤지컬 곡과 팝송이 연주됐다. 코주빅과 컴밍업 빅밴드는 또 협연곡으로 ‘Oye como va’, ‘September’등 팝을 연주했고 관객들은 깊은 화음에 큰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독일 컴잉업 빅밴드에게 감사패를 전달 했다.
이달 말 정년퇴임하는 단국대학교 경영학과 신건호(65) 교수가 제자들이 마련한 기념행사에서 지난 30여년간의 교직생활을 되돌아보며 축하의 마음을 나눴다. 단국대 경영학과 인사조직 전공 박사들이 구성한 정년퇴임준비위원회는 18일 수원호텔캐슬에서 신 교수의 정년퇴임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단국대 최종진 부총장, 최재화 상경대학장, 박세호(단국대 경영학 박사) 경기신문 대표이사회장을 비롯해 경영학과 석·박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신 교수의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정형진(경영학 박사) 정년퇴임준비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 교수는 교직에서 제자들에게 고귀한 교육자의 자세를 보이며 존경과 칭송을 받았던 분으로 특별히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종진 부총장은 축사에서 “개인적으로 친구이기도 한 신 교수는 학창시절 나와 단국대에서 공부하며 많은 인연을 맺었고 한때 하숙집에서 친구들과 연탄가스를 마신 위기를 극복하게 해준 사람”이라며 “그동안 훌륭한 석학들을 많이 배출했는데, 퇴임 후에는 더욱 행복한 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 교수는 퇴임사를 통해 “30년 1개월동안 재직하던 교직을 떠난다는 생각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감회
가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영재교육원 여름체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강릉원주대학교에서 영재교육청대상자 75명 및 지도교사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평지역의 특성상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해양생물 체험 캠프’로 특별기획 운영됐다. 이번 캠프는 ‘물 위의 방랑자, 플랑크톤’, ‘바다의 공작, 오징어’, ‘예술의 하나인 탁본’, ‘바다에서는 사는 식물 해조류’ 등 4개 주제로 분류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세부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식 물및 동물 플랑크톤 관찰, 해조류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넙치해부, 오징어 해부, 어류 탁본 뜨기, 바다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넙치및 오징어 해부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김하린(연하초6) 학생은 “바다에 사는 생물들은 접할 기회가 거의 없어서 아쉬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납치와 오징어를 직접 해부해 보고 어류 탁본도 떠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밖에 가평교육지원청은 영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수학박물관체험학습,대전항공우주연구원체험학습,해양생물 체험캠프등 3회에 걸쳐 체험학습과 캠프를…
안성시 파랑새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이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안성시 파랑새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돼 지난 17일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매년 어린이집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으로 보건복지부는 부모의 양육비를 덜어주기 위해 우수한 민간 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의 보육 인프라로서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운영비를 지원하는 공공형 어린이집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파랑새어린이집이 우수한 평가 인증 점수로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됐으며, 이날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진수희 장관, 이동재 안성시의회의장, 최봉순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 이어 진 장관은 보육교사, 학부모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공공형 어린이집에 대한 의견과 보육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원에 따라 월 96만원에서 824만원까지 운영비를 정액 지원받게 되며, 이로 인해 학부모들의 보육료는 감액된다.
광명시 태권도협회와 베트남 호치민시 태권도연맹이 태권도 발전을 위한 협약을 한 뒤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태권도협회와 베트남 호치민시 태권도연맹(회장 레반응이어 및 임원, 선수 11명) 간 태권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시에서 개최된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양 시의 태권도 관계자가 만나 호치민시의 협약 요청에 시 태권도연맹이 승락하며 성사됐다. 이날 협약식은 내빈소개, 기념패 교환, 환영사, 답사, 축사, 업무협약체결,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기대 시장은 “시 태권도협회와 베트남 호치민시 태권도연맹이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업무협약식을 시에서 체결하게 된 것을 35만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태권도협회가 상호 선린 우호협력의 관계로 거듭나 굳건한 믿음위에 태권도가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광선 시 태권도협회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태권도 교류 뿐만 아니라 체육, 문화예술, 경제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12년 겨울방학을 이용, 시 태권도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