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쏟는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시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주택 미니태양광 설치와 낡은 건축물 그린 리모델링과 함께 폐기물 발생 감량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 확대와 스마트 교통신호 제어시스템 등도 추진해 목표달성을 이루기로 했다. 이어 26개 시민환경단체와 함께 한 ‘기후위기 안양비상행동’ 등과 민관 거버넌스를 조직해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까지 기후변화 교육·체험관을 건립해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맞춤형 교육 등을 확대해 범시민 공감대 확산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 하반기에 탄소중립 기반 조례제정과 기후위기 비상행동시민실천참여단도 구성해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대호 시장은 “기후와 환경문제는 해결하려는 의지와 실천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시민 모두가 ‘지금 당장, 나부터’ 자발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방재정집행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700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결과 시는 집행대상액 5906억원 중 60.7%인 3588억원을 상반기 중 집행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시는 연중 전체 예산집행을 모니터링하고 선금 및 기성금의 적절한 집행을 도모하고 부시장 주재 집행점검 회의를 수시로 열면서 노력을 기울였다. 최대호 시장은 “예산을 효과적으로 집행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6급 전보 ▲홍보기획팀장 김수정▲언론팀장 박혁순▲SNS홍보팀장 양정아▲기획팀장 박학준▲시민행복추진팀장 서경아▲평가팀장 문현숙▲노동정책팀장 서영우▲총무팀장 이영주▲인사팀장 정규주▲민원옴부즈만팀장 목애희▲여권팀장 박은하▲특별사법경찰팀장 이은자▲정보기획팀장 최미선▲청소년팀장 서옥순▲보행환경팀장 방성주▲청소행정팀장 이정호▲박달도서관장 남갑원▲하수행정팀장 이연숙▲하천행정팀장 최종록▲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팀장 성태수▲과표전산팀장 김영철▲정보보호팀장 이석규▲만안도서관장 허지회▲에너지관리팀장 이종복▲재활용팀장 고경남▲도시조경팀장 김종철▲자연재난팀장 오택수▲통합정수팀장 정두섭▲하천관리팀장 송민석▲통신운영팀장 문상진▲영상정보팀장 이금숙▲장서개발팀장 김효준▲차량관리팀장 조명호
안양시는 옛 석수3동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소울음아트센터로 새로 문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곳은 연면적 775㎡에 지상 3층 규모로 1, 2층은 경로당과 마을사랑방, 건강강좌 교실로, 3층은 소울음아트센터가 입주한다. 소울음아트센터는 지역 장애인들이 모인 국내 유일의 미술교육기관으로 1992년 7월 설립됐다. 현재 회원수는 100여명으로 장애인 문화예술활동지원과 예술인 육성, 비장애인과의 통합문화예술활동 등의 사업을 펴고 있다. 또 지난해 9월 열린 제31회 대한민국 장애인미술대전에서는 회원 4명이 대상과 특선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장애인 예술가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꿈과 희망을 예술로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만안구가 주민현안 해결에 직접 나서는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취임한 김산호 구청장은 취임 이후 장기간 미해결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만문현답’이란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만안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줄인 이 시책은 원도심인 만안구 특성상 재건축, 재개발 등 공사현장이 많아 주민민원과 이해관계가 얽힌 집단 민원이 끊이지 않아 문제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평소 “수년간 풀지 못한 민원은 책상이 아닌 현장에서 관련부서 모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서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는 공직생활 신조를 지니고 있다. 이후 만안구는 안양2동 재개발사업 현장과 인접 토지주와의 갈등과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행로 문제를 둘러싼 주민과 시행자와의 분쟁을 해소했다. 또 안양7동 전파로와 안양8동 성문중고, 안양9동 프라자아파트 뒷길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보행 취약지역의 교통체계를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 결과 이달까지 모두 14차례에 걸쳐 관련 부서는 물론 경찰서 등 유관 기관 등과 함께 민원 현장을 찾아 문제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 만안구는 기존 도로를 순찰하다 지방세 체납차량의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모의투표에서 안양시장에 당선됐다. 청소년모의투표 안양운동본부는 지난 6월 치러진 지방선거와 같은 시간에 지역에서 대면으로 청소년 모의투표를 진행했다. 이 결과 최 시장은 전체 청소년 선거인단 208명 중 67.3%의 득표율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는 안양YMCA, 안양YWCA 관계자와 함께 최근 시청을 방문해 최 시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높은 지지를 보여준 청소년들에게 매우 감사하고 기쁘다”면서 “청소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열심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지역 시인이 재능기부로 봉사에 앞장서 주위에 미담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안양시 달안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박창원 시인. 박 시인은 2017년 시집 ‘두 카네이션’으로 ‘(사)도전 한국인 신지식인 문학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2018년 ‘새벽 출근길’ 등 3편으로 ‘한국문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2019년 시집 ‘당신을 위하여’와 올해 시집 ‘연인’을 출간한 중견 시인이다. 그는 2019년 달안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가입해 활동을 하면서 문학을 매개로 한 유아 문학 창작활동 지원 등 다양한 봉사를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시가 있는 거리’ 조성사업에 재능기부로 힘을 보태고 자작시를 헌정해 사업성과를 높이는데도 앞장섰다. 또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자신의 시집 10권을 달안동 작은도서관에 기증하기도 했다. 달안동주민자치위원회 장경민 위원장은 “박 부위원장이 문학을 통해 주민 정서함양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위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달안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시모집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이 박람회에는 안양대 등 전국 4년제 149개 대학이 참여했다. 대학은 상담직원과 홍보대사 등 10여명이 입학에 필요한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수시입학 전형 안내와 상담을 벌이고 있다. 안양대는 내년도 수시 신입생을 정원 내 1135명, 정원 외 112명 등 총 1247명을 선발하며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입학처 관계자는 “내년도 수시 전형은 아리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이 작년보다 72명이 늘었다”며 “전년도 대비 모집인원이 증가한 학과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미래교육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학교장과 동장들의 끊임없는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이틀 동안 열린 ‘2022년 미래교육지구 추진 동장 및 학교장 협의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미래교육지구 추진 등 교육 현안에 의견을 공유하는 전국 첫 사례로 동장 31명과 각급학교 학교장 86명 등이 참석했다. 최 시장은 ‘상향식 풀뿌리 교육거버넌스 구축’이란 주제로 “지역 교육 거버넌스로 교육자치를 실현해야 하고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교육 생태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만안구의 공공예술 테마파크인 ‘안양예술공원’과 동안구의 풍부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하면 좋은 창의적 교육모델이 될 것”이라며 “동장과 학교장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동 단위 마을교육협의회 구축’과 ‘지역공동체 활성화’가 핵심인 미래교육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과제로는 ‘초등생을 지원하는 안양 지여과 교육과정 지원’과 ‘마을교육 지원 희망창조 프로젝트’, ‘(가칭) 안양아카데미 설립’ 등이 꼽힌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추진하는 청년친화정책이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시는 최근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주관 ‘2022 청년친화헌정대상’ 전국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2019년 평가에서는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년창업펀드 조성’과 ‘청년주택 3100세대 공급추진’, ‘청년가구 월세 및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청년창업공간 조성’ 등 50여개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또 청년단체와 동아리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활성화와 온라인 정책전달 플랫폼 구축, 전국 최초 메타버스 비대면 청년상 시상, 온라인 청년축제 개최 등도 눈에 띄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 체감형 정책을 추진한 값진 결과물”이라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당당히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과 미래’는 국회사무처 소속 사단법인으로 정부의 청년 관련 정책을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