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연기 데뷔작인 KBS 2TV 수목드라마 ‘연애를 기대해’가 첫 방송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부진했다. 12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연애를 기대해’는 전국 기준 3.0%, 수도권 기준 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같은 채널에서 종영한 ‘칼과 꽃’(전국 5.3%, 수도권 5.5%)보다 더 떨어진 수치다. ‘연애를 기대해’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편성된 2부작 단막극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전날 방송된 분량은 연애에 번번이 실패하는 ‘연애’(보아 분)가 우연히 알게 된 ‘기대’(최다니엘)로부터 휴대전화 채팅으로 연애 코치를 받으며 새로운 상대 ‘진국’(임시완)과 연애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연애의 판타지가 아니라 남녀가 각자 겪는 어려움을 현실에 가깝게 담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보아의 연기도 데뷔작으로 합격점을 줄 만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동시간대 시청자들은 상대적으로 화제의 드라마인 SBS ‘주군의 태양’으로 몰렸다. ‘주군의 태양’은 11일 방송으로 전국 기준 18.3%, 수도권 기준 20.0%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잇단 안전사고로 구설에 오른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가 결국 방송 4회 만에 폐지된다. MBC는 12일 “오늘 오전 ‘스플래시’ 폐지가 최종 확정됐다. 출연자 안전을 고려해 내린 결정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분이 있는 내일 4회까지는 예정대로 방송한다. 추석 연휴 특집 방송이 끝난 뒤에 어떤 프로그램이 같은 시간에 방송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준비 중인 파일럿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가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전파를 탄 후 영국,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사랑받은 ‘셀레브리티 스플래시(CELEBRITY SPLASH)’의 한국 버전이다. 스타 25명이 4개 팀으로 나눠 서바이벌 다이빙 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 이후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받았지만, 이훈과 샘 해밍턴 등 일부 출연진의 부상 소식이 이어지면서 제작진의 안전 불감증을 성토하는 시청자 의견이 쏟아졌다. 특히 개그맨 이봉원이 지난 4일 프로그램 녹화 과정에서 입은 안와골절(눈밑 뼈 부러짐) 부상으로 프로그램 하차가 결정되면서 시청자의 폐지 요구가 빗발쳤고, 결국 경영
원로배우 황정순(87) 씨가 지병이 악화해 입원했다. 12일 황정순 씨의 가족에 따르면 황씨는 2005년부터 앓아온 치매가 악화되면서 지난 9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며느리 박정남 씨는 “2010년에도 치매가 악화해 병원에 입웠했다가 퇴원했는데 최근 상태가 급격히 안좋아지면서 병원에 입원했다”고 말했다. 현재 황씨는 가족도 알아보지 못하고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상황이다. 영양주사를 맞고 있지만 워낙 고령이어서 이마저도 쉽지 않다고 한다.
야외활동 많아지는 9월 상황별 어린이 응급처치 요령 우리나라 최대의 민속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묘 등 야외활동이 잦은 만큼 아이들의 야외활동과 연관된 손상의 빈도도 늘고 있다. 아이들은 들뜬 기분으로 뛰어 놀다가 다치기 쉽기 때문에 야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그에 따른 대처방법에 대한 부모의 이해가 선행돼야 온 가족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 가을철에는 풀밭의 접촉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올 수 있는 발열성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과 야외활동 중 아이들 손상 등 계절성 질환이 잇따라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추석 명절에 즈음해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손상 형태와 그 치료 방법에 대해 살펴본다. ■아이들 외상 △근·골격계통 ①접질러 넘어짐= 발목 부위의 염좌(삠)가 흔히 발생하며 경우에 따라 골절이 될 수 있다. 이 때 응급처치는 환부의 움직임을 제한해 추가적 손상을 방지하고 냉찜질로 염증 반응을 줄여 통증 완화를 해주는 것이다. 부기가 심하고 지속되거나 통증 조절이 되지 않을 때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 상담 및 진료에 임해야 한다. 특히 전혀 체중을 싣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할 때는 골
9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관절환자가 많이 발생한다. 겨울철에는 낙상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환자가 증가하지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몸을 움츠리게 되는 계절적 요인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도 많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가을철 무리한 등산 등도 원인이 돼 50~60대 사이의 무릎질환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 환자가 많은데, 2012년 기준 무릎관절증(퇴행성 관절염이 주가되는 질환)은 남성이 1만3천154명인데 반해 여성은 6만8천145명으로 나타나 4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슬관절전치수술)을 한 환자의 대부분은 부상 등의 외부적인 요인 보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2011년 기준 전국적으로 5만3천여명이 무릎인공관절수술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무릎을 다쳤거나 퇴행성관절염, 내부 손상(십자인대 파열, 반월상연골 손상등)으로 입원한 22만여명의 환자 중 4분의 1에 해당한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관절염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노인성 관절염을 장기간 방치한 탓에 관절 부위의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진 경우 시행하는 마지막 단계의 수술적 치료법이다. 예전 인공관절 재료는 수술 후 사용기간이 10~15년 정도였으나 요즘은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추진 워크숍’에서 병원급 중 대표로 시범사업 현황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서영주 간호부장은 이날 발표자로 나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지난 7월 15일부터 전면 실시 중”이라며 “실시에 앞서 2주간 자체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시행착오를 줄였고, 전면 실행후 80% 이상 병상 입실 유지와 지난달 7일 66개 병상 모든 입실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윌스기념병원은 2007년부터 간호 1~2등급 유지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추가 간호인력 채용이 타 병원보다 신속히 이뤄졌다”며 “보호자 없는 병동의 기존 간호사도 1.5배 늘려 33명과 간호조무사 5명 등의 5개팀 운영으로 간호인력 1명당 환자 8.33명의 질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강조했다. 서 간호부장은 “전국 13곳에서만 이뤄지고 있지만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정착돼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은 여성가족부로부터 부산, 전남, 강원 영동, 경북, 서울, 울산, 강원에 이어 8번째로 ‘경기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에 선정, 내년부터 본격 운영할 방침이라고 11일 밝혔다. 경기해바라기여성·아동센터는 아주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기존 경기여성·학교폭력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의 피해자 긴급지원 및 수사 기능에 센터가 가진 전문적이면서 지속적인 피해자와 그 가족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을 결합,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센터에서는 피해자와 가족에게 전문상담, 진료, 여성 경찰관의 피해조서 작성, 국선변호사 지정 등을 24시간 365일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며, 피해자는 센터에 상주하는 임상심리사나 심리치료사에게 심리평가뿐 아니라 필요한 경우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
풀잎의 ‘초록생각展’ 대학 교수·디자이너 등 참여 환경의 의미 이미지로 전달 ‘상상틔움 - 씨앗의 재발견’ 작가 민율 참여 기획 전시 식물재배 체험 기회도 제공 수원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어린이미술체험관’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과 어린이미술체험관은 10월 25일까지 기획전시 ‘초록생각’展과 ‘상상 틔움-씨앗의 재발견’을 각각 진행한다.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초록생각’展은 윤호섭 국민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명예교수를 중심으로 그린 디자이너(그린캔버스, Greencanvas.com) 총 11팀이 참여했으며, 그린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전시 연계 워크숍도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해결책을 시각 이미지와 메시지로 전달하는 ‘제돌이의 꿈(윤호섭)’, ‘씨앗쿠키(그린씨)’, ‘생태맹(김성현)’, ‘북극곰 팽귄 구조 작전(김태연)’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환경에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소개한다. 그린 디자이너 5명이 참여하는 전시연계 워크숍은 ‘초록 생각 물주기’라는 주제로 ‘티셔츠 그리기’, ‘씨앗쿠키 만들기’, ‘생태거미줄놀이’, ‘자연이 된 버려진 철사’, ‘팽귄블록 쌓기’ 등 초등학생을 대
인천아트플랫폼은 2013년 공동기획 프로젝트 ‘플랫폼 초이스’ 11번째 작품으로 project of Passion(극단 DR)의 부조리극 ‘경련(Convulsion)’를 오는 15일까지 C동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플랫폼 초이스’는 인천아트플랫폼이 다양하고 풍성한 작품들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5단체, 16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사회에 지친 자들의 두려움을 한기(寒氣)로 이야기 하는 ‘경련’은 다양한 스토리을 통해 삶에서 느끼는 문제와 해결책을 제안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가 이야기하는 삶의 ‘정답’이 살아가는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점을 제시하는 연극이다. 텅빈 무대 위 정신과 상담의 일곤의 평범한 하루로 시작되는 공연은 많은 것에 욕심내고 두려워하는 가운데 일부러 잊어버리고 ‘아무렇지 않다’고 오해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단면을 보여준다. 또 망각과 오해의 반복, 진실을 좇아야 한다는 배움과 함께 반복적인 고통 수반을 통해 조금씩 모두 병들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은 12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남한산성 역사아카데미 10기 과정’을 개설, 수강생 40명을 모집한다. 지난 2009년 개설된 남한산성 역사아카데미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남한산성의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0기는 다양한 강의 주제와 답사 일정을 포함하며 ‘세계유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한다. 26일 진행되는 제 2강부터는 국내 세계유산지인 창덕궁 및 강화 고인돌 유적지를 직접 찾아보고 쉽게 발길 닿기 어려운 남한산성 외성답사로 이어진다. 마지막 5강에서는 ‘국제사회의 무형유산보호정책과 주요 이슈’를 주제로 생생한 현장 답사와 세계유산 심층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아카데미 수강신청은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www.ggnhss.or.kr)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 중이다. (문의: 031-777-7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