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Soul)의 대부 바비킴(본명 김도균)이 데뷔 이래 첫 중국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인 오스카엔터테인먼트는 “바비킴이 오는 25일 오후 7시 베이징 세기극원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고 중국 팬들과 만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바비킴이 해외 진출 투어 중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여는 무대. ‘고래의 꿈’ ‘사랑 그놈’ ‘렛 미 세이 굿바이’(Let Me Say Goodbye) 등의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바비킴은 “중국은 도전해 볼 만한 매력적인 음악 시장”이라며 “솔과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아이돌 그룹 콘서트와는 차별화를 두고 중국 음악 팬들과 호흡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지 업계도 바비킴의 공연이 그간 아이돌 그룹 공연 일색이던 한류 시장에서 K팝의 다양성을 알리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하는 아이원 차이나 측은 “MBC TV ‘나는 가수다’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진 바비킴의 공연은 다양한 K팝 콘텐츠 향유에 목마른 한류 문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숙의 연기인생 50주년 대표작인 ‘손숙의 어머니’가 고양에 온다.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우리나라,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명배우 손숙이 연기인생 50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선택한 ‘손숙의 어머니’를 통해 고양 관객을 찾는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공연되는 ‘손숙의 어머니’는 ‘모성애’라는 주제 아래, 연기 인생 50주년의 배우 손숙과 연희단거리패의 이윤택 연출이 호흡을 맞추며 14년째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 작품은 1999년 서울 정동극장 초연 때부터 주연을 맡은 손숙이 “앞으로 20년간 이 작품에 출연할 것”이라고 약속해 화제가 되었으며 제3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손숙에게 여자연기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특히 러시아 타캉가 극장에 초청돼 기립박수와 함께 ‘MAMA’를 외치는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으며 ‘한국의 정서가 세계인과 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준 바 있다. 연극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분단의 현대사를 고스란히 관통함과 동시에 남편의 바람기, 혹독한 시집살이, 자식의 죽음까지 감내해야 했던 우리네 ‘어머니(할머니) 이야기’를 가슴 절절하게 그리고 있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산 자와 죽은 자가 한데 어우러져…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오는 18일 오후 5시 안양 평촌아트홀에서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숨은 음악 찾기’로 관객을 맞는다. 제이아츠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조재혁만의 창의적인 관점으로 음악 속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사실과 연관성들을 풀어냄과 동시에 연주도 선보인다. 음악적인 전문 지식이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장황한 설명을 전달하기 보다는 작품에 사용된 화음들이 주는 느낌, 작품과 작품, 작곡가와 작곡가 사이의 연관성 등을 새롭게 끄집어냄으로써 관객에게 클래식음악의 묘미를 선사한다. 바흐, 모차르트, 쇼팽, 리스트(슈만의 곡을 편곡), 드뷔시, 발라키레프 등 바로크, 고전주의, 낭만주의를 거쳐 러시아 국민악파까지 총망라한 폭넓은 음악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조재혁은 각종 방송활동을 비롯해 1년에 80회가 넘는 왕성한 공연활동을 통해 “전문성과 대중성이 조화를 잘 이룬, 이 시대가 원하는 클래식 뮤지션의 새로운 전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그가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숨은 음악 찾기’는 숨겨져 있던 클래식음악의 상큼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대한역사바로찾기 범국민운동본부(대표 박성수·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환단고기’의 역주자 안경전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연다. 지난 해 10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등에서 진행된 바 있는 이번 북콘서트는 올해 전주, 광주, 인천을 거쳐 수원을 찾았다. 환단고기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이유립(1907~1986)이 그의 스승 계연수(?~1920)로부터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사의 상고 및 고대의 역사, 신앙, 풍습, 정치, 경제, 예술, 철학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콘서트는 환단고기를 통해 우리 역사의 실태를 재고하고, 우리 민족 본래의 정신문화의 회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립극단은 오는 18일부터 6월 2일까지 예술의전당과 함께 극단 고선웅 단장이 연출한 연극 ‘부활’을 CJ토월극장 무대에 올린다. CJ토월극장 재개관을 기념하는 ‘토월연극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인 ‘부활’은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의 동명의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부활’은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와 함께 톨스토이 3대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1899년 발표 당시 러시아의 불합리한 사회구조를 통렬하게 비판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던 문제작이다. 방탕한 젊은 시절을 보낸 네흘류도프 공작이 배심원 자격으로 찾은 법정에서 매춘부로 전락한 과거의 여인 카츄샤 다시 만나게 되면서 귀족사회와 제도의 불합리함을 깨닫고 참회를 통해 영혼의 부활을 느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선웅 연출은 러시아 관객을 대상으로 짜여진 극본 ‘부활’의 함축된 극전개가 오늘의 우리 관객에게 맞지 않다고 판단, 원작을 읽지 않은 관객이라도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대본을 각색해 고전이 전하는 메세지
엄마들이 열광한 화제특강 ‘60분 부모’ 조선미 박사의영혼 교육에 관한 모든 것 좌절 극복 훈련된 아이가 행복·성숙한 어른으로 성장 주도적 인생 설계 이끄는 실패 내성의 중요성 강조 오늘도 부모들은 오매불망 아이의 ‘행복’을 바란다. 그래서 밤잠 못자고 아이를 돌보고, 비싼 전집 책을 사고, 영어 유치원에 보내고, 명문대에 보내려고 한다. 나의 안락함을 포기하고, 노후를 포기하고, 심지어 가족의 행복을 담보로 잡혀가면서도 아이가 행복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그런데 그렇게 공들여 키운 자식이 어른이 되어도 사는 게 힘들다고 한다. 세상에 나가기가 무섭다고 하고, 힘들고 어려워서 할 수 없는 게 많다고 한다. 더 나은 교육을 하고, 더 많은 정성을 기울여 키워도, 왜 우리 아이들은 행복하지 못할까. 왜 다른 사람에게 쉽게 상처받고 견뎌내지 못할까? 왜 사회생활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는 걸까. EBS ‘60분 부모’에 출연, 명쾌한 해결책과 쾌도난마 같은 조언으로 엄마들을 열광케 했던 대한민국 대표 엄마 멘토 조선미(사진) 박사. 그녀의 신간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rsqu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화날때 5분 멘토-힐링백과사전’의 내용 역시 우리가 일상에서 한 번은 떠올려 봤을 주제다. 그러나 관심사의 차이 혹은 바쁘게 만드는 어떤 일로 인해 충분히 들여다 보지 못했을 뿐이다. 이 책은 그러한 주제들을 깊이 들여다보고 핵심을 간결하게 정리해 한 데 모아 놓았다. 물론, 특정 주제에 대한 심층적 정보가 필요할때면 인터넷을 이용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상 넘치는 정보와 사담들 사이를 헤메다 보면 의외로 많은 시간을 낭비하게 되는게 또한 인터넷이다. 때문에 원하는 내용만을 깔끔하게 모아놓은 책 한권은 무한한 인터넷 세상보다 가치있다. 건강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당연하게도 마음의 평화다.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인체는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아드레날린과 코티솔 등의 호르몬을 분비해 혈당과 혈압을 상승시킨다. 문제는 이 호르몬이 후에 면역력을 떨어뜨려 질병을 부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는 몸이 스트레스를 덜 느끼도록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이 책은 마음의 평화를 설명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심리학적 지식과 예리한 통찰을 바탕으
‘홍콩에 푸른 달이 떴다.’ 11일 오후 홍콩 최대 공연장인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무대 양쪽 스크린에 푸른 달이 뜨자 관객 7천여 명이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1년여 만에 홍콩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밴드 씨엔블루를 맞기 위해서다. 이후 2시간 동안 공연장에는 푸른 물결이 출렁였다. 파란 야광봉을 든 관객들은 공연 내내 자리에 앉을 줄 몰랐다. 이들의 뜨거운 사랑에 화답하듯 씨엔블루도 지칠 줄 모르는 연주와 노래로 공연장을 달궜다. 홍콩은 씨엔블루의 월드투어 ‘블루문’의 네 번째 기착지였다. 티켓값이 우리 돈으로 12만∼21만 원에 달했지만 이날을 포함해 두 차례 공연은 순식간에 매진된 상태였다. 오후 8시10분께 첫 곡 ‘웨어 유 아(Where You Are)’ 반주와 함께 붉은 조명 아래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객석이 일순간 술렁였다. 관객들의 시선이 무대로 모이는 순간이었다. 네 번째 곡 ‘원 타임(One Time)’까지 쉴 틈 없이 연주와 노래가 이어졌다. 객석의 푸른 물결과 붉은 조명 아래 무대가 대조를 이루며 공연장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원 타임’이 끝나고 멤버들의 ‘왓츠업 홍콩!’(What‘s up!)이란 인사에 객석에서…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다음 달 팬들과 특별히 만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3일 “김현중이 다음 달 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결합한 ‘2013 KHJ 쇼-파티 피플’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국내 팬 미팅은 작년 1월 이후 약 1년 반 만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김현중이 해외 활동 때문에 한국 팬들을 자주 만나지 못한 점을 늘 안타깝게 생각했다”고 전했다. ‘2013 KHJ 쇼-파티 피플’ 표는 오는 16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다음 달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하는 김현중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맨발의 친구들’에 출연하고 있다.
‘우와한 녀’ 주인공 오현경 “여배우로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잘 포장하느냐’에요. 드라마 만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는 포장할 수밖에 없죠. 전부 다 보여주면 처음엔 기뻐하다가도 단점이 나타나면 관대하지 못하죠” 최근 tvN 목요 드라마 ‘우와한 녀’의 파주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주인공 조아라를 연기하는 탤런트 오현경(43)을 만났다. 그는 “여배우의 삶은 어쩔 수 없다”며 “전부 보여준다 해도, 사람들은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래서 적정선이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고 보면 비록 과장이 있기는 하지만, 극 중 조아라와 오현경의 삶에도 접점이 있다. 조아라가 아들 공민규(진영 분)에게 부모의 정체를 드러내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는 부분은 오현경이 지난달 한 케이블TV 토크쇼에서 ‘딸이 밖에서 내 사생활에 대해 묘사를 많이 하더라’고 토로한 장면이 오버랩돼 웃음을 자아낸다. “저도 집에서는 아이가 숙제를 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죠. 하지만 밖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고 다닐 수는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