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36)씨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당사자 진술, 폐쇄(CC)회로 TV 동영상, 카카오톡 내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등을 종합해 박씨를 준강간·강간치상 혐의, 박씨의 후배 김모(24)씨는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윤태봉 서부경찰서 형사과장은 일각에서 제기된 사전공모·배후설과 관련 “이를 확인할만한 어떠한 객관적 자료도 발견되지 않았다”며 “피해여성이 그녀의 모친과 지인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송·수신 내역서도 변호인 측에서 제출했지만 중요한 자료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달 15일 술에 취한 연예인지망생 A씨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박씨와 김씨는 A씨와 A씨의 선배, 박씨의 전 소속사 대표 황모씨가 합의금을 뜯어내려고 함께 모의해 사건을 꾸몄다며 지난 4일 이들을 무고 등 혐의로 고소했으며, 황씨는 박씨와 A씨의 선배를
“아마 우리 작품을 보시면 ‘장희빈이 정말 악녀였을까’ 의심하실 수도 있을 거에요. 그만큼 설득력과 진정성있게 장옥정을 다시 그려보고 싶습니다.” SBS TV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통해 안방극장 역사상 9번째 장희빈을 연기하는 배우 김태희(33)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며 ”실제 (장희빈은) 이러지 않았을지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고 ‘착한 장희빈’에 대한 기대를 주문했다. 연출을 맡은 부성철 PD는 “기존의 ‘장희빈’에서 숙종이 표독스러운 여자를 사랑한다는 게 납득이 되지 않았다”며 “우리 드라마의 포인트는 멜로”라고 기획 의도를 밝히기도 했다. 1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장옥정…’ 제작발표회에서 김태희는 마치 극 중 디자이너로 등장하는 옥정의 이미지처럼 분홍 저고리에 단아한 연두색 치마를 조합한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부성철 PD도 “장희빈은 조선왕조실록이 ‘경국지색&r
개그계에 또 한쌍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기리(28)와 개그우먼 신보라(26)가 최근 교제를 시작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기리의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신보라의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KBS 25기 공채 개그맨 동기인 김기리와 신보라가 2년 넘게 ‘개그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호감이 생겼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일 밝혔다. 두 소속사는 이어 “둘은 함께 출연 중인 ‘생활의 발견’ 아이디어를 짜고 연기 연습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이제 막 방송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친구들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둘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정황은 이미 여러 곳에서 포착됐다. 김기리는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개그콘서트’의 코너 ‘불편한 진실’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개그우먼 김지민보다 ‘생활의 발견’에 함께 출연 중인 신보라가 이상형에 더 가깝다고 말해왔다. 그는 또 지난 1월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서도 진행자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개그콘서트’에서 고르자면 신보라가 이상형에 가깝다. (신보라는) 맑고 지혜롭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에 이은 싸이(본명 박재상·36)의 신곡 제목이 ‘젠틀맨’이라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1일 밝혔다. 싸이는 오는 12일 ‘강남스타일’을 함께 만든 유건형과 공동 작곡하고 직접 작사한 ‘젠틀맨’을 온라인에 발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젠틀맨은 ‘강남스타일’처럼 신나는 노래”라며 “당초 ‘아싸라비아’로 알려진 노래의 후렴구와 제목을 바꿔 ‘젠틀맨’으로 결정했다. 오늘도 이 곡의 편곡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춤은 아직 공개하기 힘들지만 한국적인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이 곡을 오는 13일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공연 ‘해프닝’(HAPPENING)에서 처음 선보인다. 이후 이달 중순 미국을 시작으로 5월 유럽, 6월 아시아 지역에서 이 곡의 프로모션을 펼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사)한국미술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인천민족미술인협회, 한국GM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6일 동안 ‘플랫폼 창고세일’을 개최한다. ‘플랫폼 창고세일’은 인천아트플랫폼의 입주작가와 인천지역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반인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작품 및 화구, 작가의 소장품 등을 판매하는 예술 장터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체험교육과 인천의료원 환우들을 위해 기증할 계획이며, 올해는 새단장을 마친 인천의료원에 작품 기증을 통해 매우 뜻 깊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아트플랫폼은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이번 ‘플랫폼 창고세일’에 참여할 작가들을 모집한다. 대상은 인천아트플랫폼 입주작가와 인천작가, 기타 참여를 원하는 작가들에게 모두 열려있으며 50만원 이하의 작품(평균 5~30만원 내외), 미술관련 용품, 개인 소장품 등을 접수받는다. 30호 내외의 작품으로 1인당 2점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지원서를 접수하고(iapinfo@ifac.or.kr) 플랫폼 창고세일에 출품할 작품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직접 반입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
3세대문화사랑회는 26일까지 거리갤러리(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에서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사람’ 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세월의 시간을 그대로 고스란히 머금은 어르신들의 손을 담은 사진으로 구성해 전시된다. 세월의 시간을 고스란히 머금은 손은 그동안 쌓아온 세월의 흔적만큼 주름진 손이 돼 수십년동안 희노애락을 겪으며 보내온 어르신들의 삶의 일생을 볼 수 있다. 주름진 한 손에 크레파스를 들고 자신만의 추억을 흰 도화지에 풀어내는 어르신의 손을 보면 아름답고 경이롭다. 또 주름진 손으로 이전의 가난한 시대의 보릿고개를 추억하며 담은 보리밭, 지금처럼 볼거리가 많고 다양하지 않았던 시절의 유일한 구경거리였던 곡예, 묘기를 담은 서커스 등의 그림은 지금의 손자손녀들이 보면 조부모들이 살아온 삶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은경 3세대문화사랑회 대표는 “어르신들의 그림을 보며 점점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의 삶의 풍경을 보며 지나갔으나 소중히 기억하고픈 추억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최진용, 예술감독 홍승찬)는 가수 패티김,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를 2013년 제12회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명예위원장 및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음악극축제의 명예위원장으로 위촉된 패티김은 “의정부 미군부대에서 데뷔해 의정부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곳”이라며 “지난 55년간 사랑해 주신 대중들에게 재능기부 할 수 있는 기회로서 의정부의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2013년에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우리나라 가요계 최고의 디바, 패티김을 명예위원장으로, 국가대표 춤꾼 비보이 ‘팝핀현준’과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이자 우리나라 대표 젊은 소리꾼 ‘박애리’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시민과 보다 가까워지는 음악극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박물관이 운영하는 다양한 어린이 체험교육 프로그램 중 대표 프로그램인 ‘어린이 발굴체험 교실’이 2013년 새봄을 맞아 문을 열었다. 올해는 3월부터 10월 말까지 총 80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난 달 16일부터 주말을 이용해 네 차례 진행한 프로그램에서 부모님을 동행한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유쾌하면서도 역사적 상상력을 길러주는 발굴 체험에 참여했다. 박물관 내에 마련한 체험장에서는 청동기시대를 체험시기로 설정해 당시의 집자리를 조사해 보고, 고인돌유적을 조사해 관련 유물을 수습해 보는데, 고인돌의 덮개돌을 직접 움직여 내부 구조를 확인해 보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경험 으로 인해 참여한 어린이들의 호응은 대단히 높다. 프로그램 진행시 현장에서 미리 발굴 체험지를 구입(3천원)해 참여할 수 있다. 도박물관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적극적인 사회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어린이 대상의 이 프로그램은 이후 적극적 호응을 바탕으로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 미래 고고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뿐 아니라 고고학이 무엇인지 모르는 모든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문화재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발굴되고 어떤 처리과정을 거쳐 박물관에 전시되는 지 일련의 과정을 쉽고 재미
가수 싸이(박재상·36)가 지난해 10월 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연 무료 공연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기록으로 인증받았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공연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10만 명)이 동시에 말춤을 춘 기록으로 인증받았다”고 1일 전했다. 싸이가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연 당시 공연에는 경찰 추산 8만 명, 주최 측 추산 10만 명의 시민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기록원 기록검증서비스팀은 이번 기록 인증을 위해 공연 사진과 영상, 언론 보도 내용, 신뢰할 만한 관계자가 작성한 확인서 등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기록원 측은 “싸이의 서울시청 공연은 열정적인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면서 “이 기록이 기네스월드레코즈(GWR)에도 등재돼 전 세계 시민에게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싸이는 한국기록원을 통해 기네스월드레코즈 등 저명한 세계 기록 인증 업체에 ‘단체 말춤’ 기록 인증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9월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최다
비트 강한 음악, 현란한 영상, 세련된 무대 연출이 조화를 이룬 공연이었다. 그러나 이날 조명 아래서 가장 빛난 건 팔색조처럼 변신하며 무대를 누빈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5)이었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지난달 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지드래곤 월드투어 : 원 오브 어 카인드(ONE OF A KIND)’를 열고 월드투어의 첫발을 내디뎠다. 4년 만의 솔로 공연인 이날 무대에서 지드래곤은 ‘원 오브 어 카인드’(특별한, 유일한)란 제목처럼 자신의 특별한 ‘끼’와 역량을 한껏 발휘했다. 해외 뮤지션들로 구성된 밴드의 라이브 연주에 맞춰 노래하며 아티스트로서 면모를 강조했고 무대 콘셉트에 맞게 카레이서, 로맨틱 가이, 힙합 보이 등 다양한 이미지로 변신해 패셔니스타로서 자부심도 과시했다. 그는 때론 객석으로 파고들어 노래했고, 천장에서 쏟아지는 빗줄기를 맞으며 광적으로 춤을 췄다. 무대에 드러눕거나 주저앉는 등 여느 가수들과 달리 한껏 자유롭게 ‘노는’ 모습이었다. 이때마다 노란 야광봉을 든 1만 3천 명의 팬들은 엄청난 환호를 쏟아내며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