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5’에서 기초자치단체 시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이 디지털 트렌드에 부합하는 쇼츠 콘텐츠와 마스코트 ‘핸썹이’를 활용한 친근한 브랜딩, 중독성 강한 ‘부천세뇌송’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평가단 4000여 명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시정 정보도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만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콘텐츠로 전 국민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부천시 공식 유튜브 구독자는 1만 8000여 명에 이르며, 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이 지난 25일 당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가평군 조종면 현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나 위원장 등은 토사와 폭우의 잔해로 뒤덮인 송어양식장에서 펄과 쓰레기를 치우고 파손된 시설물을 정리하는 등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았다. 이날 현장은 폭염까지 기승을 부렸으나, 나 위원장과 봉사자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삽과 갈퀴를 이용해 양식장과 주변을 뒤덮은 토사를 걷어내고,물에 잠겼던 무거운 장독대와 흙범벅이 된 집기를 나르는 등 힘든 작업을 이어갔다. 나태근 위원장은 "오늘 현장에 와보니 언론에서 보도된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고 참담하다. 특히 모든 것을 잃은 양식장 사장님의 얼굴을 뵈니 가슴이 먹먹하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구리시민과 당원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 복구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오산소방서가 28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성근 의원(국민의힘·평택4)을 초청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8일 오산소방서에 따르면 윤 의원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제19대 오산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강연에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대응 전략과 조직 운영 노하우, 후배 소방관 멘토링 방안을 제시하며 소방행정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강연에서 윤 의원은 소방과 정치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때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방관 처우 및 복지 강화, 지역사회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제안하며 후배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안전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장재성 서장은 “윤성근 의원의 강연은 소방공무원에게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 의식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의왕시가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159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7개 분야 401개 사례가 응모된 이번 대회에서 의왕시는 청소년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의왕시 민선 8기 교육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여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정밀한 신체 계측과 정보통신(ICT) 기반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해 비만‧저성장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있으며, 관리 대상 학생들에게는 ‘성장센터’를 통해 맞춤형 운동, 영양, 수면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업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심리 지원 프로그램‘마인드 히어로’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건강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수상은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실” 이라며 “이번 대회 수상을 계기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의왕시만의 청소년 건강
오산시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신속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28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추가 붕괴 방지,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어 지난 21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전광판을 통해 서부우회도로 교통 통제구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하부 가장로 오산↔화성 정남 구간 양방향 통행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으며, 해당 내용을 시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IPTV 등을 통해 신속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진·출입부,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진·출입부, 금암교차로 평택방향 진입부에 대해서도 물통 울타리 및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사고 현장에 시 공직자들을 상주시키는 등 시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서부우회도로 전 구간에서 보강토 공법으로…
광주시는 2026년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의 개최 일정을 28일 공식 확정했다. 시에 따르면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2026년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16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각각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단과 임원 등 2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들은 뜨거운 경쟁 속에 스포츠 정신을 나누며, 1천400만 경기도민의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시에서는 경기도체육대회가 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체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전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제고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에서 72년 만에 처음 열리는 뜻깊은 대회인 만큼, 시민과 함께 하나되는 감동의 체전을 만들겠다”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별내빙상장에서 ‘2025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 제1기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는 시가 ‘1인 1체육’ 실현과 유소년 체육 기반 강화를 목표로 기획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빙상 스포츠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개강식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김동훈 시의원, 심원철 남양주시체육회 전무, 전민호 남양주시빙상연맹회장 등이 참석해 아카데미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교육은 △오민지 △김윤선 △안우석 △정유나 △이나현 등 전·현직 국가대표 출신 빙상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며, 기술뿐 아니라 스포츠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도 함께 전달했다. 시는 이번 1기 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일요일마다 아카데미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총 5차례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관내 초등학생이다. 모집은 ‘내손에 남양주’ 문자알림 서비스와 시 블로그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사전 안내되며, 모집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를 통해
포천시,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 개소…8월 본격 운영 포천시가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를 개소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유일 시 직영 체제로 운영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조성된 사회복지시설로, 다양한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 유형과 관계없이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관계, 가족돌봄, 가족생활, 지역공동체 연계 등 보편적․종합적인 가족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내면 반월산성로 포천시반다비체육센터에 마련한 센터는 상담‧교육‧돌봄‧소통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와 목적에 맞춘 공간을 조성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적 가족상담이 가능한 가족상담실, 교육과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다목적 가족 교류․소통 공간,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돌봄을 제공하는 창의적 아동 놀이공간인 공동육아나눔터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8월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앞두고 사업 계획 및 프로그램 준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다가오는 8월 2일부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
화성특례시가 지역화폐 사용실적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지역경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2019년 발행을 시작한 ‘희망화성지역화폐’ 누적 발행액이 2조 5천301억 원이라고 28일 밝혔다. 가입자 수는 현재 74만 명에 달한다고 덧붙혔다. 시의 올해 상반기 실사용률은 90.8%로, (발행액 3,620억 원 중 3,286억 원)오 집계됐다. 시는 이 같은 수치는 지역화폐 누적 사용액은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30만 원까지 월 10% 인센티브 제공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중심 가맹점 관리 등 차별화된 정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시는 오는 추석 연휴와 연말 시즌에는 추가 캐시백 지급 이벤트를 추진해 하반기에도 사용률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단순한 할인 혜택이 아니라, 소상공인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든든한 지원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국 최고의 지역화폐 운영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
성남시는 전국 8개 자매·협력도시에서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관광시설 입장료와 체험비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할인 혜택은 아산시, 남원시, 원주시, 삼척시, 가평군, 홍천군, 고성군, 울릉군 등 8개 도시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에서 적용된다. 성남시민은 현장에서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산시는 아산 스파비스, 생태곤충원, 장영실과학관,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 등에서 입장료와 체험료를 3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단, 시설별 요금과 예약 여부는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남원시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을 무료 개방하며, 항공우주천문대와 어린이과학체험관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홍천군은 팔봉산관광지와 가리산자연휴양림 입장료를 50% 할인하고, 고성군은 화진포 해양박물관, 역사안보전시관, 생태박물관 통합권에 50%, 송지호 오토캠핑장에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릉군은 섬목관음도, 연도교, 천부해중전망대, 봉래폭포 관광지구 등 일부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며,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및 관광모노레일은 50% 할인된다. 가평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