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6월 2일부터 27일까지 청년 음악인 발굴육성 프로젝트 ‘레이블석영2025’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레이블석영’은 전문 음악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에게 작곡, 편곡, 보컬 및 세션 트레이닝 등 실전 중심의 교육과 레코딩, 공연, 음원 발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음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작은 동네에서 시작되는 진짜 음악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남양주시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실력 있는 청년 음악가들을 선발하여 육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밴드 또는 보컬 등 장르에 제한 없이 음악을 사랑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2팀 내외로 선발되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팀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도서관의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화성학 △작곡·편곡기법 △세션 활용법 △녹음 실습 △공연기획 △음원 발매 △쇼케이스 공연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음원 발매와 쇼케이스 공연은 올해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구리소방서는 29일 구리 갈매 지식산업센터 대상으로 화재안전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소방서 주관으로, 최근 유사 산업단지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장 화재에 대응하고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다수의 제조업체가 입주한 금강펜테리움IX타워는 가연성 물질 취급이 많은 환경으로,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소방서는 입점 공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대피 및 초기진화 요령 ▲소화기, 옥내소화전, 자동화재탐지설비 사용법 ▲화기작업 시 안전수칙 등 실질적인 화재안전교육을 진행한다. 동시에 ▲비상구 확보 여부 ▲전기배선 및 분전반 상태 ▲가연물 적치 및 방치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최진만 구리소방서장은 “제조공장은 화재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공간인 만큼, 예방 중심의 현장 밀착형 지도가 중요하다”며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공장 관계자의 경각심과 안전관리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관련 대처요령과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가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복대학교는 2025년부터 5년간 총 100억원의 규모의 국고와 도비 및 남양주시의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 경기도 및 남양주시 지역의 혁신과 성장, 공유와 협력의 거점기관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경복대학교는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지역 AI·DX 플랫폼 구축’을 RISE 사업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①AI·DX 및 AI·DX역량을 갖춘 보건복지·뷰티 전문인재 양성, ②지역산업체 애로기술지도 및 기술혁신지원을 통한 가치창출, ③KBU AI·DX GAIA센터를 통한 지역 혁신 파트너십 구축, ④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클러스터 조성, ⑤기업 수요맞춤형 재직자 역량 강화, ⑥외국인 유학생 정주를 위한 Two track program 지원 등 다양한 혁신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지용 총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우리 대학이 그 동안 추진해온 지역사회와 공유·협력의 결실이며, RISE 사업을 통해 남양주시 산업 생태계 대전환에 발맞춘 첨단산업과 지역기반산업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지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중심대학으로 자리
남양주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펀그라운드 진접에서 ‘독도 디지털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경기도미래재단이 주관한 ‘2025년 찾아가는 청소년 독도 디지털 체험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와 가치, 생태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체험 콘텐츠로는 △독도 4D 롤러코스터 △독도 3D 입체영상관 △독도 360°터치 VR △독도 AI 포토존 등이 있으며, AR과 VR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독도를 실감나게 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관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보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독도 디지털 체험관은 청소년들이 독도의 가치와 상징성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디지털 환경 속에서 문화유산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역량과 문화유산 감수성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2026학년도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총 5회에 걸쳐 상반기 2회, 하반기 3회 개최할 예정으로, 상반기는 6월 18일과 20일 ‘2026학년도 대입전형의 이해와 대비’, ‘2026학년도 수시 성적대별 지원대학 분석’을 주제로 조원배, 조만기 강사가 진행하며, 강의 진행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달라지는 입시제도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하반기 설명회는 11월 14일, 19일, 21일 ‘고교학점제 이해와 고등학교 생활 준비하기’, ‘2028 대입전형 및 입시 전략’, ‘2027 대입전형의 이해 및 효율적 지원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다. 지역 내 고3 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29일부터 6월 17일까지 구리시통합예약포털을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는 대학입시를 앞둔 학생들의 진로와 전공 선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대학입시전략 설명회를 추진해 왔다.”라며, “매해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준비하는 시간이 될 것이니,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에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통학 차량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구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을 위한 정기 합동 안전점검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점검은 구리 지역 내 유치원, 초등학교, 학원 중 사전 선정된 5개 시설의 통학 차량 6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통학 차량 점검의 주요 내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 운행기록 제출 확인 ▲운영자, 운전자, 동승자의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이다. 점검 현장에서 확인된 경미한 미비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였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요청 후 조치 결과를 추후 확인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통학버스 안전 운행에 필요한 사항을 자세히 점검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등·하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고양특례시는 GTX-A 킨텍스역 철도 이용자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GTX-A 킨텍스역 임시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일산서구 대화동 미래용지를 일부 개방해 임시로 주차장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약 18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준공된 주차장은 잔디블록 포장 등 도시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조성했다. 개방됐던 임시 주차공간은 조만간 폐쇄되며, 새롭게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해 시범 무료운영을 거쳐 8월부터 24시간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요금은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노외 1급지 요금이 적용되며, 대중교통 환승객에 한해 50% 요금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GTX-A 킨텍스역의 대중교통 연계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철도 이용자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주차장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속 녹색 공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고양특례시는 공공장소에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구역 24곳을 신규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PM 주차구역은 18곳으로, 이번 추가 설치로 총 42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그 동안 PM는 뛰어난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에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및 보행불편, 안전사고 문제가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이용률이 많은 역세권과 민원 발생이 잦은 지역 등을 대상으로 주차구역을 새롭게 조성해 안내표지판과 주차 구획선을 설치, 이용자들이 지정된 구역에 올바르게 주차하도록 유도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주차구역 확대가 무분별한 주정차를 줄이고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남양주시는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생태 도시 조성을 위해 총 3조 2872억 원이 투입되는 ‘2035 남양주시 환경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 승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가환경종합계획과 경기도 환경계획의 정합성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을 수립해, 시 전역과 인근 영향권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의 장기 목표를 설정했다. 계획 수립을 위해 시는 그동안 부시장을 의장으로 한 ‘남양주시 환경계획수립협의회’를 구성·운영했으며, 이와 함께 시민 공청회와 환경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경기도 승인을 받기 위해 최종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환경계획은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에코시티 남양주 조성’을 비전으로, 총 11개 분야 60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대기·미세먼지 ▲통합물관리 ▲자원순환 ▲환경보건 ▲기후변화 대응 등 생활환경 전반을 포괄한다. 이를 위해 2035년까지 총 3조 2872억 원(연평균 2739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중점 전략사업에는 ▲시민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활권 내 녹지공간 확충 ▲남양주형 비점오염 마스터플랜 수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기후 위기·환경재난 대응 환경
남양주다산고등학교가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KOLEJ TUNKU KURSIAH 및 BPI RAWANG SELANGOR SCHOOL 학생 22명을 초청해 양국 고등학생 간의 국제교류 시간을 갖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순한 견학을 넘어 협력 중심의 공동체 활동과 쌍방향 언어 학습에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는 한국 고유의 공동체 활동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동하는 문화를 경험했다.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교과 수업에 참여해 실시간 언어 학습과 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고, 한국 학생들은 영어를 사용해 수업 내용을 설명하거나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언어와 사고를 이해하는 경험을 가졌다. 특히 한국어를 배우는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영어를 배우는 한국 학생들이 교실에서 함께 학습하는 과정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선 ‘쌍방향 언어교류’로, 실질적인 국제적 감수성과 교실 속 세계시민교육의 사례가 되었다. 양국의 학교는 앞으로 자매결연을 맺기로 하고 추진중에 있다. 박성일 교장은 “이번 교류는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경험하면서 국제적 소양과 문화 간 이해를 직접 체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