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2022 한국문화축제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 참가해 지역 알리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한국문화축제’는 한국 문화와 전 세계를 잇는 글로벌 대표 한류축제다. 오는 8일까지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과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는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자 자격으로 축제 기간 내 ‘우리동네 캐릭터 홍보부스’를 통해 시민과 만난다.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0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열리는 홍보부스에서는 포토존, 굿즈 전시 등 지역 캐릭터를 알리는 전시가 진행된다. 시흥꿈상회 굿즈 해로토로 볼펜 세트와 해로토로 메모지를 받을 수 있는 관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일에는 K-콘텐츠를 총망라한 한류 퍼레이드 ‘더케이 퍼레이드’에 참여한다.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작과 역대 수상작이 참여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종로5가에서 출발해 광화문 광장까지 이어지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신경희 시흥시 홍보담당관은 “해로토로 전국 공공기관 캐릭터를 대표해 이번 축제에 참여해 자
시흥시는 지난 5일 시청 늠내홀에서 ‘제34회 시흥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시민 대상 역대 수상자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과 시민 대상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 시민 대상은 우리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김병선, 유영삼, 채화기 씨에게 수여됐다. 김병선 씨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복지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 민관 협력 등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다방면의 시정 참여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했다. 유영삼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생활화해 봉사시간 5,000 시간을 넘겼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및 통학로 개설, 지역 안전 및 방범 순찰 등을 통해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채화기 씨는 장곡동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복지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했고, 장현지구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수백 년 된 노루우물터와 측백나무 보존 등 지역 유산 보호에 앞장서며, 인선왕후축제 개최를 통해 지
시흥시가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의 공동정책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광역·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 간 건강정책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에서는 지난 2021년 기후변화 대응을 신규 공동정책으로 선언했다. 이에 시흥시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기대해(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라는 정책브랜드 네이밍을 개발해 환경 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채식한데이와 같은 인식 증진 사업을 다양한 부서와 협력해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건강도시 정책이 지역사회에 흡수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과 시민 참여 정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소방서에서는 지난 4일 코로나-19 대응과 시흥시정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승진 임용자 임용식을 실시했다. 이번 표창 수여는 한선 소방서장이 원거리 안전센터인 은행119안전센터로 방문해 진행했으며 올해 여름 집중호우 수해현장에서 활동한 유공자 5명(소방위 유성읍, 소방위 권길수, 소방장 배기석, 소방교 이진한, 소방사 정주영)에 대한 시흥시장 표창 수여와 팀장 2명에 대한 임용식을 가졌다. 또한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1명(소방위 성모천), 자랑스러운 공무원 1명(소방장 송일섭)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승진자 2명(소방장 장솜이, 소방교 남경우)에 대한 임용식도 같이 진행했다. 특히 은행119안전센터를 찾은 한선 소방서장은 표창장 수여 등을 마치고 직원들과의 티타임을 통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한선 서장은 “표창을 수여 받은 직원들과 승진 임용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소형LPG저장탱크 원격검침 전문업체인 ㈜파이어독스 박근범 대표는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파이어독스는 IT기술의 사각지대였던 LPG업계에 뛰어들어 소형 LPG저장탱크 가스잔량 원격확인, 무선원격검침 관제 서비스, LPG용기 절체기원격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원격 검침업체로는 이례적으로 IBK기업은행으로부터 Series 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5일 파이어독스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파이어독스의 미래 기업가치를 187억원으로 인정해 액면가에 25배수로 신규 주식 발행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파이어독스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더욱 고도화된 IoT 솔루션을 구축해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과 목표에 도전할 계획이다. 박근범 파이어독스 대표는 “소형저장탱크 잔량측정, 벌크로리 관제 서비스, LPG용기 무선 절체기, 가스계량기 원격검침 등과 관련된 특허를 11건 확보하고 앞으로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LPG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가스분야의 원격검침 사업에 나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5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8기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의 4년은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현재의 민생 회복과 더불어, 날로 높아져 가는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다져가야 할 시점”이라며 “‘민생과 미래’에 방점을 두고 민선8기 시흥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10개 분야 140개 시정과제를 선정했다.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과제 100개와 해당 과제 추진을 위한 중점과제 40개로 구성됐으며, 특히 민생과제 62개, 미래과제 78개로 각 분야별 균형도 고려했다. 민선8기 시흥시 시정과제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구축기-가속기-완성기-재도약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주요 목표도 설정했다. 내년까지는 실질적인 과제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까지는 시정과제 성과 도출을 목표로 과제 추진을 완성한 다음, 임기 마지막 해인 2026년에는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시정의 연속성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민선8기 4년간 총 3조795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 중 시 자체 재원은 1조…
시흥시가 지역 관광, 문화 및 자원을 기반으로 사업모델을 접목시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가치를 만들어가는 "2022 시흥 문화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22 시흥 문화도시 포럼"은 ‘로컬, 로컬 콘텐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12일 14시부터 월곶예술공판장 아트독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 등의 로컬 자원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 콘텐츠’의 이해를 높인다. 또한, 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갖춰야 할 지역성과 오프라인 비즈니스의 현재를 논하고, 지속가능한 생태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혁신적, 창의적 미래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 1부에서는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기조 강연 ‘온라인이 대체할 수 없는 로컬 콘텐츠의 힘’과 함께 현재 다양한 로컬 비즈니스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현장 사례 공유가 진행된다. 먼저 이창길 개항로프로젝트 대표가 ‘협업 그리고 로컬 콘텐츠’라는 제목으로 인천 중구의 사례를 소개하고, 김재덕 ㈜젠틀파머스 대표는 ‘지역에서 놓치고 있는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경북 의성의 사례를, 김순영 협동조합 공정여행 동네봄 이사는 ‘동네를 팝니다…
시흥소방서는 시화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시화공동물류센터에서 유증기 폭발에 따른 화재발생 및 복합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복잡 다양화하는 재난사고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재난 발생시 초기 현장 대응부터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복구까지 단계별 대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17개 유관기관을 포함해 인원 186명과 장비 38대를 동원시켜 대규모로 진행된 가운데 주요 훈련 내용은 ▲다수 사상자 발생 대비 현장 대응력 강화 ▲지원기관 및 단체 공조활동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통한 대응․수습․복구 등이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는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비하고자 실물 차량을 활용한 사고대응 훈련과 언론홍보시 QR코드 활용한 소방활동 정보전파, 드론을 활용한 진압작전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선 시흥소방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되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마다 군자동 도시재생예비사업 지역 거주민 및 생활권자 15명을 대상으로 군자사랑채에서 주민맞춤형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행사에 활용가능한 체험아트교육(2회차), 자원순환을 생각한 업사이클링 활용 교육(2회차), 스마트폰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교육(3회차) 등 총 7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 “교육과정에서 배운 사례를 지역행사에서 직접 운영해 보고 싶다” 라고 말했다. 김학민 센터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군자동 주민이 지역행사를 기획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반지하 주택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하는 ‘신규 사업설명회’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LH 매입전세임대사업처에서 주최한 이날 사업설명회는 국토교통부와 시흥시 주택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대야·신천권 지역주민과 공인중개사, 민간 건설사 및 시흥지역건축사회 등 일반인 참석자 80여 명도 함께해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LH는 설명회에서 이번 사업의 목적은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는 등 재해에 취약한 지하층 주택의 점진적 소멸이라며, 이를 위해 “지하층 주택 매입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주택을 매입하거나 철거 후 신축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신축 시 용적률 추가 및 주차 대수 감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지하층 임차인에 대한 이주 대책도 별도로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시흥시를 시작으로 10월 중 경기도 내 지자체 및 인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구체적인 세부 추진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하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