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양주시 공직자들이 ‘정도(正道)를 걷는 행정(行政)’을 펼친다면,시장님께서 제시하신 ‘상상 더 이상 남양주’라는 비전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습니다.앞으로 경청하는 부시장, 소통하는 부시장, 열린 부시장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23대 남양주시 부시장으로 25일 취임한 이석범 경기도 지방이사관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말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광주시 부시장, 김포시 부시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지냈으며, 이번 인사 발령으로 약 7개월간 공석으로 있던 남양주시 부시장을 맡게 됐다. 이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갈 민선 8기 주광덕 시장님을 비롯한 남양주시 공무원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비전에 따라 그간의 행정 경험으로 쌓은 노하우를 시정에 쏟아붓고 남양주 공직자 여러분이 더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2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 와부읍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덕소지역총연합회(이하 덕소총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덕소총연 관계자 등이 참석해 △GTX-B, -D, -E, -F 덕소역 연결 △지하철 9호선, 6호선, 5호선, 3호선 연장 △경의중앙선 팔당 회차 △도로 개선 △동양하루살이 퇴치 대책 △폐철교 터널 개발 등 총 13가지의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 시장은 “와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저의 숙제이고,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라며 “철도 교통과 관련해서는 정부 및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께 필요한 협의와 대안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시장시대’를 열기 위해 소통하면서 능력도 발휘하는 시장이 되겠다.”라며 “2,500명의 공직자와 함께 오늘 와부의 시민시장님들이 주신 합리적이고 이행 가능한 사업들을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 시장은 또 23일 진접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철)가 개최한 ‘2022년 진접읍 주민총회’
남양주시는 시민과 소통하는 문화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문화 욕구 및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상과 예술을 잇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9일 REMEMBER 1910 미디어홀에서 시대를 풍미한 스윙 재즈 리듬과 현대 무용의 경쾌한 충돌을 그린 국립현대무용단의 ‘스윙(70분)’을 SAC ON SCREEN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SAC ON SCREEN은 4K 카메라로 진행되는 정밀한 촬영과 수준 높은 편집 기술로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키며, 화려한 영상과 음향, 클로즈업 촬영을 통해 객석에서 볼 수 없는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을 전달한다. 오는 8월 26일에는 25년 역사의 명작이자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그린 ‘뮤지컬 명성황후(85분)’, 9월 30일에는 눈물과 폭소로 버무려진 중년 여성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 ‘연극 여자만세(100분)’, 10월 28일에는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는 디토의 10주년 갈라 콘서트 ‘디토 파라디소(60분)’가 진행된다. 이어 11월 25일에는 모차르트 최후의 역작이자 최고의 흥행작인 ‘오페라 마술피리(108분)’, 12월 30일에는…
구리시는 지난 22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의 인지력·기억력 악화 방지를 위해 지난 5월 초에 개강한 갈매동 기억나무쉼터 1기 수료식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구리시에서 수택동, 인창동을 포함한 총 3권역에서 운영하는 치매환자 방문형 쉼터 사업 중 첫 번째로 개최한 것이다. 갈매동 기억나무쉼터(방문형) 1기는 지난 5월 4일부터 주 2회, 수·금요일 반으로 3개월간 갈매동 LH아파트 1단지 2층(기억나무쉼터)에서 운영되었다. 치매환자 질병관리, 인지 재활, 신체 활동, 정서 지원을 위해 전문적인 미술심리상담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기억나무쉼터 이용대상자들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진단도구는 CIST(기억력 검사)로 30점 만점 중 사전검사 평균 16.6점에서 사후검사 평균 18.4점으로 1.8점 상승했다. 또, S-GDSK(노인 우울척도 검사)에서는 10점 만점 중 사전 평균 5.4점에서 사후 평균 3점으로 2.4점 감소해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감소 등의 성과를 보였다. 백경현 시장은 “빛나는 열정으로 3개월간 기억나무쉼터 1기의 여정을 성실히 참여하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수료하신 어르신 모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남양주시는 불의의 재난이나 사고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상해·사망 관련 담보 항목을 강화해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은 재난 또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를 보상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남양주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개인 보험에 가입된 경우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항목은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과 후유장해 등 전년도부터 보장된 10개 항목에 더해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개 물림 사고 사망과 후유장해 ▲유기견, 멧돼지 피해보상(치료비) 담보를 신설해 시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한층 강화했다. 다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에 대해서는 보장받을 수 없다. 남양주시 임종영 시민안전관은 “시민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시민 체감형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보장 기간은 2022년 8월 27일부터 2023년 8월 26일까지(1년간)로, 사망 시 최대 1500만 원까지 보장 가능하며 상해 후유 장해에 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남양주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2022 경기꿈의학교 구리남양주 운영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경기꿈의학교 개교를 지원하고 꿈의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경기도교육청 최동훈 장학사를 비롯해 다양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경기꿈의학교 활동 전반을 이해하고 운영지원단의 역량을 강화하며, 모니터링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운영지원단 협의회는 ▶운영 계획서 점검을 통한 지원 컨설팅 ▶예산분야, 교육과정 분야, 평가분야, 모니터링 분야별 세부 지원 ▶꿈의학교 수업 참관을 통한 교육과정 컨설팅 ▶예산 관련 증빙서류 처리 및 정산 컨설팅을 위한 교육 및 정보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 꿈의학교 운영지원단 연수를 통해 컨설팅에 대한 서로 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원단 구성원 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꿈의학교가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김한슬 구리시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리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들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교육 문제를 교육 문제가 아닌 구리시민의 평등권과 생존권의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교육은 사회 양극화 해소의 도구이자 계층이동의 사다리”이며, “교육환경 개선으로 인구 유입과 도시발전까지 이끌 수 있다”고 강조했다. EBS 입시 대표강사로 활동했다고 밝힌 김 의원은 △학습 및 입시정보 불균형 해소 △누구나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환경 마련 등을 구리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우선적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올 8월과 11월에 예정된 고3 대상의 입시설명회를 지적하며, “향후 계획 수립시에는 고3 대상의 단발성 강연이 아닌, 초중고 학년별로 또 희망 진로별로 체계적이고 상세한 진학정보가 주기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교육문제는 학생이나 학부모만의 문제가 아닌, 구리시 발전을 꿈꾸는 모든 의원들과 공직자의 문제”라며 학군 업그레이드를 위한 방안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고자 유동인구가 많은 평내호평역 앞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위기가구를 찾아서 알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어디에'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몰라 기회를 놓치는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위기 이웃 발견 시 제보하는 방법 등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동시에 학교폭력, 학대, 따돌림 등의 문제를 겪고 있지만 어른의 도움 없이는 문제를 해결하기 힘든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관련기관 등을 알리는 홍보도 병행했다.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연일 폭염과 장마가 지속되고 있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되는 시기인데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주변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해 캠페인을 펼쳤다.”고 강조했다. 김재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지난 22일 ‘대형 폐기물 처리업체 오남 이전’에 대해 남양주시가 허가해 줘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포천시 소재 폐기물 처리 업체가 하루 150t의 폐식용유를 처리하는 대형 폐기물 처리시설을 오남읍 양지리 인근 부지(770-10 3221㎡, 770-4 3306㎡ 약 2000평)에 건설하고자 남양주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주민들은 오남천의 수질악화 등 환경오염, 폭발 사고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의 위협, 작업 차량 통행 등에 따른 인근 지역의 교통 혼잡 등을 우려하고 있다. 김 의원은 “주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을 남양주시가 사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진행하고 있는 것은, 행정의 민주성에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주민 의사에 반하는 사업 운영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는 청정 오남을 지키고,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환경을 크게 위협하는 폐기물 처리업체 이전을 남양주시가 허용하지 않도록 시 당국에 촉구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22일 오전 위원회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부터 상임위원회가 증설됨에 따라 첫 출범하게 되었으며 김영실 위원장과 이경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상기, 박윤옥, 한송연, 손정자 위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었다.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시의 복지국, 문화교육국, 환경국, 남양주보건소, 남양주 풍양보건소, 남양주복지재단 등에 속하는 사항들을 심사하게 된다. 이날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위원회실에 모여 소관부서의 현안쟁점 사항 파악을 위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은“초대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협치와 화합으로 늘 시민과 소통하는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동료위원들에게“여야를 떠나 서로 협력하고 상생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며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