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축산단체 및 축산농가에서 13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포천시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식에서는 ▲양돈 농장인 오내돈 농업회사법인, 동암영농조합법인에서 성금 1000만 원 ▲한우 사육 농가 선복목장대표 안종영, 대운농장 이기갑 대표, 포천 농촌사랑정육식 연철호 대표가 성금 600만 원, ▲포천낙농협회 최명회 대표, 서울우유 포천축산계 김의순 계장, 서울우유 협동조합 동북부센터 차태효 소장이 10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 516박스를 각 각 전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사료값 상승 등으로 가축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신 축산단체와 축산농가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시에서도 축산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과 상생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포천시의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하남 미사공원 대표 캐릭터 ‘초대형 하남이 전시물’을 보면 석촌호수도 부럽지 않은 랜드마크가 됐네요.” 하남시가 ‘살기 좋은 도시 하남 만들기’ 일환으로 ‘미사호수공원 10m 하남이 공공전시’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속 13일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공공전시 프로젝트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미사호수공원에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하남이’를 10m 크기의 초대형 수상 전시물 설치한 사업이다. 미사호수공원에 지난 10월 12일부터 하남이가 수상 전시물로 전시되자 하남이를 보기 위한 인파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시민들은 인스타그램·블로그·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1000여건에 달하는 하남이 전시물 인증샷을 찍어 업로드하며 높은 반응을 나타냈다. 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1410명의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보면 “만족한다”라는 의견은 98.3%(매우 만족 91.8%+대체로 만족 6.5%)고 답했다, “만족하지 않는다” 0.7%(매우 불만족 0.5%+대체로 불만족 0.2%)와 비교해 큰 차이를 보였다. 시 공보담당관은 미사1·2·3동, 건설과,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문화정책과, 하
시흥경찰서는 음주운전 차량 검거에 기여한 신고자에게 표창장 및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개인택시 기사인 신고자는 지난 1일 23시경 정왕동 앞 노상에서 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충격하고 아무런 조치 없이 사고 현장을 이탈하는 것을 목격하고 이를 수상하게 여겨 112에 신고했다. 당시 신고자는 출동 경찰관과 긴밀히 협조하며 해당 차량을 추격하여 도주로를 차단하는 등 음주운전으로 인한 추가적인 피해 없이 신속히 운전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한 유공으로 이 날 표창장을 받았다. 한편, 시흥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자 11.1.∼1.31.까지 3개월간 음주·마약운전 특별단속기간을 운영 중이다. 강은석 시흥경찰서장은 “자칫 위험한 상황에서 투철한 시민 정신으로 용기를 내준 시민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시흥경찰서는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앞으로도 음주운전 뿐 아니라 어떠한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지방서기관 승진 ▲김병후 환경교육국장 ▲윤건진 경제안전국장 ◇전보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친환경장사시설 조성 TF겸임근무(단장) ▲조종상 기획예산담당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기획반장) ▲김용옥 소통홍보담당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TF겸임근무(언론대응반장) ▲신희구 총무담당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인근무(시민대응반장) ▲한구현 감사담당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임근무 해제 ▲김윤호 문화복지국 가족복지과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임근무 해제 ▲권용진 문화복지국 민원토지과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임근무 해제 ▲임선진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 TF겸임근무 해제 ▲박동순 농업기술센터 축산반려동물과장 양평군 개식용종식 TF겸임근무 ▲신동호 강상면장 양평군 개식용종식 TF겸임근무 해제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근무(읍면대응반장) ▲이만환 강하면장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근무 (읍면대응반장) ▲이종길 옥천면장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근무 (읍면대응반장) ▲홍주표 서종면장 양평군의회 파견 복귀 서울-양평고속도로 추진재개 TF겸임근무 (읍
광명시가 지역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상권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지역상권 현황 분석, 상인 의견 수렴, 타 지자체 및 해외사례 연구 등을 진행한다. 특히 광명시만의 특색을 분석하고 상권 전문가와 관내 상인 요구를 반영한 상권 강화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 민생경제친화도시 조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용역 결과를 2025년 2월에 공모 예정인 경기도 상권 친화형 도시조성 공모 제안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여유 시간을 관내에서 소비하는 경제 선순환 구조와 지역공동체 자산화 구축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박 시장은 “지역상권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주민 생활의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오산시는 최근 부영그룹을 찾아 시 차원에서 추진 중인 (舊)계성제지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에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이중근 회장(창업주)과 면담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부영그룹이 오산역 쿼드 역세권의 미래 가치를 알아보고 계성제지 부지에 랜드마크를 구축하고자 함께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며 “다만, 개발사업에 앞서 선제적으로 해당 부지를 정비, 활용하는 데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부영그룹 차원에서 협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고,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보고 자리에서 이 시장은 ▲부지 내 임시주차장 사용 ▲도시미관 개선 차원에서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 등을 건의했다. 임시주차장 사용 건은 유후 부지 내 공간을 활용해 오산역에서 1호선 전철, 버스로 환승하는 시민들을 위한 임시주차장을 설치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유휴부지 내 건축물 철거는 장기간 방치돼 흉물이 된 공장건물을 철거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함은 물론, 슬럼화되는 것을 방지해 시민 안전을 챙기
과천 화훼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화훼인들의 미래를 밝힐 과천 주암지구 화훼임시판매장 기공식이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 LH 관계자 등이 참석, 과천시 화훼산업 발전과 화훼인들의 재정착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화훼임시판매장은 주암지구 내 경마장 후문 주변으로 2만7천㎡ 규모로 91개동의 화훼 비닐하우스와 휴게동, 사무동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한국화훼산업진흥협회 이홍천 이사장은 “임시판매장이 화훼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를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신 시장은 “이번 임시판매장 건립이 과천 화훼산업의 활력을 불어넣고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임시판매장 조성사업이 과천화훼유통복합센터 건립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대하며 과천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서울 편입을 공식적으로 주장해 온 김포시가 경기도형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실패하면서 시 행정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동식 전 김포시장은 이번 경기도형 과학고등학교 유치 실패에 대해 “김포시가 서울 편입을 주장하며 경기도를 배제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왜 자원의 우선 배분을 김포에 해야 하느냐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서울로 가겠다고 나선 김포시에 경기도가 과학고를 배정해 줄 리가 있겠냐"는 비판과 실망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경기도교육청의 과학고 예비지정 공모에 참여한 후 과학고 유치를 위한 시민 설명회에 이어 온라인을 통해 과학고 유치를 지지하는 시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은 과학고 설립 과정의 1단계인 예비지정 심사 결과 부천, 성남, 시흥, 이천 등 4곳을 선정했다. 이번 경기과학고 유치 실패는 김포시가 추진 중인 서울 편입 주장과 맞물려 논란을 불러오고 있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경기도가 김포시와의 협력 사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민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김
포천시는 지난 13일 시장 집무실에서 GTX-G노선 포천 유치를 위한 서명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학교법인 대진대학교 임춘환 사무국장과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이민형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대진대학교에서는 각종 행사 등을 통해 받은 10만 3천 명의 서명부를 포천시청으로 전달했으며,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에서는 대내외 활동으로 취합한 3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취합한 약 18만 명의 서명부에 이번에 전달된 서명까지 더하면 목표치인 20만 명을 훨씬 초과한 수치”라며 “서명운동이 지난 11월 21일부터 약 3주,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 이루어졌다는 것을 감안할 때 포천시의 GTX-G노선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GTX-G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국토교통부, 경기도 등 관계기관 방문, 결의대회 등 대·내외 활동 추진을 통해 포천시의 지역발전과 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GTX-G노선은 포천 송우에서 동의정부~구리~논현~사당~광명(KTX)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13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중인 ‘제2회 gallery 비상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 전시회를 방문했다. 김 의장은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장애 예술가들의 고유한 시각과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은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의 예술적 역량을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05년부터 시작된 전국 장애인 문학제를 기반으로 꾸준히 발전해 왔다. 특히 올해 제2회 전국 장애인 미술 공모전에서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장애를 극복하고 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193명의 작가가 참여해 독창적이고 개성 넘치는 작품들을 선보였다. 김운남 의장은 “장애를 가진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을 한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뜻깊은 행사가 고양시에서 개최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가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고, 그들의 예술적 목소리가 사회 전반에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고양특례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