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2018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축구경기 노장부(50대) 부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광주시 대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열린 경기에서 1차전 상대인 강원도를 5대 0으로 대파했으며, 이어진 8강전에서는 개최지 충청남도를 만나 2대 1로 눌렀다. 다음날인 13일 광주시 대표는 4강전에서 부산광역시를 만나 2대 0으로 한수 위의 실력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상북도 포항시를 상대로 접전 끝에 3대 1로 승리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강호들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엘리트 및 동호회 체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변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최근 의정부경찰서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통!통!통! 문자서비스’를 발송해 눈길을 끌고 있다. 메시지 내용은 교통사고 예방요령 및 교통사고 발생 위험지역 등 교통안전 관련 사항이다. 그 결과, 의정부 경찰은 약 500명의 어르신들과 근접 소통을 하고 있으며,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약 6만 명에게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포천시가 15일 ‘2018년 우리동네 학습공간’으로 지정된 3곳에 대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시설인 카페, 도서관, 주민자치공간 등의 다양한 시설로부터 공간 기부를 받아 함께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주민들은 재능기부활동, 동아리 모임 등 소통을 위한 활동에 이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러한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1명의 학습나눔 매니저를 고용한다. 이들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을 직접 방문해 시설주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동시에 교육기부자와 수혜자들을 연결시켜 주는 교육기부 문화 전파자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광호 시 평생학습센터장은 시설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 뒤 “생활권 내 유휴공간 활용과 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한 우리동네 학습공간 운영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 우리동네 학습공간은 현재 총 14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추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자격은 우리동네 학습공간의 경우 사업취지에 공감하고 유휴공간을 일정 시간 동안 무료로 제공 가능한 시설이면 지
파주시의 공식 SNS가 ‘2018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2018 Asia-Pacific Stevie Awards)’ 정부서비스 웹사이트 혁신상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미국 스티비 어워즈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즈’는 아시아-태평양 22개 국가의 기업, 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시상식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일하게 비즈니스 혁신 성과를 시상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약 800편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여기에서 파주시 공식 SNS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파주시 SNS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4개 채널이 운영 중이다. 블로그의 경우 누적 방문자가 218만 명에 이르고 2007년 개설 이후 11년 동안 꾸준히 방문자가 증가하고 있다. 2016년 4월 개설된 페이스북은 약 1만2천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 코스와 문화행사, 정책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SNS 홍보를 통해 파주시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감악산 출렁다리’는 개통 9개월 만에 약 120만 명이 돌파했고 ‘마장호수 흔들다리’ 또한 개통 한…
포천시 어울림 한마당축제 포천시가 제11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3일 관내 송우초등학교에서 ‘2018년 포천시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외국인 구분 없이 세계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관련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태권도 시범경기를 비롯해 부채춤과 소고푸리의 한국전통무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이 펼쳐졌다. 또 세계 전통음식 체험,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놀이체험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중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8개국의 전통음식 체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장기자랑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총인구대비 외국인비율이 11.2%로 경기도내1위 전국5위로 외국인주민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서로의 문화적 다양성을 수용하고 이주 외국인을 시민의 한 사람으로 인정하며 차별과 소외됨이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더 파티움’이 안산시다문화지원센터와 함께 다문화 부부 6쌍을 위한 무료 결혼식을 진행하며 감동을 전했다. ‘더 파티움’은 전국적으로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고, 특히 안산의 외국인 증가세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아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결혼식을 준비했다. 지난 13일 오후 5시 ‘더 파티움’ 5층 시어터홀에서 열린 결혼식은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의 주례로 3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더 파티움’은 결혼식에 앞서 안산시다문화지원센터의 추전을 받아 6쌍의 부부를 선정한 후 신랑신부의 예복과 드레스, 홀 대관료, 앨범 제작비, 하객 식사비 등 2천750여 만원 상당의 비용을 무료로 지원하며 새 출발을 축하했다. 태국에서 이주해 온 신부 친작누닛(36)씨는 “남편과 같이 생활한 지 16년이 되었지만 여러 가지 형편으로 결혼식은 올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결혼식을 하게 돼 정말 행복하다”며, “‘더 파티움’과 안산시다문화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선하 ‘더 파티움’ 기획이사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 비율이 높은 안산에서 이제는 다문화
동두천불교연합회는 지난 13일 관내 소요산 일원에서 불기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기념하는 ‘108소요산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이하는 이번 음악회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에 앞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로 세상이 아름다워지길 발원하고, 좀 더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탑돌이 연등행사, 자재암 서래음합창단 합창공연 등 동두천불교연합회와 신도들의 참여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과 체험활동이 펼쳐졌으며, 유명연예인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불교연합회 대표 덕암스님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2500여 년 전 중생들을 위해 오신 부처님의 그 뜻과 의미를 새기겨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구리경찰서가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13일 동안 관내 사찰을 대상으로 탄력순찰 및 범죄취약요인 진단·개선 활동에 나선다. 구리서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수의 방문객이 오는 상황을 틈타 빈번하게 발생하는 침입절도와 화재 등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전함 보관 장소, 진입로, CCTV, 방범창, 화재 위험요소 등을 정밀 진단해 보완해야할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정밀 진단을 한 범죄 취약 사찰을 위주로 탄력순찰 안내 표지판을 부착하거나 집중 순찰구역으로 지정해 방문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수법과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신고요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변관수 구리경찰서장은 “좋은 날, 구리를 찾아준 시민들에게 기쁜 일만 가득 하도록 구리경찰이 촘촘한 치안 그물망을 펼쳐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가 지난 11~12일 고양시에 위치한 흥국사에서 보호관찰 청소년과 보호자의 갈등 해소를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고양시 청소년재단으로부터 보호관찰 청소년의 재범방지와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예산(86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선도조건부 기소유예대상자 2명, 보호관찰 청소년 3명, 보호자 5명,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있는 명예보호관찰관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해 그동안 서로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깨닫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보호자 박모(54)씨는 “딸하고 절에 올 때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으나 1박을 하면서 딸하고 전에 없던 대화도 많이 하고 수양도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남양주시 제2청사에서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하는 나눔바자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는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시민들이 기부한 물품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과일청·과일잼·계절김치·밑반찬 등이 판매됐다. 또 잔치국수, 빈대떡,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됐다.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 김묘실 회장은 “요즘처럼 나눔이 필요한 시기에 여성단체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더욱 보람을 느끼며, 이번 나눔 바자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내주신 모든 시민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회원들은 “바자회 준비부터 개최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눔을 실천한다는 보람을 느끼고 우리들의 힘으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참석해 주신 많은 시민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