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이하 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의장단을 선출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의회에 진출한 당선자는 국민의힘 11명, 더불어민주당 10명이다. 이중 국민의힘 김현택 당선자와 더불어민주당 이정애 당선자는 각각 4선의 중진이다. 이들을 제외한 재선은 국민의힘 4명, 민주당 1명이고 초선은 국민의힘 6명, 민주당 8명이다. 이 같은 구성으로 볼 때 제9대 전반기 의장은 다수당의 4선인 국민의힘 김현택 당선자가 당연시 되고 있다. 문제는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3석이다. 관례로 볼 때 다수당의 다선의원이 의장에 선출되고 부의장 또는 상임위원장은 협의에 의해 맡는다. 이렇게 보면 민주당의 4선인 이정애 당선자가 부의장에 거론될 수 있다. 하지만 이정애 당선자는 제6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기 때문에 부의장을 맡는 것이 모양새가 안좋을 수 있다는 여론과 함께 “관계없다”는 여론도 있어, 민주당 소속 당선자들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 당선자들의 의견이 어떻게 모아지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운영위와 자치위, 산건위의 위원장 자리를 놓고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 의장과
남양주시는 화도읍에 위치한 북한강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5일부터 ‘북한강 문화나들이’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올해 15년 차를 맞이하는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남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컨텐츠로, 올해는 시민 문화생활을 위한 ‘토요일의 오아시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25일 개막 공연으로 준비한 지역 예술인 4팀의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과 팬텀싱어 출신 뮤지컬 배우 곽동현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씩 토요일 정기공연을 펼친다. 시는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인 지원사업인 ‘거리로 나온 예술’사업과 연계해 지역 예술인 및 생활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인 육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강 문화나들이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문화공연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관람 사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양주시 문화예술과(031-590-2471)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https://nyj.go.kr) 및 남양주티켓예매(https://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4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소외‧취약계층 어르신 76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이동진료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무료이동진료 과목은 ‘한방과’와 ‘치과’로, 한방과는 개인별 건강상태 문진, 혈압‧당뇨‧빈혈 등의 기초검사, 한의사 상담, 침‧뜸 등의 치료, 약 처방 및 복약지도 서비스를 제공했다. 치과는 구강검진을 시작으로 전문적인 치과 진료 장비를 갖춘 치과 이동차량에서 충치 치료, 시린 이 치료, 스케일링 등의 전문적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하성호 병원장은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김종규 관장은“이번 사업을 수행해주신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무료이동 진료팀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동부노인복지관 건강지원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을 6월부터 다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등에 치매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치매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타일공예, 컬러링, 치매관련 OX퀴즈 등의 프로그램과 함께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 저하자로 판명되면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하며, 이후 경도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된 경우에는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인 남양주백병원과 연계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치매예방과 증상 악화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에 필요한 치매인지선별검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풍양보건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지난 13일 남양주캠퍼스 충효관에서 ‘2022년 상반기 외래 강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외래 강사 위촉은 2022년 상반기 건설기술인 기본교육, 설계·시공, 건설사업관리, 품질관리 분야 등 실무 강의에 참여하는 총 45명으로 코로나 방역을 위해 소수의 인원만 위촉식에 참여했다.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2021년 4월 1일 자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전국대학교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대학의 앞선 교육시설과 4차 산업을 반영하는 스마트 교육과정을 강점으로 신규 종합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202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단계적으로 집체교육 및 원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외래 강사인 한현규 다인코퍼레이션 대표는 인사말에서 “4차 산업의 융합기술과 스마트 건설교육으로 글로벌 건설시장을 주도하는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에서 미래 지향적 건설기술인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종태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장은 “지난해 4월 교육훈련 대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짧은 기간 내에 내실 있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건설기술인 법정직무 교육을 더욱 알차게 실시하여 최상의 종합교육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 안광률 부위원장, 김미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 이영봉 기획재정위원회위원과 구리남양주 지역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및 체육관 증축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는 퇴계원중, 금곡고, 인창초 등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의 전환을 통해 미래교육 준비와 학생들에게 쉼과 놀이가 있는 학교공간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한 체육관 증축과 관련하여 2023년 인창고 체육관 증축을 끝으로 실질적으로 체육관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가 있는 학교는 모두 체육관을 확보하게 되어, 부지가 협소하여 체육관을 설치하지 못한 도농초 등 7개의 학교에 대해서도 학부모와 학교 측이 희망한다면 체육관을 설치하는 방법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더해 남종섭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위해 체육관 등의 시설을 학교 교육과 아이들 안전에 지장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공유해주기를 당부했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체육시설 이용을 원하고 있고, 한정된 공공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차원에서의 학교 체육관 적극 활용 필요성을 공유
남양주시는 화도읍 녹촌리 산 9번지 일원 약 8만 1400㎡(약 2460평)에 조성 중인 화도근린공원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 27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2020년 7월 1.5km의 순환 산책로와 데크 쉼터 등을 설치한 공원 조성 1단계 사업 이후 2021년 8월부터 2단계 사업 공사가 시작됐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시설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공원광장에는 바닥분수와 휴식 공간, 화단 등이 조성되며, 광장과 연결된 산책로는 평균 폭 2m에 경사도 8.3% 이하의 무장애 데크로 만들어졌다. 노약자나 장애인, 휠체어나 유모차를 동반한 시민도 불편 없이 전망대까지 올라갈 수 있다. 데크 산책로는 마석삼거리 방향의 광장에서부터 화도체육문화센터 쪽까지 연결돼 있다. 또한 미끄럼틀·출렁다리·그네형 벤치 등이 있는 숲속 놀이공간을 비롯해 곳곳에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LED 공원등 및 경관조명, CCTV도 설치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그동안 산책이나 휴식을 즐길 공간이 마땅치 않았던 12만 화도 주민의 갈증을 해소할 것”이라며 “화도읍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대장 나용자)는 14일, 진건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대장 및 대원 등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인 ‘2022년 더불어 안전하게 잘사는 국민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정지선은 생명보호선’, ‘음주운전 NO! 양보운전 YES’,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 시속 30km 준수’ 등의 캠페인 구호로 교통약자와 시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마스크 1천 개를 나눠 주는 등 학교 내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국민안전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나용자 대장은 “어린이, 노인분들을 포함한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남양주시지대는 생활 쓰레기 감량과 무단투기 제로를 목표로 월 2회 이상 주말에도 쉬지 않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지선지키기, 5030 속도 준수,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근절 캠페인 등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남양주시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웅)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주민자치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활성화 방안 및 주요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의 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이건웅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단합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다산1동 맞춤형 자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산1동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부터 ‘다산1동 주민자치회’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새로운 주민자치회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자치 프로그램의 한계를 넘어 주민 스스로가 마을 사업에 필요한 예산 편성까지 함께 하고 더 나아가 주민자치회를 통해 모아진 의견은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함으로써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경복대가 2022년 일선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문위원단을 위촉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교사 자문위원단으로 위촉된 교사는 서울 및 경기지역 23개교 25명이며,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학입시와 관련된 다양한 자문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해당 고등학교와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 중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교사 자문위원단 회의는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참석이 어려운 자문위원을 위해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해 현장진행 상황을 보고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사 자문위원단 운영은 경복대만의 특성으로 일선 고등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입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5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김경복 경복대 총장직무대행은 환영사에서 “입학자원의 감소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입시환경에서 일선교사 여러분들의 오늘 건의사항이나 질의응답 내용은 입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공유와 유대관계로 상생하는 자문위원단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