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파이썬으로 배우는 데이터 분석 교육’ 수강생을 모집해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일 시는 이번 교육은 테크 산업 활황과 데이터 주도의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기본적인 데이터 분석과 융합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비전공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초인 ‘파이썬’을 통해 코딩과 빅데이터 분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기초과정을 익힐 수 있다. 파이썬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필수 코딩언어이자 프로그래밍 언어를 뜻하며, 가독성이 높고 쉬운 문법 덕택에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보다 빠른 습득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강의 내용은 △파이썬 기본, △파이썬을 활용한 게임만들기, 웹크롤링 △인공지능 이해, △스마트시티 데이터 수집 및 시각화, △머신러닝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처리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8월 8일에서 19일까지 2주간, 총 9회 차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시티랩(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8층)에서 실습 위주로 열린다. 한편 시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수강생 20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 경기신문 = 김원
시흥시는 서울대와 함께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2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인문도시지원사업은 민․관․학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자연환경, 역사문화 등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의 인문 자산을 전파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개 지자체와 대학이 선정됐다. 시는 서울대와 함께 ‘역사와 함께 호흡하는 생태 인문도시 시흥’을 주제로 3년간 국비 3억9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관내 9개 기관․단체와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사업은 시흥시가 보유하고 있는 인문 자산을 토대로, ▲시흥의 과거 인문학을 통해 돌아보다(1년 차), ▲시흥의 현재 인문학을 통해 바라보다(2년 차), ▲시흥의 미래 인문학을 통해 상상하다(3년 차) 등 연차별로 인문 주간 행사와 인문 강좌,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문도시사업을 통해 시흥시 인문 자산을 아카이빙하고 콘텐츠화해, 지역 정체성을 재구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루는 데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 시민이 인문 자산을 향유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가 저소득 장애인의 의료 보장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의료비 지원을 통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8일 시는 "저소득 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은 가구소득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등록 장애인이 해당되며, 1인당 연간 150만 원 이내(입원 1회 한정, 연속된 기간에 한함)로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입원기간 내에 발생한 국민건강보험 급여 적용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식대 및 제증명 비용, 비급여 항목 제외)과 국민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비급여 대상 의료비 중 MRI, CT, 초음파 검사비(PET CT 지원 불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심장·신장 등록 장애인은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심장이식, 심장질환치료, 심장보조기 구입비 등을 지원하며, 외래(단, 외래 검사비용은 제외)·통원치료비·약값을 연 150만 원 이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퇴원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수증(의료비 명세서), 입·퇴원확인서, 건강보험료 납입액 자료, 통장사본을 구비해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031-3
세계 곳곳에서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이 지난달 국내에 유입되면서 지난달 22일 첫 감염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시흥시는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신속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원숭이 두창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달 28일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했다. 방역대책반은 보건소장을 방역관으로 하고, ▲총괄팀, ▲역학조사팀, ▲환자관리팀, ▲진단검사팀 등 총 4개 팀 14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운영 중이다. 방역대책반은 단계별 대응에 따라 의심환자 모니터링과 역학조사, 병상확보 및 격리, 감염예방 홍보 및 예방활동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만약 의심환자 사례가 보고되면 역학조사, 의심환자 여부 판정, 격리병상 배정, 환자이송 및 접촉자 조사, 검체 이송, 검사수행 결과 판정의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전국적으로 5명 내외의 환자가 발생하면, 질병관리청과 지자체가 합동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심각’ 단계로 격상 시, 비상방역을 방역대책반에서 보건소 또는 시 전체로 상향할 방침이다. 방역대책반은 지난 28일 경기도가 주관한 의료기관 의심환자 진
시흥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최삼섭 웨이브파크 대표가 지난 6일 강성락 신안산대학교 총장와 산학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안산대학교 내 웨이브파크 연계 수업 개설 △재학생 대상 방학기간 중 인턴십 운영 및 취업 연계 등 산학연계를 통한 상호 협력 및 공동 발전을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2020년 10월에 개장한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의 인공 서핑파크로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기업체 단체들도 활발히 야외 활동을 위해 웨이브파크를 방문하고 있다. 웨이브파크는 자유 서핑과 서핑 입문자를 위한 수준별 서핑 레슨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미오 코스타존은 ▲키즈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어린이 고객을 위한 최고 수심 0.4m의 키즈풀 ▲액티비티한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터틀풀 ▲고객의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가 있다. 안산에 위치한 신안산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후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24개학과 4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웨이브파크와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체
제9대 시흥시의회가 7월 1일 임기를 시작했지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전반기 원구성에 합의를 이루지 못해 지역사회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오전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첫 정기인사 및 산적한 현안 협의를 위해 오는 11일 임시회의를 열어 시의장부터 선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대표 의원은 “제9대 시흥시의회 16명 의원 중 더민주당 소속이 9명으로 과반수 이상 의석을 확보했음에도 정당정치의 첫 출발점인 상반기 원구성은 원활한 협의점을 찾지 못해 지난 1일 첫 임시회를 열지 못했다.”라며 “의회는 정당정치라는 단순하고 명쾌한 논리를 잊지 말고 제9대 16명 의원들은 하루 빨리 민생 현장으로 달려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춘호 대표 의원은 “다가오는 임시회는 민생에 대한 입법처리 건수가 산적해 있는 등 처리해야 할 현안이 많은 만큼 하루라도 빨리 의장단 구성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의장단 구성에 과도한 욕심은 버리고 상식이 통하는 순리대로 협조해 달라”고 밝혔다. 국민의힘도 곧바로 기자회견을 개최해 “공정과 상식으로 시흥시의회의 조속한 정상화를
시흥산업진흥원이 추진한 ‘정부 공모사업 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프론텍, ㈜에이블모터스가 정부 과제에 선정되어 각각 20억원, 1억 8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정부 공모사업 유치 지원사업’은 R&D과제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금년 상반기 8개사가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정부 공모사업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대학, 전문 연구기관, 컨설팅 기관 등의 전문가를 배정하여 사업계획 단계부터 최종 선정까지 ▲기업현황 분석에 따른 정부 공모과제 유치방안 제안 ▲유치전략 연구 및 사업기획 컨설팅 ▲과제유치 성공을 위한 시장분석 및 마케팅 ▲발표평가 대응 등 세부적인 내용을 지원한다. 유병욱 원장은 “잠재력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이 정부과제 및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흥 기업이 공모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지난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동초 복합시설 내 건립 예정인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의 전시콘텐츠 구축 기본계획 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착수 보고회는 내실 있는 기본계획을 근간으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과학의 원리와 과학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공공형 과학문화 학습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광명시와 광명동초등학교 관계자, 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광명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해 영유아 과학전시 콘텐츠 및 전시물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의 방향성과 방법론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광명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2023년 10월 개관을 목표로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을 어린이들이 과학적 소양을 키우고 과학문화를 정립하는 학습의 장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이 영유아를 위한 전문 과학관으로서 과학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우리 아이들의 첫 번째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민선 8기 출범과 더불어, 정책공약 중 하나인 ‘시흥돌봄 SOS센터’ 추진을 통해 ‘어르신-장애인-아동’ 돌봄을 강화하는 실행 준비에 돌입했다. ‘따뜻하고 안전한 복지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민선 7기에 구축·강화해 온 통합 보건-복지 연계 지역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민선 8기는 동(洞) 중심 시흥돌봄 SOS센터를 운영해 ‘돌봄·복지도시 실현’을 이뤄나갈 전망이다. 특히 시흥돌봄 SOS센터 운영은 관내 19개 동을 거점으로 동 중심 돌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돌봄을 완성할 뿐 아니라, 돌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여, 시민이 시민을 돌보는 시흥 실현을 구체화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즉, △공공 돌봄 서비스 전달체계 확대 개편 △동 중심 원스톱 지역돌봄 활성화 △민-관-학 돌봄아카데미 운영 및 지속가능한 돌봄 인력 창출을 중점 정책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흥돌봄 SOS센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각도에서 선제적 준비를 통해 돌봄 공공성을 강화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시흥시민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시흥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 268,762건, 706억 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5일 밝혔다.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주택, 건축물, 선박 소유자에게 고지한 7월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를 8월 1일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며, 납부할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산세를 포함한 지방세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며, ARS신용카드 납부(1899-2800),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등의 다양한 납부 방법이 존재하므로 납세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한편, 시흥시는 ‘부패 없는 청렴한 시흥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청렴혁신평가 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각종 부조리 근절 등 전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여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