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구독자 211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악동 김블루’와 협업한 단독 간식 상품을 선보인다. 김블루 캐릭터가 담긴 자유시간 한정판 출시와 함께 팬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MZ세대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5일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6일부터 게임 유튜버 ‘악동 김블루’와 협업한 ‘해태 미니 자유시간 X 악동 김블루(500g)’ 제품을 전국 점포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밝혔다. 김블루는 유쾌한 게임 콘텐츠로 10대~20대 중심의 팬층을 확보한 인기 크리에이터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 때마다 빠른 완판 사례를 기록해 팬덤의 구매력을 입증해왔다. 신제품은 미니 자유시간을 여러 개 담은 소포장 구성으로, 게임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품 가격은 1만 980원이며, 패키지에는 김블루의 대표 캐릭터 일러스트와 “파밍할 시간”, “치킨 먹을 시간” 등 게임 유저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문구가 삽입됐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제품 구매 시 김블루 일러스트가 담긴 키링 3종 중 1종을 랜덤 증정하며, 홀로그램 사인 버전 1종과 일반 일러스트 버전 2종으로 구성된다. 롯데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댓글…
이마트24가 말레이시아에서 개점 4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K-푸드와 K-콘텐츠를 결합한 현지화 전략과 전 점포 직영 운영, 할랄 인증 확보 등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다. 25일 이마트24는 말레이시아 100번째 매장인 ‘코타다만사라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1년 6월 첫 진출 이후 4년 만에 말레이시아 내 점포 수 100개를 달성했다. 수도 쿠알라룸푸르 서쪽 15km 거리에 위치한 코타다만사라점은 53평 규모에 32석의 취식 공간을 갖춘 매장으로, 고급화된 공간 구성과 푸드 중심의 콘셉트가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이번 100호점 개점을 기념해 인기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와 협업한 카운터푸드를 선보인다. 까르보나라떡볶이, 딸기크림치즈호떡, 삼각김밥 등 K-푸드 제품의 포장에 IP를 적용해 K-콘텐츠와 식문화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해당 상품은 말레이시아 전 매장에서 판매된다. 리테일 테크 측면에서는 한국 ICT 기업 ‘솔루엠’과 협업해 디지털 사이니지 및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행사 정보, 가격 변경 등을 신속히 반영하고 구매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K-푸드 할인 프로모션도
LG생활건강이 자사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 모락셀라’의 신규 광고를 전면 생성형 AI로 제작해 공개했다. 모델 신유빈 선수가 모락셀라균과 탁구 대결을 펼치는 영상으로, 기술력과 제품 효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25일 LG생활건강은 세탁세제 브랜드 피지(FiJi)의 모델인 탁구선수 신유빈을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구현한 ‘피지 모락셀라’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촬영 없이 광고 전 과정을 AI로 제작한 것은 LG생활건강 사상 처음이다. 신제품 ‘피지 모락셀라’는 젖은 수건, 운동복, 양말 등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쉰내 원인균인 ‘모락셀라균’을 제거하는 데 특화된 제품이다. 지난해 7월 첫 출시 이후 부스터, 액체형, 캡슐형, 스포츠 전용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대표 제품인 ‘냄새제거 부스터’는 과탄산소다보다 10배 강한 세척력을 갖췄으며, 액체형 세제는 양 조절의 편의성이 장점이다. 광고는 ‘세탁 신동’ 신유빈 선수가 모락셀라균과 탁구 대결을 벌이는 콘셉트로 구성됐다. 신유빈이 ‘피지 모락셀라’의 도움을 받아 쉰내의 원인을 제거한다는 스토리를 중심으로, AI 기술을 통해 얼굴 합성과 경기 장면의 역동성을 정밀하게 구현했다.
쿠팡이 상반기 최대 규모의 리빙·주방용품 할인 행사인 ‘WOW 더 리빙쇼’를 시작했다. 인기 브랜드 총출동과 다양한 기획전으로 역대급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몰이에 나섰다. 25일 쿠팡은 ‘WOW 더 리빙쇼’를 오는 7월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쿠팡이 상·하반기 단 두 차례 진행하는 홈&키친 카테고리 최대 규모 할인전으로, 인기 리빙 브랜드와 주방용품 브랜드를 한데 모아 기획했다. 홈 부문에서는 쁘리엘르, 스피드랙, 아이리스, 한일전기, 바디럽, 웰퍼니처, 베베데코, 코코도르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고, 키친 부문은 테팔, 포트메리온, 락앤락, 퍼기, 스탠리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대거 포함됐다. 특별 할인 코너도 마련됐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선착순 초특가쇼’를 통해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1DAY 세일쇼’는 매일 오전 7시에 하루 한정 초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이 밖에도 ‘브랜드 빅세일쇼’를 통해 테팔, 웰퍼니처 등 주요 브랜드 제품을 특별가에 제공한다. 또한, 1만원 이하 인기 상품, 50% 이상 할인된 추천 상품, 유튜브 숏츠 영상 속 등장 제품을 모은 테마관 ‘숏츠에서 보셨
CJ제일제당이 냉면 등 여름면 간편식 4종을 리뉴얼하며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공략에 나섰다. 13년 연속 시장 점유율 1위 수성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소비자 입맛 변화에 맞춘 제품 개선과 새로운 조리법 제안으로 반응이 뜨겁다. 25일 CJ제일제당은 ‘함흥비빔냉면’, ‘평양물냉면’, ‘가쓰오메밀소바’, ‘생쫄면’ 등 여름철 인기 냉면 제품 4종을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품별로 육수, 면, 소스 등을 개선해 외식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평양물냉면’은 소고기 함량을 높여 육향을 강화했고, ‘생쫄면’은 과일과 채소를 베이스로 한 소스를 통해 단맛, 신맛, 매운맛의 균형을 조정했다. ‘함흥비빔냉면’은 매콤달콤한 소스를 조정해 1020세대의 매운맛 취향을 반영했다. 해당 제품은 리뉴얼 직후인 지난 5월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에서는 이른바 ‘모디슈머(Modify+Consumer)’ 소비자층을 겨냥해 다양한 응용 레시피도 제시했다. ‘동치미물냉면’에 ‘더건강한 닭가슴살 직화 통살구이’를 더한 ‘초계냉면’, ‘고메 통등심 돈카츠’를 활용한 ‘돈카츠냉면’ 등 독창적인 여름면
국내 주요 대기업 본사 10곳 중 8곳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과 혁신도시 정책이 10년 넘게 추진돼 왔음에도, 민간 대기업의 수도권 편중은 오히려 굳어진 모양새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지방소멸 대응’과 ‘균형발전’ 기조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질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5일 발표한 ‘국내 500대 기업 본사 소재지 현황’에 따르면, 500대 기업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본사를 둔 기업은 385곳(77%)에 달했다. 특히 서울만 해도 284곳(56.8%)으로 과반을 넘겼다.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84곳, 17곳으로 집계됐다. 반면 세종과 강원은 각 1곳(0.2%), 전북은 2곳(0.4%), 충북 4곳(0.8%), 제주 3곳(0.6%)에 그쳤다. 지역 간 경제력과 기회 격차가 기업 본사의 물리적 분포에서도 여실히 드러난 셈이다. 서울에서는 중구가 65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46곳), 종로(42곳), 영등포(40곳), 서초(25곳) 순으로 본사가 몰려 있었다. 이 지역엔 현대자동차, 기아, LG전자, 한국산업은행, 하나은행, 현대모비스, 한화
삼성전자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중남미 소비자와 파트너를 대상으로 2025년형 TV 화질 및 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 퀀텀닷 기반 화질 기술과 OLED 반사 저감 기술 등 다양한 혁신 요소가 현장에서 소개됐다. 삼성전자는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5 중남미 VD 세미나'를 개최하고 2025년형 TV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QLED TV의 리얼 퀀텀닷 기술과 삼성 OLED의 글레어 프리 2.0 기술, 타이젠 OS 기반 서비스 등 삼성 TV의 주요 기술력이 집중 조명됐다. QLED TV의 리얼 퀀텀닷 기술은 퀀텀닷 광학 부품과 청색광 백라이트를 기반으로 파장이 좁고 형광성이 높은 특성을 활용해 보다 정교한 컬러 표현을 가능하게 한다. 삼성전자는 현장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퀀텀닷 기술이 구현하는 색 정확도와 생생한 화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은 독일의 시험 인증 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리얼 퀀텀닷 디스플레이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을 입증받았다. 삼성 OLED 제품에는 글레어 프리 2.0 기술이 적용돼 빛 반사를 줄이고 선명도를 향상시켰다. 또한 콘텐츠와 시청 환경의 조도를 실시간 분석해 화면 밝기
◇ 부장 신규선임 ▲ 컴플라이언스부 이용석
우리카드가 라이프스타일 7대 영역 7일 내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를 출시했다. 2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온라인쇼핑(쿠팡, SSG.COM, 컬리 등)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등) ▲배달앱(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커피(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등) ▲교육(학원 업종, 교보·영풍문고) ▲병원(종합병원, 동물병원 등) ▲주유(SK에너지, GS칼텍스 등) 라이프스타일 7대 영역에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 달에 200만 원 이상 생활비를 쓴다면 매월 최대 8만 4000원씩 할인받아 연간 약 100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연회비는 해외 겸용 및 국내 전용 모두 5만 원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회원 라이프스타일 기반 핵심 7대 생활 영역을 골라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알짜 카드로 선보였다”며 “핵심 영역에 집중된 혜택으로 군더더기 없는 카드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현대건설이 60년 이상 이어온 공동주택 사업의 철학과 고객 중심 가치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브랜드 헤리티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기념한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억이 춤추는 공간’이라는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대한민국 공동주택의 출발점’인 마포아파트와 ‘최초의 민간 고급 대단지’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통해 각각의 공간이 우리나라 주거문화에 미친 영향과 상징성을 조명한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강남 시대를 연 상징’이자, ‘도시 구조와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낸 기념비적인 공간’으로 소개된다. 현대건설은 과거 배밭이었던 압구정 일대가 입주민의 자부심이 살아 숨쉬는 주거지로 변모한 과정을 실제 거주민과 전문가의 회고, 그리고 현대무용·AI·3D 기술을 활용하여 감각적인 영상미로 되살려냈다. 이를 통해 공간에 축적된 시간과 감정, 그리고 100년을 내다본 세심한 설계 철학을 전달하며, 공간은 단지 머무는 곳이 아니라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브랜드의 근본적인 신념을 강조한다. 또한 디에이치 브랜드가 제시하는 하이엔드 주거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