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코스피가 장중 4,800선을 뚫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쓰며 새해 들어 11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불과 보름 만에 지수가 15% 가까이 뛰며 ‘코스피 5000’ 돌파 기대감도 한층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포인트 안팎 상승한 4,840선에 마감하며 처음으로 4,800대에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4,850선에 육박하는 등 변동성 속에서도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3.47% 상승한 14만8900원, SK하이닉스는 0.93% 오른 75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한화에어로스페이스(0.39%), 두산에너빌리티(6.48%), SK스퀘어(3.96%) 등이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2.79%), 전기·전자(2.01%), 건설(3.36%) 등은 상승했고, 운송장비·부품(-1.57%), 비금속(-0.87%) 등은 하락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금융투자 등 국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의 매수세가 뚜렷하게 유입되고 있다. 개인이 차익 실현에 나선 물량을 기관과 외국인이 받아내는 구조가 형성되면서 지수의 하방을 저지했다. 전문가들은
인천시가 다음 달 송도 갯벌타워에 인천국방벤처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본격화한다. 고부가가치의 국방 첨단산업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인천국방벤처센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구체화한다. 이를 기반으로 항공·우주, 무인기, 항공정비(MRO) 등 첨단 방산 분야를 중심으로 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유치한다는 목표다. 시는 부산·전북·경남 등 전국에 11개 국방벤처센터가 운영 중이지만 수도권에는 단 한 곳도 없어 이 같은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항공·전자·정밀기계 등 방산 전환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이 수도권에 밀집해 있는 이유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MRO 클러스터, 대규모 국가·일반 산업단지, 항만과 공항을 동시에 보유한 물류 경쟁력은 항공·우주 및 국방 산업과의 연계에 최적의 조건으로 꼽힌다는 게 시의 관측이다. 여기에 드론과 무인기, 항공전자, 광학·센서, 정밀부품 분야의 중소·중견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방산 전환 가능성 역시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는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군 사업화 과제 발굴, 기술개발 및 시험·인
과천시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전담 창구를 마련했다. 과천시는 주거 상담과 주거복지 정책 정보 제공 등을 전담하는 ‘과천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하고, 시민 대상 주거복지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과천시 주거복지센터는 시청 별관 1동 4층(주택과 사무실 내)에 마련됐으며, 저소득층과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상담, 주거 정보 제공, 주거비 지원 연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비닐하우스, 고시원, 지하층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시민을 적극 발굴하고,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주를 지원할 계획이다. 주거복지센터를 찾는 시민은 주거 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별 상황에 맞는 주거 지원 제도 안내와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주거복지센터가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라며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6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의 아홉 번째 일정으로, 양평군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군의 극동에 위치한 '명품 부추의 도시' 양동면을 방문해 면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양동문화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전진선 양평군수와 정창업 양동면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양동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지난 한 해 양동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돼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 ▲양동 지하수 저류댐 신설 ▲동부권 채움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양평부추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주요 실적을 면민들과 함께 돌아밨다. 이어 2026년 양동면 도약을 위한 향후 추진계획으로 ▲경의 중앙성 전철 지평-양동-원주간 연장 ▲채움플러스 복합센터및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흙향기 맨발길및 양동면 레포츠공원 조성 ▲시장별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및 양평사랑상품권 발행 등 동부권 발전과 민생경제 우선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마을안길 포장및 인도설치 ▲하수관로 및 횡단보도 설치▲농기계 임대 시 배달및 수거…
올해 7월 검단구와 나눠지는 서구가 지역에 적합한 청사 리모델링을 계획하고도 인구 수요를 예측하지 못해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한 '서구청사 리모델링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해 7월부터 일제히 중단했다. 분구가 되면 대부분의 조직이 개편돼 청사 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사실상 분구 사업을 계획하고도 이 같은 부분에 대해선 전혀 예측을 하지 않은 셈이다. 앞서 구는 일선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주민 인구를 보유한 탓에 행정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았다. 통계청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지역 내 인구는 65만 4358명에 달했다. 지난해 9월 조사에서 64만 6703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인구수 1위에 올랐을 떄보다 7655명 늘어난 수치다. 반면 이들의 행정 업무를 맡는 공무원은 1449명에 불과해 1인당 449명의 행정 수요를 감당해야 했다. 이처럼 행정 업무에 어려움을 겪던 구는 이번 분구에 따른 인구 감소 등으로 행정 업무에 상당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측하고 관련법에 따라 최적의 효율성을 이끌어 내기 위한 청사 리모델링을 계획, 지난해 초 용역을 발주
의왕시 보건소는 겨울방학과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해외 유입 감염병인 홍역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해외에서 감염된 뒤 국내로 유입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역 발생이 많은 국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출국 최소 4주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여행 중에는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여행 후 3주 이내에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이때 진료 시에는 최근 해외여행 이력을 반드시 알릴 것을 당부했다. 임임동 의왕시 보건소장은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께서는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 이력을 꼭
시흥시의회가 지난 16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위기 가정 지원, 취약계층 복지 증진, 재해·재난 발생 시 이재민 구호 활동 등 인도주의적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지역사회가 어려울 때 함께 나누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자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덧붙이며 나눔 문화 확산 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으로 홍익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의를 표명한 우상호 정무수석의 후임으로 홍 전 원내대표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홍 전 원내대표는 3선 중진 출신으로, 당 정책위의장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원내대표를 맡으며 당시 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이 수석은 “합리적이고 원만한 성품으로, 국회의원 시절 갈등과 대립을 타협과 합의로 해결해야 한다는 신념 아래 관용과 협업의 정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홍 신임 정무수석의 임기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한다”며 “청와대는 정무 기능에 공백이 없도록 협치 기조를 잘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우 수석은 사직 후 6·3 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출마를 본격 준비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의 사직을 필두로 지방선거에 나서는 청와대 참모진의 개편이 본격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원조 친명(친이재명) 모임 ‘7인회’ 출신 김병욱 정무비서관도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조만간 사직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아직 확정됐다고 밝히기 어렵다”
경기도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물품을 제공하는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신청 기간은 19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이며 올해에는 총 280개 아동 가구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반지하·옥탑층에 거주하거나 최저주거기준의 면적 기준(4인 가족 기준 43㎡) 이하 주택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2026년 1월 1일 기준)의 아동 가구다. 주택기준이나 소득 기준에 해당하는 가구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아동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은 옥탑방이나 반지하 등의 주거환경에 아동과 거주하는 도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도는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등 클린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물품까지 지원한다. 클린서비스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878개 가구가 이 사업으로 혜택을 받았다. 김태수 도 주택정책과장은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과 위생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
이현준 넥스트 인천교육 상임대표는 지난 16일 보수진영 교육감 선거 단일화 논의기구인 공정교육바른인천연합에 대한 참여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이 대표는 “공인연은 출범 당시 중립성과 공정성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지만, 최근 특정 후보가 편향된 행태를 보였기에 그 취지와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단일화 논의는 어떠한 정당성도 확보하기 어렵다”며 “이러한 구조와 행태는 교육을 정치공학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그동안의 교육감 선거의 관행적 단일화 방식이 과연 민주선거의 원칙과 시민의 선택권을 온전히 보장해 왔는 지 의문”이라며 “이제라도 교육은 정치적 도구가 아닌 교실과 수업을 중심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공인연은 6·3 인천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 성향 후보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 달 모바일 투표와 여론조사 등 경선 절차를 거쳐 단일 후보를 선출할 계획이다. 보수 후보군으로는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 연규원 강화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이현준 상임대표 등이 참여해왔다. 하지만 최근 서 전 의원에 이어 이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