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 과천시 도시공간 재구조화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오는 28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가 ‘2035 과천시 도시기본계획’을 검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효율적인 도시공간 설계를 목표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우윤화·이주연 의원이 공동 주최하며 우윤화 의원이 좌장, 이주연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발제자인 김재영 전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035 과천시 재구조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는 어정연 계원예술대 건축디자인과 교수, 이동우 전 경기도 생활권발전협의회 위원, 류재영 전 한양대 교통물류공학과 겸임교수, 김대호 전 경기연구원 부원장이 참여해 의견을 나눈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도시계획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및 투자 유치를 촉진할 방안과 시민 친화적인 도시 개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시민은 과천시의회 홈페이지에서 관련 자료를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 사항은 과천시의회 정책지원팀(02-3677-2512)을 통해 확
한국마사회 직속본부 임직원들은 최근 '2024년 제2차 엔젤스데이(Angels Day)'를 맞이해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방문하고 일손 돕기 및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천안시 직산읍 자은가리를 찾아 환경 정화, 농번기 일손 돕기 등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에어컨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사무실을 벗어나 자매결연 마을에 직접 방문해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 봉사활동 조직인 ‘한국마사회 엔젤스’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에 진정성 있는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젤스데이는 말산업분야 및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국마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날이다. 구체적으로는 총 5개의 활동분야로 △ 지역사회 봉사활동 △ 자매결연 농촌 봉사활동 △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 △ 동물복지 향상 봉사활동 △ ESG 실천 봉사활동등 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과천시가 5434억 원 규모의 새해 본예산을 편성했다. 과천시는 2025년 본예산(안)을 5434억 원으로 편성하고 21일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인 4961억 원보다 9.5% 증가한 규모로, 지식정보타운 기반시설 확충과 원도심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예산안은 도시 경쟁력 강화와 주민 생활 편의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식정보타운역 조성, 공공도서관 및 갈현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공복합시설 조성, 경인 제2하부공간체육시설 조성 등에 366억 원을 배정했다. 또한, 제2실내체육관,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궁도장 등 여가와 생활 편의시설 구축에도 105억 원을 투자한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전체 예산의 29.9%에 해당하는 1338억 원을 편성해 아동, 청소년, 여성, 어르신 등 전 연령층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저출생 및 고령화 문제 해결, 주민 건강 증진, 복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교육 분야에는 113억 원을 투입해 첨단기술 기반의 디지털 과학교육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코딩, 메타버스,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교육을 중점적으로 추
과천시 관내 13개 기관이 ‘탄소중립도시 실천’을 위해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에 힘을 합쳤다. 과천시는 ‘탄소중립도시 실천’을 목표로,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국립과천과학관 등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1회용컵 없는 공공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water 한강유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기관장들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공공기관 내에서 1회용컵 구매·사용을 중단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5년부터 시 산하 기관까지 캠페인을 확대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환경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 문화를 선도적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탄소중립도시 과천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오는 30일부터 과천시 관내에서도 기후동행카드 혜택이 적용된다. 과천시는 오는 30일 첫 차부터 관내 지하철 4호선 5개 역(선바위~정부과천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21일 밝혔다. 기후동행카드는 1회 요금 충전으로 선택한 사용기간 동안 대중교통(지하철, 서울시계 버스)과 서울시 공공자전거인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이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시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교통복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후동행카드, 과천토리패스, The경기패스 등을 비교 안내하는 게시판을 30일부터 시청 누리집에서 운영키로 했다. 과천시는 기후동행카드 혜택 적용으로, 서울과 일부 수도권으로 통근·통학하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교통카드 선택권 확대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관내 지하철에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적용해 서울을 오가는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선택권 확대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김준현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장은 20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기부금 4500만 원을 신계용 과천시장에게 전달했다. 김 지부장은 “이번 기부금이 과천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를 선사하고, 지역 복지와 문화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이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도움을 주고 있는 NH농협 과천시지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활성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 내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공연과 행사를 비롯해 취약계층 생활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NH농협은행 과천시지부 김준현 지부장, 과천문화재단 대표이사, 과천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농협과천시지부와 과천농협는 19일 과천시 주암동에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가주부모임 회장과 회원, 관내 농협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농촌 지역의 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방지를 목적으로,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준현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조합원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과천을 만드는데 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28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특별한 겨울 공연인 <콰이어시리즈 4: 겨울을 찾아온 여성합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다양한 음악적 요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여성합창만의 깊이 있는 소리로 겨울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스페인어 캐럴을 시작으로 자연을 주제로 한 국내외 다양한 곡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이색적인 반주인 클래식 기타, 마림바, 하프와 함께 겨울 동요와 유명 작곡가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색깔의 합창을 통해 겨울의 따뜻함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공연은 전석 5천원으로 8세 이상 관람이며, 과천문화재단 내 과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소방서는 과천동 소재에 위치한 ‘카페언트’를 2024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하고 우수업소 인증 현판 및 소방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이나 소방‧건축‧ 법령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 중에서 소방 교육 및 훈련 실적 등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이행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소방안전관리 인증 현판 부착과 함께 2년간 화재안전조사 면제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나성수 서장은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다중이용업소들의 안전문화 모범업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과천시의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윤미현 의원 주최로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과천대로7가길 20, 205호)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바로마켓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대형마트나 전통시장 같은 주요 상업시설이 부족한 지식정보타운에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직거래장터인‘바로마켓’의 유치를 촉구하고 이와 관련하여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윤미현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구진옥 과천지식정보타운 스마트케이 상인회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상권 현황과 바로마켓 유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 의견과 유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요 토론자로는 지윤근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이종길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초대회장, 이헌규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 바로마켓 운영국장이 참석해 의견을 나눈다. 과천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바로마켓 유치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알리고, 지식정보타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윤미현 의원은 “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상권 활성화는 과천시가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