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2층에 메타버스 체험공간인 ‘메타포레스트’가 마련됐다. 과천시는 12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관내 유아, 초·중·고 학교 교육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체험공간 ‘메타포레스트’개소식을 열고 13일 부터 정식 운영된다. 메타포레스트는 메타버스와 포레스트(Forest:숲)가 만나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편안한 ‘쉼’의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체험관으로 디지털 아쿠아리움, 모션체어, 액티비티존, AR우주여행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메타포레스트는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첨단 기술을 경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학교와 유치원 등 관계 교육기관 등과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운영하여 미래 인재 양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메타포레스트는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과천시 통합예약포털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주중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20분까지 운영되며, 각 회차 1시간 20분 이용이 가능하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
과천문화재단이 2023년 기획전시 ‘2023 제2회 과천청년작가전’ 참여작가를 8월 10일(목)까지 한 달간 공개 모집한다. ‘과천청년작가전’은 과천 출신 및 과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전시다. ‘2023 제2회 과천청년작가전’은 올해 11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회화, 조각, 사진, 디자인 등 조형예술이다. 참여작가로 최종 선정된 작가는 창작활동비를 지원받고 ‘2023 과천청년작가전’ 기획전시에 참여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3인 이내이며, 창작활동비 지원금은 총 800만 원이다. 지원금은 심사를 통해 작가별로 차등 지급한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2022년 과천문화재단에서 새롭게 선보인 과천청년작가전은 과천의 미술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밝히며 “청년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선보이는 기회이자 발판인 과천청년작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작가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과천에 거주했거나 활동한 만 20~39세 조형예술인이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며, 지원 신청 서류는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과천도시공사는 과천시민회관에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기차는 화재 발생 시 배터리의 열폭주 현상으로 차량 전체로 화재가 확산되고 대형 화재로 발전하기 때문에 초기에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전기차의 배터리는 차체의 하부에 위치하여 화재 발생 시 외부에서 소화기나 물을 뿌리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화재진압이 어렵기 때문에 화재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기차 화재대응 전용장비로 질식소화포와 같은 특수 소화시설이 필요하다. 전기차용 질식소화포는 차량 전체를 외기로부터 밀폐하여 발생한 열과 화염의 확산을 차단하며 화재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장비이다. 공사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발생 시 주변의 누구나 쉽게 조치할 수 있도록 질식소화포 장비 근처에 사용안내문을 게시하여 활용성를 높이도록 조치하였으며 시민회관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의 야간 경마가 오는 14일 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 부산경남, 제주 경마장에서 개최된다. 무더위로 경주마와 경마관계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색적인 야간경주는 이기간동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9시까지 이어지고 경마를 모르는 연인, 친구,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크고 작은 이벤트들도 펼쳐질 예정이다. 야간경마 기간 동안 첫 경주의 출발시간은 금요일 오후 2시, 토요일은 오후 1시 30분으로 변경되며 마지막 경주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렛츠런파크 입장은 12시30분부터 가능하고 일요일 경마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져 오전 10시 30분부터 입장이 시작되며 첫 경주는 11시3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7시에 출발한다. 특히 야간경마가 열리는 주말마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야(夜)심 차게(Cool)’ 썸머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경주로 중앙에 위치한 ‘포니랜드’에서는 치킨 쿠폰을 걸고 악당과 물 튀기는 대결을 펼치는 ‘워터건 서바이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도 대여할 수 있다. 노래, 춤, 성대모사 등 숨겨둔 나만의 개인기를 뽐낼 토너먼트 무대도 찾아온다. 중문광장에서는 최
과천시가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과천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 시의원, 과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과천 관내에서 대중교통으로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시민의 교통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을 찾고 관련 인프라 조성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이번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에 따라 국토부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자율주행차 도입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원활한 용역 추진에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관련 부서간 TF팀 구성 및 기술자문단 회의를 통해 과천시에 특화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한국마사회가 고유 사업과 무관한 자산에 대한 매각 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기 보유 중이던 서울 서초구 부지 매각을 본격화하는 것이다. 마사회는 2011년 장외발매소 사업 목적으로 서울 교대역 인근 부지를 매입했으나 2012년 건축허가 취소로 사업이 무산됨에 따라 해당 부지를 2028년까지 삼성전자판매(주)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더 나아가 기관의 비핵심 자산인 해당부지를 조기에 매각하여 재무건전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해당 부지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2-4, 1672-6번지에 위치한 1400.4㎡(약 423.6평) 규모이다. 지하철 3호선과 2호선 교대역 5번 출구 바로 앞인 더블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법조타운 및 업무·주거·상업시설이 고루 발달한 도심권역(GBD)에 자리 잡고 있어 서초동에서도 알짜 부지로 손꼽힌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서초 법원단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 해제와 더불어 인근에 개발 중이거나 개발 계획 부지가 많다는 점은 향후 부지 가치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부지 인근 건물이 평당 4억 원대에 매각이 된 사례가 있어 서초부지의 매각 예정가는 1천억 원 중후반
과천시가 관내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마체험 강습비와 보험료를 지원한다. 모두 17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올해에는 일반학생 승마체험으로 초·중·고등학생 160명에게는 강습비와 보험료의 70%를 지원하고, 사회공익 승마사업으로 저소득층 등의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10명에게는 강습비와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한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승마 기본자세와 안전수칙에 관한 이론교육과 말 끌기 및 보행 등의 강습을 받는다. 체험 신청 가능한 승마장은 화성홀스파크(화성시 소재)와 인덕원승마스쿨(의왕시 소재) 두 곳이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이며 경기도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단,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승마는 과천시 기후환경과로 직접 신청(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해야 하며 선착순 접수이므로 사업량 10명이 소진되기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화성홀스파크는 다음달 29일부터 강습이 시작되며 평일 지정된 학교로 셔틀차량이 운행되어 이용 가능하나 차량비용은 전액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인덕원 승마스쿨 승마체험은 다음달 22일부터 시작되며 신청 시 요일만 선택 가능하므로 승마장에서 개별
과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된 민선 8기 1년간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국가공모사업을 통해 총 27건 사업에 107억5천만 원의 국·도비 재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사업별로 확보한 주요 내역을 보면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소하천 긴급정비 및 복구 사업에 30억7천만 원, 침수 우려 취약도로 자동차단시설 설치사업에 8억 원, 과천정수장 소독설비 개선 15억 원, 과천 행복드림센터 건립 10억 원,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12억 원, 주요도로 노후 노면 정비공사 7억 원,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4억2900만 원 등으로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사업에 중점적으로 쓰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물가상승 및 경기침체로 세수 확보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과천시 재정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올해 부터 ‘과천축제‘의 명칭이 ‘과천공연예술축제(GPAF)’로 변경된다.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은 축제의 명확한 방향성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과천축제‘의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9월에 펼쳐지는 과천축제는 ‘과천공연예술축제'라는 새로운 축제 명칭과 함께 ‘지파프(Gwacheon Performing Arts Festival)'라는 영어 약자를 활용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시민들에게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과천축제에서 선보여 온 거리공연뿐 아니라 대중음악, 클래식, 전통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공연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 그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과천문화재단은 축제의 친근한 이미지 확보를 이해 과천축제의 대표 캐릭터 ‘지팝이(G-PAF)'도 새롭게 리뉴얼하여 선보이며, 축제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지팝이'는 기존 과천축제의 광대 캐릭터를 모티브로 리뉴얼했으며 기존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완하여 심플하고 귀여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발음에서 변경된 축제 네이밍의 영문 약자인 GPAF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동시에 ’POP‘이라는 톡톡 튀는 이미지를 함께 전달
과천시와 한국마사회가 지역 사회공헌을 위해 손 잡았다. 하승진 과천부시장과 탁성현 한국마사회 홍보실장은 5일 서울경마공원에서 과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을 추진하는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 부시장은 이번 협약과 관련해 “과천 지역사회를 위해 관내 기관인 한국마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한국마사회와 함께 하는 노력이 과천의 성장과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탁 홍보실장은 “과천시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과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발굴 및 해결함으로써, 과천 지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과천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사회복지법인 시설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우선적으로 공모할 계획이며, 이는 조속한 시일 내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