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기업과 지자체, 주민, 학생들이 함께 나섰다. 삼성전자는 용인시청, 화성시민, 평택대 학생들과 함께 평택 지역사회 행복 나눔의 일환으로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로 구성된 ‘해피콜’ 연합봉사팀은 최근 평택대학교 피어선빌딩 연회장에서 평택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150여 명을 초청해 건강체크, 힐링체조, 웃음치료, 민요공연 등을 펼쳤다. 또 공연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남양주시가 지난 23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 공립종합대학인 호주 울런공대학교(The University of Wollongong·UOW)와 슬로라이프 미식관광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계 슬로라이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슬로라이프 문화에 대한 두 기관의 공통점을 발굴·공유·연구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는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남양주시와 울런공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앞으로 울런공대학교와 상호 교류 및 협력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현재 추진중인 슬로라이프 미식(美食) 관광플랫폼을 비롯해 슬로라이프 대회 등 다산 정약용의 삼농사상(후농·편농·상농)에 입각한 슬로라이프 문화 정책을 함께하는 단체와 도시 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석우 남양주시장 등 호주 방문단은 이번 출장을 통해 시드니 등 미식관광플랫폼 관련 지역과 생태·미식선진지를 시찰하고, 스마트시티 및 생태하천 관리 정책 접목을 위한 사례도 시찰·분석해 이를 남양주시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해 연구할 계획이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지난 23일 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업점 WM(Wealth Manager)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WM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4차 산업과 금융혁명!’ 이란 주제로 진행된 권준학 본부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WM직원간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숙련된 마케팅 기법과 고객상담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자산관리 금융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WM클럽’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고객별 특성에 맞는 금융상품의 전문적인 상담과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성된 모임으로서, 도내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권준학 본부장은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농심을 담은 농협만이 가진 특화된 자산관리로 고품격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앞으로 고품격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권역별 정기적인 교류 지원과 직원들의 역량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영업점 직원들의 자산관리 업무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1회 WM달인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비
광주경찰서는 지난 23일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서는 피해자전담경찰관이 가정폭력, 성폭력 등 범죄로 위기 상황에 노출된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피해자를 격리·상담 후 센터로 연계하고, 센터는 범죄피해자의 특성에 따라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미술치료와 심리상담, 취업교육과 알선을 통한 경제적 자립 지원, 피해자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 프로그램 지원 등 협업체계의 토대를 마련키로 했다. 특히 이날 광주서는 장기간에 걸친 상습적인 가정폭력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에게 생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권태민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과 일상복귀를 위한 지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군포경찰서가 지난 20일부터 4일 동안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지역경찰의 현장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현장 체포술’ 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경호체육 지도교수 이익호 사범을 초빙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지역경찰이 업무수행 중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유사시 범인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경찰관들은 외근 경찰 삼단봉을 활용한 범인 제압기술을 직접 배운 후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군포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외부 무도사범을 강사로 초빙 현장에서 안전하게 범인을 제압할 수 있도록 내부역량을 강화해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시흥YMCA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시흥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지역 관내 청소년 일자리의 마중물 역할을 할 동반자 관계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시흥시 관내 학교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단 내 시설을 이용한 직업체험 및 직업정보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과 공단 직원 사이에 1:1 멘티 멘토를 지정해 직업교육 및 일자리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관리 부문에서는 전기, 기계, 소방, 토목, 건축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헬스, 수영, 요가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한다. 또 센터는 공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협조함으로써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소외계층인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직업체험을 통한 직업선택의 길잡이가 되고, 나아가 청년일자리 마중물 역할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개발할 계획이다. 천석만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열린혁신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동반자적 파트너십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지역청소년들의 직업체험과 다양한 직업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23일 도내 12개(우정청, 농협, NH농협, 수협, 새마을 등) 금융기관 지역본부와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016년 3월 경찰·금융기관 간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업 성과를 분석,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그간 보이스피싱 피해나 범죄 가담이 의심되는 금융거래 시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는 등 초기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정보 공유 및 합동 홍보를 전개한 결과, 중국 총책과 공모해 피해금을 인출 후 송금해준 보이스피싱 조직원 등 101명을 검거, 이 중 34명을 구속, 총 143건 28억원의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과 더불어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피해예방에도 주력할 방침”이라며 “전화로 정부기관이라며 자금이체나 현금전달을 요구하면 100% 보이스피싱 임을 명심하고, 수사기관, 금감원 등을 사칭하는 전화를 받으면 당황하지 말고 전화를 끊고 해당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20일 부천권 체감 치안 안정 및 현장직원 격려를 위해 부천 원미경찰서와 소사경찰서를 각각 방문했다. 이날 이기창 청장은 현재섭 부천 원미서장과 유제열 소사경찰서장, 현장직원 및 협력단체장 등과 만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회에서는 직원들의 내부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뿐만 아니라 지역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이 청장은 민·경 협력치안에 기여해 온 협력단체 관계자 4명(원미 2명, 소사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중요범인검거 및 행정발전유공 경찰관 7명(원미 4명, 소사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부천시청 내에 위치한 부천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현장직원 및 시청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기창 청장은 “직원들의 내부만족도 제고를 위해 직원들의 사소한 이야기라도 귀를 기울이겠다”며 “업무를 수행하면서 인권이 가장 우선적인 가치임을 깨닫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평무사한 법집행을 통해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기자 lsh@
김기출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이 20일 고양시 일산서부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 경기북부청의 비전과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 앞서 협력단체장들과 만나 의경어머니회 이춘희 회장과 자율방범연합대 임종헌 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한 후 주민안전 확보를 위해 공동체 치안과 경찰개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현장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화의 시간을 갖고 업무 유공 경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김기출 청장은 2016년 12월 일선서부경찰서 개서 이후 짧은 기간 동안에도 불구하고 치안만족도 1위라는 성과를 이룬 데 대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근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의 영상질문과 게시판에 부착돼 있는 건의사항에 대해 대화하는 등 직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답변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내 가족같이 여기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보호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출 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일산서구 구산동에 위치한 장애인 고용 우수기업 ㈜태건상사를 방문해 장애인을 비롯, 사
양평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불편사항 및 제도개선사항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제7기 양평군 민원모니터’ 3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제7기 양평군 민원모니터는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오는 4월부터 2020년 3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군정시책 등에 대한 개선의견 등을 수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참여 행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민원모니터들은 위촉식 후 민원모니터링 활동요령에 대한 기본소양 교육을 받았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민원모니터가 제보해 주는 정책건의 및 주민불편사항을 군에서도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많은 제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6기 민원모니터로 활동한 강상면 신태호씨와 용문면 권순신씨가 우수민원모니터로 선정돼 표창을 받기도 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