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에 위치한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흥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시흥시 취약계층 약 250명을 무료 초청하는 ‘미오 코스타 프렌즈데이’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오 코스타 프렌즈데이는 평소 가족들과 여가 활동을 즐길 기회가 적은 시흥시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 및 가족들을 초청하여 웨이브파크의 미오 코스타(Mio Costa: ‘나만의 바다’라는 뜻의 스페인어)에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웨이브파크의 서브 브랜드인 미오 코스타는 Chill(쉬다, 놀다)과 Relax(휴식을 취하다)의 합성어인 Chillax를 컨셉으로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여 휴식하고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테마 공간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21일 그랜드 오픈한 웨이브파크 미오 코스타에서는 ▲물놀이를 즐긴 후 썬베드에서 힐링할 수 있는 미오풀 ▲유아 고객을 위한 최고 수심 0.4m의 키즈풀 ▲액티비티한 수중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터틀풀 ▲고객의 체온 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를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 김지환 이사는 “웨이브파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핑 문화를 확산시키기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시흥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3일(6월 1일 지방선거일 제외)까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시흥시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모집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 약자 세대와 공공실버 세대를 포함한 예비입주자 280세대다. 세부 모집 내용은 ▲목감A-1(LH7단지) 주택형21 80세대, 주택형26 40세대, ▲목감A-5(LH13단지) 주택형 26B(주거약자) 20세대, ▲은계A-2(LH7단지) 주택형 23A1(공공실버) 60세대, ▲장현A-1(LH19단지) 주택형 22A 80세대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2022. 5.20.)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하는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외국인, 배우자가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이거나 외국인 등록을 하지 않은 외국인인 경우, 그와 혼인관계에 있는 내국민은 신청이 불가하다. 임대조건은 장현 22A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백19만3천…
시흥시는 지하수 오염을 막고, 보다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를 위해 미등록 지하수 사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찾아가는 등록전환 서비스’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찾아가는 등록전환 서비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환경부 및 시가 조사한 3,562개의 미등록 지하수시설 세대를 방문해 등록전환을 유도하며, 기간 내 등록하는 시설에는 지하수법에 따른 행정처분 면제, 원상복구 이행보증금 면제, 최초 수질검사 면제, 준공신고 면제, 필요서류 간소화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등록전환 서비스 기간에 대행업체가 방문하지 않을 경우, 등록전환 추진단(031-559-0884)이나, 시흥시 생태하천과 치수관리팀(031-310-6081~3)으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미등록 지하수 시설의 원상복구(폐공)를 원하면 환경부에서 원상복구(폐공) 사업을 무상으로 지원하므로, 자진신고를 했어도 타법에 저촉돼 그간 허가받지 못한 지하수의 소유자 및 사용자는 원상복구 신청을 하면 된다. 시는 오는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1년간)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신고기간 운영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7, 202
시흥소방서가 시흥재향소방동우회와 지난 19일 사무실 현판 제막행사를 실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본격적인 업무 개시를 알렸다. 소방동우회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평생 근무한 퇴직 소방공무원의 업무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소방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법"이 제정되며 탄생했다. 법 제정 후 10년 동안 점진적으로 조직의 성장이 이루어졌고, 2021년 최병일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이 취임하며 금년도 주요 정책으로 경기도 내 소방서마다 소방동우회 지회 설립을 추진해 시흥재향소방동우회도 올해 설립됐다. 시흥소방서는 강익규 시흥지회장을 필두로 한 시흥재향소방동우회를 위해 소방청사 내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번 현판 제막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해 박성봉 경기남부지부 회장, 백동승 부회장, 홍진영 사무국장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했고, 한선 시흥소방서장, 강익규 시흥지회 회장, 채훈석 부회장, 홍성의 사무총장, 서달원 이사, 권봉영 이사가 맞이했다. 제막식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최병일 본부장은 “시흥재향소방동우회가 활성화돼 경기도와 시흥시 소방 안전의 기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강익규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시장 후보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시흥시의 발전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유세 및 원팀 정책 협약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지방선거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의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 추진 사업’이라는 목적 아래 추진된다. ▲시흥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물왕저수지 문화생태친수공간 조성 ▲배곧역, 서울대역 신설 추진 ▲시흥스마트허브 체질 개선 ▲시흥 갯골생태공원‘시흥 근현태 역사박물관’건립 등 장 후보와 김 후보는 6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 내 최대 격전지이기도 한 이곳 시흥은 국민의힘의 지방선거 승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충지로 꼽히는 지역이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 중 시흥을 가장 먼저 방문하여 협약을 진행한 이유도 이러한 정무적 판단일 것으로 예측된다. 장재철 후보는 “14년동안 시민들이 무조건적인 지지를 보내줬던 민주당이 보여준 결과는 참담한 수준”이라며 “신도시와 원도심의 도시 불균형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오는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시흥시 출마자들은 삼미시장과 배곧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원팀 출정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는 “지난 4년전, 시흥시장으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 시민분들께 다시 인사드릴 수 있어 대단히 감사하고 또 감격스럽다”며, “지난 4년 동안 정말로 모든 것을 받쳐 노력했고 또 많은 성과도 이룰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특히 임후보는 “지난 임기동안 서울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의 건립을 확정했고, 거북섬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흥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발표한 민선7기 시흥시장 공약이행률 3년 연속 최우수(SA)와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흥시 최초 1위 달성(2021년) 등은 시흥시민 여러분과 조정식, 문정복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이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직 할 일이 많은 시흥에서 더 잘할 자신이 있다. 시흥시만의 특별한 혜택이 담긴 교육도시로 시민의 삶의 질을 두배로 높이고, 시흥 한국형 실리콘 밸리 조성으로 경제도시 시흥의 가치를 두배로…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LED 수국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시흥경찰서와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사이의 길은 야간에 다소 어두운 편이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왔으나, 동 행정복지센터 앞 공간에 LED 수국꽃밭이 환하게 펼쳐져 주민 편의를 높이게 됐다. 또한, 동 청사 주변이 삭막해 볼거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 반영된 만큼, 만족도가 높은 데다 화려한 야간 못지않게 한낮에도 경관이 아름다워 주민들의 호응이 좋은 편이다. LED 수국꽃밭은 일몰 시간에 점등되어 오후 10시까지 운영되고 특히 컬러 조합에 따라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깔의 빛을 뿜어내 주민들의 시선을 끌고, 사진 촬영이 늘어나는 등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장곡동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건호 장곡동장은 “장곡동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주민참여예산으로 LED 수국꽃밭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장곡동을 가꾸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첫 시행되는 임업직불제를 앞두고, 임업직불금 수령을 위해 5월 말까지 임야대상 농업경영체(임업경영체)를 등록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산림의 공익기능을 확보하고자,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소규모임가직불금(0.1ha~0.5ha), 면적직불금(0.1ha~30ha) 및 육림업직불금(3ha~30ha)으로 나뉜다. 올해 직불금 지급 대상은 오는 31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로 한정되며, 2023년 이후 직불금 신청자는 오는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시흥시 임업경영체 등록은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또는 ‘임업-in’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인별로 요건이 다를 수 있으니 접수기관과 상담 후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임업경영체 등록한 임업인은 직불제 신청 전까지 농업교육포털에서 임업직불제 임업인 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교육 미이수 시 직불금이 감액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임업인들이 임업직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반드시 기간 내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시흥시는 다양한 지역에 적용 가능한 비대면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개발과 실증을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의 시민체험단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식의 미래 우편업무 서비스인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은 기업‧연구기관의 혁신기술을 시흥시에 구현 및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 배곧 일대에서 시범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무인 우편접수 기기가 설치된 자율주행 차량(쏠라티)이 배곧 제3‧6‧7 공영주차장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차해 무인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만 하루 네 차례 운행하며, 1~3회 차에는 시간표에 따른 정기 운행을 한 뒤, 4회 차에는 각 정차구역에 배송 예약이 있을 경우에 운행한다. 시민체험단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약 30명에서 100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민체험단에 한해 우체국 앱을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1인 1회 커피 쿠폰 및 우편 이용 요금이 지원된다.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을 통한 우편물 접수 방법은…
시흥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여러 체육 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촬영의 근절을 위해 지난 17일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체육시설의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시흥시는 이날 시흥경찰서, 시흥시니어클럽, 시흥도시공사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어울림센터 내(국민체육센터 정왕동 소재) 공중화장실 및 체육관, 수영장 탈의실, 정왕평생학습관, 시흥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탐지장비를 이용해 꼼꼼히 점검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뜸했던 체육시설 이용률이 최근 크게 증가하면서 코로나19 확산뿐 아니라, 불법촬영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번 합동점검은 불법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가 찍고 유포하는 것뿐 아니라, 미수에 그치더라도 중한 범죄라는 시민 인식을 한층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지주연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이 참석한 합동점검반원과의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재홍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앞으로 우리 시 실정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시민감시단을 구성해 자발적인 시민 참여와 범죄인식 개선 캠페인이 활성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