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사의 수분보충음료 토레타!가 에스파 멤버 윈터와 함께한 여름 광고를 23일 공개하며 본격적인 여름 시즌 마케팅에 나섰다. 코카-콜라사는 이온보충음료 브랜드 ‘토레타!’의 새로운 여름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스파(aespa)의 멤버 윈터가 모델로 나서 ‘생기 넘치는 수분 보충 루틴’을 제안하며 여름의 포문을 연다. 영상은 수영장을 배경으로 윈터가 튜브를 불고 물장구를 치는 장면 등 여름을 즐기는 모습을 담아냈다. 무더운 날씨 속 “땀나”라는 멘트와 함께 토레타!를 마시는 윈터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수분 보충의 필요성을 상기시킨다. 광고 후반부에는 “더워? 나랑 놀자!”라는 윈터의 밝고 장난기 가득한 멘트가 등장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토레타!의 생기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감각적인 색감과 시원한 수영장 풍경으로 연출된 영상은 무더위를 날려주는 청량감을 전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윈터가 직접 부른 CM송이 삽입돼 몰입감을 더한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윈터와 함께한 이번 광고는 더운 여름 속 가볍고 산뜻하게 수분과 이온을 보충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올여름, 토레타!와 함께 활기찬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
LG전자가 경기장 환경에 최적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스포츠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 주요 경기장에 초대형 사이니지를 공급하며 브랜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LG전자는 오는 9월 개장하는 스페인 발렌시아의 다목적 실내 경기장 ‘로이그 아레나’에 총 1700제곱미터 규모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가 스페인에서 선보이는 최대 규모의 실내 경기장 디스플레이 구축 사례다. 로이그 아레나는 최대 2만 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프로농구팀 발렌시아 바스켓 클럽의 홈구장으로 활용된다. 외벽에는 300제곱미터 크기의 눈동자 형태 LED 스크린 ‘디 아이(The Eye)’가 설치돼 방문객의 시선을 압도할 예정이다. 경기장 내부에는 중앙 스코어보드, 가로 76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 무대 뒤 스크린, 경기장을 둘러싼 리본보드 등 약 1400제곱미터에 달하는 디스플레이가 배치된다. LG전자는 전 세계 약 200개국에서 다양한 스포츠 시설에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고해상도 스크린과 LG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관리…
쿠팡 로켓프레시가 사과값 급등 속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저장 사과 80톤을 특가로 공급한다. 2일간 한정 할인에 더해 다양한 신선식품과 대용량 품목에 대한 썸머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22일 쿠팡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로켓프레시를 통해 저장 사과 80톤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사과값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쿠팡 와우회원은 저장 사과를 최대 30퍼센트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판매되는 저장 사과는 지난해 가을 수확한 고품질 상품으로, 저온 저장을 통해 신선도를 유지해왔다. 외형에 흠이 있는 못난이 사과 6톤도 함께 판매돼 실속형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KAMIS)에 따르면 6월 기준 사과 중도매 가격은 10킬로그램당 84646원으로 평년 대비 약 35퍼센트 상승했다. 쿠팡은 협력 농장인 디에스푸즈와 함께 저장 사과를 긴급 방출해 1킬로그램당 5990원(37퍼센트 할인)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은 쿠팡 여름 정기 행사 ‘로켓프레시 썸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행사 기간은 23일부터 29일까지다. 수박, 바나나, 생연어, 돼지왕구이 등 여름 인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이공계 석·박사 인재를 직접 찾아 나섰다. 배터리 산업을 이끌 R&D 글로벌 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유럽에서 첫 글로벌 채용 행사 ‘BTC in 프랑크푸르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지역의 이공계 석·박사급 인재를 대상으로 글로벌 채용 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 in 프랑크푸르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채용 프로그램 ‘BTC’의 유럽 첫 개최 사례로,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옥스퍼드대, ETH 취리히, UCL, EPFL 등 유럽 주요 이공계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선발된 약 25명의 석·박사 인재들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에서는 김동명 CEO를 비롯해 김제영 CTO, 이진규 CDO, 김기수 CHO 등 주요 경영진이 직접 참석해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 역량, 사업 전략, 글로벌 비전을 소개하며 인재들과 깊이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포스터 세션과 기술 발표 등을 통해 각자의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분야 주요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22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지난 19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CFS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와우 더 코리아’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60여 명은 현충탑을 참배한 후 장병 묘역 일대를 돌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 묘역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시행 중인 ‘독립유공자 묘소 릴레이 참배’에도 참여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뜻을 기렸다. 정 대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며 임직원 모두가 마음을 다해 봉사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CFS는 나라사랑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CFS는 매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와우 더 코리아’ 외에도 환경 캠페인 ‘와우 더 포레스트’, 취약계층을 위한 ‘와우 더 소사이어티’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대전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에 쌀 100포대를 기부하고, 광주 평동 지역의 홀몸어
넥슨의 장수 게임 마비노기가 서비스 21주년을 맞아 3000명의 밀레시안(게임 이용자)과 함께 하는 파티를 열었다. 넥슨은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여름 쇼케이스 'NEW RISE'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시간 동안 마비노기를 즐겨왔던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마비노기 IP(지적재산권)의 장기적인 확장 및 체질 개선을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행사장 곳곳엔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현장 이벤트를 즐기고 있었다. ▲마비노기의 서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에린 연대기 도서관' ▲마비노기 IP 계승작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마비노기 유니버스' ▲모닥불 정령 포토존 ▲푸드트럭이 모여있는 에린 대표 셰프들의 출장요리 등이 설치돼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게임도 준비됐다. ▲타이밍에 맞춰 재료를 낚아채는 '궁극의 재료 캐치 훈련' ▲망치로 강하게 내려치는 '아이데른의 단련 시험대' ▲몬스터를 사냥하는 '카스타네아의 파이널 샷' ▲공으로 파이어볼을 맞추는 '스튜어트의 파이어볼 시험' 등이다. 체험 프로그램을 모두 즐긴 뒤 스페셜 굿즈로 교환할수도 있다. 본격적인 쇼케이스가…
넥슨이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한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 파티 'NEW RISE'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마비노기의 향후 게임 방향성, 신규 업데이트 및 개선 사항 등이 발표되는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업데이트 발표에 앞서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마비노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에린 연대기 도서관 ▲모닥불 정령 포토존 ▲마비노기 유니버스 ▲궁극의 재료 캐치 훈련 ▲아이데른의 단련 시험대 ▲카스타네아의 파이널 샷 ▲스튜어트의 파이어볼 시험 등이 준비됐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넥슨은 21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 파티 'NEW RISE'를 진행했다. 3000여명의 이용자가 참석한 이날 행사는 마비노기를 즐겨온 밀레시안(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 이용자들은 새로운 업데이트 내용이 등장할 때마다 응원봉을 흔들며 호응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넥슨의 대표 MMORPG '마비노기'가 여름 쇼케이스에서 새로운 디렉터를 깜짝 발표했다. 넥슨은 21일 일산 킨텍스에서 마비노기 21주년 판타지 파티 '뉴 라이즈'를 개최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새로운 디렉터 소개로 시작됐다. 마비노기에서 콘텐츠 리더를 맡아온 최동민씨가 신임 디렉터로 선임됐다. 최 신임 디렉터는 주요 업데이트, 시스템 개편, 콘텐츠 기획 등 게임 운영 전반에 두루 참여해왔다. 그는 신규 이용자 유입과 정착, 성장 지원은 물론 이용자와의 피드백을 강조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민경훈 전 디렉터는 마비노기 총괄 책임자로 활동하게 된다. 민 총괄 책임자는 마비노기 개발팀에서 12년 이상 근무한 인물이다. 이용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며 마비노기에 대한 애정이 깊은 것으로 유명하다. 최동민 마비노기 신임 디렉터는 "디렉터는 무게감이 남다른 자리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많은 이용자들이 마비노기를 즐길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롯데케미칼이 수처리 사업을 매각하며 에셋라이트와 사업구조 개편에 속도를 낸다. 롯데케미칼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위치한 연면적 5775㎡ 규모의 수처리 분리막 생산공장을 시노펙스멤브레인에 매각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영업양수도계약 체결 후 주요 이행 사항을 거쳐 7월 중에 거래를 종결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구 수처리 공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해 멤브레인 UF(Ultra filtration) 기반의 하폐수 처리(생활 및 공장 폐수) 및 정수(상수, 공업용수)용 분리막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및 신성장 사업의 육성과 강화에 지원을 집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수처리 사업을 매각하게 됐다”며 “사업구조 개편을 통한 포트폴리오 고도화뿐만 아니라 회사의 수익성 제고 및 본원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경영혁신 활동 역시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에셋라이트를 통한 사업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약 1조 7000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